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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심사때 역세권·학교 유무도 본다
부동산 주택 2021.11.08 17:46:51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분양가상한제 심사를 할 때 단지의 건축비를 임의로 삭감할 수 없게 된다. 또 택지비를 산정할 때 지하철역과의 거리나 학교와의 인접성 등 사업 부지의 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보정 기준을 구체화한다. 지자체별로 제각각이고 다소 모호했던 분양가상한제 심사 기준을 손보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양가상한제 심사 매뉴얼’을 전국 지자체와 민간 업계에 배포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9월 공급 기관 간담회에서 매뉴얼 마련을 예고한 바 있다. 정부는 우선 공공택지 택지비와 관련해 사업자가 미리 토지 대금을 납부한 경우 늘어나는 이자 비용도 인정하기로 했다. 다만 공동주택 외에 상가와 임대주택 면적까지 택지비에 포함하던 방식은 인정하지 않는다. 또 민간 택지의 경우 택지비 산정 시 교통 여건이나 단지 규모, 주요 시설과의 근접성 등을 고려한 보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서울의 경우 비교 아파트 표준지가 적어 강남구 청담동의 지하철 인접 부지를 일원동의 비역세권 표준지와 비교하는 등 정확한 감정평가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건축비의 경우 지자체에서 별도의 고시 없이 기본형 건축비를 임의 조정하지 못하도록 했다. 가산비에도 지자체 재량 여지를 줄였다. 조정이 필요한 항목은 공종별로 권장 조정률을 제시했다. △토목·건축·기계 공종 81.3% △전기 86.2% △통신 87.3% △조경 88.7% △소방 90% 등이다. 해당 비율 밑으로는 삭감하지 말라는 취지다. 다만 여전히 10%포인트 범위 내에서 재량권은 뒀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예측 가능성은 높아진 반면 사업성은 큰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내놨다. 여전히 지자체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 역시 “개별 사업장별 상황이 달라 일괄적으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정하기 어렵다”며 “다만 제도의 불확실성이라는 리스크를 없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내 분양 가능성이 있는 서울 민간 분양 아파트 중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와 송파 성지 리모델링 등 13개 단지가 이번 매뉴얼의 영향을 받는다. 여경희 부동산R114 관계자는 “정책 목표가 사업성 개선보다는 제도 심의 과정의 합리성을 높이는 데 있는 만큼 분양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기엔 시기상조”라며 “조합 입장에서는 내년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택지비도 오르는 만큼 오히려 기다려보자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민간 사전청약 단지를 대상으로 ‘추정 분양가 검증 매뉴얼’을 신설해 HUG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받도록 한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정부가 공공 사전청약은 시세의 60~70%라고 밝힌 만큼 HUG가 분양가를 시세대로 인정해주기도 어려울 것 아니냐”며 “결국 추정 분양가를 깎기 위한 절차가 하나 늘어난 셈”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민간 사전청약에도 적용하는 분양가 산정 기준이 마련된 만큼 이달 중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낼 방침이다. 정부는 △기매각 토지 중 1만 8,000가구 △신규 매각 택지 중 7만 5,000가구 △2·4 대책 중 1만 4,000가구 등 2024년 상반기까지 총 10만 7,000가구를 민간 사전청약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
올 서울 일반분양, 금융위기 직후보다도 적다
부동산 주택 2021.11.08 12:08:50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금융위기 직후보다도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내 신규 주택 공급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재건축·재개발 규제로 물량이 줄어든 탓이다. 8일 분양 분석 전문 업체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청약 물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의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공급 물량은 2,440가구(12개 단지)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아파트 공급 물량 9,636가구에 비해 4분의 1 수준이다. 일반분양은 재건축·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원 분양 물량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일반에게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을 말한다.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공급 물량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761가구에 그쳤으나 이후 경기 회복에 따라 점차 공급이 확대되며 2015년 1만 가구를 넘어섰다. 하지만 2017년 1만 6,058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에는 각종 정비 사업 관련 규제로 공급 물량이 줄어들며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조합들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정밀 안전진단 강화 등 정비 사업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예정된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 예정됐던 분양 일정은 최근 정부의 제도 개선 움직임과 함께 내년으로 줄줄이 미뤄졌다. 리얼하우스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 9월 고분양가심사 제도와 분양가상한제 개선을 예고하면서 올해보다는 내년으로 분양을 미루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이르며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도 개편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기 위해 분양을 내년으로 미뤘다. 동대문구 이문1구역(3,069가구·이하 조합원 물량 포함),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2,636가구), 서초구 방배5구역(3,080가구) 등 다른 대규모 단지들도 분양가를 저울질하며 내년으로 미룬 상태다. 일반분양 공급이 감소하면서 서울 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올해 서울 지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63 대 1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29 대 1, 2020년에는 71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
