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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명 깨졌다' 발언 우상호 "경선 흥행 안 된다길래 욱해서"
정치 정치일반 2022.08.05 21:08:55"'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이 아닐 수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욱해서 이야기하다 보니 그랬다"고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우 위원장은 4일 전파를 탄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나와 지난 2일 한 방송에서 '경선은 해봐야 안다. 예비경선 단계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이 깨진 것'이라고 발언해 정치권의 여러 해석을 불러온 상황에 대해 "사실 저는 예비선거 결과를 보고 받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 위원장은 "당시 앵커가 '민주당 경선 흥행이 안 된다'라는 질문을 3번이나 하길래 약간 욱해서 '결과는 모르는 것 아닙니까?'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 여러 오해 살 만한 발언을 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우 위원장은 또한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비대위원장 입장에서는 솔직히 선거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흥행이 되는 게 더 좋다"며 "여러 가지 좀 흥행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우 위원장은 '우 위원장이 박용진, 강훈식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을 낮게 보더라'는 진행자의 언급에 "두 분이 출마한 목적과 지지 기반이 다르고, 두 분 다 신생 도전자들인데 돈 이렇게 쓰고 며칠 만에 그만두려고 왜 나왔겠느냐"라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자신들 어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본다"고 상황을 짚었다. 여기에 덧붙여 우 위원장은 "저희 당에서 후보 세 분이 나왔을 때 단일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도 했다. 앞서 우 위원장은 지난 2일 MBN '프레스룸'에 나와 "경선은 해봐야 한다"면서 "보도를 보면 예비경선 때도 1·2위 후보가 박빙이었다는 것 아니냐. 예비경선 단계에서는 어대명이 깨진 것"이라고 말했다. -
고영인 "이재명, 친명계 후보들과 토크콘서트..당원 분노"
정치 정치일반 2022.08.03 15:55:35더불어민주당 8·28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고영인 후보가 이재명 당대표 후보를 향해 "소위 친명(친이재명)계 4명의 후보와 다니며 계파 세몰이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선거운동이 아니다"고 3일 비판했다. 고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력한 대표 후보가 노골적으로 자신의 세를 통해 지도부를 계파 싹쓸이하려 한다면 당원들과 국민들이 어찌 우려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고 의원이 말한 4명의 후보는 박찬대, 정청래, 장경태, 서영교 의원을 뜻한다. 그는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민주당이 전국 선거에서 3연패 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28 전당대회에서는 이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지도부가 세워져야 한다"며 "그런데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기조 속에 자타공인 우리 당을 이끌 가능성이 높은 중요 자산인 이 후보의 행보가 매우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이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토크콘서트도 정조준했다. 그는 "지지자들을 몰고 다니는 모양새가 영락없는 팬 미팅"이라며 "이 자리에는 어김없이 소위 '친명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후보들이 함께 해 계파 세몰이처럼 비치고 있어 많은 당원들의 비판과 분노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했다. -
[속보] 홍준표 "지도부 총사퇴하고 새 원내대표 선출해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8.01 09:15:11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당 지도체제에 대해 “지도부 총사퇴하시고 새로이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권을 주어 이준석 대표 체제의 공백을 메꾸어 나가는 게 정도(正道)”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전체가 당원과 국민들의 신뢰를 상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 대표가 사퇴하지 않는 한 비대위를 구성할 수가 없고 권한대행을 사퇴하면 원내대표도 사퇴하는 것이 법리상 맞는 것”이라며 원내대표를 그대로 유지 하면서 자동 승계된 대표 권한대행만 사퇴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직에서 사퇴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원내대표직까지 내려놓으라고 촉구한 것이다. 그는 “이준석 대표의 사법적 절차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르면 이 대표의 진퇴는 자동적으로 결정 될 것”이라며 “그때까지 잠정적으로 원내대표 비상체재로 운영하다가 전당대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게 공당의 바른 결정으로 보이는데 왜 꼼수에 샛길로만 찾아 갈려고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덧붙였다. -
