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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5000달러선 횡보…리플 나홀로 급등 [디센터 시황]

XRP, 현물 ETF 기대감에 기업 보유





사흘 전 10만 달러선 붕괴 직전까지 갔던 비트코인(BTC)이 10만 5000달러선까지 상승한 뒤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인 엑스알피(XRP)는 나홀로 3%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8시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0.05% 떨어진 10만 5823.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13% 내린 2507.56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SOL)는 1.19% 오른 153.02달러를 기록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BTC는 이달 6일 한 때 10만 500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10만 달러 붕괴 직전까지 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면충돌이 정책 불확실성으로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쳤다.

반면 XRP는 2.26달러를 기록, 3.45% 상승하며 나홀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XRP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결제서비스 웹버스 인터내셔널과 에너지기업 비보파워, 미국의 유통체인 웰지스틱스 등 3개 기업이 XRP를 매집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21% 떨어진 1억 4581만 1000원이다. ETH는 0.40% 내린 345만 9000원, XRP는 0.86% 하락한 3114원, SOL는 1.54% 오른 21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62포인트로, ‘탐욕’ 상태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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