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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벨트 인기에…소폭 반등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11 17:40:49서울 아파트 가격이 3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정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로 ‘매물 잠김’이 뚜렷한 가운데 ‘한강벨트’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18%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0.17%)보다 0.01%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10·15 대책’ 이후에도 매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상승 폭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11월 3일부터 0.19%→0.17%→0.20%→0.18%→0.17%→0.18% 등 상승 폭이 커졌다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서울 ‘한강벨트’ 자치구의 강세가 여전했다.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0.34%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작구(0.32%), 용산구(0.28%), 성동구(0.27%), 영등포구(0.26%) 등이 뒤를 이었다. 10·15 대책으로 거래가 대폭 줄어든 가운데 실수요자들이 일부 매물을 상승 거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지난주 0.21%에서 이번주 0.23%로 상승했다. 강남구(0.19%→0.23%)와 송파구(0.33%→0.34%) 역시 오름폭이 확대됐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은 가격 상승 폭이 미미했다. 강북구는 0.03%를 기록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랑구와 도봉구, 금천구 역시 0.04% 상승하는 데 그쳤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주와 같은 0.45%로 가장 높았다. 성남시 분당구는 0.38% 올라 전주 대비 0.05%포인트 뛰었다. 용인시 수지구는 0.44%, 안양시 동안구는 0.42%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 살펴보면 아파트값 상승률도 지난주 0.10%에서 이번주 0.11%로 커졌다. 반면, 지방은 지난주에 이어 0.02% 상승률을 유지했다. 수도권 전셋값은 강세를 나타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9% 올라 상승 폭이 전주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수도권은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13%로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0.14→0.15%), 경기(0.10→0.12%), 인천(0.09→0.11%) 모두 지난주보다 전셋값 상승 폭이 커졌다. 서초구의 전셋값이 한 주 새 0.49% 올라 전주(0.32%) 대비 상승 폭이 0.17% 확대됐다. 강남구 역시 0.08%에서 0.1%로 상승세가 뚜렷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일부 관망세 분위기가 있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
대출 비중 62.2%→46.9%로 '뚝'…서울 아파트 '현금시장' 됐다[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11 17:29:06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대출 비중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주택 매매 대금을 대출로 충당하는 비율이 낮아진 것으로,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월별 통계에 따르면, 10월 거래액 대비 채권최고액 평균 비율은 46.9%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2월(46.1%) 이후 5년 만에 최저치 수준이다. 10·15 대책으로 대출 한도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따른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최고액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이자 연체 등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대출 원금의 120%로 설정하는 금액이다. 예를 들어 3억 원을 빌리면 채권최고액은 약 3억 6000만 원(120%)으로 정해진다. 채권최고액과 실제 대출액은 통상 일정한 비율로 연동되기 때문에 채권최고액 증감을 통해 실제 대출액을 가늠할 수 있다. 채권최고액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채권최고액 비중은 2019년 12월 41.8% 수준에서 집값 급등기인 2022년 4월 62.2%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시중 금리 상승과 문재인 정부 당시 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지속 하락했다. 이후 비중은 지난해까지 50%대 내외를 유지한 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인 올해 5월부터 각종 규제가 발표되며 40%대로 내려앉았다. 정부는 6.27 대책을 통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데 이어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했다. 게다가 10·15 대책을 통해 주택 가격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한도액 차등을 둬 15억 원 이하는 6억 원, 15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는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까지만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돈줄을 조였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대출 가능 금액이 과거보다 줄어들면서 주택 매수자들은 현금을 동원해야 한다”며 “특히 아파트 매매가격이 높아질수록 대출 한도를 큰 폭으로 줄여놓은 만큼 매매시장의 양극화를 더욱 부채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달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주요 내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 4000만 원으로, 현재의 대출 규제를 적용하면 매수자는 현금으로 최소 7억 4400만 원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대출 규제가 지속될 경우 현금 동원력이 높은 매수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기존 주택을 처분한 뒤 추가로 대출을 받아 더 높은 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는 갈아타기 수요의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대출 규제 이후에도 대표적인 부촌인 강남 3구와 용산구 신고가 비중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이 강남 3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올해 3월 19일을 기준으로 신고가 비율을 분석한 결과, 지정 전(지난해 4월~올해 2월) 신고가 비율은 42.5%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정 후(올해 3월~11월)에는 51.5%로 9.0%포인트나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최소 1~2년 동안 자산층 중심의 거래 