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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1'도 공공재개발 시행사 선정…30평 분양가 9억 넘을듯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22 17:38:46올해 초 발표된 공공재개발 1차 후보지 중 한 곳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를 완료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에서는 처음으로 시행자 지정을 마친 것이다. 이곳 역시 30평형 일반분양 가격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2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신설1구역의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LH가 지정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용두1-6구역에 이어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두 번째로 절차를 마무리했다. 1만 1,204㎡ 규모의 신설1구역은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10년이 넘도록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206가구에서 279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LH에 따르면 신설1구역의 예상 일반분양가는 3.3㎡(평)당 2,700만 원 수준이다.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 기준으로 보면 일반분양가가 9억 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분양가가 9억 원을 넘는 가격에 책정되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한편 1차 후보지로 선정됐던 동작구 흑석2구역도 사업시행자 선정 신청서를 제출해 빠르면 오는 8월 중에는 사업시행자 지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신문로2-12도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 -
HDC 현산, 포항 용산지구에 '포항 아이파크' 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7.22 16:13:27HDC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경북 포항 남구에 ‘포항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항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9층 8개동, 전용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 별로는 △75㎡ 169가구 △84㎡A 754가구 △84㎡B 98가구 △84㎡C 73가구 △101㎡ 50가구다. 대부분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이다. 단지는 29만 여㎡ 규모로 개발되는 ‘용산지구’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인근의 원동지구, 문덕지구와 함께 약 1만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을 이뤄 포항 남부를 대표하는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포항 아이파크는 포항 남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정믈 갖췄다.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이 가깝고 원동지구와 문덕지구에 조성되는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원동지구에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계획된 생활SOC ‘다원복합센터’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단지는 시내·광역 교통요지에 들어서 인접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인접한 남포항IC를 이용하면 울산, 부산 등과 이어진 동해고속도로는 물론 포항 전역에 걸쳐진 영일만대로로의 진입도 빠르다. 이 덕분에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산업단지4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면적 611만8,000㎡, 총사업비 7,360억 원 규모의 매머드급 산업단지다. 이 곳은 2025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에는 이번 1,144가구 분양을 기점으로 향후 1,475가구(예정) 규모의 아이파크가 2차로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2차 분양까지 완료되면 이곳에는 2,600여 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대단지 브랜드타운’가 형성된다. 비규제 지역인 오천읍 용산지구에 조성된다는 점도 단지의 특장점 중 하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 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 관련한 전입 및 처분 조건도 없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아이파크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대규모 핵심 산업단지들과의 직주근접이 뛰어난 것은 물론, 인접 원도심 지구와의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에 들어선다”며 “이에 더해 향후 아이파크 브랜드 대단지도 형성될 전망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구미시,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가 인하
사회 전국 2021.07.22 09:37:48경북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의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분양가 인하와 임대전용 단지 지정을 사업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잠정 합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현재 이곳의 1단계 산업용지 분양가는 3.3㎡당 86만 4,800 원이다. 이번에 잠정 합의한 70만 원대를 적용하면 공사단가 상승과 물가상승율 등을 감안했을 때 입주기업은 실질적으로 30만 원대의 초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구미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이곳에 대한 입주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임대전용 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번 수자원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구미하이테크밸리에 5만~7만평 규모의 임대전용 단지를 신규 지정하고 입주기업에는 최대 5년 간 임대료를 면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
