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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4~5억…내일부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시작[분양캘린더]
부동산 분양 2021.10.24 14:46:53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2차 사전청약을 포함한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총 15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1만 2,098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349가구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는 한신공영이 '안산한신더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377가구(일반분양 275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59㎡와 84㎡로 구성된다. 서해선 선부역과 가깝고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가운데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25~29일 당해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분양 지역은 △성남 낙생 △성남 복정 △군포 대야미 △의왕 월암 △수원 당수 △부천 원종 등이다. 추정분양가는 대부분 4억~5억 원 수준이다. 74㎡·84㎡ 등 중형 물량이 많다. 부동산R114 집계에서는 제외됐지만 2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전체 물량의 85%인 5,041가구가 배정된 특별공급 청약도 25~29일 예정돼 있다. △남양주 왕숙2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인천 검단 △파주 운정3 등에서 공급되며 추정분양가는 4억~5억 원 선이다. 전용 면적은 59·74·84㎡ 등이다. 견본주택은 총 15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모현읍에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선보인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에서 ‘베르몬트로 광명’을 공개한다. -
전국 분양 아파트 10채 중 9채는 '중소형'
부동산 주택 2021.10.20 18:03:03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10채 가운데 9채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2021년 10월 15일까지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128만 8,901가구 가운데 118만 3,412가구(91.8%)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중소형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2017년 90.2%였던 중소형 비중이 2018년 91.4%, 2019년 91.6%, 2020년 92.1%를 거쳐 올해는 93.9%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비중은 2000년 부동산R114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중소형 이하 비중이 특히 높았다. 전체 물량에서 소형(60㎡ 이하)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도권의 경우 44.0%로 절반에 근접했다. 반면 지방은 18.5%에 그쳤다. 부동산R114는 “수도권에서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비중이 큰 데는 높은 집값과 대출 규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수도권은 지방보다 아파트 가격이 높은 반면 대출 규제는 더 심해 가격 부담이 덜한 중소형에 수요가 집중됐고, 이에 따라 공급도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가구 분화 등으로 평균 가구 규모가 작아졌고 신축 아파트의 평면 개선으로 공간 활용성이 커지면서 중소형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2030세대가 수도권 주택 시장의 주요 세력으로 떠오르며 소형 매수에 나선 것도 분양 물량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
묻지마 '완판' 서울 분양 무더기 미계약…청약불패 끝나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10.19 21:55:15수백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올리던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가 달라지는 분위기이다. 예전에는 소규모 단지도 나오는 족족 팔렸으나 최근에는 일부 단지에서 미분양이 나오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달 459대1로 청약을 마감한 서울 강서구 '우장산 한울에이치밸리움'은 18일 미계약분 18가구의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지상 12층 67가구로 구성된 이 사업장은 일반공급 37가구 모집에 2,288명이 몰리며 평균 61.8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절반가량이 미계약으로 나온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7월과 8월에도 나왔었다. 7월 분양된 종로구 '에비뉴청계2′(20대 1), 동대문구 'VT스타일'(36대 1)은 청약 흥행에도 수십가구의 미계약분이 발생했다. 관악구 '신림스카이'는 지난 8월 청약 당시 43가구 모집에 994명이 몰리며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절반 넘는 27가구가 계약을 하지 않았다.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받았는데 이마저도 18가구가 미계약됐다. 이 현장은 오는 20일 2차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들 사업장은 대부분 분양가가 9억원 미만이어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잔금 대출도 최대 40%까지 가능하다. 전용 84㎡ 이상 중대형 평형은 거의 없지만, 방 3개에 화장실 2개를 갖춘 전용 50㎡대 중반 주택형이 대부분 포함됐는데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계약을 포기했다. 