구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생애최초 특례대출·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 등 제도 운용의 유연성 확보 시도에도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이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현금만으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 규제 방향성이 변하지 않으면 매매시장은 현금 동원력이 높은 사람과 갈아타기 수요 위주로 재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도 “대출 규제 강화로 ‘현금부자’들이 강남 3구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다만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거래 동결 효과로 인해 오히려 집값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미국 금리 인하에도 2.6원 오른 환율 [김혜란의 FX]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2.11 16:51:02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통상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원·달러 환율에는 하방 요인(원화 가치 상승)으로 작용하지만 최근에는 시장 불확실성이 워낙 커 단기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473.0원에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달러 약세 흐름에 연동돼 장 초반 1463.9원까지 하락했지만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1473.9원까지 반등했다. 달러 매수 수요가 여전히 강한 데다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를 두고 시장 해석이 엇갈리면서 환율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 포함된 ‘시기와 규모’라는 문구에 주목하며 연준의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날 환율 반등에 대해 “내년 연준 인하 전망까지 반영된 거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설령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내리더라도 원·달러 환율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정부·기업의 미국 투자 증가 등으로 달러 수요가 구조적으로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물가 흐름도 한은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한다. 소비자물가는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이 총재는 “원·달러 환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면 내년 물가가 0.2%포인트 정도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고환율이 장기화할수록 물가 상방 압력이 누적되는 구조가 더 견고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집값 기대가 여전히 높다는 점도 금리 인하의 제약으로 작용한다. 기준금리를 추가로 낮출 경우 주택 시장 과열이 재점화될 수 있고 이는 가계의 소비 여력을 제약하는 동시에 금융 안정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 시중금리 흐름 역시 한은의 정책 공간을 좁히고 있다. 최남진 원광대 경제금융학과 교수는 “정기예금 특판 금리가 이미 3%를 넘어서며 시장은 사실상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다고 보고 있다”며 “시중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기준금리를 올리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내리기엔 더 어려운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
美 금리인하에도…2.6원 오른 환율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2.11 16:24:19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번 연속 인하하면서 한국은행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내년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한 반면 한은은 부동산 등 불안 요인이 많아 당분간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통상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원·달러 환율에는 하방 요인(원화 가치 상승)으로 작용하지만 최근에는 시장 불확실성이 워낙 커 단기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473.0원에 마감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달러 약세 흐름에 연동돼 장 초반 1463.9원까지 하락했지만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1473.9원까지 반등했다. 달러 매수 수요가 여전히 강한 데다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를 두고 시장 해석이 엇갈리면서 환율의 추가 하락이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 포함된 ‘시기와 규모’라는 문구에 주목하며 연준의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날 “연준 결정 이후 환율 하락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내년 연준 인하 전망까지 반영되면서 하락 폭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설령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내리더라도 원·달러 환율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정부·기업의 미국 투자 증가 등으로 달러 수요가 구조적으로 높아졌다는 이유에서다. 물가 흐름도 한은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한다. 소비자물가는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2.4% 상승했다. 이 총재는 “원·달러 환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면 내년 물가가 0.2%포인트 정도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고환율이 장기화할수록 물가 상방 압력이 누적되는 구조가 더 견고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집값 기대가 여전히 높다는 점도 금리 인하의 제약으로 작용한다. 기준금리를 추가로 낮출 경우 주택 시장 과열이 재점화될 수 있고 이는 가계의 소비 여력을 제약하는 동시에 금융 안정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 -
세계은행도 올해 중국 성장률 높였다…中, 연간 목표 '5% 안팎' 유력할 전망