[분양캘린더]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마무리...분양물량 뚝
부동산 분양 2021.11.07 18:09:0711월 둘째 주는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마무리되며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 전국에서 공공분양 2순위 물량 포함 총 5,954가구가 분양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7개 단지에서 총 5,954가구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4,997가구다. 서울에서는 다원주택이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 ‘방학동 한원힐트리움 아레나’가 유일하다. 총 24가구, 전용면적은 31㎡다. 공급금액은 3억 6,000만~4억 4,000만 원 선이다. 경북 포항시 오천읍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포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1,144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75~101㎡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규모 택지 지구인 용산지구에 들어선다. 인근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총 1만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타운이 생길 예정이다. 남포항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와 영일만대로 진출입이 용이해 교통이 편리한 입지다. 영화관과 대형마트 등이 있어 생활 조건이 우수하며 냉천수변공원, 오천체육문화타운 등 녹지공간이 가깝다. 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의 마지막 접수 일정 또한 진행된다. △남양주 왕숙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인천 검단 △파주 운정3에서 공공분양 2순위 청약자를 받는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지난주 모든 접수 일정이 종료됐다. 견본주택은 총 4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 운정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 천안 안산역 퍼스트’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
대출 더 줄고 분양가 더 오르고…로또분양 막차 온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11.07 08:22:30이달에 올 들어 월 최대 규모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전국에서 이달에만 6만3,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당장 내년부터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는 단지들에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되면서 주택 건설 업체들이 올해 안에 서둘러 분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도 분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어디에서 어떤 단지들이 분양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내년에는 대출은 더 줄어드는 반면 분양가는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어렵게 청약을 받아도 올해 만큼의 시세차익을 얻기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분양 물량'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이달과 다음 달 전국에서 총 11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가구는 총 6만3,785가구(임대 제외). 올 들어 월별 최대 수치이자 11월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지난해 11월(2만44가구)과 비교해도 3배 가량 많은 규모. 올 12월에도 4만7,000여 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라고. 분양 물량의 절반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데요. 서울과 경기, 인천의 분양 예정 물량은 3만5,372가구로, 전국 분양 물량의 55.4%에 달합니다. 경기도에서는 이달 2만3,500가구가, 12월에는 1만4,57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도 이달에는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11월 55가구 뿐이었던 서울 분양 물량은 올 11월 2,399가구로 크게 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 이달 부산(5,966가구), 경북(5,501가구), 경남(4,095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량이 많고, 다음 달에는 부산(6,907가구), 경북(6,727가구), 대전(4,540가구) 순으로 분양 규모가 큽니다. ▲5만?6만?...분양 물량 차이 나는 이유 이달 분양 예정 물량만 봐도 부동산정보업체들마다 집계한 규모가 다른데요. 부동산114는 6만3,000여 가구, 직방은 5만4,000여 가구라고 각각 발표했습니다. 숫자가 다른 이유는 업체마다 집계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연말에 분양 물량 쏟아진 이유 내년부터 강화되는 대출 규제가 연말 분양 계획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장 내년 1월부터 총 대출액이 2억 원을 넘으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게 되는데요. 내년부터 분양하는 단지의 경우 중도금 대출은 가능하지만 잔금 대출에는 DSR이 적용돼 개인 상환 능력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가 가능해집니다. 현재보다 대출 받기가 더 어려워진 셈이죠. 다만 정부는 실소유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말까지는 기존 규제를 유지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면 기존 규제를 적용받게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연내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새로운 대출 규제를 소급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죠. 분양 물량이 많은 4분기이지만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기 전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청약 수요가 쏠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올 3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4분기에도 이에 못지 않은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얼하우스에 따르면 올 3분기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서울 162대 1, 경기 25대 1, 인천 20대 1이었다고. 