전농·성북 30평 분양가 10억 훌쩍…너무한 공공재개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21 17:21:10서울 공공재개발 아파트의 ‘일반분양가(예상)’가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30평형) 가격이 대부분 10억 원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공공재개발 참여 확산을 위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다 보니 인근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더 높은 역설적 상황마저 나타나고 있다.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으면 중도금 대출이 한 푼도 되지 않는다. 한 전문가는 “공공재개발의 당초 취지는 공급 확대를 통해 집값 및 서민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정부가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들에 ‘당근’을 제시하면서 결과적으로 주거 안정도, 집값 안정 효과도 거두기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흑석 이어 신길·전농·성북도 30평형 10억 원 넘어=공공재개발 후보지 가운데 30평형 일반 예상 분양가가 10억 원을 처음 넘어선 곳은 동작구 흑석2구역이다. 이곳은 3.3㎡(평)당 4,000만 원대 이상이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14억 원, 20평대인 전용 59㎡도 10억 원을 넘게 된다. 중소형 면적까지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지는 셈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뒤이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지정된 곳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대문구 전농9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전농9구역의 일반분양가는 3.3㎡당 3,087만 원 수준이다. 전용 84㎡를 분양 받으려면 10억 5,000만 원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인근의 용두동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래미안 엘리니티’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9억 6,700만 원 수준이었다. 이보다도 1억 원가량 높은 가격이다. 성북1구역의 분양가도 전용 84㎡ 기준 10억 5,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영등포구 신길1구역도 3.3㎡당 분양가가 3,343만 원 정도다. 전용 84㎡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분양가가 11억 3,000만 원 수준으로 10억 원대를 훌쩍 넘는다. 이는 인근의 신길뉴타운 내 단지들의 분양가 수준을 상회한다. 내년 입주를 앞둔 ‘신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경우 전용 84㎡의 분양가가 7억 1,200만~7억 5,600만 원에 불과했다. ◇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관악구도 대출 금지선 넘어=서울 외곽인 관악구 봉천13구역도 일반분양가가 중도금 대출 금지 기준선인 ‘9억 원’을 거뜬히 넘길 가능성이 높다. 조합원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8억 8,0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조합원 분양가가 보통 일반분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분양가는 9억 원대 후반 이상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재개발 아파트 분양가가 이렇게 높아진 것은 이들 단지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조합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제외’ 카드를 꺼내 들면서 민간 분양 단지보다 분양가가 비싸지는 아이러니가 발생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분양가 9억 원 초과 주택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제한된다는 점 때문에 공공재개발 공급 주택이 ‘현금 부자’의 전유물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당초 목표로 한 집값 안정과 서민 주거 안정에도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세종자이 더시티 "전국서 청약 가능 로또…일반분양 1,100여가구"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20 17:02:00오는 28일 1순위 접수를 받는 ‘세종자이더시티(조감도)’에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GS건설이 세종 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이 단지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데다 공무원 특별공급 폐지로 일반분양 물량만 1,100여 가구에 이르고 있어서다. 세종 집값이 최근 들어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억’대의 시세 차익이 가능하다. 전매 제한은 일반공급 4년, 특별공급 5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세종자이더시티는 세종시 6-3 생활권 L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총 1,3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이 중 1,1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세종시에서 유례없던 규모다. 공무원 특공이 폐지되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났다. 