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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코로나 시국 데뷔해 아쉬움 많아…음방도 2년 만" [인터뷰]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서울경제스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최근 정규 1집 '에버레스팅(EVERLASTING)' 발매를 맞아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서울경제스타와 만난 엘라스트 멤버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서울경제스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지난 2020년 6월 9일 데뷔한 보이그룹 엘라스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약을 많이 겪은 그룹이다. 무관중 음악 방송, 온라인 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멤버들은 팬과 관객이 함께하는 무대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

예준은 "코로나 시기에 데뷔해 음악 방송 방청이라든지, 팬들이 저희 무대를 보시는 데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국도 호전되고, 여러가지로 안정이 되면서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팬 분들이 무대를 직접 보시고 에너지를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로민 역시 "코로나 시국에 데뷔해 음악 방송이나 행사를 팬 분들과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쉽다"며 "최근에는 오프라인으로 팬 분들을 계속 볼 수 있고, 음악 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음악 방송에서 팬 분들이 응원법 외쳐줄 걸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서울경제스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원혁은 "저희가 음악 방송에 나가지 않은 지는 거의 2년이 됐다. 열심히 해외 투어를 다녔기 때문이다. 투어를 다니며 라이브 실력이나 퍼포먼스가 정말 많이 성장했다. 그래서 이번 음악 방송이 정말 기대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엘라스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에버레스팅'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가솔린(Gasoline)'은 강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곡에는 멤버들이 황폐해진 디스토피아를 탈출해 유토피아로 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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