일단 시장에서는 이들 단지의 완판(완전 판매) 실패의 원인으로 '나 홀로 아파트'란 점을 꼽는다. 일반적으로 나홀로 아파트는 가구 수가 적고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해 선호도가 낮아 청약시장에서 외면을 받아 왔다. 여기에 낮은 브랜드 인지도도 계약에 메리트가 없다는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올 상반기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올 상반기에는 소규모 단지도 100% 분양이 완료됐다. 실제 4월 분양한 관악구 '중앙하이츠포레'(82가구)와 3월 분양한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165가구)는 미계약 물량이 없었다. 일단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등으로 묻지마 청약 수요가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정부가 부동산 대출규제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경쟁력 낮은 수요자가 일단 넣고 보자는 차원에서 청약을 넣었다가 당첨이 되자 자금이 부담돼 포기한 사례 등이 많아 보인다"며 "통상 '나 홀로 아파트'의 분양경쟁률은 높지 않다"고 밝혔다. -
SK에코플랜트, 인천 '학익 SK뷰' 이달 분양
부동산 주택 2021.10.18 11:13:34SK에코플랜트는 이달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 220번지 일원에 '학익 SK VIEW(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학익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581가구 대단지다. 이 중 121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844가구 △74㎡ 227가구 △84㎡ 144가구다. 단지와 차량 5분 거리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가 자리해 서울, 성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고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도 가깝다. 1·4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등으로 환승이 가능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도 인근에 위치해 인천은 물론 서울, 수도권 지역 곳곳을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도보권에 남인천중고·학익고를 비롯해 반경 1㎞ 내 통학 가능한 학교 10개가 자리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한편 학익 SK뷰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
[분양캘린더] 강원 동해자이 등 전국서 6,300여 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1.10.17 17:56:2410월 셋째주에는 강원·대구·충남 등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총 6,347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오피스텔 ‘여의도한가람더원2차’가 공급된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13개 단지가 정약 접수에 나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5,065가구다. 19일 청약이 시작되는 단지는 대구 수성구 파동의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과 강원 동해의 ‘동해자이’ 등이다. GS건설이 짓는 동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으로 전용 84~161㎡ 총 670가구 규모다. 20일에는 충남 예산군의 ‘내포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시티’, 부산 연제구의 ‘거제 미소지움더퍼스트’가 청약을 접수한다. 서울에서는 오피스텔, 경기도에서는 행복주택의 청약이 예정돼 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의 ‘여의도한가람더원2차’가, 앞서 18일에는 경기 성남 ‘판교2밸리경기행복주택, 평택 ’고덕서정리역경기행복주택' 등이 공급한다. 힌편 이번 주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파주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 평택 ‘평택고덕2차아이파크’ 등 5곳이 개관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는 송정동 15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
전국 청약 불장…지난주 청약 단지 10개 중 9개 ‘완판’
부동산 주택 2021.10.17 17:55:15지난주 전국에서 분양한 10개 단지 가운데 9개 가 1순위 청약에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넘어 전국에서 집값이 오르면서 청약 시장 흥행 단지도 줄을 잇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 사이 전국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10곳으로 총 2,990가구 모집에 12만 2,42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9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미달을 기록한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 승원팰리체를 제외한 9개 단지는 모두 1순위 청약에서 일찍이 마감되며 ‘완판’됐다. 최고 경쟁률 단지는 경남 진주에서 공급한 더샵 진주피에르테다. 이 단지는 469가구 모집에 3만 6,180개 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77.1대 1을 기록했다. 이외에 강원 강릉시 교동에서 분양한 ‘강릉 교동하늘채 스카이파크'는 총 367가구 모집에 통장 2만 4,925개가 몰려 6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오산시 누읍동과 궐동에서 각각 공급한 오산세교 2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59.7대 1)와 에듀파크(40.2대 1), 경기 이천시 이천자이더파크(39.8대 1), 대전 동구 천동의 리더스시티(30.5대1) 등이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두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의 청약 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는 올들어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수도권은은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면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년 말보다 11.50% 올랐다. 