주목할 만한 단지, 어느 곳일까 이번 분양 예정 단지 중에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도 대거 포함돼 있는데요. 주요 분양 단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752가구),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1,022가구),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동부센트레빌'(156가구) 등이 꼽힙니다.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3,344가구), 경기 파주시 '힐스테이트 더 운정'(744가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대단지인 송도 '송도자이더스타'(1,533가구) , 미추홀구 학익동 '학익 SK뷰'(1,581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방에서도 연말 5만8,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서는데요. 경남 김해시 내덕동 '김해내덕지구중흥S-클래스'(1,040가구),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한신더휴펜타시티1·2차'(1,597가구), 부산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4,043가구), 전북 익산 '익산제일풍경채센트럴파크(1,566가구)' 등이 연내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코주부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 기사는 서울경제의 재테크 뉴스레터 ‘코주부’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인, 주식, 부동산 등 요즘 가장 핫한 재테크 소식들을 엄선해 알기 쉽게 풀어드리는 코주부 레터. 아래 링크에서 구독신청을 하시면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무료!) 구독 링크와 아카이브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30181 -
100% 공공분양…고덕강일지구에 1,305가구 공급한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1.11.05 17:48:50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에 공공분양주택 1,305가구가 오는 2025년까지 들어선다. 모든 세대가 공공분양 물량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5일 서울시는 전날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 건설 사업 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만 1,845㎡ 대지에 연면적 17만 8,021㎡,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7개 동을 짓게 된다. 전용면적 49㎡(590가구), 59㎡(715가구) 두 가지 유형에 21개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 남측은 망월천, 북측은 한강수변공원을 연결하는 근린공원(5만 6,889㎡)과 직접 연결되고 단지로부터 약 300m 이내 유치원·초·중교가 위치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분양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공적 사업 주체가 공공 부지에 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제도다. -
SK에코플랜트, 인천 '학익 SK뷰' 1215가구 일반분양
부동산 주택 2021.11.05 10:51:31SK에코플랜트가 인천 미추홀구 매소홀로 379번길 32 일원에 '학익 SK뷰(학익 SK VIEW)'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1구역을 재개발하는 학익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4개 동, 총 1,58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가구는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A 689가구 △59㎡B 155가구 △74㎡A 151가구 △74㎡B 76가구 △84㎡A 51가구 △84㎡B 9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6일 1순위(당해), 17일 1순위(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4일이다. 정당계약은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6만원이다. 학익 SK뷰가 들어서는 미추홀구는 풍부한 인프라를 갖췄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문학IC를 통해 서울 및 경기 성남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대로도 가깝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이용해 지하철 1·4호선, 인천지하철1호선 등 환승이 가능하다. 수인분당선 학익역(개통 예정)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직결사업(개통 예정)'으로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돼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인하점, CGV인천학익,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문학경기장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또 연학초·인주초·백학초·인주중·학익고·남인천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이번 학익 SK뷰에는 SK에코플랜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철학을 반영한 친환경 설계가 다수 적용됐다.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공기를 개선하는 지능형 환기 시스템(유상)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지 내에는 '비오토피아 정원', '인재의 숲'을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해 친환경 조경을 만들고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다. 일부 커뮤니티 시설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이용한 마감과 미세먼지 필터가 적용된 창호를 설치할 계획이다. 학익 SK뷰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일원에 마련됐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