국제 경제·마켓 2025.12.11 16:13:33국제 금융기구들이 잇따라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중국이 연간 목표로 제시한 ‘5% 안팎’ 달성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제시한 것보다 0.4%포인트(p) 높은 4.9%로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4%이다. 세계은행은 "완화적 재정·통화정책이 국내 소비·투자를 지지했으며, 개발도상국들의 수요로 인해 수출이 계속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노동시장 약화와 주택 가격 하락 속에 가계는 여전히 소비에 조심스러워한다"라며 "부동산 부문 조정과 제조업·인프라 투자 둔화에 따라 3분기 투자 증가율이 둔화했다"고 말했다. 중국은 올해 1분기 5.4%, 2분기 5.2%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연간 목표치 달성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3분기 4.8%로 떨어졌다. 이로써 1~3분기 성장률 합계는 5.2%로, 세계은행은 견조한 추세가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세계은행 측은 "향후 몇 년간 중국의 성장은 내수에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라며 "단기적인 재정 부양책 외에 사회적 보호 시스템의 구조적 개혁 진전과 더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 등이 (중국 경제에 대한) 신뢰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기구와 투자은행(IB)들은 기존에 제시했던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하는 추세다. 전날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10월 발표 때보다 0.2%p 높은 5.0%로 제시했다. 내년 전망치 역시 0.3%p 높은 4.5%로 조정했다. IMF는 거시 경제 부양책과 함께 미·중 무역전쟁 휴전에 따른 예상보다 낮은 대중국 관세를 전망치 수정 근거로 들었다. 다만 내수 부진과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압력 등 불균형 문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도 전날 수출과 부양책 효과를 근거로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을 기존 4.7%에서 4.8%로 높였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3%로 유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일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9월보다 0.1%p 높은 5.0%로 발표했다. 글로벌 IB 스탠다드차타드(SC)는 총요소생산성 증대와 견조한 수출 흐름 등을 근거로 중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4.3%에서 4.6%로 올렸다. SC 보고서는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정책은 특히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 수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랴오닝대 위먀오제 총장은 “이들 국제기구가 중국을 세계 경제성장의 확실한 닻으로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프라임 오피스만 생존한다"…코람코 "내년 상업용 부동산 초양극화" [시그널]
증권 증권일반 2025.12.11 15:50:31코람코자산운용이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해 대형·우량 입지를 중심으로 ‘초(超)양극화’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코람코 리서치전략실(코람코 R&S실)은 11일 ‘2026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시장에 대해 이 같이 전망했다. 코람코는 국내 경제가 민간소비·설비투자·순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고환율 부담과 한·미 금리차 확대 속에서 기준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의 선별적 집행과 부동산 규제 확대 등으로 금융권 조달 환경이 더욱 보수적으로 재편되고 있어 시장 전반의 유동성 여건 역시 녹록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그럼에도 올해 프라임 오피스 중심의 임차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기관투자가의 대형 자산 선호가 뚜렷하게 고착되고 있는 점을 근거로 2026년 시장의 초양극화 흐름을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누적 거래 규모는 3분기 기준 약 24조 원이며 연내 30조 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거래의 70% 이상이 오피스 섹터에서 발생했고 이 중 약 80%가 대형 자산에 집중되는 등 시장은 이미 ‘규모 중심’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였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공실률은 2~4%대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중대형 면적의 순흡수는 계속되는 반면, 중소형 오피스 이동은 둔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물류센터 시장은 올해까지 누적 공급 증가와 경기 둔화로 공실 부담이 컸지만 내년에는 공급 감소와 초대형 센터 중심의 수요 회복이 맞물리며 정상화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건설 가이드라인 강화와 공사비 상승이 이어지면서 신규 공급은 빠르게 축소되고 있으며 자동화·스마트 물류 도입이 가능한 대형 자산을 중심으로 수요 집중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까지 경·공매 위주의 왜곡된 거래가 다수였던 시장에서도 가격 조정과 공실 안정이 진행되며 정상 거래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도 확인돼 내년은 저점을 지나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6년에도 가장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되는 섹터로 꼽았다.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 전력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수전 확보가 가능한 부지의 희소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수도권 내 기존 데이터센터 자산도 추가적인 가치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약 2.2GW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엣지(Edge) 데이터센터’ 개발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호텔 시장은 방한 관광객 증가로 수도권 주요 호텔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대주택·코리빙 등 주거형 대체자산은 잇따른 매각 성공 사례로 2026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원하는 기관투자가의 관심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리테일 시장은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리테일 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39% 감소했고 주요 거래 역시 운영 목적보다는 리모델링·재개발 등 구조조정 성격이 강해 내년에도 국지적·부분적 거래가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열매 코람코자산운용 R&S실장은 “2026년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초양극화’”라며 “대형·프라임 자산 중심의 강세 흐름 속에서 투자자들은 섹터별 사이클, 입지별 리스크를 세분화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환경은 통제할 수 없지만 전략은 조정할 수 있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판단이 시장 변동성을 기회로 바꾸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유화된 입주권…신용산 재개발조합 간부들 줄기소