지난 한해 증가율인 7.57%를 이미 뛰어넘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아파트 값 상승률도 지난해 6.17% 올랐지만 올해는 이미 9월까지 8.42% 상승했다. 특히 지방 비규제 지역의 경우 대출이나 청약 조건 등이 규제 지역에 비해 유리한 점이 청약 호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양지영 R&C연구소 소장은 “비규제지역은 일반 매매 시장에서는 비교적 덜 주목받지만 청약 시장에서는 대출과 청약 문턱이 낮고 고가점이 필요하지 않아 청약 저가점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
지방까지 집값 오르자 "임대 대신 분양"…부산 뉴스테이 1.7만가구 '올 스톱'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10.17 17:50:50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는 집값 상승의 후폭풍으로 부산에서 추진되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 모두 좌초하게 됐다. 최근 1년여 사이에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임대보다 분양이 낫다는 논리가 재개발 조합 내부에서 확산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집값 상승 분위기를 고려할 때 뉴스테이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은 전국 주요 광역시로 번질 전망이다. 이 경우 사업 불확실성이 커져 주요 지역의 공급 부족을 부추기게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부산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남구의 9,000가구 급 초대형 정비사업지인 감만1구역은 지난 16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어 현 조합장 해임 안건을 의결했다. 안건의 핵심은 뉴스테이로 추진하던 기존 사업을 일반 분양으로 전환하느냐다. 조합원 1,1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 92.9%인 1,073명이 해임에 찬성했다. 조합원들은 이번 결정에 따라 기존 뉴스테이 사업 방식을 포기하고 일반분양 방식으로 재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감만1구역의 결정으로 부산에서 뉴스테이를 추진하던 4곳 사업장 모두 일반분양으로 전환을 결정했거나 결정을 앞두게 됐다. 뉴스테이는 2015년 도입된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대신 용적률 상향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부산에서는 그동안 총 4곳, 1만 7,000여 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사업이 추진됐다. 이중 감만1구역은 총 9,092가구 규모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 최대어다. 이밖에 남구의 우암1(2,482가구)·2구역(3,018가구), 사하구 감천2구역(3,148가구) 등은 지난해 이미 뉴스테이 사업 철회를 선언하고 일반분양 전환에 나선 상태다. 이들 사업장이 일반분양 전환에 나선 이유는 최근 부산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당초 사업성이 낮아 뉴스테이를 선택했다가 집값이 오르면서 일반분양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초부터 이달 4일까지 부산의 아파트 가격은 18.39% 상승했다. 2.75%에 그쳤던 직전 1년과 비교하면 6배 이상 급등했다. 비슷한 이유로 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뉴스테이 포기 검토 사례가 잇따르는 중이다. 일반분양을 추진하는 조합원들은 일반분양으로 전환할 경우 조합원 1인당 수억원 이상의 추가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부평구 부평4구역과 청천2구역, 동구 송림1·2동구역 등이 뉴스테이에서 일반분양으로 전환을 결정했으며 3,965가구 규모의 인천시 동구 금송구역이 일반분양 전환을 추진하면 내부 소송전 등 내홍을 겪고 있다. 문제는 사업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에서 사업방식을 바꿀 경우 불확실성이 높아져 자칫 장기간 표류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실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뉴스테이 포기를 결정한 우암2구역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뉴스테이 지정 승인 취소 결정이 나지 않으면서 1년 넘게 사업이 올스톱된 상태다. 감만1구역 또한 이미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받은 상태라는 점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사업 지연에 따른 사업비 증가 부담을 조합원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데다 공급 부족 여파에 따른 부작용도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상됐던 임대 공급 물량이 줄어드는 만큼 서민 주거안정 측면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 뉴스테이 사업장 현황 자료: 각 사업장 취합 -
신영건설, 동대문구에서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분양
