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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4개 대학,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선정

시-대학 자문단 구성과 자체 컨설팅으로 협력체계 가동

7월까지 혁신기획서 수립·제출…이장우 시장 “최종 지정 적극 대응”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충남대-국립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가 16일 교육부의 올해 글로컬대학30 평가에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4건 등 총 7건(9개 대학)을 신청한 결과, 3건 4개 대학이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충남대-국립한밭대는 국립대학-출연연 융합을 통한 초격차 연구와 지역성장을 이끄는 연구 중심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하며 한남대는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공동 투자해 한국대표k-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보건대는 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와 함께 초광역 연합 유형으로 보건의료계열 전문대학 간 단일 사단법인 설립에 기반한 기술별 특화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모델을 제시했다.

시는 글로컬대학 사업 대상에 선정되기 위해 예비지정 신청 전부터 자문단 구성과 자체 컨설팅을 통해 관내 대학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해 왔다.



예비지정 평가 대면심사에서는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의 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7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산업체 등과 혁신기획서에 담은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을 수립·제출해야 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 대학이 지역 산업의 발전과 연계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Global+Local) 30곳 육성을 목표로 1곳당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파격적인 규제혁신 혜택을 적용하고 다른 중앙부처와 광역시도의 추가 투자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10곳에 이어 올해 10곳 등 2026년까지 30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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