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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재명 후보 선출 축하…이제 민주당은 원팀"
정치 정치일반 2025.04.28 10:10:57문재인 전 대통령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에게 “큰 박수로 축하를 보낸다”며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제 민주당은 원팀”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굳게 단결하고, 민주, 민생, 평화를 바라는 모든 세력들과 연대해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뤄주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퇴행의 시간이 끝나서, 대한민국이 다시 비상하고 국민이 행복해지길 국민들과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은 “아름다운 경선으로 끝까지 함께 한 김동연, 김경수 후보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낸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전날까지 진행된 당내 경선 결과 89.77%의 득표율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이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보수·진보 정당을 통틀어 대선 경선 득표율로는 최고치다. -
김문수 지원사격 나선 김미애…"대한민국 다시 세울 적임자"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0:06:27김미애 국미의힘 의원이 “낮은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하게 할 인물은 김문수”라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김 후보의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적임자는 김문수라는 점을 그의 삶을 보고 평가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정치는 좌우 균형을 이뤄야 한다”면서도 “최근 정치가 균형과 협치가 이뤄지지 않는 그야말로 일당독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음으로 시작하지 않는 정치가 얼마나 위험한 지 알고 있다”며 “항상 낮은 곳을 향하고 아래를 바라보며 사회적 약자와 진정으로 함께 하는 사람은 김문수”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에 김 후보는 “당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며 “김미애 의원과 함께 당을 더 바꿔 나가고 어려운 이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자신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김 의원을 선거 캠프 사회통합총괄본부장에 임명했다. 김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캠프에서 역할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선 현역 국회의원은 박수영, 엄태영, 인요한, 김선교, 장동혁, 김미애, 조승환 등이다. -
[속보] 이재명 "반도체특별법 신속 제정…정부·여당 몽니 부려"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10:03:4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압도적 초격차·초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며 반도체 공약들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특별법 제정 △반도체 세제 혜택 확대 △반도체 RE100 인프라 구축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연구개발(R&D)와 인재 양성 지원 등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 특별법은 정부·여당의 몽니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신속 제정을 약속했다. 또 “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반도체에는 최대 10% 생산세액공제를 적용하겠다"며 "반도체 기업의 국내 유턴을 지원해 공급망 생태계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완공해 반도체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지원하겠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조성을 서둘러 스마트 그린 반도체단지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외에도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경쟁력 제고를 위해 R&D 지원 및 반도체 대학원 등 고급 인력 양성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를 열고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의 대선 행보를 이어간다. 간담회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
손영택 비서실장 사직…한덕수 출마 초읽기
정치 정치일반 2025.04.28 09:58:20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28일 사표를 제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손 실장은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밝혔다. 총리실 관계자는 “개인의 선택에 의한 제출”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 핵심 참모인 손 실장의 사의를 밝히면서 한 권한대행의 대권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한 권한대행은 내달 1일 전후 사퇴 및 대선 출마 선언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손 실장을 시작으로 한 권한대행의 대선을 돕기 위한 참모들의 사직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이재명, 대선후보 일정 시작…이승만·박정희 참배 후 박태준 묘소도
