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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적자에 현금도 바닥…쌍용차 결국 법정관리 신청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0.12.21 16:06:10대규모 실적 부진에 빠진 쌍용자동차가 결국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자본 잠식에 빠진 상황에서 대출 상환에까지 실패하며 결국 법정관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인회생1부(서경환 수석부장판사)에 배당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있을 때까지 회사재산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003620)는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대출금과 산업은행에서 빌린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서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5일 JP모건, BNP파리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연체했다고 공시했다. 상환 자금 부족에 따른 연체 액수는 약 601억 원이다. 산업은행이 쌍용차에 대출한 900억 원의 만기도 이날 돌아온다. 산은은 지난 7월6일과 19일 각각 만기가 돌아온 대출 700억원과 200억원의 만기를 모두 이날로 연장했다. 쌍용자동차의 대출 상환 실패는 실적 부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6년 28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이후 2017년부터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도 3·4분기까지 매출 2조 620억 원, 영업적자 3,090억 원으로 4년 연속 영업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적이 부진하다 보니 재무 상황도 좋지 않다. 3·4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83억 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1,258억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결손금도 7,302억 원에 달한다. 자본총계는 980억 원, 자본금 7,492억 원으로 자본잠식률은 86% 수준이다. 다만 쌍용차는 회생 절차 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ARS 프로그램)를 동시에 접수해 회생 절차가 개시되기 전 유동성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 할 방안도 마련해뒀다. 법원이 채권자 의사를 확인 후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다. 법원의 회사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금지명령을 통해 회사는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고 회생절차 개시결정 보류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회생 절차 시청을 취하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 측은 “채권, 채무 관계 조정 및 새 투자자 확보를 이 기간 동안 마무리해 조기에 회생 절차 취하를 신청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 -
쌍용차 결국 기업 회생 절차 신청
산업 기업 2020.12.21 15:24:20쌍용자동차가 결국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선다. 이에 따라 쌍용차(003620)의 대주주인 마힌드라는 대주주 자격을 포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오후 긴박한 자금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기로 했다. 앞으로 쌍용차는 강력한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빠른 시일 내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를 막기 위해 쌍용차 노사는 마지막까지 고민을 거듭했지만 산업은행이 이날 만기가 돌아오는 900억 원 채무 연장을 끝내 거부하며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됐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위기 몰린 쌍용차, 결국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
사회 사회일반 2020.12.21 15:08:36외국계 은행에서 빌린 600억원가량의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한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 사건은 이 법원 회생1부(서경환 수석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재판부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있을 때까지 회사재산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대출금과 산업은행에서 빌린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서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5일 JP모건, BNP파리바,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연체했다고 공시했다. 상환 자금 부족에 따른 연체 액수는 약 600억원이다. 산은이 쌍용차에 대출한 900억원의 만기도 이날 돌아온다. 산은은 지난 7월6일과 19일 각각 만기가 돌아온 대출 700억원과 200억원의 만기를 모두 이날로 연장했다. 그동안 산은 내부에서는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빌린 차입금이 연체된 상황에서 대출 만기 연장을 해주기는 어렵다는 기류가 강한 상황이었다. 통상 연체 상태의 기업에는 은행들이 대출 만기 연장을 해주지 않고 자금 회수에 나서기 때문이다. 산은에 더해 우리은행의 쌍용차 대출금도 이날 만기가 돌아온다. 지난 9월 말 기준 쌍용차의 우리은행 차입금(단기)은 150억원이다./이희조기자 love@@sedaily.com -
산은, 쌍용차 대출금 900억 만기 연장 막판 '고심'
경제 · 금융 금융가 2020.12.20 17:36:52KDB산업은행이 21일 쌍용자동차 대출금 900억 원의 만기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쌍용차가 이미 외국계 금융 기관의 대출을 연체하고 있어 산은은 막판까지 만기 연장을 고심하는 분위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21일 만기 도래하는 쌍용차 대출금 900억 원에 대한 만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산은은 지난 7월 6일과 19일 각각 만기가 돌아온 대출 700억 원과 200억 원의 만기를 모두 이달 21일로 연장했다. 산은의 대출금에 앞서 쌍용차는 외국계 금융 기관에서 빌린 차입금 원리금을 상환하지 않은 상황이다. 쌍용차는 15일 JP모건·BNP파리바·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연체했다고 공시했다. JP모건에 원금 약 200억 원과 이자 2,000만 원, BNP파리바에 원금 100억 원과 이자 1,000만 원,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원금 약 300억 원과 이자 3,000만 원을 상환해야 한다. 총 연체 액수는 약 600억 원이다. 산은 측은 “외국계 차입금의 연체 해소 여부 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용 안정 측면을 고려할 때 산은이 만기 연장에 나서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책은행인 산은이 자금 회수에 나설 경우 국내의 다른 채권 은행에도 영향을 미쳐 쌍용차의 유동성 위기는 가속화할 수 있다. 9월 말 기준 쌍용차의 우리은행 차입금(단기)은 150억 원이다. 다만 외국계 차입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은 역시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연체 상태의 기업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대출 만기를 연장하지 않고 자금 회수에 나서기 때문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만기 연장은 외국 금융사들이 어떻게 할지에 달려 있다”며 “외국사들이 안 하는데 우리가 들어가면 우리 돈이 빠진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쌍용차, 경영 악화로 600억 원 대출 연체