강훈식 "정치공학적 단일화 바라지 않아…비전 경쟁이 중요"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31 14:03:21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강훈식 의원은 31일 “새 판을 짜는 ‘게임체인저’로서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국민들이 바라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반에 ‘97그룹(1990년대 학번·1970년대생)’이 단일화 이슈에 몰입해서 예비경선이 끝났기 때문에 본선에서는 일반 당원과 국민들께 강훈식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예비경선에서부터 단일화를 촉구해 온 박 후보와는 온도차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두 후보는 전날 만찬 회동을 가지고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한편 미래 연대와 비전 경쟁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강 후보는 “미래 연대와 비전 경쟁에 집중한다는 후자로 읽어주시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형식과 시기, 절차 등은 다음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박 후보와) ‘단일화 쟁점을 더 끌어가지 말자, 국민께 예의가 아니다’는 지점에 대한 얘기가 있었다”며 “비전과 미래 연대에서 접점을 못 찾는다면 단일화를 하는 게 맞느냐 안 하는 게 맞느냐. 그게 더 중요하다”고 단일화 불발 가능성도 시사했다. 강 후보는 “박 후보와 이재명 후보 모두 직전 대선·경선 후보였고 넓은 인지도가 장점”이라며 “저는 가장 신선하고 잠재력 있고 파괴력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증명되지 않은 제 잠재력과 파괴력을 이번 전당대회에서 증명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전당대회가 반이재명 대결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움과 낡음, 현재와 미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우영우 시청률’ 노리는 野97그룹…권리당원 표심 변수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29 16:57:03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서 이재명 후보에 맞서기 위한 ‘97그룹(90년대 학번·1970년대생)’ 박용진·강훈식(기호 순) 후보의 단일화 논의도 본궤도 진입을 앞두고 있다. 두 후보 모두 단순 ‘반명(反明)연대’를 뛰어넘어 ‘감동 있는’ 단일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권리당원 표심이 단일화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 사이에는 단일화 시기와 방법론을 두고 여전히 입장차가 존재한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박용진 후보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내달 3일부터 당원 온라인투표가 시작되는 만큼 그 전에 단일화를 끝내야 무효표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중도 사퇴 후보의 득표를 무효 처리하기로 했다. 박 후보는 29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유권자들, 특히 첫 투표인 대구·경북·강원의 투표가 시작되는 8월 3일 이전에 (단일화를) 할 수 있으면 가장 좋다”고 밝혔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일방적으로 양보를 요구하는 방식보다 이번 전당대회 (예비경선) 방식인 70%의 당심과 30%의 민심을 반영하는, 당심과 민심에 괴리되지 않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 측은 늦어도 광주·전남 지역 경선 전에는 단일화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강훈식 후보는 본인의 비전을 당원과 국민들에게 설명드릴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대선 예비후보까지 지냈던 박 후보에 비해 대중에게 덜 알려진 만큼 본인을 알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도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대(이재명 후보)가 7할인데 1+2를 해서 3을 만드는 단일화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없다”며 “다른 방식의 고민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이변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선 “박 후보께서 제 손을 들어주면서 새로운 민주당, 미래의 민주당으로 가자고 해야 다시 가슴 뛰는 것 아니냐”며 박 후보의 대승적 결단에 기대를 거는 모습도 보였다. 두 후보는 이번 주말 중으로 만나 본격적인 단일화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97그룹 단일화가 성사된다 하더라도 ‘어대명(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을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하지만 ‘우영우 시청률’과 같은 반전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0%대에서 시작해 15%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처럼 97그룹 후보들의 지지도 상승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셈이다. 그런 가운데 권리당원의 표심이 단일화의 중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이 이번 전당대회에 권리당원 투표결과 중간발표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매주 지역순회 합동연설회가 끝날 때마다 권리당원의 투표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전당대회에서는 처음 도입됐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후보로 뽑혔던 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의 사례와 같이 매주 권리당원 투표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전당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97그룹’ 후보 중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기록하는 이가 나오면 단일화 주도권은 물론 ‘어대명’ 구도까지도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본선이 시작되고 지역 유세가 진행되면 흐름이라는 것을 타게 된다”며 “그때는 누구의 지지율이 올라갈지 아무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