정치 정치일반 2025.04.28 09:48:54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2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대통령 후보 확정 뒤 첫 공식행보다. 이 후보는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이 주인인 大한민국, 국민과 함께 꼭 만들겠습니다. 2025. 4. 28.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이라고 적었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 순회경선에서 권리당원·대의원·재외국민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를 합산한 결과 89.77%의 압도적 득표율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2위는 김동연 후보(6.87%), 3위는 김경수 후보(3.36%)였다. 이 후보는 이날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포스코 초대회장을 지낸 박태준 전 국무총리 묘소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이 후보가 즉흥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수당 출신 대통령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개발의 주역들을 부각해 자신의 성장담론의 진정성을 강화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
1거래소 1은행 폐기·기업 투자 허용…국힘, 가상자산 공약 발표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09:46:39국민의힘이 28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해소를 골자로 한 가상자산 정책을 대선공약으로 발표했다. 박수민·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시장 G2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디지털자산 산업 생태계를 키워내기 위한 7대 추진과제를 국민에게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1거래소 1은행 원칙 폐기 △기업·기관투자자의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가상자산 현물ETF(상장지수펀드) 도입 △토큰증권(STO) 법제화 △스테이블 코인 규율 체계 도입 △디지털자산 육성 기본법 제정 △획기적인 가상자산 과세체계 도입 및 제도 마련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먼저 “1거래소 1은행 체제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통해 자금세탁 방지와 이상거래 탐지 등 금융범죄 예방에 역할을 해왔지만, 내가 원하는 은행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없다는 것은 매우 규제적”이라며 “내가 원하는 은행을 통해 다양한 거래소를 접할 수 있는 상식의 시대를 열고, 거래소 간의 경쟁이라는 활력의 물꼬도 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비영리법인 거래는 올해 2분기부터 신속히 열겠다”며 “나아가 더 큰 참여자인 상장법인 2500개, 전문투자법인 1000개 등 총 3500개 법인과 기관이 연내 제한없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기업과 투자자 모두 안심하고 참여하기 위한 토큰증권 관련 법령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토큰증권 법제화의 페달을 전속력으로 밟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명확한 규율체계 없이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어렵다”며 “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법적 정의와 명확한 규율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발행자 요건을 명확히 하는 한편, 담보의 기준과 운용규정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명한 회계 및 공시의무를 마련하고, 상환 절차 및 기한 등 사용자의 법적 권리도 명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자산 시장 제반관련사항을 포괄하는 디지털자산 육성 기본법을 제정하겠다”며 “투명한 디지털자산 거래를 위해 자본시장에 준하는 수준 높은 디지털자산 거래지원 즉 상장 규정을 마련하고, 투자자 알권리 보호를 위한 공시제도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금세탁, 시세조작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수 있는 단속기준과 영업행위 제한 규정들을 제시하겠다”며 “사업자 내부통제체계 구축 등 사후 관리를 위한 행위규제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또 가상자산 투자자의 대부분이 소액 투자자라는 점을 감안해 과감하고 획기적인 과세체계를 마련하는 동시에 가상자산거래소의 국내시장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고, 글로벌화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
권성동, 李 89.77% 선출에 "경선 아닌 총통 추대식"
정치 정치일반 2025.04.28 09:42:1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두고 “경선이 아니라 총통 추대식”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90%에 육박하는 득표율은 ‘3김 시대’ 때도 없었다”며 “조선노동당에서 볼 수 있는 득표율”이라고 일갈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은 압도적 승리라 자랑했으나 이것은 3년 동안 민주당이 1인 지배 독제 체제를 실시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전임 당대표 지역구를 꿰차서 국회에 들어온 이래 민주당이 한 일은 숙청과 보복밖에 없다”며 “이 후보의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총리는 총선을 앞두고 탈당했고, 이 후보에게 비판적이던 민주당 의원들은 비명횡사 공천으로 숙청당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개딸의 수박 사냥은 홍위병의 망령처럼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는 민주당을 완전히 장악한 이후 국회까지 장악해 국정을 마비시켰다”며 “30번 탄핵안을 남발하고 33번 특검법을 난사했으며 헌정 초유의 감액 예산안을 일방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1인 독재 정당이 의회독재까지 한 데에 이어 대한민국을 1인 독재 치하에 두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겠다고 한다”며 “삼권 분립을 무력화하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독재 체제를 구축하려는 음모”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마무리되는 국민의힘 4자 경선에 대해 “우리의 치열한 경선은 당내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 증거”라며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중심으로 이재명 세력에 반대하는 모든 애국 민주 세력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분열과 파탄으로 몰고 갈 이재명 세력을 심판하겠다. 성장과 화합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