산업 기업 2020.12.15 15:37:25쌍용자동차가 경영 악화로 600억 원 규모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연체했다. 15일 쌍용차(003620)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대출 원리금 599억 9,984만 원, 이자 6,178만 원 등 총 600억 6,161만 원의 대출 원리금을 연체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자기자본(7,492억원)의 8.02%에 해당한다. 이날 기준으로 쌍용차는 △JP모건에 원금 약 200억 원, 이자 2,035만 원 △BNP파리바에 원금 100억 원, 이자 1,090만 원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에 원금 약 300억 원, 이자 3,052만 원 등을 상환해야 했다. 오는 21일에는 산업은행에서 빌린 대출금 900억 원의 만기도 돌아온다. 산은은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만기 연장 상황 등을 지켜보며 대출 만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상환, 일부 유예로 대출 원리금을 갚아왔는데 상환 자금이 부족해 연체하게 됐다”며 “최근 판매량이 늘어나는 만큼 영업활동을 통한 유동성 확보가 가능해지는 만큼 대출 기관과 만기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의 새 주인 찾기는 공회전 중이다. 최근까지 HAAH오토모티브와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인수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인도중앙은행이 쌍용차 지분 매각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관련 논의는 원점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시그널] 쌍용차, 600억 대출원리금 연체... "만기 연장 추진"
산업 기업 2020.12.15 08:54:09판매량 부진에 따른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대출 상환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경영상황 악화에 따라 약 600억 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에 대한 연체가 발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연체가 발생한 대출원리금은 자본잠식에 따른 최근 자기자본(7492억원)의 8.02% 규모다. 대출기관은 대출기관은 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등이다. 쌍용차(003620)는 대출기관과의 만기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서일범기자 squiz@@sedaily.com -
"임영웅 덕에 살았다" 쌍용차, 지난달 올 최대 판매 실적...올 뉴 렉스턴 '흥행'
문화 · 스포츠 자동차 2020.12.02 08:15:00임영웅 마케팅 효과에 지난달 쌍용자동차 판매량이 올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내수 9,270대, 수출 2,589대 등 총 1만 1,8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회복세를 보인 결과다. 올해 처음으로 1만 1,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10월 기록했던 올 최대 월간 판매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특히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6.3%, 전년 동월 대비 10.3%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를 넘어서는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임영웅 SUV’로 불리는 올 뉴 렉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9,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올 뉴 렉스턴은 전년 동월 대비 23.1%의 큰 성장률을 달성했다. 6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71%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해외 시장 제품 믹스 다각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택트 구매 견적 서비스, 안심 마중 시승 서비스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및 비대면 채널 강화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도 대비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자율주행 더 똑똑해졌다…쌍용차의 '레벨3' 기술
문화 · 스포츠 자동차 2020.11.30 10:18:36쌍용자동차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 개발에 속도를 낸다. 쌍용차(003620)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추가로 취득하고 12월부터 일반도로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7년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지 3년 만에 코란도 기반 자율주행차의 허가도 성공적으로 받아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2월 시험·연구 목적의 자율주행 자동차 임시운행 허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자율주행 단계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와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제시한 기준에 따른다. 레벨3의 자율주행 단계란 ‘제한된 자율주행(Limited Self-Driving Automation)’이라 불리는데 자동차가 교통상황 전반을 감지할 수 있으며 운전자 조작 없이도 자율주행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조합기능 자동화((Combined Function Automation)’라 불리는 레벨2는 자동차가 알아서 차선을 유지하고 스티어링휠과 가속·감속 페달을 제어하는 수준이다. 쌍용차의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차선 유지와 변경 △차간 거리 및 속도 유지 △고속도로 고정밀지도(HD map)와 정밀측위 정보를 기반으로 톨게이트와 톨게이트 구간을 고속도로의 최고제한속도를 준수하며 주행하는 게 가능하다. 