특히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한 추첨제 물량(전용 85㎡ 초과)도 상당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용면적 84㎡~154㎡P(펜트하우스)까지 44개의 다양한 타입을 갖추고 있다. 1,200가구가 전용 85㎡ 초과 타입이다. 전용 85㎡ 초과 타입은 50%는 가점제, 50%는 추첨제로 뽑는다. 전용 84㎡의 경우 84㎡A1 74가구를 포함해 다섯 가지 타입에서 150가구가 공급된다.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평형은 전용 101㎡로 A다락형부터 테라스B까지 8개 타입이 있으며 총 736가구가 공급된다. 101㎡A와 101㎡B가 각각 237가구, 444가구로 가장 많다. 이 밖에 124㎡A형 212가구 등 124㎡도 5개 타입에서 310가구가 공급된다. 가장 큰 형평은 153㎡와 154㎡P로 각각 15가구, 1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층수와 펜트하우스 여부 등에 따라 3억 6,400만~4억 7,000만 원, 101㎡가 4억 3,600만~5억 2,800만 원, 124㎡가 5억 3,900만~6억 4,500만 원, 153㎡가 5억 6,400만~5억 8,800만 원이다.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고교는 도보 통학권이다. 분양 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
문경시 오룡지구 신규마읉 택지분양
사회 전국 2021.07.19 10:35:09경북 문경시는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민 유입을 위해 조성하는 오룡지구 신규마을 택지(사진·조감도)를 7월 19일부터 분양한다. 오룡지구 신규마을은 문경시 영순면 오룡리에 5먼 5,562㎡ 규모로 조성하는 전원마을로 현재 기반시설의 공사가 63%정도 진행됐다. 앞으로 전기·통신, 상·하수도 지중화공사와 도로 등의 공사가 완료되면, 주차장 등 공동이용시설까지 모두 갖추게 된다. 문경시내와 10분 거리, 경상북도청과 30분 거리에 있어 전원마을로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면적은 500 ~ 550㎡단위며, 분양가격은 ㎡당 17~19만원으로 저렴하다. 이 택지는 문경시가 조성해 분양하는 마지막 전원마을이다.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외 거주자를 우선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확인하면 된다. -
[분양캘린더] 쉬어가는 분양시장...이번주 3,215가구 공급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18 16:57:547월 넷째 주 전국에서 총 3,215가구가 청약을 접수한다. 정부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민간분양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3,215가구(일반분양 2,62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지난 주와 이번 주 각각 2만3,000가구, 1만가구 가까이 분양이 이뤄졌던 것과 대조적이다. 우선 20일에는 △대구 교대역풀즤오트레힐즈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2차 △오창반도유보라퍼스티지 등이 청약을 접수한다. 대우건설이 대구 남구 이천동에 공급하는 교대역푸르지오트레힐즈는 총 6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04㎡ 92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충남 당진시 수청동에서는 한화건설이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76∼159㎡ 602가구 규모다. 아번 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총 6곳이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3기 신도시를 비롯한 공공택지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이달 공급되는 1차 물량은 총 4,333가구 규모로 지역별로 보면 △인천계양(1,050가구) △남양주 진접2(1,535가구) △성남 복정1(1,026가구) △위례신도시(418가구) △의왕 청계2 (304가구) 등이다. -
도심 공공개발 민간분양 없다…100% 공공주택 건립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17 08:00:00정부가 ‘2·4 공급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의 세부 내용이 정해졌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준공업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 기관이 주도하는 고밀 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공 단독 혹은 민관 공동으로 진행되며 용적률 인센티브 등 규제를 완화해주는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70%는 공공분양으로 공급한다. 나머지 30%는 이른바 반값 주택인 ‘공공자가주택(지분적립형과 이익공유형)’과 공공임대로 선보인다. 100%가 공공물량으로 채워지면서 민간 분양은 ‘제로’다. 아울러 공공분양 중 특별공급의 비율은 기존 85%에서 50% 수준으로 낮추는 대신 일반 공급 비율을 기존 15%에서 50%로 늘린다. 일반 공급 물량 중 30%는 추첨제로 뽑는다. ◇민간 분양은 없다, 추첨제 도입한 공공분양으로 공급=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우선 도심복합사업의 공급 방식 등에 대한 윤곽이 정해졌다. 세부적으로 보면 총 공급 가구의 70% 이상은 공공분양으로 공급한다. 남은 30% 중 10~20%는 이익공유형이나 지분적립형 등 이른바 반값 주택으로 선보인다. 이들 주택은 추가 납부 여력이 없는 토지 등 소유자나, 자산이 적은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반값 수준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물량 중 10~20%(역세권은 15~20%)는 공공임대로 공급하도록 했다. 즉 도심복합사업으로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공공분양으로 별도의 민간 분양은 없는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민간기업 등도 도심복합사업에 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지만 민간 분양을 해서 수익을 가져가는 형태가 아니라 전체 공공분양 수익금 중 참여 지분만큼 가져가는 구조”라며 “용적률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사업 특성상 민간 시행자가 부지 일부를 개발해 직접 분양하는 방식은 적절치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4 대책에서 진행하는 공공분양의 경우 일반적인 공공분양과는 공급 기준과 당첨 기준이 달라진다. 