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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싸인·듀셀바이오·널리소프트 투자 유치 [VC 투자 ABC]

사진제공=모두싸인




모두싸인, 177억 투자유치


국내 1위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이 177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도하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기업은행, DSC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참여했다. 모두싸인은 만나지 않고도 e메일, 카카오톡, 전용 링크로 법적 효력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계약 준비부터 체결, 보관 및 관리까지 계약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계약 외에 동의서, 신청서, 확인서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곳에 활용할 수 있다. 모두싸인은 이달 1일 기준 업계 최다인 27만 기업 및 기관 회원을 확보했다. 이영준 대표는 “계약을 디지털화하는 것을 넘어 계약의 시작과 끝을 모두 책임지는 서비스로 확장해 모든 기업과 개인의 중요한 일인 계약을 더 간편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듀셀바이오, 90억 조달 성공


수혈용 인공혈소판 생산 바이오 스타트업 듀셀바이오테라퓨틱스는 9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인공 혈소판 생산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상용화를 위한 대량 생산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자로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흥국증권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인공 혈소판은 고령화로 인한 헌혈가능 인구 감소에 따른 만성적 혈액 부족 현상을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 받는다. 또한 사람 혈액을 직접 수혈할 때 발생하는 감염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민우 대표는 “단순히 연구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상용화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두고 대량생산 기술 구축을 통해 임상에 사용 가능한 인공혈소판 공급이라는 큰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널리소프트, 50억 투자 유치


알고리즘 세금신고 애플리케이션 SSEM을 운영하는 널리소프트는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 중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B증권이 다시 참여했으며 널리소프트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127억원으로 증가했다.

널리소프트는 이번 투자금을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서비스 SSEM의 기술 고도화는 물론 신규 비즈니스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SSEM은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신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23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수 80만명, 누적신고건수 21만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116%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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