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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구 만점도 '반래트' 탈락…또 불거지는 청약 통장 무용론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9 15:32:07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 당첨 가점이 4인 가구 기준 만점을 넘어서는 70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청약 통장 무용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공급 물량 감소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데다 대출 규제로 인해 현금 동원력이 부족하면 당첨의 문턱을 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포3주구 재건축 단지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청약 당첨 가점은 최고 82점, 최저 70점으로 -
서울시, 노량진 뉴타운 8개 구역 '1만 가구' 2027년까지 착공 지원…한강변 대표 주거지로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9 14:30:00서울시가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해 2027년까지 8개 구역 전체 착공을 목표로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등 지원에 나선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2031년 8개 구역 준공이 완료되면 총 1만 가구 규모의 한강변 대표 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2003년 뉴타운 -
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12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9 10:55:27강남구 중심 입지인 역삼동에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강남 평균을 상회하는 역상동에 신축 단지가 공급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12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 가구 규모이며, 이중 -
30억 로또 분양에 4인 가구 만점도 탈락하는 단지 나왔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9 09:50:39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반포3주구 재건축)의 청약 당점 가점이 최고 82점·최저 70점을 기록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발표된 반포래미안트리니원 전용면적 84㎡A형의 당첨 가점은 최고 82점, 최저 75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
“위압적인 경관 아니다”…오세훈, 종묘 논란 정면 돌파 시도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9 07:48:00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의 고층 빌딩 조성 계획에 정부와 유네스코가 우려를 나타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완공 후 예상 모습을 공개하고 정면 돌파에 나섰다. 오 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출석해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건물 완공 후 예상 모습이 담긴 자료를 공개하며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그렇게 눈 가리고 숨막히게 하고 기를 누를 정도의 압도적인 경관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
용산정비창 주택 공급 6000→7000가구로 늘리나…“주택 공급 의지 확고”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9 07:05:00서울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거점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이 본격화한 가운데 용산정비창 일대의 주택 공급 물량이 7000가구 수준이 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용산정비창 일대에 8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지만, 서울시와 용산구가 초고층빌딩과 업무복합 공간 조성에 방점을 두면서 최종 공급량은 이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부지에서 5350~6000가구 규모의 공급을 최우선 -
‘비규제 막차’ 힐스테이트광명 11 1순위 청약 경쟁률 36.7대 1
부동산 분양 2025.11.18 21:03:4610·15 부동산 대책 '비규제 막차'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명 11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0대 1을 넘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경기 광명시의 힐스테이 광명 11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296가구 모집에 1만 851명이 신청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약 36.7대 1을 기록했다. 1가구를 모집하는 84.99㎡ 타입의 해당 지역 경쟁률이 32대 1로 가장 높았고 74.97㎡ 타입 14.5대 1, 39.64㎡ 타입 10.7대 1 등이었다. -
'분양권 급매' 계약금 보냈는데…명의 도용한 사기꾼이었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14:43:00대출 규제로 부동산 거래가 뜸해진 가운데 경기·충남 등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 매수·매도자 행세를 하며 계약금을 편취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피의자들은 분양권 보유자의 본인 확인이 어려운 주말이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 범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양권은 일반 부동산과 달리 등기가 이뤄지지 않는 만큼 매도인이 실제 분양권자가 맞는지 철저히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
회천중앙역 파라곤 분양…1호선 역세권에 서울 도심까지 40분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14:16:04경기도 양주시 회천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회천중앙역 파라곤’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호선 역세권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10·15 대책의 비규제지역인 만큼 대출 제한이 없어 전세값으로 바로 잔금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라인그룹에 따르면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양주시 회정동 785(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에 걸쳐 총 845가구 규모 -
'종묘 경관 훼손 논란' 세운4구역 완공 후 예상 모습 공개…오세훈 "압도적 경관 아냐"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13:56:20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완공 후 예상 모습을 공개했다. 서울시는 낙후된 도심 개발을 위해 세운지구 재개발 사업이 필요하며 종묘 경관이 훼손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앞세워 논란 돌파에 나서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출석해 세운4구역과 관련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그렇게 압도적으로 눈 가리고 숨 막히게 하고 기를 -
금천·강북구 등 7개 지역 모아주택 3867가구 공급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11:25:05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금천·강북구 등 7개 지역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확정해 총 3867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등 7건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는 7개 동 473가구(임대 95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체 가구 수 20% 이상 -
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에 ‘AI 주차장’ 첫 적용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09:49:01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를 도입한 주차장을 선보이며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래미안 AI 주차장은 주차 관제와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최첨단 AI 기술과 결합해 주차와 전기차 충전, 주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주차 서비스’는 입주민의 평소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선호하는 -
"올해 공공주택 14만 가구 인허가" 약속했지만…70%도 못 채워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09:46:00올해 건설형 공공주택 인허가 물량이 당초 목표했던 14만 가구의 70%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착공 역시 애초 목표했던 7만 가구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파악됐다. 무주택 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주거 안정성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 건립을 추진했지만, 실행 역량이 이에 못 미친 것이다. 정부의 이 같은 공급 계획과 이행 결과의 불일치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시장 불안을 초래하는 요인이 된다는 지적이 나 -
서울 착공, 작년보다 13% 감소…내년 분양도 '가뭄' 불가피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09:11:00내년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공급절벽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분양 물량의 가늠자인 착공 물량이 최근 2~3년간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3기 신도시가 꽁꽁 얼어붙은 분양 시장을 녹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착공)’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 착공 실적은 1만 2447가구로, 전년 동기(1만 4396가구)와 비교해 13% 넘게 줄어들었다. 범위를 수 -
대전 부촌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정당계약 돌입
부동산 정책·제도 2025.11.18 07:05:00최고 경쟁률 59.2대 1을 기록하며 대전에서 ‘자이’의 힘을 증명한 도룡자이 라피크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의 대전 내 투자 수요가 높아진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바탕으로 완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도룡자이 라피크의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고 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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