현재 공공분양에서는 특별공급을 85%로 하고 일반공급 비율은 15%로 하고 있다. 도심복합사업의 경우 일반공급 비율이 50%로 늘어난다. 이는 도심복합사업뿐 아니라 주거재생혁신지구·소규모주택정비사업구역 등 2·4 대책으로 공급하는 구역 전체에 해당한다. 일반공급에서는 추첨제도 30% 비율로 도입한다. 현재 공공분양 일반공급은 3년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저축총액이 많거나 또는 납입 횟수가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정한다. 이와 달리 2·4 대책에 따른 공급 지구에서는 공공분양이지만 순차제는 70%, 추첨제는 30%로 운영하게 된다. 다만 추첨제라도 신청 자격은 3년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엄격하게 제한된다. ◇이익공유형 등 반값 주택 세부 기준도 윤곽=새롭게 도입되는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기준도 정해졌다. 이익공유형 주택은 할인된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받은 대신 처분 시에는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되팔고 처분 손익을 사업자와 공유하는 형태다. 유형은 두 가지다. 먼저 도심복합사업지구 내 토지 등 소유자가 분양 대금을 부담할 능력이 없을 경우다. 이때는 토지 등 소유자를 위한 우선 공급가격의 50~80% 범위에서 소유자가 사업자와 협의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5년의 의무 거주 기간 이후 처분하게 되면 사업자에게 환매한다. 이때 공급 시 부담한 비율대로 처분 이익을 나눠 갖는다. 기준은 감정가다. 일반 무주택자에게 공급되는 이익공유형 주택은 일반 공공분양가의 80% 이내에서 공급한 뒤 추후 사업자에게 환매 시 분양가 할인율에 따라 이익을 차등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래 보유할수록 보다 높은 가격에 처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두 유형 모두 5년 실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2·4 대책에서 제시됐던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과 소규모 재개발사업,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의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2·4 공급 대책이 제대로 가동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된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현재 도심 공공 복합사업 후보지를 공개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후보지로 지정된 곳 중 일부 지역들에서도 반발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이들 사업이 분양에 이르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민간사업에 시동을 거는 것도 복병으로 작용하고 있다. -
GS건설, ‘홍성자이’ 8월 분양 예정
부동산 분양 2021.07.15 09:58:36GS건설이 충남 홍성에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충남 홍성에서 ‘홍성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83-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홍성자이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4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와 128㎡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2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다. 이 단지는 홍성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 도보권에 장항선 홍성역이 있다. 홍성역에는 내년 10월 경기 화성 송산역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할 예정이다. 이 경우 수도권으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내년 완공 예정이다. 홍성터미널과 홍장북로가 인근에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는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홍성역 인근에 15만4,483㎡ 규모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용지를 개발한다.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마트와 CGV, 홍성의료원, 홍성전통시장 등을 비롯해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세무서 등이 있다. 도보권 내에 홍남초와 홍성중, 홍주고, 홍성도서관, 학원가 등이 있다. 충남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여부나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제한이 없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홍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파트인 만큼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