진중권 "민주당 어차피 '이재명 당' 될 것…경선 아니라 추대"
정치 정치일반 2022.07.29 11:12:05진중권 작가가 ‘8·28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어차피 이재명 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작가는 지난 28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서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와 관련해 “뭐 볼 게 있나. 별로 의외도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두고 “거의 확정되다시피 해 사실 경선이 아니라 일종의 추대 형식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사회자가 ‘박용진 후보와 강훈식 후보는 반대할 것 같다’고 하자 진 작가는 “본인들도 알 것이다. 하지만 겉으로는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저 당이 과연 바뀔까’ 이런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실패한 것 같고, 정치는 희망을 줘야 하는데 희망도 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진 작가는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도 “의견 없다.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반명(반 이재명)이든 비명이든 별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진 작가는 “(지지층은) 무슨 가치를 가지고 뭉쳐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인물 경쟁력 때문에 뭉쳐있다”며 “팬덤정치에는 ‘팬 오브젝트’(관심의 대상)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분(문재인 전 대통령)은 양산 내려가 있다. 팬 오브젝트는 그냥 갈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덤의 오브젝트가 누구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며 “얼마든지 갈아탈 것이고 결국 이재명 체제가 만들어지고, 이재명 당으로 변모를 하겠죠”라고 덧붙였다. 진 작가는 “유일하게 각을 세우는 게 박용진 의원 정도인데 박 의원도 각을 세우는 게 그렇게 명확하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강훈식 의원 같은 경우는 아예 각 자체를 안 세우는 것 같고, 그래서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의 당 대표 후보는 박용진·이재명·강훈식 의원(기호순) 3명으로 좁혀졌다. 3선 김민석 의원과 이동학 전 최고위원, 재선 강병원·박주민 의원, 5선 설훈 의원은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당 규정에 따라 순위와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
박용진 “강훈식과 스크럼으로 대이변의 장 만들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28 18:39:20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박용진 의원은 28일 “강훈식 의원과 커다란 스크럼을 짜서 대이변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밤이 넘어가기 전에 강 의원과 긴밀하게 통화해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변화해야 이긴다, 혁신해야 더 커질 수 있다”며 “단일화에 대해 시종일관 열려있었고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강 의원과 함께 단일화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강 의원을 바라보며 “화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당선 소감으로는 “당내 기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제가 이번 본경선에 올라가게 된 것은 민주당의 변화를 만들고 혁신을 통해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정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진국 대한민국에 초대받지 못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사회 연대정당으로서의 민주당을 만들어 반드시 대선에서 다시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선거인단 383명 중 344명이 투표에 참여해 89.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 대표 후보로는 강훈식·박용진·이재명 의원이 선출됐으며, 최고위원 후보로는 고민정·고영인·박찬대·서영교·송갑석·윤영찬·장경태·정청래 의원이 뽑혔다. 민주당은 내달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컷오프를 통과한 세 후보 중 차기 당 대표를 뽑는다. -