국힘 "이재명 대선 후보확정, '1극 독재 정당' 입증한 대관식"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4.28 09:26:11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9.77%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이재명 ‘1극 독재 정당’임을 입증한 사실상 ‘이재명 대관식’이었다”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이미 권력을 다 쥔 듯 ‘민주당 정부’라는 말까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의 폴리페서 사조직인 ‘성장과 통합’은 특정 인사들을 차기 정부인사로 거론하고 나섰다”며 “대선도 치르기 전에 ‘자리 나눠먹기’로 민주당 내부에서도 ‘당 전략에 혼선을 준다’ 등의 비판이 터져 나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러자 느닷없이 조직해체 보도자료를 내더니, 활동을 계속한다고 황당한 반박도 나왔다”며 “불법·위법·편법의 달인인 이재명은 내홍이 불거지고 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자 ‘싱크탱크가 하도 많아서 모르겠다’며 발을 뺐다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던 것처럼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이재명식 치고 빠지기 전법을 구사한 것”이라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권 비대위원장은 “책임은 없고 혼란만 남기는 정치가 ‘이재명 리더십’의 실체”라며 “과거 문재인 정권 때와도 판반이다.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 실패한 정책들 쏟아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기업에게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 그들이 다시 이 후보 주변에 다시 모여들고 있다”며 “실패한 정책의 재탕과 자리 나눠먹기, 부패의 반복 등 이번 성장과 통합 논란은 민주당의 탐욕과 이재명의 준법 의식 부재를 낱낱이 드러낸 사건이자 감추려도 감출 수 없는 민낯이다”고 꼬집었다. -
이재명 48.5%…김문수 13.4%·홍준표 10.2%·한동훈 9.7%[리얼미터]
정치 정치일반 2025.04.28 08:55:3887.77%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에 선출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48.5%로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1.7%포인트 떨어진 48.5%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3.4%, 홍준표 예비후보는 10.2%, 한동훈 예비후보는 9.7% 순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4.4%, 안철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8%, 국민의힘 34.6%로 양당 간 격차는 12.2%포인트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1.9%포인트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1.7%포인트 올랐다. 차기 대선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19.7%로 가장 앞섰다. 한 후보 17.4%, 홍 후보 15.1%, 안 후보 11.8% 순이다. 국민의힘 2차 경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김·한·홍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권교체가 56.8%로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권연장은 37.7%로 3.4%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로, 응답률은 7.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재명 48.5%·김문수 13.4%·홍준표 10.2%·한동훈 9.7% [리얼미터]
정치 선거 2025.04.28 08:26:4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거법 위반 판결 관련 불확실성으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23∼25일 전국 성인 1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3.4%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홍준표 후보(10.2%)와 한동훈 후보(9.7%)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2차 경선 진출자 발표 이후 보수층 결집 효과로 각각 1∼2%포인트가량 상승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4.4%,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8%, 국민의힘이 34.6%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12.2%포인트로 전주보다 좁혀졌으나 민주당이 5주 연속 오차범위 밖 우세를 유지했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는 ‘정권교체’가 56.8%로 ‘정권연장(37.7%)’보다 19.1%포인트 높았다. 두 의견 간 격차는 전주보다 좁혀졌으나 9주 연속 정권교체 여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공유 오피스 ‘만실’ vs 오피스 공실률 ‘최고’… 1인 창업·연어형 스타트업 주목해야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산업 중기·벤처 2025.04.28 08:16:36▲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 시내 오피스 공실률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공유 오피스 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국내 공유오피스 양대 업체인 패스트파이브와 스파크플러스는 지난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패스트파이브는 매출 1300억원, 순이익 28억원으로 창립 9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 9376건으로 2021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최대치에 도달했다. 서울시의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영향으로 2월과 3월 거래량은 각각 전월 대비 88.1%, 47.7% 급증했다. 그러나, 4월 들어 상승 거래 비중은 45.28%로 전월보다 4.1%포인트 감소했다. 정부의 자영업자 정책금융 규모가 10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해 올해 추경 포함시 18조 4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개인사업자는 14만 129명으로 1년 새 28.8% 늘었다. 