100% 공공분양…고덕강일지구에 1,305가구 공급한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1.11.05 08:11:56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에 공공분양주택 1,305가구가 2025년까지 들어선다. 모든 세대가 공공분양 물량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5일 서울시는 지난 4일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승인되면서 가구 수, 층수 등 계획이 확정됐다. 해당 사업은 5만1,845㎡ 대지에 연면적 17만8,021㎡,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7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공공분양은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사회계층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 공적 사업주체가 공공부지에 주택을 건설해 분양하는 제도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전용면적 49㎡(590가구), 59㎡(715가구) 두 가지 유형으로 공급된다.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1개 다른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남측은 망월천, 북측은 한강수변공원을 연결하는 근린공원(5만6,889㎡)과 직접 연결되고 단지로부터 약 300m 이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위치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아파트 가격으로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들의 주거 부담이 커지고 있다. 고덕강일 공공분양주택이 공급되면, 무주택 젊은 세대들의 내 집 마련 수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서울시는 실수요자가 부담 가능한 신규 주택 공급 등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 고덕강일지구 1,305가구 공공분양…신혼부부에 공급
부동산 분양 2021.11.05 07:18:31올림픽대로 강일IC, 한강 고덕수변공원 인근 고덕강일지구에 총 1,30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2025년 들어선다. 전 세대 100% 공공분양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서울시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4일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조감도)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고덕강일 공공택지지구 3단지는 대지면적 5만1,845㎡에 연면적 17만8,021㎡, 지하 2층∼지상 29층의 아파트 1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49㎡ 590가구, 59㎡ 715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내년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자 공고를 하고 2025년 2분기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입주 대상과 공급 유형 등은 향후 입주자 공고 등을 통해 공개된다. 사업 부지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북쪽은 한강수변공원과 이어지는 근린공원(5만6,889㎡)과 직접 연결되고, 단지로부터 약 300m 안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있어 젊은 부부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최대 호텔그룹 윈덤의 하이엔드 생활형숙박시설 ‘윈덤 강원 고성’ 11월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11.04 10:28:15세계 최대 호텔그룹 ‘윈덤(WYNDHAM)’이 강원도 고성 토성면 봉포리 258-9 외 8필지에 국내 최초 위탁 운영하는 하이엔드 생활형숙박시설 ‘윈덤 강원 고성’을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윈덤 강원 고성’은 지하 4층부터 지상 28층, 총 489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7.70㎡~148.68㎡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윈덤 강원 고성’은 신세계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호텔체인 윈덤그룹은 1981년 설립돼 전세계 80여개국 21개 브랜드 9,200여개 호텔을 운영 중인 호텔체인이다. ‘윈덤 강원 고성’은 걸어서 2분 거리에 봉포해수욕장이 인접해 있는 오션뷰 생활형숙박시설이다. 단지와 가까이에 천진해수욕장과 천진호, 봉포호를 비롯한 여러 곳의 호수, 그리고 파인리즈CC, 설악산 국립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향후 교통망의 확충도 예정돼 있어 단지의 가치는 지금보다 더해질 전망이다. 지난 2017년 6월 서울양양간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간 소요시간이 90분대로 좁혀졌다. 판교~여주와 원주~강릉 등 경강선 역시 이미 개통해 운행 중이다. KTX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높여졌다. 수도권과 강릉을 잇는 KTX강릉선이 개통된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KTX동해역까지 연장 개통됐다. 또한 2026년경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속초항 크루즈, 양양공항 등 교통망이 앞으로도 더 확충될 전망에 따라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늘어날 전망이다. ‘윈덤 강원 고성’은 법적으로 생활형숙박시설에 해당되며, 아파트와 다르게 규제가 덜해 투자특권도 누릴 수 있다. 윈덤 오너십과 수익성을 겸비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제한이 없어 언제든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수에도 포함이 되지 않는다.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금지 법안이 추진 중이어서 소비자의 관심과 희소성이 매우 높아졌다. 현재 국내에 운영 중인 윈덤호텔은 라마다, 라마다앙코르, 하워드존슨, 데이즈 4개 브랜드 약 40여개 호텔이 운영 중이며, 서울, 부산, 제주, 여수, 속초 등 대도시 및 주요 유명관광지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높은 선택을 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에 공급이 확정된 ‘윈덤 강원 고성’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윈덤그룹의 럭셔리 5성급인 만큼 높은 퀄리티를 갖출 것”이라면서 “기 운영 중인 윈덤브랜드의 호텔들과는 달리 직접 위탁운영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22억 오피스텔'에 청약금 1조2,000억 몰렸다
