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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후 강풍 예보 적중…항공작전 성패 가를 '전천후 전사'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30 13:43:00모두가 잠든 이른 새벽 2시 10분. 공군기상단 기상체계운용실 내에 자리 잡고 있는 슈퍼컴퓨터 모니터에 경고등이 켜졌다. 수치예보 모델 출력 중 남해상 저기압의 중심이 예상보다 북상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기상예보자는 공군이 운영 중인 ‘KAF-WRF 모델 급변 감지’ 메신저를 띄우고 수치모델링실과 긴급통화를 시도한다. 새벽 3시. 슈퍼컴퓨터의 분석을 토대로 예보 초안을 작성하던 기상예보자는 9시간 후 경 -
육군, 고위급 장교 갈수록 진급자 비율 ‘육사 출신’ 월등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8 09:50:00육군이 고위급 장교로 갈수록 진급자 비율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등 핵심 정책부서에 진급자 집중돼 선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28일 중령 진급 인원은 대상자 3730명 가운데 553명이 선발돼 진급률 14.8%였다. 다음 달인 9월 26일 대령으로 진급한 인원도 -
가장 몸값 비싼 군용기 순위는…B-2 ‘스피릿’ 대당 3조원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8 08:25:00군용 항공기가 등장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최근 현대 전장의 승패를 결정 짓는 무기체계는 공중전력이다. 공중전력 무기체계는 전투기와 공격기, 전자전기, 폭격기 등과 같은 전투용 항공기 및 정찰기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수송기, 급유기, 헬리콥터 등과 같은 비전투용 항공기 등으로 나뉜다. 천조국 미국을 선두로 러시아, 중국, 유럽 등의 방산업체들이 지금까지 생산한 군용 항공기의 종류는 셀 수 -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제외”…‘역차별’ 받는 군 가산복무자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7 11:38:00군의 중장기 인력획득 전략 차원에서 선발하는 가산복무(4~7년) 장교가 단기복무(3년) 장교와 비교해 역차별을 받는 탓에 지원율이 빠르게 감소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복무기간 1년당 지급받는 인센티브는 단기장교가 받는 단기복무 장려금이 군 가산복무자 받는 지원금을 추월하면서 중장기 인력인 가산복무자의 중도이탈이 증가하거나 지원율이 감소 추세로 돌아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현진 -
해병특검 “군 수사인력 감축해 방첩사 증원 추진”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6 08:57:00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국방부가 조사본부와 각 군의 군사경찰 수사인력을 감축해 240명을 국군방첩사령부로 편성·증원하는 계획을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특검팀은 윤석열 정부가 채상병 순직 사건을 계기로 군 수사조직을 축소하는 대신 비상계엄 선포 이후 방첩사가 주도해 설치되는 합동수사본부의 수사인력 증원을 염두에 둔 사전 조치 -
국방부 감사관실, KIDA 내 갑질사건 ‘부실 감사’ 논란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5 10:45:00국방부의 한국국방연구원(KIDA) 김정수 원장의 직장내 갑질사건 처리회피 의혹에 대한 감사가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KIDA 내 직장내 갑질 신고에 대해 김 원장이 수개월간 사고 처리를 회피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서울경제신문 보도와 관련해 국방부가 감사를 실시했지만 갑질사건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채 마무리해 형식적 감사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방부는 언론 보도 이후 감사 -
공군 F-35A, 北에 ‘전술핵’ 쏠 수 있다…“美만 승인하면”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4 07:26:00지난 5월 AFP통신은 영국이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 등을 이유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에서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F-35A’ 전투기 12대 구매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실제 스타머 총리는 ”한 세대 만에 영국의 핵 태세를 가장 크게 강화하는 것”이라며 “F-35 이중용도(핵무기도 투발할 수 있는) 전투기는 세계 -
“이제 여자도 징집 대상”…유럽, 여성 포함 ‘징병제’ 부활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3 16:31:00한달 전인 지난 10월 13일(현지 시간) 독일 언론들은 러시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재무장에 나선 독일이 ‘선택적 징병제’ 도입을 놓고 정치권이 분열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집권여당인 기독민주당(CDU)은 의무 복무를 강조한 반면 연립정부 파트너인 사회민주당(SPD)은 자원 복무에 중점을 두면서 선택적 징병제 법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열리기 직전 취소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이 때문에 해당 법안이 연방의회 통 -