부동산 분양 2021.10.15 14:12:12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꼽히는 신영의 자회사 신영건설이 서울 동대문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신영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 인근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를 다음 달 중순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144실 규모다. 전용 면적은 전용 59㎡로 구성된다. 단지는 아파트와 비슷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59㎡A 주택형은 두 개의 방과 거실히 나란히 있는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중앙에 있는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된다. 59㎡B 주택형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다. 필요 시 두 개 방을 연결해 하나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근 교통 거점으로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있다.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각종 청약 규제에서 벗어난 오피스텔인 만큼 세대주 여부와 보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 지역 제한이 없고, 청약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실거주 의무 없이 전매나 임대 또한 가능하며, 당첨 후에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기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
대우건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분양 돌입
부동산 분양 2021.10.14 10:42:33대우건설이 오는 15일부터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3롯트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전용면적 53㎡~82㎡ 총 985실 규모다. 청약은 오는 22일 하루동안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된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2,000만원 초반대다.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라,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필요없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의 단지 외관에는 푸르지오 특유의 컬러인 브리티시 그린(British Green)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역동적인 스카이라인과 경관조명이 적용된다. 녹지가 인접하다는 점도 단지의 장점이다. 약 103만㎡ 규모의 연희공원이 가까운 숲세권단지로, 공촌천, 아라뱃길, 베이즈베스트GC 등도 인접하다. 단지 내에도 보행자 이동동선을 고려한 조경도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잔디마당’이 있으며 수변과 잔디마당을 조망할 수 있는 ‘블루가든’도 조성된다. 푸르지오 만의 혁신 설계도 적용됐다. 내부는 남향 위주 4베이와 3베이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도 적용된다. 또 실시간으로 전력 등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과 전력 낭비를 줄이는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친환경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서3구역은 사업·국제비즈니스 거점인 청라국제도시와 맞닿아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주거 선호지역으로 손꼽힌다. 또한,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이 예정된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업무시설과 가까워 직장인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우수한 교통망도 추가될 전망이다.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 3호선(계획) 이용도 편리하며, 이를 통해 2호선 서울 지하철 연장선(계획) 및 7호선 청라연장선(예정), 9호선 KTX검암역(예정)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
文정부 출범때 분양한 서울 아파트 '10억 로또' 됐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10.13 17:52:59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분양된 서울의 새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위축 속에 ‘신축 품귀’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3일 부동산 정보 업체 경제만랩이 2017년 5~12월 분양된 서울 아파트 중 올해 9월 실거래된 10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분양가 대비 현 시세가 평균 10억 2,000만 원 올랐다. 상승률로 보면 126.1%로 2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2017년 11월 분양한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는 당시 분양가가 4억 4,000만 원이었으나 지난달 11억 7,500만 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분양가 대비 무려 167%(7억 3,500만원)나 가격이 뛰었다. 상승 금액으로 보면 서초구 ‘반포센트럴자이’ 전용 114㎡가 25억 9,000만 원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영등포구 ‘보라매SK뷰’ 전용 84㎡가 10억 3,000만 원, 강남구 ‘개포래미안포레스트’ 전용 59㎡가 9억 8,000만 원 오르는 등 곳곳에서 10억 원 안팎씩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현 정부 들어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을 쏟아내면서 공급량이 크게 감소해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즉각적이고 획기적인 공급 확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그때 당첨됐으면"…2017년 분양 아파트, 10억원 올랐다