톨게이트구간 주행은 목적지에 따라 고속도로 분기점(JC)과 나들목(IC) 진출입 주행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쌍용차는 램프구간의 곡선구간 진입 시 사전에 주행속도를 줄여 주행 안정성 확보와 기계적 이질감을 최소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분기점과 나들목 진입을 위해 차량 주변 교통상황을 분석해 차선을 능동적으로 변경하고 전방의 저속 차량을 추월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에서 장애물 위험이 감지될 경우 운전자 경고 알림 및 차선 변경 정지와 복귀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시스템 고장이나 돌발상황 발생시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시각 및 청각 알림(운전자 제어권 전환요구, Transition Demand), 일정시간 동안 운전자 제어권이 전환되지 않는 경우 위험 최소화 운행(Minimal Risk Manoeuvre)을 시스템 스스로 시작한다. 쌍용차는 지난 2014년 자율주행 관련 연구 개발을 시작해 2015년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2017년에는 티볼리 자율주행차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국내 최초 도로 인프라와의 통신을 통한 지능형교통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에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코란도 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 레벨3 양산 기술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및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믿고 친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챔피언십’ 스크린골프 대회 시행
문화 · 스포츠 자동차 2020.11.26 10:40:13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골프존과 전국 규모의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비대면 구매견적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최신형 스마트폰의 행운을 선사하는 참여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쌍용차(003620)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올 뉴 렉스턴 챔피언십’을 전국 골프존 가맹점에서 개최한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고급 아이언클럽세트+올 뉴 렉스턴 200만 원 할인권 △고급 드라이버+올 뉴 렉스턴 100만 원 할인권 △고급 웨지+올 뉴 렉스턴 50만 원 할인권을 시상한다. 최다 라운드를 플레이한 참가자 100명에게는 고급 아이언클럽세트와 올 뉴 렉스턴 200만 원 할인권(1위)을 지급하는 등 순위 별 푸짐한 골프 관련 부상이 지급된다. 스페셜 시상으로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부문에 각각 골프버디 거리측정기를 증정한다. 대회 참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뉴렉스턴골프존’ 해시태그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매일 1명에게 아이캠퍼 아이옥스 키친테이블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더욱 손쉽게 비대면 구매할 수 있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가 시행된다. 카카오톡 채널 ‘올뉴렉스턴’을 통해 모바일 상담 및 시승신청이 가능하고 카카오메시지로 e-카탈로그와 가격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추첨을 통해 △캠핑 키친테이블(10명) △아웃도어 타프(20명) △치킨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쿠폰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쌍용차 전시장에서 구매견적을 받는 고객에게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행운이 기다린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플립(1명) △아웃도어 키친테이블(10명) △어드벤처 타프 세트(20명) △메가박스 영화관람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쌍용차, 2020 해외대리점 대회 온라인 개최
경제 · 금융 경제동향 2020.11.09 17:54:21 -
이스타 이렇게 됐는데…이상직의 '쌍용차 훈수'
산업 기업 2020.11.09 16:46:19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대량해고 책임론’에 휩싸인 상황에서 9일 경영난을 겪는 쌍용자동차 문제와 관련해 정부에 정책 훈수를 내놓았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경제분야 심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쌍용차가 마힌드라에 이어서 매각이 불투명한데, 어떤가”라고 물었고, 홍 부총리는 “신규 투자자 유치 논의가 진행 중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정책 제안을 하겠다. (쌍용차) 매각하지 마시고요, 먹튀 하니까”라며 “워크아웃과 회생 절차를 한 다음에 인적 분할을 해라”고 조언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개별기업의 투자 유치나 처리 문제에 대해 답변하기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의원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도 “쌍용차는 생산 전문회사로 가야한다”며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모델로 인적 분할을 해서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형태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이 장관은 “협동조합 형태가 하나의 방안은 될 수 있겠지만, 노사 간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9월 이스타항공 논란이 거세지자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직원 일자리를 되살려놓고, 의혹을 성심성의껏 소명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지웅배 인턴기자 sedation@@sedaily.com -
"견적도, 경품도 받아가세요"…쌍용차, 올 뉴 렉스턴 언택트 구매견적 서비스
산업 기업 2020.11.05 11:01:39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언택트 구매견적 서비스를 시행한다. 11번가와 협력해 특별한 구매혜택을 제공하고, 전시장을 내방하는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신차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언택트 구매가 더욱 편리해지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 ‘올뉴렉스턴’을 통해 모바일 상담 및 시승신청이 가능하고, 카카오메시지로 e카탈로그와 가격표를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울러 e커머스플랫폼 11번가에서 20만원 구매할인권을 50% 할인된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2월 13일까지 할인권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한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아웃도어 키친세트를 증정한다. 올 뉴 렉스턴은 사전계약으로 3,800여 대가 계약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쌍용차는 지난 4일 업계 최초의 신곡 발표 컬래버레이션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를 통해 선보였으며, 영화배우 박성웅이 열연한 영화 ‘신세계’의 패러디 영상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을 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임영웅의 차'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신곡 HERO와 함께 동시 출격
