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이은 ‘1초 정전’…극장측, 관객들에 환불

연합뉴스




연이어 1초씩 정전이 발생하면서 영화관 관객들이 대거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전력 충북지사는 16일 오후 1시24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대 영화관 1곳을 포함한 1360여 가구가 10분 간격으로 1초씩 정전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전은 바람에 날린 물체가 통신선을 절단했고, 이 통신선이 인근 전선을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영화를 보던 관객들은 영화가 두 번이나 끊기자 영화관에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관 측은 첫 번째 정전 직후 기기를 재부팅 해 상영을 재개했으나, 두 번째 정전이 발생한 뒤에는 환불 절차를 진행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영화관람 표준약관에 따르면 영화 상영이 2회 이상 중단된 경우 입장권을 전액 환불해야 한다.

영화관 관계자는 “한전 측에 보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정전, #극장, #환불, #영화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