부동산 주택 2021.10.13 09:44:56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정부 출범 당시 분양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대비 두 배 이상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출범 때였던 2017년 5월과 지난 9월을 비교하면 서울 아파트 값 분양가에 비해 평균 10억 2,000만원이 뛰었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13일 2017년 분양한 서울 아파트 10곳의 분양가 및 9월 실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이들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최근 실거래가는 평균 128.3%(10억 2,0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대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2017년 9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한 ‘반포센트럴자이’ 전용면적 114.96㎡이다. 당시 19억 1,000만원에 분양했는데 올해 9월에는 45억원(16층)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분양가 대비 25억 9,000만원 오른 것. 상승률은 135.6%에 달했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률로 보면 은평구 응암동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97㎡가 최고다. 2017년 11월 DL이앤씨(당시 대림산업)와 롯데건설이 공급한 이 단지는 4억 4,0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는데 지난 9월에는 11억 7,500만원(18층)에 손바뀜이 나타나면서 무려 167%(7억 3,500만원)의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SK에코플랜트(당시 SK건설)가 영등포구 신길동에 분양한 ‘보라매SK뷰’(2017년 5월 분양) 전용면적 84.98㎡은 6억 7,000만원이었던 분양가가 9월 실거래가 17억원(13층)까지 치솟았다. 상승률은 153.7%(10억 3,000만원)다. 이밖에 2017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양천구 신월동에 분양한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1단지’ 전용면적 84.96㎡은 5억 8,000만원에 분양했지만 올해 9월에는 14억원(7층)에 거래돼 분양가 대비 8억 2,000만원 오르고 141.4% 상승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자 새 아파트들의 희소성이 커져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즉각적이고 획기적인 공급확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잠실진주·이문1, 분양가 놓고 갈등…신반포15차는 시공사 분쟁 휘말려
부동산 분양 2021.10.12 17:57:06서울 아파트 ‘입주 절벽’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년 뒤 입주 바통을 넘겨받아야 할 핵심 분양 예정 단지들이 줄줄이 일정을 뒤로 미루고 있다는 점이다. 단지 입지 등을 감안할 때 분양만 하면 ‘완판’될 가능성이 100%에 가깝지만 정부의 각종 규제와 조합 내 갈등 등으로 강동구 둔촌주공 등 대규모 사업장들이 연내 분양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1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핵심 분양 예정 단지들이 분양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서초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조합은 최근 대우건설이 제기한 ‘시공자 지위 확인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후 지난 8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미 새로운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공사를 상당 부분 진행한 상황이지만 대우건설이 법원에 공사 중지 가처분을 낼 예정이어서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분양가 산정과 관련해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에 따른 일정 연기도 속출하고 있다. 송파구 잠실진주(2,636가구)는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설계안 변경으로 한 차례 일정이 연기된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보고 일정을 다시 정하자”는 내부 의견이 나와 사실상 연내 분양이 물 건너갔다. ‘단군 이래 최대 정비 사업’이라는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역시 분양가상한제 개편 일정이 앞당겨지지 않는 한 연내 분양은 사실상 어렵다는 분위기다. 강북권 대어급 단지인 동대문구 이문1구역(3,069가구) 또한 분양가 갈등 속에 일단 내년으로 분양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 강남구 청담삼익(청담르엘)은 분양가 산정 논란에 더해 오염토 발견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조합 내부 또는 시공사와의 갈등도 ‘분양 가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초구 방배5구역(디에이치 방배)은 개발이익 비례율을 상향 조정하기로 하면서 조합원들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태다. 방배6구역은 철거까지 마친 상태에서 시공사(DL이앤씨)와의 공사비 인상 갈등 끝에 지난달 시공사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분양 절벽이 계속되면 공급 감소에 따른 집값 상승은 불 보듯 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양 업계의 한 관계자는 “연초 분양 물량으로 집계됐다가 사업이 지연돼 이듬해 분양 예정 물량으로 다시 이름을 올리는 일이 매해 반복되면서 공급량이 매년 일정량 이상 나타나는 듯한 착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런 기대로 청약 시장 대기자들은 계속 늘고 있지만 정작 공급은 거의 없어 아파트 가격 상승을 불러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84㎡ 16억…아파트 시세 넘보는 분당·과천 오피스텔 분양가