[영상] 무주택 실수요자 '부글부글'…공개된 추정분양가, 정말 문제 없나?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7.14 18:04:563기신도시 사전청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3기신도시는 대규모 택지지구 조성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공급 갈증’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 하지만 사전청약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제시한 추정분양가를 둘러싸고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시세의 60~80% 수준이라고 제시한 추정분양가가 서민층엔 이미 부담스러운 금액이 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같은 불만을 담은 청와대 국민청원 글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이 같은 추정분양가에 대한 불만에 대해 부동산 컨설팅 업체 도시와경제의 송승현 대표와 주용남 소장은 “주변 시세의 60~80% 정도로 공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무주택자들을 위해 공급되는 것이므로 정부가 사전에 충분한 고려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시세 대비 60~80% 분양가…무리는 아니지만 본청약 시점 변동 생각해야 실제로 서울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들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적용 봤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나오고 있는 물량들을 전수 조사를 했을 때 주변 시세 대비 70%대의 가격은 큰 무리 없이 다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원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현재 추정분양가로 나온 금액은 사전청약이 이뤄지는 올 7월 기준이다. 본청약이 시작되는 시점이 됐을 때 현재 제시된 가격보다 높아질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주 소장은 “추정분양가와 1~2년 지난 시점에 실제 내가 계약금을 내게 되는 본청약 시점에서의 분양가격은 다소 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이 불확실성이 인천 계양지구의 감점 요소로 작용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 ▲ ‘꾸준한 오름세’ 아파트값·신축 절실한 계양구 상황 탓 향후 가치상승 분양가에 대한 관심과 함께 3기신도시 인천 계양지구의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관심도 높다. 우선 인천 전체와 계양구로 나눠서 매매 가격 추이 살펴보면 인천의 2020년도 아파트값 상승 추세는 18.78%였다. 동일한 기간 계양구의 상승률은 5.88%였다. 하지만 2021년도로 넘어갔을 때 인천이 10.52% 상승하는 그 와중에 계양구가 7.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계양구가 인천 전체의 상승률을 상당히 많이 빠른 속도를 보이면서 추격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또한 향후 가치를 알기 위해서는 현재 계양구 지역의 노후도 현황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계양구 내에서 1990년도부터 1999년도까지 지어진 아파트의 비중은 52.46%이다. 전체적으로 1999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의 비중이 계양구 전체 아파트 중에 72.2%에 달한다. 이에 대해 주 소장은 “절실하게 새 아파트를 원할 수밖에 없는 곳에 신도시 지구 지정을 잘 했다”며 “향후 일정 정도의 가치 상승은 있겠지만 현재 발표된 추정분양가 보다 최종 분양가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큰 시세 차익은 발생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
SH "경실련 주장 바가지 분양 회계상 불가능" 반박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14 17:05:56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체 보유한 임대주택 장부가를 시세보다 저평가해 수요자에게 ‘바가지 분양’을 했다는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의 지적에 대해 “회계상 불가능하다”는 반박을 내놓았다. 14일 SH공사는 해명 자료를 내고 “경실련의 주장대로 시세로 공공주택 자산을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유형자산을 취득원가로 측정하는 ‘원가모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SH공사는 “공사는 원가모형을 사용해야 하며 시세로 측정하는 ‘재평가모형’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합병 등 기업 환경의 중대한 변화, 동종 산업이 대부분 채택한 회계 정책으로 변경 등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날 경실련은 기자회견에서 SH공사가 지난 1991년 이후 보유한 공공주택 9만 9,000가구의 시세가 74조 1,298억 원으로 장부가액인 12조 7,752억 원 대비 6배 높다고 주장했다. SH공사가 보유 자산을 저평가하고 부채율을 내세워 바가지 분양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SH공사는 공공주택의 매각은 제한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SH공사는 “공사가 보유 중인 공공주택의 의무 임대 기간 종료 후 매각을 가정한다면 자산 가치 증가에 따른 효과는 발생할 수 있으나 공공주택 특별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공공주택의 유동화(매각)는 극히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또 SH공사 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만큼 ‘바가지 분양’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
시화 MTV 내 복합몰 ‘이비자 가든’…이달 분양한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1.07.14 12:08:16도원레이크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 조성 사업부지 내 주차장 용지 6블록에서 ‘이비자 가든’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인 이비자 섬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상업시설로 구현된다. 상업 시설이 들어서는 시화 MTV는, 시흥시 정황동 일원 대지면적 32만여㎡ 부지에 산업·관광·레저·문화·주거 등의 기능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21세기형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다.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재개장한 데 이어, 마리나 시설과 해양생태과학관 등의 관광자원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비자 가든은 웨이브파크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이비자 가든은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 맞춤형 MD 구성도 선보인다. 1층 오션뷰 공간은 카페거리로 조성하고, 비오션뷰 공간은 해외 관광객을 위해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F&B 등의 업종 유치를 추진 중이다. 상층부 공간에는 오락실과 VR체험존, 실내야구장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 이비자 가든은 895대 규모의 초대형 주차장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이비자 가든’ 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