지역 신보의 일반 보증 대위변제액은 전년보다 40.1% 증가한 2조 3997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 공유 오피스 시장, 1인 창업과 연어형 세입자로 호황 공유 오피스 시장이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도 1인 창업 증가와 소규모 스타트업 유입으로 호황을 누린다. 스파크플러스는 지난해 4분기 공실률 1% 미만을 기록했으며, 입주사의 70%가 10인 이하 기업으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연어형 세입자’(창업 초기 공유오피스를 쓰다 투자 유치 후 독립했다가 다시 규모 축소해 돌아오는 기업)의 귀환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 서울 부동산 거래 증가, 상승세는 둔화 조짐 서울 아파트 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거래량이 급증하는 변화를 보였다. 월별 거래량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 연속 3000건대에 머물다가 2월 6441건, 3월 9511건으로 크게 뛰었다.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평균 거래 금액도 상승했으나, 4월 들어 상승 거래 비중은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여 가격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 자영업 정책금융 확대에도 효과는 제한적 정부의 자영업자 대상 정책금융이 대폭 확대됐지만 실질적 효과는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2013년 약 5조 6000억원이었던 융자와 보증 규모는 코로나19 시기 27조 3000억원원까지 증가했다. 이후 조정기를 거쳐 2023년 감소했지만 지난해부터 다시 늘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사업성 평가 없이 정부 지원이 집행되어 소상공인 융자 지원 사업 부실률은 15.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시중은행의 실질적 금융 지원과 전업 신용평가사 활성화 등 소상공인 정책금융 체계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서울 시내 오피스 공실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공유 오피스는 만실 행진을 이어갔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매출 1300억원, 순이익 28억원으로 9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업체들은 호황에 힘입어 패스트파이브는 올해 10곳, 스파크플러스도 추가 확장을 계획했다. - 핵심 요약: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위해 개인 신용을 일부러 낮추는 현상이 발생했다. 소상공인 융자 지원 사업 부실률은 15.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전업 신용평가사 활성화와 시중은행의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핵심 요약: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 9376건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거래량이 급증했으며, 4월 들어 상승 거래 비중이 45.28%로 전월보다 4.1%포인트 하락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불공정거래나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피해자를 위한 ‘한국형 페어펀드’ 도입을 대선 공약으로 검토했다. 미국은 2002년부터 페어펀드 제도를 통해 위법행위로 인한 과징금과 부당이득환수금을 피해자에게 지급해왔다. - 핵심 요약: 정부의 자영업자 정책금융 규모가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3년 5조 6000억원에서 올해 18조 47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개인사업자는 14만 129명으로 1년 새 28.8% 증가했다. - 핵심 요약: 국내 투자자들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거래일 동안 엔비디아 주식 약 16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중 갈등 완화 조짐과 관세 공포 감소로 엔비디아 주가가 4거래일간 14.55% 급등했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2027년 매출 예상치를 2309억 달러에서 255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키워드 TOP 5] 공유 오피스 호황, 1인 창업 트렌드, 신용관리 전략, 부동산 정책 영향, 자산형성 접근법, AIPRISM, AI프리즘 -
"부실대출 정리 1.3조" 4대은행 건전성 ‘빨간불’…“빙산 온다” 모건스탠리, 또 하이닉스 저격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5.04.28 08:10:5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4대 은행의 부실채권이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올 1분기 정리한 부실채권(NPL)은 1조 33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늘었다. 이중 상각은 5917억 원, 매각이 7384억 원으로 구성됐다. 4대 은행의 1분기 말 NPL은 12조 6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7%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대 은행의 3월 말 연체율도 0.41%로 지난해 말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KB국민 0.35%, 신한 0.34%, 하나 0.32%, 우리 0.37%, NH농협 0.65%로 나타났다. KB국민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4%로 2017년 1분기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다. 4대 은행의 NPL 커버리지 비율은 1분기 평균 169.78%로 지난해 말 대비 35.89%포인트 급락해 위기 대응 역량은 쪼그라드는 모양새다. ■ 은행권 건전성 적신호 4대 은행의 부실채권(NPL)이 코로나19 시기 일시 하락했다가 급증하는 추세다. 2022년 1분기 3140억 원에서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심으로 원리금 상환 문제가 심화된 탓이다. 