부동산 주택 2021.11.03 15:26:34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아파트보다도 비싼 과천 오피스텔 청약에 12만여 명이 몰리며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금만 무려 1조 2,000억 원 이상 몰렸다. 3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약 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은 89호실 모집에 12만 4,426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398 대 1을 기록했다. 역대 아파트 최고 청약 경쟁률 809.08 대 1을 기록했던 지난 4월 동탄역 디에트르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하는 역대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무순위 청약 제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당 청약금이 1,00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청약금 규모만 1조 2,442억 6,000만 원에 이른다. 해당 오피스텔은 입주자 모집 공고 당시부터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가장 물량이 많은 84㎡A 분양가가 16억 1,800만 원이며 펜트하우스인 84㎡PA와 84㎡PB가 각각 22억 원으로 책정됐다. 올 8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된 린 파밀리에 아파트의 같은 면적 분양가에 비해 2배 높다. 오피스텔의 낮은 전용률을 감안해 실사용 면적이 비슷한 인근 과천위버필드 아파트 전용 60㎡(26평)의 최고 거래가(16억 2,500만 원)와 맞먹는다.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건축법을 적용받는 오피스텔은 분양가상한제를 지켜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가능했다. 고분양가 논란에도 12만여 명이 몰린 것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준강남급 초역세권 입지인 데다 3~4인 가족이 실거주할 수 있는 중형에 중도금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100실 미만으로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해 당첨만 되면 웃돈(프리미엄)을 받고 명의 이전하려는 투기 수요까지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청약 접수를 받은 ‘신길 AK 푸르지오(96실)’ 오피스텔도 청약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접수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기까지 했다. 이에 시행사 측은 접수 마감 시간을 오후 5시에서 자정까지로 연장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이달 서울의 유일한 분양 단지로 역시 전매 가능한 아파텔 상품이다. 지난달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과 비슷한 조건으로 분양한 ‘라포르테 블랑 서현(95호실)’도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서현역 초역세권 입지에 전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평균 경쟁률 75 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라포르테 블랑 서현은 로열층, 로열 호수 기준으로 최고 5,000만 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다. 신축 오피스텔의 완판 행렬에 기축 오피스텔의 몸값도 높아져 평균 매매가격은 아파트를 넘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9월 서울의 전용 85㎡ 초과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11억 원을 넘어섰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이 입지나 규모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보다 청약·대출·전매 규제가 느슨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앞으로 오피스텔 가운데서도 대단지·브랜드·규모 등을 기준으로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며 “비브랜드에 비역세권, 기축 오피스텔은 매각이 쉽지 않아 투자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5년새 274→55가구…서울 미분양도 씨 말라
부동산 주택 2021.11.02 17:51:20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서울 미분양 주택 수도 5년간 5분의 1로 줄어들었다. 월간 입주(준공) 물량도 크게 감소한데다 착공 물량도 최근 5년 평균치를 밑돌고 있어 당분간 서울 미분양 물량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서울의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과 같은 55가구에 불과했다. 2016년 12월 274가구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이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 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준공 물량 감소와 관련이 있다. 9월 말 기준 서울의 주택 준공 물량은 4,44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가구)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 당분간 서울의 미분양 주택 수는 최저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착공 물량도 5년·10년 평균치를 밑돌기 때문이다. 올해 1~9월 서울의 누적 착공 물량은 3만 9,373가구로 5년 평균치보다 29.1% 줄었다. 10년 평균으로 놓고 봐도 25.8% 줄어든 수치다. 다만 인허가 물량은 늘어났다. 1~9월 서울의 인허가 실적은 6만 2,516가구로 5년 평균 대비 20.8%, 10년 평균 대비 13.7% 늘었다. 다만 서울과 달리 인천·경기의 미분양 주택 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수도권 전체 미분양 주택은 1,413가구로 전월 대비 19.4% 증가했고, 같은 기간 지방은 1만 2,429가구로 9.2% 줄었다. 전국(1만 3,842가구) 기준으로는 감소세(6.9%)가 이어졌다. -
한신공영, 경북 포항서 2,000여 가구 대단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분양
부동산 분양 2021.11.02 16:50:36경북 포항에 2,000여 가구 규묘 대단지가 들어선다. 한신공영은 이번 달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융합기술혁신지구 펜타시티에서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9층, 15개 동, 2,192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84~99㎡로 구성된다. 펜타시티는 첨단 기술 개발과 융합 기술 연구개발(R&D) 허브 구축 및 약 25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이다. 목표대로 추진 시 고용 창출 효과가 5,500여 명에 달할 전망이다. -
집값 폭락 경고 나오는데…전국 미분양 또 '역대 최저'