'바가지 분양' 비판 하루만에…SH공사 "회계상 불가능" 반박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7.14 11:44:35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체 보유한 임대주택 장부가를 시세보다 저평가해 수요자에게 ‘바가지 분양’을 했다는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의 지적에 대해 SH공사가 “회계상 불가능하다”는 반박을 내놨다. 14일 SH공사는 해명자료를 내고 “경실련의 주장대로 시세로 공공주택 자산을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유형자산을 취득원가로 측정하는 ‘원가모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SH공사는 “공사는 원가모형을 사용해야 하며, 시세로 측정하는 ‘재평가모형’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합병 등 기업환경의 중대한 변화, 동종산업이 대부분 채택한 회계정책으로 변경 등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지만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날 경실련은 기자회견에서 SH공사가 1991년 이후 보유한 공공주택 9만9,000가구의 시세가 74조1,298억원으로, 장부가액인 12조7,752억원 대비 6배 높다고 주장했다. SH공사가 보유 자산을 저평가하고 부채율을 내세워 바가지 분양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SH공사는 공공주택을 시세로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이로 인해 증가한 금액은 당기손익 증가 등 영업수지 개선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공공주택의 매각은 제한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SH공사는 “공사가 보유 중인 공공주택의 의무임대기간 종료 후 매각을 가정한다면 자산가치 증가에 따른 효과는 발생할 수 있으나, 공공주택 특별법 등 관련법에 따라 공공주택의 유동화(매각)는 극히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또 SH공사 분양주택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만큼 ‘바가지 분양’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SH공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범위내에서 최소한의 수익이 발생하도록 엄격하게 분양가를 산정하고 있다"며 “분양사업에서 발생하는 최소한의 수익을 무주택 시민들을 위한 공적임대사업에 투입해 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분양 경기 전망 수도권 '맑음' 지방 '흐림'
부동산 분양 2021.07.13 16:35:03주택건설업체들의 분양 경기 기대감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7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가 96.0을 기록해 8개월째 90선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HSSI는 주산연이 전국의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 경기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지표다. 기준선(100.0)을 넘기면 주택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사업자가 과반을 넘겼다는 뜻이 된다. 수치가 90.0 이상일 땐 주택사업자들이 분양 경기에 대해 대체로 양호한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달 전국 HSSI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대체로 하락해 지난달보다 6.3% 낮았다. 서울에선 전망치가 지난달 대비 7.5% 하락했고 인천과 경기에서도 하락률은 16.6%와 17.3%를 나타냈다. 지방 광역시에서도 수치가 지난달보다 9.8% 떨어졌다. 특히 충북에서는 HSSI가 기준선보다 크게 낮은 69.2를 기록했다. 주산연은 "서울·수도권의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되며 수요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지방은 실적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역별로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권익위, "LH 등서 수분양자의 항변권 제한 과도해"
부동산 정책·제도 2021.07.13 13:36:34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택지 조성자가 분양받는 사람들의 항변권을 과도하게 제한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LH, 한국수자원공사 등 18개 택지개발 공기업에 공공택지 분양과정의 수분양자 권익보호 방안을 마련하라고 13일 권고했다. 권익위가 분석해보니 이들 공공기관의 분양계약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등 수분양자의 항변권을 제한하는 문구가 다수 등장했다. 또 사업 추진 무산과 관련 수분양자에게 책임이 없는 상황에서도 구제가 이뤄지지 않는 등 문제점도 드러났다. 이와 더불어 계약 관련 분쟁을 막기 위해 토지정보 등에 대해 공공기관이 충분히 설명해야 하는데 일부 기관은 관련 안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분양 공고문이나 계약서 작성 시 수분양자의 항변권을 제한하는 등 부당한 내용을 담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또 합의해제 대상인 ‘계약이행이 불가능한 경우’를 ‘현저히 곤란한 때’로 개정하고 쌍방에 책임이 있을 경우를 대상에 추가하라고 권고했다. 분양토지 안내 절차가 없는 12개 기관에 대해선 안내 규정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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