시중은행 리스크 담당 임원은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경기 낙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연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반도체 시장 하방 리스크 모건스탠리가 최근 ‘메모리-빙산이 다가온다(Memory - The Iceberg Looms)’ 보고서에서 미국 관세 영향을 경고했다. PC 교체 수요 지연과 중국 소비 심리 악화, HBM 수요 둔화 가능성이 높다는 근거에 따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17조 6000억 원(41.9%↑), 영업이익 7조 4000억 원(157.8%↑)을 기록했으나,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 미술품 투자 사기 주의보 서울 양재동 A갤러리와 논현동 B갤러리가 미술품 투자 사기로 수사를 받는 중이다. 이들은 원금 보장과 연 12%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모집했다. 보험설계사들을 중간책으로 활용해 피해액이 200억 원을 넘었다. 지난해에도 갤러리K 등이 1000억 원대 폰지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국내 4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이 올해 1분기 총 1조 3301억 원의 부실채권을 상각하거나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수치다. 부실채권 규모는 12조 61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7%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둔화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개인과 기업이 증가한 영향이다. - 핵심 요약: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PC 교체 수요 지연과 중국 시장 소비 심리 악화, HBM 수요 둔화 가능성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38% 점유율로 경쟁 우위를 확보했지만, 국내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 핵심 요약: 미술품 갤러리 사이에서 아트테크(미술+재테크) 사기 사건이 연이어 터졌다. 서울 양재동과 논현동 소재 갤러리들이 미술품 투자 사기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보험설계사들을 중간책으로 활용해 원금 보장과 연 12% 수익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모집했다. 전문가들은 미술품의 경우 한 점당 가격이 비싸고 명확한 기준도 없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정부의 자영업자 대상 정책금융 규모가 10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3년 5.6조 원이던 지원 규모는 2025년 18.5조 원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신용유의자 개인사업자는 14만 129명으로 1년 새 28.8%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정책금융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 핵심 요약: 1분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 9376건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월과 3월 거래량은 각각 전월 대비 88.1%, 47.7% 급증했다. 하지만 4월 들어 상승 거래 비중은 45.28%로 전월보다 4.1%포인트 하락해 상승세가 꺾이는 조짐이 보인다. - 핵심 요약: 조기 대선을 앞두고 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소극적으로 변했다. 4월 밸류업 공시는 10개사로 3월(20개사), 12월(39개사) 대비 급감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이후 10일간은 밸류업 공시가 전혀 없었다. 반면 상법 개정안이 시행될 가능성이 커지자, 기업들은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나서는 모양새다. [키워드 TOP 5] 은행 건전성 악화, 부실채권 증가, 대체투자 사기 주의,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정치 리스크 대응, AI PRISM, AI 프리즘 -
"신규 수주 6조 돌파" 美 '對中 견제'에 韓 조선 ‘반사익’…'트럼프 불확실성'에 쪼그라든 IT 투자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산업 기업 2025.04.28 08:03:35▲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며 산업별 명암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D램 매출 1위 자리를 SK하이닉스에 내주고 마이크론의 추격까지 받자 메타의 라마4 등 외부 생성형 AI 도입을 결정했다. 그간 데이터 유출 우려로 외부 AI 활용에 소극적이었으나, HBM과 첨단 파운드리 사업에서 수율과 품질 개선이 시급해지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중 견제 정책으로 국내 산업계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 선박에 톤당 50달러의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자 한국 조선 3사가 해외 선사로부터 받은 신규 수주가 6조 원을 돌파했다. 반면 자동차·철강업계는 25% 관세 압박에 대응해 현지 생산능력 확충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포스코는 현대차그룹이 루이지애나주에 투자하는 제철소에 지분 참여하며 전략적 제휴를 강화했다. ■ 반도체 기업, 생성형 AI로 공정혁신 가속화 삼성전자가 메타의 라마4를 비롯한 외부 생성형 AI 도입을 결정했다. 그동안은 자체 개발한 ‘DS 어시스턴트’를 사용했으나 성능 한계가 지적되며 방침을 바꾼 것이다. 데이터 서버를 사업장 내에 구축하는 방식으로 유출 우려도 덜어냈다. 회로 선폭이 가늘어지고 회로 간격이 좁아질수록 공정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AI 활용은 소요 시간과 변수를 크게 줄이는 ‘지름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美 보호무역 강화로 산업별 대응 전략 분화 트럼프 정부의 중국 견제책으로 한국 조선업계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이 신규 수주한 규모는 6조원을 돌파했다. 반면 자동차·철강업계는 관세 대응을 위한 현지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현대차그룹의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설에 공동 투자하며 시너지를 모색하는 중이다. ■ 중국, 체화지능 로봇 시장 공략 가속화 중국이 체화지능을 장착한 로봇 100여 종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생산·공급·판매를 아우르는 완전한 산업망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제조업 강점을 활용해 핵심 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로봇 훈련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봇로보틱스의 ‘아톰’은 초콜릿 상자 조립, 우유 따르기 등 정교한 작업능력을 보여줬다. 