사회 사회일반 2025.12.11 15:40:47무허가 건물과 허위 소송을 동원해 분양 물량을 빼돌리고 용역업체와 리베이트를 약속한 혐의로 신용산역 인근 재개발조합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는 조합장 A씨(64)와 대의원 B씨(64)를 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합 임원과 공인중개사, 전 국가철도공단 직원 등 11명은 불구속 상태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합장 A씨는 존재하지 않는 건물까지 ‘살아있는 것처럼’ 꾸며 친인척에게 입주권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다. 이런 방식으로 조합에 38억원 대 손해를 끼친 것으로 파악됐다. 용역업체와 이주관리 계약을 체결하는 대가로 대금의 30%를 받기로 약속한 정황도 드러났다. 조합 측은 무허가 건물의 매매일자를 소급해 작성하고, 국가철도공단 변상금 담당자와 결탁해 변상금 부과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냈다. 이렇게 만든 자료는 조합원지위확인소송에 제출됐다. 재판 과정에선 일부러 소극적으로 대응해 화해권고결정을 받아낸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원래 일반 청약으로 나와야 할 공동주택 15채가 조합장의 자녀 등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돌아갔다. 이번 수사는 재개발 구역 내 무허가건물을 정상 분양이 가능한 것처럼 속여 10억 원을 가로챈 입주권 사기 사건에서 출발했다. 단독 범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검찰이 직접 보완수사에 나서 공인중개사 사무실과 서울행정법원 등을 압수수색하고, 통화 녹취와 소송 서류, 계좌 내역을 분석해 조합 임원 등 총 13명을 추가로 인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법망을 교묘히 피해 부당 이익을 챙기고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빼앗는 부동산 비리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강벨트 인기에…소폭 반등한 서울 아파트 가격[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5.12.11 15:23:00서울 아파트 가격이 소폭 반등했다. 한강벨트의 아파트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12월 둘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한 주간 0.18% 상승해 오름폭을 전주(0.17%) 대비 0.01%포인트 늘렸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승률은 11월 3일부터 6주째 0.19%→0.17%→0.20%→0.18%→0.17%→0.18%(이번 주)를 기록했다. 한강벨트의 강세가 이어졌다. 송파구의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0.34%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작구(0.32%), 용산구(0.28%), 성동구(0.27%), 영등포구(0.2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강북구로 0.03%를 기록했다. 중랑·도봉·금천구는 0.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주와 같은 0.45%로 가장 높았다. 성남시 분당구는 0.38% 올라 전주대비 0.05%포인트 뛰었다. 용인 수지는 0.44%, 안양 동안은 0.42% 올랐다. -
오후 3:0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증권업(0.39%↓)
증권 News봇 2025.12.11 14:59:5411일 오후 3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83p(-0.38%) 하락한 4119.17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33%), 전기가스업(-1.10%), 화학업(-0.82%)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74%), 건설업(+2.48%), 유통업(+1.5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66:3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705억, 기관은 1,79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58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고속(084670)이 29.99% 오른 60,900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9.97%), 대성산업(128820)(+29.9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0.71%), 와이투솔루션(011690)(-9.20%), 에이프로젠(007460)(-8.9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28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8:5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증권업(0.32%↓)
증권 News봇 2025.12.11 14:29:49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66p(-0.38%) 하락한 4119.34로,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48%), 전기가스업(-1.08%), 화학업(-0.81%)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70%), 건설업(+2.61%), 유통업(+1.6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증권업이 31:69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63:37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10억, 기관은 1,55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26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고속(084670)이 29.99% 오른 60,9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성산업(128820)(+29.97%), 일동제약(249420)(+28.7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프로젠(007460)(-8.35%), 와이투솔루션(011690)(-7.70%),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7.6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28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구윤철 "대규모 수출·수주 지원 '전략수출금융기금' 조성"
정치 대통령실 2025.12.11 14:20:10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한미관세 타결 후속 조치 일환으로 대미 투자와 관련, "전략적 글로벌 경제협력을 하겠다"며 "한미 전략투자 공사와 기금을 설립하고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투자사업이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규모 수출과 수주 지원을 위한 '전략수출금융기금' 조성 방안도 보고했다. 이날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대통령 업무보고는 세종과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리며 외교·안보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역대 정부 처음으로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구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에서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극복을 위해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1월 중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부 창출'도 강조하면서 "1300조 원에 이르는 국유 재산을 적극 관리해 그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이자 비용을 절감하고 초혁신 조달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른바 ‘한국형 국부펀드 설립’ 추진도 보고했다. 