부동산 주택 2021.10.12 17:43:30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근 아파트 시세를 넘보는 ‘배짱 분양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 분당이나 과천의 경우 오피스텔 전용면적 84㎡의 분양 가격이 15억~16억 원선에 육박하며 인근 아파트의 국민평형 못지않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12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라포르테 블랑 서현’의 전용 84㎡ 예상 분양가는 최소 15억 2,460만 원으로 추산된다. 이달 26~27일 청약 접수가 예정된 이 단지는 일부 선호도가 높은 호실의 경우 최대 17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인근의 준공 30년 차 아파트 서현동 ‘시범한양(2,419세대)’ 전용 85㎡가 지난 8월 15억 5,000만 원에 실거래된 것과 맞먹는 금액이다. 가까운 신축인 서판교 ‘백현동 더샵판교 퍼스트파크’ 아파트도 전용 84㎡ 분양권의 가장 최근 실거래가가 16억 원이었다. 서현역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가가 높기는 하지만 서현역 주변에 귀한 신축인 데다 서현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인 만큼 완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천에서도 오피스텔 분양가가 아파트 가격을 넘보고 있다. 이달 청약 접수 예정인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의 전용 84㎡ 예상 분양가는 16억 원에 이른다. 바로 건너편 아파트 단지인 ‘과천위버필드’에서 실사용 면적이 비슷한 26평형(전용 60㎡)의 최고 거래가가 16억 2,500만 원이었다. 이런 ‘배짱 분양가’ 책정이 가능한 것은 아파트 규제 강화로 투자 수요뿐 아니라 실거주 수요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 자격이 아파트보다 자유로운 데다 분양권 단계에서 주택 수 산입이 되지 않는다. 아파트는 보유 주택 수별로 취득세가 중과되는 데 반해 오피스텔은 취득세가 4.6%로 고정돼 있다. 특히 100실 미만 오피스텔의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 전에 전매가 가능해 단타 수요까지 몰려들고 있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95호실)과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89호실)은 100실 미만으로 전매가 가능하다. 앞서 올 1월 분양한 경기 성남시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전용 84㎡의 분양가는 10억 원으로 같은 단지 아파트 분양가보다 2억 원가량 비쌌지만 232 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됐다. 이곳도 소유권 이전등기 전 전매가 가능해 현재 프리미엄만 3억 원가량 붙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향으로 올 들어 오피스텔 가격은 크게 올랐다. 수도권의 전용 60㎡ 이상 85㎡ 미만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3억 8,114만 원으로 1년 전(3억 5,128만 원)에 비해 8.5% 상승했다. 경기도 오피스텔의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0.5% 밑을 맴돌았지만 올 8월에는 1.65%로 상승했다. 공급이 급한 정부가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의 바닥 난방 허용 면적을 기존 전용 85㎡ 이하에서 전용 120㎡까지 늘리면서 오피스텔 수요는 한동안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거용 오피스텔에 투자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오피스텔은 근본적으로는 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낮아 아파트를 완벽히 대체하기 어려운 상품”이라며 “투기 수요가 과열될 경우 정부에서 바닥 면적 허용 기준 강화,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등 규제 카드를 꺼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두산건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10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10.12 15:04:34두산건설은 이달 중 경기 안산시 건건동 894-10 일원에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옛 인정프린스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세대 규모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3기 신도시(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지와 인접해 있으며, 의왕역(1호선)에 GTX-C노선 정차가 검토중이고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단지 가까이에 반월초, 반월중이 위치해 있으며 명문 자사고인 안산동산고도 인접해 있는 등 교육 인프라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
김천시 마지막 남은 산업용지 분양
사회 전국 2021.10.12 09:52:06경북 김천시는 육가공 제조 전문업체인 뉴월드통상(대표이사 김재현)과 김치 및 육류가공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 회사는 김천일반산단(3단계)에 남은 마지막 부지 3만 3,003㎡(10,000평)에 200억을 투자해 김치, 육가공, 양념소스 생산공장을 건립해 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뉴월드통상은 인천시에 본사가 있는 업체로 독자적인 기술과 상표를 바탕으로 갈비탕, 불고기, 육개장 등 다양한 즉석조리식품을 홈쇼핑과 온라인 몰에 런칭하고 있으며 특히, 육가공의 핵심영역인 즉석조리용 육류, 국물류 음식제조 특허 등록과 신제품 출시로 국내 식품업계 선두주자다. 이번 협약으로 이회사는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갖춰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을 연구개발해 토탈 식품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산단 내에 남은 마지막 산업 용지를 선택해준 뉴월드통상 대표께 감사드리며 식품가공 원료로 관내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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