강훈식 “승리 위한 새로운 파격 시작…단일화 논의해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28 18:35:11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최종 후보로 선정된 강훈식 의원은 28일 “승리를 위한 새로운 파격이 시작됐다”며 컷오프 통과 소감을 밝혔다. 이른바 ‘비명(非明)’ 단일화 가능성에는 “원칙적으로 컷오프 후에 논의하자고 했으니 논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 새로운 혁신의 돌풍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예비경선 결과는) 당 혁신을 바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수도권 정당이 아닌 전국정당이 됐음을 이번 컷오프를 통해 확인시켜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선 “(박용진 의원과) 통화해보고 논의해볼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과정에서 임종석·김영춘·조응천·장철민·어기구 등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셨고 보이지 않게 많은 의원님들이 고생하셨다”며 “저 혼자 선택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과 상의해 누가 봐도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구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선거인단 383명 가운데 344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89.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 의원과 함께 박용진·이재명 의원이 최종 당 대표 후보로 선출됐으며, 최고위원 후보로는 고민정·고영인·박찬대·서영교·송갑석·윤영찬·장경태·정청래 의원이 뽑혔다. 민주당은 내달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컷오프를 통과한 세 후보 중 차기 당 대표를 뽑는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 통과한 박용진-이재명-강훈식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28 18:34:4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선출된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용진·이재명·강훈식 '컷오프' 통과…최고위는 비명계 약진
정치 정치일반 2022.07.28 18:29:15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경쟁이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 후보(기호순) 3파전으로 압축됐다. 민주당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8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실시했다. 투표 결과 이 세 후보가 본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도종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전했다. 민주당은 통과 후보들의 순위나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민석, 이동학, 강병원, 박주민, 설훈 후보(기호순)는 예비경선의 문턱을 넘는데 실패했다. 이번 당 대표 선거 컷오프는 중앙위원회 70%, 국민 여론조사 30%가 적용됐다. 중앙위원회 선거인단은 국회의원(169명), 고문단(39명), 원외 지역위원장(84명),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10명),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장단 선거인단(75명) 등 383명 중 344명이 참여해 89.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은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기호순) 후보가 통과했다. 장경태 후보는 강경파 초선 의원 모임 '처럼회' 소속이며, 박찬대 후보는 이재명계 최측근으로 꼽히는 재선 의원이다. '이재명 당대표'를 외쳤던 3선의 정청래 후보도 본경선에 올랐다. 3선 서영교 후보 역시 신이재명계로 불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을 각각 지낸 '친문' 고민정·윤영찬 후보와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좌장이자 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고영인 후보도 컷오프를 통과했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송갑석 후보는 광주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만큼 유일한 '비수도권' 후보로 여겨진다. 앞서 최고위원 자리에 박영훈·권지웅·이경·장경태·안상경·이현주·박찬대·고영인·조광휘·이수진·서영교·고민정·정청래·김지수·송갑석·윤영찬·양이원영(기호순) 등 1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이날 컷오프를 통과한 8명 후보가운데 5명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순회 경선은 다음 달 6일 강원·경북·대구에서 시작된다. 순회경선 및 권역별 권리당원 투개표는 강원·경북·대구(8월6일), 제주·인천(7일), 울산·경남·부산(13일), 충남·충북·세종·대전(14일), 전북(20일), 전남·광주(21일), 경기·서울(27일) 순으로 이뤄진다. 토론회와 권리당원 투개표는 권역별로 나뉘어 실시된다. 대구 순회 경선은 강원·경북 권리당원 투개표 및 발표가 함께 진행되며, 인천에선 제주, 부산에선 울산·경남, 대전에선 충남·충북·세종, 광주에선 전남, 서울에선 경기 권리당원 투개표가 함께 진행된다. 1차 국민여론 조사는 대전 순회경선인 14일, 2차 국민여론 조사와 일반당원 여론조사는 전당대회 당일인 28일 발표된다. -
이재명 “총선·대선 이길 수 있도록 전국정당화 해나갈 것”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28 18:26:04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최종 후보로 선정된 이재명 의원은 28일 “이기는 민주당을 통해서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고 다음 대선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전국정당화를 확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예비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앙위원과 민주당을 지지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상대 실패를 기다리는 반사이익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다시 모아 유능한 대안정당을 만들라는 뜻으로 이해한다”며 “치열한 본경선이 남았는데 최선을 다해 민주당의 발전방향을 논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좋은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무래도 당원 여러분들을 많이 만나야 되기 때문에 비공개보다는 공개 활동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며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을 설명했다. 