자동차 조립과 커피숍 활용 등 휴머노이드의 산업 현장 적용이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에 D램 매출 1위 자리를 내주고 마이크론마저 추격하자 외부 생성형 AI 도입을 결정했다. 그동안은 데이터 유출 우려로 소극적이었으나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침을 바꾼 것이다. 삼성은 이번 AI 도입으로 반도체 공정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생산 효율(수율)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는 중이다.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견제 정책으로 인해 한국 산업계의 희비가 갈렸다. 중국 선박에 입항 수수료가 부과되면서 한국 조선 3사의 신규 수주즞 6조 원을 돌파했다. 반면 자동차·철강업계는 25% 관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포스코와 현대차는 미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설에 공동 투자하며 동맹 관계를 구축했다. - 핵심 요약: 중국이 체화지능을 장착한 로봇 100여종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 70%를 점유했다고 주장했다. 생산·공급·판매를 아우르는 완전한 산업망을 갖춘 유일한 국가라는 점도 강조했다. 시장분석기관 헤드레오파드상하이는 중국의 체화지능 시장 규모가 2023년 기준 4186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한 관세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IT 투자가 크게 위축될 거란 진단이 나옸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은 36.5%에서 15.9%로 급감할 전망이다. 세계 IT 지출 증가율은 10%에서 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액으로는 약 2000억 달러의 투자가 줄어드는 셈이다. - 핵심 요약 : 국내 10대 부동산 10대 시행사의 지난해 총 영업이익이 1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9% 감소했다. 지방 미분양 증가와 상업용 부동산 분양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시행사의 개발 여력 악화로 도심지 주택공급에도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색깔, 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견 발표에서는 ‘경제’를 10회 언급하는 등 경제성장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지난 대선에서의 경험을 교훈 삼아 이념의 틀에 갇히지 않고 중도와 보수층까지 아우르는 외연 확장을 시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키워드 TOP 5] 하이브리드 AI 전략, 공급망 다변화, 미중 기술패권, 체화지능 로봇, 현지화 가속화, AI PRISM, AI 프리즘 -
"메타와 맞손" 삼성전자, 초격차 '승부수'…美증시 반등에서학개미, 엔비디아 1600억 ‘줍줍’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 종목·투자전략 2025.04.28 07:48:1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삼성전자가 메타의 최신 생성형 AI ‘라마4’를 반도체 사업부에 도입하며 설계·제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형태로 도입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하고 경쟁사들의 공정 개발 속도를 따라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텍스트와 이미지·음성·동영상을 함께 이해하는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단순 서류 업무부터 반도체 설계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이 미국 부채 한도와 국내 추가경정예산안이 결정되는 7월까지는 단기 채권 투자가 유망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장기 채권은 중국과 일본의 매도세가 뚜렷한데다가 향후 채권 발행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어서다. 국내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올해 42조 1700억 원 증가하는 등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국내외 증시가 부진하고 일반 예적금 금리가 낮아지며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 속 MMF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반도체 기업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메타의 최신 생성형 AI ‘라마4’를 전 조직에 걸쳐 도입했다. 기존에는 공정 관련 데이터 유출 우려로 자체 개발한 ‘DS어시스턴트’를 주로 사용했으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외부 대규모언어모델(LLM) 활용을 결정했다. 온프레미스(사내 구축형) 형태로 구축해 중요 데이터 유출 위험을 차단했으며, 임직원들은 단순 서류 업무부터 반도체 설계·제조까지 라마4를 활용할 수 있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TSMC 등 경쟁사들의 공정 개발 속도를 따라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단기채 투자 유망 미국 부채 한도와 국내 추가경정예산안이 결정되는 7월까지는 단기 채권 투자가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장기 채권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매도세가 뚜렷하고 향후 채권 발행량이 늘어날 수 있어 위험 요소가 있다. 국내 역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늦춰지며 장기 채권 투자 유인이 과거 대비 떨어진 상황이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운용사들의 위험 관리 강화로 은행채나 회사채를 담은 채권형 상품의 수익률이 개선됐고, MMF 설정액은 올해 42조 1700억 원 증가했다. ■ 기업들 상법 개정 대비 조기 대선을 앞두고 기업가치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속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커지며 공시 참여 기업 수가 급감했다. 4월 밸류업 공시 기업은 10개사로 올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이후 10일간 공시가 중단되기도 했다. 