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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최초 푸르지오'…대우건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 본격화
부동산 분양 2021.06.09 10:40:43대우건설이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들어서는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 59·78·84㎡ 총 6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59㎡A 138가구 △전용 59㎡B 61가구 △전용 78㎡ 54가구 △전용 84㎡A 269가구 △전용 84㎡B 152가구로 구성된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 왕궁면 광암리·동촌리·왕궁리·흥암리 일원 약 232만㎡ 규모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다. 150여개 식품기업과 10개 연구기관이 계획돼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익산 최초 ‘푸르지오’ 브랜드 프리미엄에 더해 공공택지지구 분양 이점을 살린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인근에 교통·생활·문화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고 쾌적한 자연과 교육 여건 등 다양한 장점도 두루 갖춘 만큼 입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지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해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 전북지역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가깝다. 이들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주택 수요가 전망된다. 또 호남고속도로 익산IC와 722번 지방도가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주변에 8개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이어 단지 주변에 농협과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이 위치해 있어 정주여건이 양호하고, 도리산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춰 깨끗한 자연환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도보 3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해 안심통학권 입지도 충족한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분양일정은 오는 15일~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인천 교통인프라 多 누린다" 시티오씨엘 1단지 분양 시작
사회 전국 2021.06.08 17:53:59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의 대표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파트 단지인 ‘시티오씨엘’ 1단지가 분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시티오씨엘을 시작으로 각종 부대시설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하면 용현·학익지구는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8일 사업시행자인 디씨알이는 시티오씨엘 1단지로 조성되는 지하 2층~지상 최대 42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6㎡, 아파트 총 1,131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1순위 기타,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다음달 7일~16일까지 10일 간 계약이 진행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155가구, 77㎡ 265가구, 84㎡A 406가구, 84㎡B 168가구, 102㎡ 133가구, 117㎡ 2가구, 126㎡ 2가구 등이다. 이 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88% 를 차지한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인천 대표 명품 신도시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다양한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릴 수 있어 입지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학익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제2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도 단지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을 통해 원스톱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가까운 위치에 인천 최초로 ‘인천뮤지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고 대규모 중심 상업용지(약 7만㎡ 규모)에는 다양한 쇼핑 및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디씨알이 관계자는 “시티오씨엘에는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과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라면서 “특히 시티오씨엘 1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더욱 가까이에서 친환경 입지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학익지구 1블록에 조성되는 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87-1번지 일원 및 인근 부지 154만여㎡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미니 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계획 인구는 약 1만3,000여명에 달한다. 사업시행자인 디씨알이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시티오씨엘을 인천을 대표할 명품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 -
세금 75% 내느니 그전에 팔지…분양권 거래 폭증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08 14:34:59지난달 전국 분양권 거래 건수가 올해 들어 최대로 치솟았다. 분양권 양도소득세가 6월 1일부터 강화 된 데 따른 것이다. 8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분양권 거래 건수는 6,578건으로 나타났다. 4월 5,393건과 비교해 22% 증가했다. 거래 신고 기한이 30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달 거래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에 따라 인상된 양도세 중과세율은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1일부터 적용됐다. 지난달 거래가 급증한 건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막판 매도로 풀이된다. 미리 분양권을 팔아 세금을 줄여 보자는 의도다. 이달부터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세율이 10%포인트씩 오른다. 주택으로 치는 분양권 양도 역시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중과해 최고세율이 75%에 이른다. 1년 미만 단기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율도 기존 40%에서 최고 70%로 올랐다. 1년 이상 보유한 뒤 팔아도 입주 전까지는 60%의 양도세를 내야 한다. 비규제지역도 양도세 부담이 커졌다. 이달부터는 조정지역과 비조정지역 간 양도세율 차등이 사라졌다. 