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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황정민 보고 '화병'날 뻔"…'스트레스 챌린지'까지 나온 화제의 '그 영화'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 사진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일째인 25일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스트레스 지수를 공유하는 '서울의 봄 챌린지'도 유행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5일 누적 관객수 127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25일 하루만에 59만 명의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뜨거운 흥행 열기를 보였다.

이는 올해 한국 박스오피스 2·3위를 기록한 ‘밀수(누적 관객수 514만 명)’의 일일 최다 관객수 47만 명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누적 관객수 385만 명)’의 일일 최다 관객수 45만 명을 뛰어넘는 것이다. 박스오피스 1위였던 ‘범죄도시 3(누적 관객수 1007만 명)’은 일일 최다 관객수 116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개봉 첫 날 2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 22일부터 25일까지 매출액 점유율도 70%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26일 오후 1시 기준 예매율은 52%, 예매관객수도 2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나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관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감독의 신작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사태를 소재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이 이끄는 신군부의 반란에 맞서 수도를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분)’의 9시간을 다룬다.

영화 '서울의 봄' 스틸컷. 사진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흥행과 함께 관련 챌린지도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영화 속 상황이 보는 내내 답답하다며 스트레스 지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휴대폰 건강 관리 애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하고 인증하는 것이다.

‘서울의 봄’은 총 제작비 270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은 460만명이다. 141분.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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