반면 상법 개정안 시행은 확실시되면서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소영·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사 충실의무 대상을 ‘전체 주주’로 확대하고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메타의 생성형 AI ‘라마4’를 전 조직에 걸쳐 도입했다. AI를 회사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활용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임직원들은 단순 서류 업무부터 반도체 설계·제조까지 라마4를 활용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삼성이 공정 개발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빗장을 푼 것으로 해석된다. - 핵심 요약: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 본부장이 7월까지는 단기 채권 투자가 유망하다고 제언했다. 중국과 일본이 미국 장기 채권을 매도하는 상황이고, 한국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지연되어 장기 채권 투자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은행채나 회사채를 담은 머니마켓펀드(MMF) 같은 단기 상품이 인기를 끄는 중이다. - 핵심 요약: 조기 대선을 앞두고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는 기업이 급감했다. 4월 밸류업 공시 기업은 10개사로 올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 이후 10일간 공시가 중단되기도 했다. 반면 상법 개정안 시행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해졌다.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4대 은행이 1분기에 정리한 부실채권이 1조 3301억 원으로 3년 만에 4배 급증했다. 경기 둔화로 빚을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늘어나 은행의 건전성이 위협받는 모양새다. 은행들은 적극적으로 NPL을 정리하고 있지만 연체율은 계속 상승해 연체율 단순 평균은 0.41%를 기록했다. - 핵심 요약: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반도체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을 빙산에 비유하며 경고했다. PC 교체 수요 지연과 중국 시장 소비 침체, 미국 수출 규제 강화로 HBM 수요가 둔화될 가능성을 전망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톱픽’으로 선정하며 투자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목표가가 하향 조정되는 추세다. - 핵심 요약: 서학개미가 4거래일 동안 엔비디아 주식 16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중 갈등 완화 조짐에 관세 공포가 옅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관세 조정 언급과 중국의 미국산 반도체 제품 보복 관세를 철회하자 엔비디아 주가는 14.55% 급등했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2027년 매출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키워드 TOP 5] 반도체 AI, 단기채 투자, 상법 개정, 밸류업 감소, 은행 건전성, AI PRISM, AI 프리즘 -
이재명, 89.77%압도적 기세…"반드시 정권 탈환"
정치 정치일반 2025.04.28 07:15:0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이 후보는 이날 대의원과 권리당원이 참여한 서울·인천·경기 및 제주·강원 경선에서 91.54%를 득표하며 2위 김동연 예비후보(5.46%)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이날 공개된 권리당원 및 대의원 투표(50%)와 선거인단 투표(일반 여론조사 50%) 합산 결과 이 후보는 89.77%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2위 김동연 후보(6.87%)와 3위 김경수 후보(3.36%)의 누적 득표율은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는 1987년 민주화 이후 보수·진보 정당을 통틀어 대선 경선 득표율로는 최고치다. 이 후보는 이날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이 치러진 일산 킨텍스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정치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 통합의 책임을 확실히 완수하겠다”며 “정권 탈환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기회를 주신 만큼 반드시 대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역사에 없는 압도적 지지로 저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해 주신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안전, 회복과 성장, 통합과 행복을 실현하라는 소망일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나라,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일찌감치 ‘흑묘백묘론’을 주창하며 성장론에 무게를 뒀던 이 후보는 “경제가 살아야 민생이 살고 사람도 산다”며 이번 대선을 준비하며 내세운 ‘잘사니즘’을 연신 강조했다. 실제 그는 “이념과 사상 진영에 얽매여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시간이 없다”며 “먹사니즘의 물질적 토대 위에 잘사니즘을 실현해 ‘진짜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자”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앞서 정견 발표에서도 “허튼 이념 논쟁에 빠지지 않고 실용적 관점에서 차이를 넘어선 통합으로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 후보는 28일 당 대선 후보로서의 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에 이어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간담회를 갖는다. '경제'만 10번 언급한 이재명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27일 정견 발표와 후보 수락 연설에서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색깔·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며 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해 유능함을 첫 번째 기치로 내세웠다. 