다만 이른바 ‘비명(非明)’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선거인단 383명 가운데 344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89.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의원과 함께 강훈식·박용진 의원이 최종 당 대표 후보로 선출됐으며, 최고위원 후보로는 고민정·고영인·박찬대·서영교·송갑석·윤영찬·장경태·정청래 의원이 뽑혔다. 민주당은 내달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컷오프를 통과한 세 후보 중 차기 당 대표를 뽑는다. -
이재명·강훈식·박용진, 민주당 당 대표 예비경선 통과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28 17:55:44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최종 후보로 강훈식·박용진·이재명 의원이 28일 선출됐다. 도종환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이들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중앙위원 선거인단 383명 가운데 344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89.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병원·김민석·박주민·설훈·이동학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은 내달 28일 전당대회를 통해 컷오프를 통과한 세 후보 중 차기 당 대표를 뽑는다. -
‘어대명’ 반전? 3대 변수에 달렸다…①단일화 ② 법카수사 ③ 김경수 사면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28 16:41:01박용진·이재명·강훈식(예비 후보 기호 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월 28일 치러지는 전당대회 당 대표 본경선에 나설 후보로 28일 확정됐다. 김민석·이동학·강병원·박주민·설훈 의원 등 5명은 예비 경선(컷오프)에서 탈락했다. 민주당은 예비 경선 후보들의 득표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예비 경선에서는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역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383명 가운데 344명이 참여해 투표율 89.82%를 기록했다. 17명의 후보가 도전한 최고위원에는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 의원 등 8명이 컷오프 통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을 확인시키며 무난히 컷오프를 통과했다. 다만 당내 중앙위원의 지지 기반이 약하지만 개혁 노선의 박용진 의원과 경쟁 후보들 중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새 인물인 강훈식 의원이 본선에 진출하며 어대명 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됐다. 당 쇄신과 새 인물 욕구 및 계파 견제의 목소리가 컷오프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원에도 당초 친명 후보들이 대거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비명 후보인 고영인·고민정·송갑석·윤영찬 의원이 진출해 친명 후보와 4 대 4 구도를 형성한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8명 후보 가운데 최고위원은 5명을 선출하게 된다. ①비명 연대 성사되나=당 대표 후보 등록 전부터 이 의원의 독주는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결국 이 의원을 제외한 박용진·강훈식 의원을 비롯해 컷오프 탈락 후보들까지 포함한 비명 연대 성사 여부가 이재명 일강 체제를 무너뜨릴 수 있는 변수라는 데 이견이 없다. 97그룹이 단일화를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지속했지만 컷오프 이후 단일화는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날 예비 경선 직후 박용진 의원은 “단일화에 시종일관 열려 있다. 빠른 시간 내에 강훈식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고 강훈식 의원도 “원칙적으로 컷오프 후에 논의하자고 한 만큼 논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민주당 내부적으로는 탈락 후보들의 지지 선언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도권 재선 의원은 “이재명 독주라는 평가도 거품이 있다”며 “컷오프까지 관망세를 유지했던 의원들이 단일화에 불이 붙은 상황이 오면 판은 완전히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단일화를 통해 ‘이재명의 대체재’ 인물이 부각된다면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는 얘기다. ②김혜경 법인카드 수사…이재명 사법 리스크=이 의원의 사법 리스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 의원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 결과를 8월 중순께 발표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법인카드 의혹뿐만이 아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백현동 용도 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조만간 중간발표를 예고하고 있다. 감사원도 이 의원이 성남시장 시절 백현동 용도 변경으로 개발이익이 민간에게 과다하게 돌아갔다며 이 의원을 정조준했다. 