문화 · 스포츠 자동차 2020.11.04 11:48:144일 쌍용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렉스턴’을 가수 임영웅의 쇼케이스와 함께 정식 출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신형 렉스턴은 전·후면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보다 당당한 외관을 구현해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로 전면부의 존재감을 강화했고 T자 형태의 발광다이오드(LED) 리어캠프 등을 새로 추가해 세련된 후면부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세부모델인 ‘더 블랙’에는 옆 문에 전용 장식품을 적용하고 20인치 블랙 타이어 휠도 탑재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의자 시트와 문 쪽에 퀼팅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총 3가지 테마로 제공된다. 트렁크는 784ℓ로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최대 1977ℓ까지 확장된다. 새 심장도 달았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5마력, 2.0㎏·m 향상됐다. 쌍용차(003620) 모델 중 최초로 레버 타입의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도 탑재했다. 시동을 끄면 자동으로 주차(P)모드로 전환되고 별도의 언락(unlock) 스위치를 배치해 오작동에 대한 불안을 줄였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 유지, 차선 중심 유지, 차선 변경 시 뒷쪽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경고해주는 시스템 등 첨단 주행안전 시스템도 있다. 가격은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스페셜 모델 ‘더 블랙’은 4,975만원이다./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
현대·기아차 내수판매 '선방'…쌍용차, 넉달만에 1만대 돌파
산업 기업 2020.11.02 16:13:23지난 10월 국내 완성차 시장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호실적을 거뒀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안정적인 성과를 냈고 쌍용차(003620)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GM 역시 경영 정상화 노력의 결실을 얻었다. 반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수출 부진이 지속되며 판매량이 지난해의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2일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5,669대, 해외 32만27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5,94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5.2% 감소했다. 기아차는 10월 국내 4만8,009대, 해외 21만7,70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5,71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는 1.8% 늘었고 해외도 7.0% 증가했다. 현대차는 그랜저와 팰리세이드, 넥쏘, 제네시스 등이 고루 판매됐다. 그러나 해외 공장이 코로나19로 생산량이 줄어들며 판매량이 다소 줄었다. 기아차는 해외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3만4,386대가 팔렸고 셀토스가 2만7,478대, K3(포르테)가 2만4,029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GM과 쌍용차는 국내외 시장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GM은 국내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한 총 7,064대를 기록하며 지난달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2만4,327대를 기록하며 7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는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3,855대가 수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쌍용차 역시 10월 내수 7,612대, 수출 2,585대 등 총 1만197대를 팔았다. 6월 이후 4개월 만에 1만대를 돌파하며 올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르노삼성은 수출 부진이 이어지며 10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9.2% 감소한 7,533대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판매가 392대에 그쳐 전년 대비 93.9% 급감했다. 내수에서는 ‘THE NEW QM6’(4,323대), XM3(2,034대)로 선전했으나 수출의 경우 9월 1,355대였던 QM6 판매량이 129대로 내려앉았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262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쌍용차, '렉서튼 스포츠 낚시대회' 우승 경품 스포츠 칸 전달
산업 기업 2020.10.30 09:31:22쌍용자동차가 언택트로 진행한 ‘제1회 렉스턴 스포츠 낚시대회’의 우승 경품 전달식을 갖고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차(003620)는 지난 29일 쌍용자동차 용인 기흥전시장에서 이번 대회 우승자 최태하씨와 쌍용자동차 최우림 중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프리카TV에서 낚시 전문 BJ로 활동 중인 최태하씨는 2마리 합계 86.8cm 조과를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제1회렉스턴 스포츠 낚시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동호인을 확보한 레저 스포츠 낚시와 렉스턴 스포츠의 컬래버를 통해 언택트 시대 ‘짜릿한 일상을 낚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한 달여 기간 동안 진행됐다. ‘제1회렉스턴 스포츠 낚시대회’는 쌍용자동차가 주최, 레드펄스가 후원하여 국내 최대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지난 9월부터 총 5회의 온라인 예선전이 치러졌고, 지난 18일 10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승부를 겨룬 끝에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우승자 외에 2위와 3위에게 각각 낚시용품 레드펄스 GP(3대)와 레드펄스 BP(3대)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한편 쌍용차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2’를 제작 지원하는 등 활발한 언택트 레저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통해 팬데믹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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