부동산 주택 2021.11.02 10:07:27지난 9월 전국 미분양 주택 수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도권은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19.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1만3,842가구로 전월 대비 6.9%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정부가 2000년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래 최저 수준이다. 최근 미분양 주택은 공급 부족과 주택 수요 증가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올해는 3월 1만5,270가구까지 내려간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7월 1만5,000가구대에서 8월 1만4,000가구대, 9월 1만3,000가구대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분양 주택 물량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 미분양은 1,413가구로 전월 대비 19.4% 증가했고. 같은 기간 지방은 1만2,429가구로 9.2%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인천이 440가구로 전월 보다 29.8% 늘었고, 경기도 918가구로 전월 대비 16.3% 증가했다. 서울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과 같은 55가구에 불과했다. 지방의 경우 전북(-43.4%), 경남(-21.5%), 경북(-13.1%), 대구(-11.5%), 충남(-8.7%) 등 대부분이 줄었고, 울산(15.9%), 부산(1.2%) 등은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은 7,963가구로 전월(8,177가구) 대비 2.6%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체 미분양 물량 중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415가구로 전월 대비 8.0% 감소했고, 85㎡ 이하는 1만3,427가구로 6.8% 감소했다. -
11월 전국서 5만5,000가구 분양 '분양 큰 장' 선다
부동산 분양 2021.11.01 17:50:0511월 전국에서 약 5만 5,000가구가 분양을 앞둔 것으로 조사됐다. 계획대로 분양이 진행되면 올 들어 최대 월간 공급 물량이 될 전망이다. 1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총 76개 단지에서 5만 4,79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3차 사전청약 물량 4,000가구를 제외한 수치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만 4만 4,947가구에 달한다. 올해 최대 분양이었던 9월 2만 8,754가구의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1월에 비해서도 총가구 수는 2만 5,969가구, 일반분양은 2만 1,424가구 많다. 이달 공급 물량의 상당 부분은 지난 10월 분양이 예정됐다가 미뤄진 단지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에는 총 75개 단지에서 5만 5,253가구 분양 계획이 잡혔었다. 하지만 실제로 분양에 나선 곳은 30개 단지, 1만 5,046가구로 공급 비율이 27%에 불과했다. 대체공휴일이 많이 몰린 데다 고분양가 심사 제도 개편 등이 예고되면서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풀이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번 달에는 방역 조치가 완화되며 모객 활동이 쉬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에 분양 물량을 집중시키는 ‘분양 밀어내기’ 영향이 있어 공급 성사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 보면 이달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2만 2,473가구(일반분양 1만 6,289가구)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는 일반분양 기준 1,10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관악구 봉천동 ‘봉천4-1-2구역 힐스테이트(90가구)’를 비롯해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454가구)’,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436가구)’ 등이 입주자 모집이 계획돼 있다. 경기에서는 일반분양 기준 8,553가구, 인천에서는 6,627가구 분양 계획이 잡혀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이달 초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발표를 예고하면서 둔촌주공 등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의 정비사업장에서 분양 일정을 미룬 바 있다. 함 랩장은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내용에 따라 수도권 주요 사업장의 일정이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 '후분양' 운정 등 전국서 1만여 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1.10.31 18:00:3511월 첫째 주는 전국에서 사전청약을 포함해 총 1만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은 아파트 분양없이 영등포구에서 오피스텔인 신길AK프루지오만 96실 공급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 물량은 전국 19개 단지에서 총 1만1,077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443가구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우미린’, 경남 창원시 북면 ‘창원무동동원로얄듀크’ 등 9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파주시 다율동 23-1번지 일원(파주운정3지구 A13블록)에 ‘운정신도시푸르지오파르세나’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다. 후분양 단지로 내년 8월에 입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역이 신설될 예정이며 지하철3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다. 차량 이용 시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도권제2순환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운정신도시 내 초중고 교육시설이 근접하고 대형마트, 공원, 상업시설이 가까워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 우미건설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1986번지 일원에서 ‘신진주역세권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 84~128㎡ 총 828가구 규모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KTX진주역 일대를 개발하는 역세권 사업이다. 주거와 상업,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포함된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차량 이용 시 진주IC와 남해고속도로가 인접해 진주혁신도시와 사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가 단지 바로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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