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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에 게임즈·VX 합류…교섭 창구 단일화

사측에 고용안정·유연근무제 등 요구

3월 28일 오전 카카오 본사인 제주 스페이스닷원 앞에서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 '크루유니언'이 카카오에 경영쇄신 참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035720) 노동조합이 카카오게임즈와 카카오VX의 합류를 통해 노사 교섭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달 30일 교섭창구 단일화를 시작으로 지회에 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분회는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게임즈 직원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회사 운영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입장에서 단체 교섭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인 카카오VX도 지난달 2일부터 교섭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공동체 11개 법인에 대한 단체교섭권을 가지고 향후 교섭을 진행할 방침이다. 카카오 노조는 교섭 과정에서 △고용안정 △유연근무제 도입 △포괄임금제 폐지 △평가기준 공개 등을 회사에 요구할 예정이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위원장은 “앞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더불어 카카오가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며 “노사 간 상생할 수 있는 단체교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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