그는 시종일관 성과와 성장을 강조하며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점을 앞세웠고 이념의 틀에 갇히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0.73%포인트 차로 석패했던 지난 대선을 반면교사로 삼아 중도층 표심을 끝까지 잡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정견 발표에서 평화(7회)와 민주(4회) 등의 단어보다 ‘경제(10회)’가 더 자주 언급될 만큼 이 후보는 경제성장에 무게를 두고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경선 과정에 내세웠던 먹고 사는 일(먹사니즘)뿐만 아니라 행복을 유지할 수 있는 ‘잘사니즘’도 잊지 않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일은 더 중요하다”며 “경제가 살아야 민생이 살고 사람도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허튼 이념 논쟁에 빠지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라는 실용적 관점에서 차이를 넘어선 통합으로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제·군사·문화 강국, 민주주의 강국, 국민 행복 국가를 꼭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색깔·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 후보 수락 연설에서도 이념보다는 실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어떤 사상과 이념도 시대의 변화를 막을 수는 없다”며 “어떤 사상과 이념도 국민의 삶과 국가의 운명 앞에서는 무의미하다”고 재차 외쳤다. 그러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 이 후보는 “23년 전 오늘은 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날”이라며 “새 시대의 맏형이 되고자 했던 노무현 후보는 불신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개혁의 시대, 통합의 시대로 가자고 당당하게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2002년 4월 27일이 그랬듯, 2025년 4월 27일도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미래와 과거의 대결, 도약과 퇴행의 대결, 통합과 분열의 대결”이라며 “이념과 사상·진영에 얽매여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시간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장과 통합을 강조한 이 후보의 중도층 공략은 득표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날 선거인단(일반 국민 여론조사)까지 반영된 누적 득표율은 89.77%로 ‘이재명 대세론’을 입증했다. 이 같은 수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7년 15대 대선 새정치국민회의 경선에서 기록한 77.53%,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2년 18대 대선 한나라당 경선에서 기록한 83.97%를 모두 앞선 수치다. 2022년 민주당 대표 선거 당시 자신이 기록한 77.77%와 2024년 당 대표 선거 때 85.40%도 상회하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득표율이었다.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 그는 “함께 손잡으면 불의와 거짓·분열은 멈추고 정의와 통합의 강물이 흘러넘칠 것”이라며 “6월 3일 우리 국민은 위대한 대서사시의 새 장을 써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그대로 이 땅 위 모든 사람이 주인으로 공평하게 살아가는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처럼 투표율과 득표율 모두 견인한 만큼 이 후보의 본선 채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과거의 민주당이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개혁 노선을 보다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호남권 경선 정견 발표에서 “지금의 민주당이 과거의 민주당이 아닌 것처럼, 새로 출발할 대한민국은 확고한 개혁과 발전을 통해 민주 평화 국가로 변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의 민주당 정권의 잘못을 반성과 쇄신을 전면에 내걸어 개혁 의지를 본선 과정에서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이념보다 실용 정당으로서 보수층 표심까지 끌어안는 외연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은 당내 결속을 다지는 과정으로 중도층과 무당층을 끌어안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본선에서는 계엄 옹호 세력과 선을 긋고 합리적인 보수 표심까지도 구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세’를 넘어 ‘이재명 확장’으로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합리적 보수 인사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며 “지역과 성별·이념을 따지지 않고 경제 회복과 성장에 함께할 수 있는 폭넓은 인사들과 함께하는 본선 캠페인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첫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SK하이닉스도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첫 공식 일정으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반도체 기업을 방문한다. 후보 수락 연설에서 거듭 강조한 국민 통합과 경제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는 행보로 풀이된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보수 정당 인사들만 참배해온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는 것을 두고 이 후보가 중도·보수로의 확장 등 국민 통합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통합과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정치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 통합의 책임을 확실히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충원 참배 후 국회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에는 경기 이천시에 있는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는 SK하이닉스에서 곽노정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대선 후보로서의 첫 일정에서 국민 통합과 경제성장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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