검경은 경쟁하듯 ‘대장동 개발 특혜, 성남FC 후원금, 변호사비 대납’까지 전방위적으로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검경의 발표에 따라 민주당은 전당대회 도중 핵폭탄을 맞을 수도 있는 셈이다. 문제는 전당대회 이후에 당이 더 극심한 내홍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다. 복수의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사법 리스크로 인한 친명·비명 간의 균열이 전당대회 이후에도 회복되지 않는 상황이 가장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③김경수 돌아오나…‘친문 결집’=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사면 여부에 일부 친명계가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 전 지사는 친노·친문의 적장자로 민주당 구주류의 구심점으로 꼽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친명계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울 수 있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김 전 지사가 무죄를 받았다면 지난 대선은 완전히 다른 구도가 됐을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구심점을 잃은 친문이 뭉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친명계 핵심 의원도 “사면이 적절하다”고 했지만 전당대회 도중 김 전 지사의 등장은 상당한 변수가 된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았다. 비명계가 부산·울산·경남(PK)을 정치적 기반으로 한 김 전 지사를 대권 주자로 치켜세우면 같은 대권 주자인 이 의원은 당권에서 배제돼야 한다는 식의 당심이 크게 출렁일 수 밖에 없어서다. ‘당권=대권’을 모두 쥐게 할 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커지면 어대명 구도에 균열이 불가피하다는 해석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김 전 지사가 상징적인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명계가 뭉칠 수 있고, 뭉치게 되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커져 단일화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양극화된 美 정치 대안 될 것"…제3정당 '포워드' 창당
국제 정치·사회 2022.07.28 15:40:13앤드류 양 전 민주당 대선후보와 공화당 유력인사인 크리스턴 휘트먼 전 뉴저지 주지사가 손을 잡고 중도 성향의 ‘포워드’ 정당 창당을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포워드는 9월 24일 공식 출범한 뒤 올 가을 24개 도시에서 지지 행사를 열고 내년 여름 첫 전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4년 미 대선 및 총선을 앞두고 내년 말까지 30개 주, 2024년 말까지 50개 주에서 유효 정당으로 등록하고 입후보 자격을 얻는 것이 중장기 목표다. 이 정당은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결성한 ‘리뉴 아메리카 무브먼트(RAM)’와 민주당 지지단체 ‘서브 아메리카 무브먼트(SAM)’, 앤드류 양 전 후보가 이끄는 정치활동위원회(PAC)인 ‘포워드 파티’ 등 3개 단체의 합병으로 결성됐다. 이날 포워드는 워싱턴포스트(WP) 공동 기고문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 유권자 3분의 2가 새로운 정당을 필요로 했다”면서 과거 제3 정당 대부분이 좁은 정치 스펙트럼이나 무관심으로 실패한 것과 달리 “분열과 극단주의를 극복하려는 국민 대다수를 위해 새로운 통합 정당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만 정치 전문가들은 제3당의 생존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로이터 통신은 “극도로 양극화된 국가에서 새 정당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다고 진단했다. -
김민석 “올바른 판단하는 지도부, 당 신뢰 있으면 총선 승리”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2.07.28 14:53:22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 대표 예비후보인 김민석 의원은 28일 “올바른 공적판단을 하는 지도부로 당이 서로 신뢰하고 하나만 되면 얼마든지 다시 시작하고 다음 총선 확실히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우리가 뭉치기만 하면 (윤석열 정부를) 얼마든지 견제하고 바로잡고 리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에서 시작되어 계양까지 이어진 그 과정 백가지 다른 패배 원인이 있었다 해도 누구도 그 공천이 가장 큰 패인이고 자책점이었다”며 “그 여파로 너무나 많은 동지들이 피눈물을 삼키고 패배했다. 이들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하냐”고 짚었다. 이어 “누구에게 최종책임이 있나. 그냥 다음에 이기겠다고 하면 덮어지냐”며 “내가 살겠다고 동지들을 죽이는 일 그것도 당의 최고위급 인사들의 사적 이해가 앞선 이런 일이 우리 민주당사에 또 있었냐”고 이재명 의원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다시 이런 잘못된 태도와 사고방식이 당의 대세가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 제가 출마를 결심했던 솔직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우리 당은 지금 비정상 상태다. 수많은 동지들을 떨어뜨린 지선 패배의 원인이 분명한데, 그 과정의 진실은 덮고 단 한 번도 진심의 사과가 없다”며 “세와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대의와 명분”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선당후사가 무너지면 누구라도 심판 당한다”며 “계파싸움의 연장선이 아닌 화합을 만들어내고 소통하며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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