전국 어디에서 분양권을 팔아도 동일 세율이 적용되는 것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올해부터 분양권이 주택 수에 포함돼 작년과 비교해 분양권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양도세 중과를 앞둔 지난달엔 막판 거래가 몰렸다"며 "세금 부담과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로 이달부터는 분양권 매물과 거래가 다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6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6.08 13:42:40대우건설이 이번 달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오랜만에 서울 도심에서 선보이는 단지다. 지하 6층, 지상 20층, 2개 동, 총 75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21~50㎡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6, 3-7 블록에 들어선다.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어 서울 한가운데서 수변을 조망할 수 있다. 각종 대기업과 금융 회사 사옥이 밀집한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와도 가깝다. 직주 근접의 최적 요건을 갖춘 단지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있어 4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변에 삼일대로·소공로와 남산 1·3호 터널이 있어 서울 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남산·종묘공원·남산골공원·장충단공원 등의 녹지 시설이 있다. 청계천과 더불어 경복궁·창경궁·덕수궁 등도 가깝다. 이 밖에도 주변에 운현초·리라초·숭의초 등 명문 사립 초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생활 숙박 시설로 분류돼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대상이 아니다. 청약 시 청약 통장 또한 필요하지 않아 까다로운 조건을 피해 도심 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세운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과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모두 10 대 1 이상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생활 숙박 시설은 평면 구성이 전용 40~50㎡ 등 중소형 위주로 돼 있는 만큼 인근 고소득 직장인 1~2인 가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 근처에 있는 동대문·명동 상권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고급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 이달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1.06.08 13:05:19한라콘테이너와 한라인더스트리는 이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고급 오피스텔 '더 포엠 역삼'을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더 포엠 역삼은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26∼37㎡ 98실로 구성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피스텔에는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라운지 등 특화 어메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발렛 및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는 1층 로비 라운지는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오피스텔 지하에는 고급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된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고소득 1인 가구 수요층을 겨냥한 주거상품이다. 무엇보다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업무 밀집 지역인 강남 테헤란로가 가까우며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호텔, 문화 및 집회 시설 등으로 구성된 역삼 센터필드(구 르네상스호텔)가 인접해 있다. 페이스북, 아마존, 크래프톤 등 국내외 유력 기업이 입주 예정이며 6성급 조선 팰리스 호텔도 최근 문을 열었다. 향후 상주 인원만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임차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초역세권 대단지 브랜드타운…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6.08 09:48:21한화건설이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나흘만에 계약이 완료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로 총 157가구이다.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대단지 브랜드타운’이라는 점이다. 636가구 규모인 1차 단지, 그리고 바로 옆에 분양이 예정된 3차 단지까지 합하면 총 1,860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초역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숙등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덕천역을 이용해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고, 한 정거장 떨어진 구포역에서는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편의성이 높다. 교통 호재도 예정됐다.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는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연제구 거제동과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되면 통행량 분산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덕성초, 덕천중, 덕천여중, 낙동고 등 초·중·고교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선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평지 아파트는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해 경사지가 많은 부산에서 평지 아파트의 시세는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됐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3월 포레나 브랜드로 첫 분양된 부산덕천 1차는 최고 207.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4일만에 완판(완전판매)된 검증된 단지”라며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도 브랜드에 걸맞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잇따른 교통 개선책에 2기 신도시 분양 시장 '활활'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6.08 09:33:52잇따른 교통 개선책이 나오면서 그동안 3기 신도시에 비해 소외돼 있던 2기 신도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전용면적 102㎡ 분양권은 지난 10일 18억9,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GTX-A노선 착공 등이 발표된 뒤 동탄을 찾는 투자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또 다른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신도시도 마찬가지다. 