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엔화 또 연중 최저…1달러당 150엔 목전

재무상 "강한 긴장감 갖고 보고 있다"





엔화 가치가 한때 1달러 당 150엔에 가까워지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달러당 149.80엔에 근접하며 지난해 10월 하순 이후 약 1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닛케이는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달러 매수, 엔화 매도의 흐름을 보여 엔저가 심화한 것으로 해석했다.



현재 엔화 가치는 지난해 9월 일본 정부가 약 24년 만에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시장 개입에 나섰을 때(1달러 당 145.9엔)보다 낮은 수준이다.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은 이날 환율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엔저가 진행되고 있는 감이 있어 강한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 동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엔화 약세가 심화하면서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엔 매수 환율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