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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10조 시대' 눈앞…연말 수주전 불붙었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6 17:49:54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1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연말 정비사업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1호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향후 양천구 목동 등 서남권 일대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동북권의 대규모 재개발사업장인 성북구 장위 15구역 수주가 유력해 건설업계 최초로 연간 도시정비 10조 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재해 여파로 주춤했던 -
힐스테이트광명11 등 9개 단지서 3490가구 일반분양
부동산 분양 2025.11.16 15:36:18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8082가구(일반분양 3490가구)가 공급된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힐스테이트광명11'(가칭)과 김포시 ‘풍무역세권수자인그라센트1차’, 경남 김해시 ‘김해안동에피트’ 등이 이번 주 청약 신청을 받는다. 힐스테이트광명11은 광명시 광명동 158-403번지와 철산 4동 467-83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5개 동, 전용면적 39~84㎡ 규모이다. 현대건설이 -
서울 인수봉숲길 등 도시재생 추진…내년 착공 예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6 14:36:05서울 강북구 수유동 인수봉숲길마을과 종로구 신영동 너와나우리마을 등 서울 노후주거지 2곳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14일 열린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생분과위원회에서 ‘국토교통부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선도사업 후보지’ 2곳에 대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안이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의 사업계획을 법정 도 -
서울 '입체복합수직도시' 조성 본격화…용산국제업무지구 27일 기공식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6 11:15:00서울의 미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거점으로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달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일대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국가적 도시혁신프로젝트의 본격 도약을 알린다고 16일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 공간 대개조’의 핵심사업이다. 시는 도시공간 대개조를 통해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로 올려놓겠다는 목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용 -
삼성물산,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6 10:43:1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의 올해 누적 수주 금액은 8조 원을 넘어섰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전날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96.9%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4개 동, 912가구와 -
54년된 '여의도 시범', 재건축 눈앞에… 초고층 2493가구 탈바꿈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5 08:20:00여의도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시범아파트가 24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9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의 시범 재건축 정비사업 안건이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1971년 준공된 시범은 현재 1584가구를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400%의 최고 59층(높이 200m) 2493가구 규 -
3주째 상승폭 줄어든 서울…잦아드는 풍선 효과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4 14:42:00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이 3주 연속 둔화됐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시장 참여자의 관망이 이어지면서 가팔랐던 오름세가 조금씩 꺾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비규제 지역으로 번졌던 풍선효과도 잦아들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둘째 주(1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이 기간 0.17% 올라 상승 폭이 전주(0.19%)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10·15 대책 발표 직후인 1 -
3주째 상승폭 축소한 서울…잦아드는 풍선 효과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4 14:41:00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3주 연속 둔화했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시장 참여자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비규제 지역으로 번졌던 풍선효과도 조금씩 잦아드는 모양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둘째 주(10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이 기간 0.17% 올라 상승폭이 전주(0.19%)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10·15 대책 발표 직후 -
불광천변에 1953가구 단지…북가좌6 재건축 10년여만에 본궤도.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4 10:00:00불광천변에 1953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이 10여년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환경·재해 7개 분야의 통합 심의가 조건부로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서울지하철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의 -
여의도 시범 최고 59층 2493가구 재건축… 2029년 착공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4 10:00:00여의도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시범아파트가 24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9년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의 시범 재건축 정비사업 안건이 통과됐다고 14일 밝혔다. 1971년 준공된 시범은 현재 1584가구를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400%의 최고 59층(높이 200m) 2493가구 규 -
용산 일대 6개 구역으로 분할…남영역 일대 업무·상업 지구로 탈바꿈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4 07:00:00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이 서울역 일대와 남영역 일대, 용산전자상가 등 6개 구역으로 분할되면서 구역별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노후 주택가가 밀집한 남영역 일대는 준주거·상업지역으로 바뀔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재개발 사업으로 고층 빌딩이 들어서며 업무·상업 지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전날 개최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안이 -
상한제에 흥행 예고…김포 풍무 수자인 그라센트 주목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4 07:00:00BS한양이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 블록에 짓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10·15 규제 적용 지역이 아닌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견본주택에 2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흥행을 예고했다. 13일 BS한양에 따르면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84㎡에 걸쳐 107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풍무 -
종묘 앞 142m 빌딩 가능성에…유산청 "영향평가해야" vs 서울시 "법적 근거 無"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3 16:08:00서울시가 서울 도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宗廟) 맞은편 재개발 사업지인 세운 4구역에 최고 높이 142m(38층) 고층 빌딩 조성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시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서울시가 유네스코의 권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간의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
한국토지신탁, ‘강남권 1호 신탁정비’ 내방역 역세권활성화 사업시행자 지정
부동산 주택 2025.11.13 14:51:37한국토지신탁이 부동산 신탁사 처음으로 강남 지역에서 신탁 방식 정비 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한토신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내방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의 사업시행자로 고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방배동 872-1번지 연면적 5만 7603.42㎡ 일대에 지하6층~지상35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25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한토신은 이달 기준 전국 34개 현장에서 약 3만 5000여 가구의 -
김윤덕-오세훈 첫 회동…서울 부동산 시장 안정 방안 논의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3 13:44:0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첫 공식 만남을 갖고 서울 부동산 시장 안정,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청사 인근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두 기관장은 앞서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에 반영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과 관련해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을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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