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하이브, 대의적으로 실익 따져 타협점 마련해야" [SE★현장]
서경스타 가요 2024.05.31 15:20:12자회사 하이브와 내홍을 겪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가 6월에 도쿄돔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월드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연말에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계획이 이 분쟁으로 모두 혼란스러워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의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제가 계획했던 계획들을 굉장히 성실하고 문제 없이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하이브도 이 이야기를 들으면 타협점을 잘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민 대표는 "지금도 누구를 위해 싸우고 있는 분쟁인지 모르겠다. 이제 대의적으로 어떤 게 더 실익인지에 대해 모두가 생각해야 한다"며 "다음 챕터를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건설적으로, 건강하게 논의되어야 한다. 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독립시키고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민 대표 해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이에 대항해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냈고, 전날인 30일 법원이 민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버티기에 성공했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법원의 의견을 따라 민 대표 해임안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도어의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 등 2인을 해임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하이브의 임원인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이다. -
민희진, 여전히 하이브와 화해 원해 [SE★포토]
서경스타 포토 2024.05.31 15:09:14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어도어 측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금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민희진, 지난 기자회견과 달리 밝은 표정으로 입장 [SE★포토]
서경스타 포토 2024.05.31 15:08:00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어도어 측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금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민희진, 감사와 기쁨의 눈물 [SE★포토]
서경스타 포토 2024.05.31 15:05:10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어도어 측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금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민희진, 벅차오르는 마음에 눈물 닦으며 [SE★포토]
서경스타 포토 2024.05.31 15:04:08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어도어 측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금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민희진, 진실된 기자회견 이번에도 이어가나… [SE★포토]
서경스타 포토 2024.05.31 14:57:38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어도어 측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금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민희진, 북받치는 감정에 울컥 [SE★포토]
서경스타 포토 2024.05.31 14:57:10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어도어 측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금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민희진, 대표직 지켜… 기쁨의 눈물 흘리며 [SE★포토]
서경스타 포토 2024.05.31 14:56:36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어도어 측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금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밝은 표정으로 입장하는 민희진 대표 [SE★포토]
서경스타 포토 2024.05.31 14:56:02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 관련 기자회견에 입장하고 있다. 어도어 측은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4월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온 정황을 파악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 이에 민 대표는 법원에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금일 가요계에 따르면 기존 어도어 사내이사인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
민희진 옆에서 '은은하게 웃던' 변호사 "이길 줄 알았으니까^^"
사회 사회일반 2024.05.31 13:55:56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률대리인 이숙미 변호사(법무법인 세종)가 민 대표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진 후 짧은 소회를 밝혔다. 이 변호사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은은하게 웃는 이유는, 이길 줄 알았으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게시물에는 지난달 25일 민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현장 사진도 첨부됐다. 사진에는 민 대표 옆에서 서류를 내려보며 미소 짓고 있는 이 변호사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민 대표 측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들은 기자회견 내내 민 대표의 거침없는 열변에 당황한 듯 웃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에 올랐다. 이에 이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민 대표 볼 때) 나의 속마음은 '좋고, 잘한다, 잘한다'였다. 오해하지 말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봤다. 이어 “민 대표가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자신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면서도 “민 대표가 실행 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보기 어렵고, 그 같은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 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민 대표를 해임하지 못하게 된 하이브는 이날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사내이사 2명을 해임했다. 그 자리에는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의 선임안을 통과시켜 어도어 이사회를 3대1로 장악했다. 결국 민 대표는 자신을 반대하는 하이브 측 사내이사 3인과 ‘불편한 동거’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버티기 성공' 민희진, 오늘 입 연다…'기자회견 신드롬' 이어갈까
문화·스포츠 문화 2024.05.31 10:01:47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제외한 어도어 이사진을 교체했다. 하이브 측 사내이사 3인이 이사회에 입성하면서 어도어 이사회에 민 대표 측 인사는 남지 않게 됐다. 31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하이브 측 인사인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가 어도어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민 대표 측이 장악했던 이사회 구도는 1대3의 구도로 재편됐다. 30일 법원이 민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는 유임됐지만, 고립무원의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민 대표의 법무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가처분 인용 결과가 나온 후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으므로,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하이브와 민 대표 간의 경영권 분쟁은 새로운 장을 맞이하게 됐다. 앞서 민 대표의 배임 행위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고, 이에 대한 법원의 본안 판단에도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분쟁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발한 민 대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지난번 기자회견을 통해 민 대표가 여론을 뒤집어 놓은 만큼 이번 기자회견의 내용도 주목된다. -
[특징주]하이브, 민희진 대표 해임 계획에 제동 걸리며 주가도 하락세
증권 국내증시 2024.05.31 09:42:02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352820)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하이브가 추진하던 민 대표 해임 계획에 문제가 생긴 가운데 하이브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4.31% 하락한 19만 5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김상훈 민사수석)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민희진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 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하며 감사에 착수했고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이브는 법원 결정이 언론에 보도된 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 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어도어, 오늘(31일) 임시주총…민희진 측 경영진 교체될까
서경스타 TV·방송 2024.05.31 09:17:1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가운데, 오늘(31일)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린다. 당초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독립시키고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는 정황을 파악했다고 주장해 왔다. 하이브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서 이날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하이브는 여기서 민 대표의 해임 안건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날인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인용하며 민 대표는 우선 '버티기'에 성공했다. 하이브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하이브는 법원 결정이 언론에 보도된 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 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후속 절차의 일환으로 민 대표 측 어도어 현 이사진 신 모 부대표와 김 모 이사를 해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어도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행위"라고 비판하는 입장문을 낸 상태다. -
하이브 측 "법원 판단 존중…후속 조치 나설 것"
서경스타 가요 2024.05.30 17:56:17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 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가운데, 하이브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민희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소송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여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알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에는 어렵고,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사유나 사임이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며 "본안 판결에 앞서 가처분으로써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시킬 필요성도 소명됐다고 판단된다"고 가처분 인용 이유를 밝혔다. 이를 어길 경우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200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도 정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6월 1일 예정된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다.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을 원할 시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 한다. -
법원, 민희진 손 들어줬다…"하이브 의결권 행사 금지"
문화·스포츠 문화 2024.05.30 16:18:3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민 대표는 6월 1일 예정된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직을 지킬 수 있게 됐고, 하이브는 민 대표 해임과 경영권 보호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구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어도어는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이자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이다. 재판부는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고, 현재까지 제출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해임사유나 사임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된다”면서 “본안 판결에 앞서 가처분으로써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시킬 필요성도 소명됐다고 판단된다”고 가처분 인용 이유를 밝혔다. 이를 어길 경우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200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도 정했다. 재판부는 “민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해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모색의 단계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 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향후 본안 판단이 들어갈 경우 민 대표의 구체적 실행 여부 증명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 대표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법원은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된 마녀사냥식 하이브의 주장이 모두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이번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법원이 ‘민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 대표는 7일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고, 17일 진행된 심문기일에서 양 측은 서로의 주장을 놓고 대립했다. 또한 양 측은 여론전과 함께 탄원서 전쟁을 벌이며 치열하게 맞서 왔다. 민 대표는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이사회를 구성하는 신 부대표 등 민 대표 측 인사들은 해임될 가능성이 높다. 하이브도 가처분 여부에 항고하거나 증거를 재수집해 임시주주총회 개회를 다시 요구할 수도 있다.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