구 부총리는 "2026년을 한국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6대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거시경제 운영에 대해 "적극적 재정 정책과 소비·투자·수출 부문별 대책으로 '1.8%+α'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외환 및 부동산 시장도 상시 점검체계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서는 "피지컬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초혁신 경제 프로젝트를 가시화해 전략적 산업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계의 '금산분리' 완화 요구에는 "지주회사 규제 특례를 마련하고 기업규모별 규제 및 경제 형법을 합리화하겠다"고 보고했다. 구 부총리는 재정·세제 분야에 대해 "예산의 전략적 지원 배분을 강화하고 모든 예산 사업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을 하겠다"며 "세제는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본이동을 유도하고 글로벌 기술경쟁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IT 서비스업(0.53%↓)
증권 News봇 2025.12.11 13:59:4911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89p(-0.34%) 하락한 4121.11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38%), 전기가스업(-0.98%), 부동산업(-0.84%)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51%), 건설업(+2.85%), 섬유의복업(+1.7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IT 서비스업이 35:65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64:36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83억, 기관은 1,43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2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고속(084670)이 29.99% 오른 60,9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성산업(128820)(+29.97%), 일동제약(249420)(+25.0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이프로젠(007460)(-8.35%), 와이투솔루션(011690)(-7.93%),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7.6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27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1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30 현재 코스피는 51:49으로 매도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IT 서비스업(0.57%↓)
증권 News봇 2025.12.11 13:29:4811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4p(-0.16%) 하락한 4128.56로, 51(매도):49(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33%), 부동산업(-1.01%), 전기가스업(-0.82%)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65%), 건설업(+3.07%), 섬유의복업(+1.6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IT 서비스업이 33:67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68억, 기관은 1,336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고속(084670)이 29.99% 오른 60,9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성산업(128820)(+29.97%), 일동제약(249420)(+27.5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0.16%), 에이프로젠(007460)(-9.12%), 와이투솔루션(011690)(-7.7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270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IT 서비스업(0.62%↓)
증권 News봇 2025.12.11 12:59:4911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47p(-0.37%) 하락한 4119.53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56%), 부동산업(-1.15%), 전기가스업(-0.88%)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55%), 건설업(+3.06%), 유통업(+1.2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IT 서비스업이 31:69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62:38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346억, 기관은 943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3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고속(084670)이 29.99% 오른 60,9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성산업(128820)(+29.97%), 천일고속(000650)(+27.2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1.27%), 에이프로젠(007460)(-10.22%), 와이투솔루션(011690)(-8.1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0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7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IT 서비스업(0.67%↓)
증권 News봇 2025.12.11 12:29:4511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08p(-0.49%) 하락한 4114.92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장비업(-1.62%), 전기가스업(-1.22%), 부동산업(-1.17%)이며, 강세업종은 건설업(+2.74%), 비금속광물업(+2.70%), 유통업(+0.8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IT 서비스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66:3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47억, 기관은 1,130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18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동양고속(084670)이 29.99% 오른 60,900원을 기록 중이고, 대성산업(128820)(+29.97%), 일동제약(249420)(+25.5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11.27%), 에이프로젠(007460)(-9.01%), 와이투솔루션(011690)(-7.3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35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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