핵 무력화 벙커버스터, B-2 폭격기만 탑재되는 이유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2 07:48:00미군은 지난 6월 22일(현지 시간) 이란 포르도에 위치한 핵 시설 3곳을 B-2 스텔스 폭격기 7대를 동원해 타격했다. 작전명 ‘미드나잇 해머’(Midnight Hammer)다. 미 미주리주에서 이란 포르도까지는 직선거리만 약 1만1600㎞다. 왕복 약 2만 3200㎞ 이상을 비행해야 한다. B-2의 최대 항속거리(1만 1000㎞)를 감안하면 북대서양·지중해·아라비아해 상공 등지에서 공중 급유를 받아야 비행이 가능하다. 특히 사실상 핵무기에 가 -
공군, 軍 최초 ‘방산협력단’ 꾸렸다…K방산 지원 ‘지휘부’ 두바이 총출동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1 15:43:00공군이 K방산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산협력단’을 꾸려 군사 외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을 필두로 이태규 기획관리참모부장 등 공군 지휘부가 총출동한다. 1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군은 다음 주 중동 최대 규모의 항공 산업 전시회 두바이 에어쇼에서 ‘대한민국·아랍에미리트(UAE) 방산 협력 리셉션’을 개최한다.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등 K방산 공군 분야의 기 -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건조 가능성’ 5문 5답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1 07:12:00“한미 양국은 대한민국의 수십 년 숙원이자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필수 전략자산인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한미 통상·안보 협상 결과물인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결과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언론 앞에 섰다. 생중계된 이 대통령의 브리핑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이번 팩트시트 발표로 사실상 핵잠 건조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주목할 -
77년 유리천장 육군 군사경찰, 여군 대령 ‘0명’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20 07:13:00지난 2001년 11월 군 훈반기 장성 인사에서 창군이래 간호병과에서 첫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 지난 2010년 12월 군 후반기 장성 인사에서 전투병과 처음으로 여성 준장 진급자가 나왔다. 지난 2019년 11월 군 후반기 장성 인사에선 여성 최초로 국군 소장 진급자까지 배출됐다. 이처럼 군에서 여성 장군이 나올 때마다 언론은 크게 보도하고 있다.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처럼 여군에게는 군 생활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현실 -
軍, 물갈이 인사 탓…합참 지휘부 구성 ‘국방개혁법 위배’ 논란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19 07:15:00정부가 지난 11월 13일 늦은 오후 갑작스럽게 육·해·공군 중장 31명 중 20명(3분의 2)을 대거 바꾸는 역대급 인사를 단행했다. 명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군 쇄신 및 지휘공백 해소 차원의 물갈이 인사다. 비상계엄 중심에 섰던 육군이 주요 타깃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를 비롯해 육군본부 및 군단장 등의 중장급 핵심 보직자 대부분이 교체 됐다. 합참에 경우 주요 보직자(중장급) 5명 가운데 4명(작전·군사지원·전 -
70년 넘게 ‘군사분계선 표지판’ 교체되지 않는 이유는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18 07:05:00우리 군 당국이 11월 17일 오후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명분은 유실된 MDL 표식이 많아 북한군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많고 우발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회담을 열어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자는 것이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우리 군은 남북의 -
이재명 정부 ‘두번째’ 독도방어훈련 12월22일 전후 실시
정치 통일·외교·안보 2025.11.17 07:31:00“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하는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대응해갈 것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1월 10일(현지 시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으로부터 자민당 총재 선거 때 주장대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참여할 정부 대표를 격상해 각료(장관)를 보낼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정부 대표에 대해서는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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