2015년 청약 경쟁률 1대 1을 가까스로 넘긴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의 경우 전용 84㎡ 분양가가 3억원 초반대였는데 현재 시세는 이미 두 배를 훌쩍 넘어선 7억원대다. 분양시장에서도 2기 신도시의 인기는 실감할 수 있다. 수도권의 대표적 ‘2기 신도시’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최근 선보인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역대 최대 청약 경쟁률(809 대 1)을 경신했고, 이어 분양을 진행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은 1순위 청약에서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서도 최고의 경쟁률이 나왔다. 지난 5월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 1순위 청약에서 총 20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청약통장 1만1,551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57.18대1을 기록했다. 분양시장에서의 2기 신도시의 인기는 앞으로 분양이 시작될 단지에도 고스란히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로또 청약’ 광풍을 몰고 왔던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동탄2신도시 A58블록 '동탄2 파라곤2차(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 105㎡, 140㎡ 총 1,247가구로 구성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건설이 오는 7월 주상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광교신도시 C6블록에 총 21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옥정신도시에서는 에스엠홀딩스가 양주시 옥정동 880-1,2,3,4,5번지 일원에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 단일평형 총 18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분양가 최고 11.6억원 수원 테라스하우스, 경쟁률 47.2대1에 청약 마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07 23:58:18분양가가 최고 11억원을 훌쩍 넘기는 수원 테라스하우스가 평균 4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을 진행한 수원 권선구 ‘힐스테이스수원테라스’는 257가구 모집에 1만 2,143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47.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74.8대1로 전용 55㎡ 타입으로 구성된 1군에서 나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다. 전 세대를 테라스형 구조로 선보이며,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2개 층을 통합하여 1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단지 최고 분양가는 11억6,030만원에 달한다. 최저 분양가 또한 6억 4,070만원이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는다. 해당 단지는 아파트가 아닌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 보유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시작
부동산 분양 2021.06.07 14:05:44오송바이오폴리스 인근에 들어서는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일정이 7일 시작한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가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접수한다. 일반 분양 일정은 9일부터다. 9일 1순위 당해 지역 접통장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10일 기타 지역 청약을 접수하고, 11일에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로 예정돼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 동, 2,415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은 59㎡(A·B·C) 총 세 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7월에 오송바이오폴리스 B-3블록에서 분양하는 같은 브랜드 1,673가구 물량과 추후 계획된 3차 분양 물량까지 포함하면 총 5,800여 가구 대단지가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KTX 경부선·수서고속철도(SRT) 오송역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근처에는 대규모 개발사업들도 예정되어 있다. 연면적 4만㎡ 규모의 청주전시관이 내후년 개관할 예정이고 4조원 규모의 오송·청주 국가산업단지도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분양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3.3㎡당 910만 원 대로 책정됐다. 인근 오송 1산업단지의 평균 시세인 1,600만 원 대보다 저렴하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3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작년보다 79% 더…일반분양 3만5,000여가구 풀린다
부동산 분양 2021.06.07 13:25:28이번 달 전국에서 총 3만 5,000여 가구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7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60개 단지에서 총 4만 5,05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3만 4,448가구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9% 늘어난 물량이다. 7월부터 시작되는 3기 신도시 청약 물량과 일정을 달리하기 위해 이번 달로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2만 2,205가구가 분양된다. 경기도 물량이 1만 2,06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에서는 6개 단지에서 5,107가구가 나온다. 특히 강남에서 오랜 기간 관심을 끌어온 ‘래미안원베일리’가 마침내 시장에 나온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해당 단지는 삼성물산이 시공한다. 총 공급 물량 2,990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24가구다. 분양가상한제로 인근 시세에 비해 크게 낮은 가격으로 청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지방에선 2만 2,854 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부산 분양 물량이 5,953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부산 지역의 ‘최대어’는 ‘래미안포레스티지’다. 온천4구역 일대를 재개발하는 해당 단지는 4,043가구 규모다. 이 중 2,331가구가 청약을 신청을 받는다. 전용 면적은 49~132㎡로 구성돼 있다. 삼성물산(주)이 시공한다. 한편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의 첫 번째 지구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7월부터는 인천 계양신도시를 시작으로 사전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직방 관계자는 “사전청약이 가까워지면서 6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단지들의 분양 일정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분양캘린더] 인천 연수 등서 8,032가구 분양...서울은 '0'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06 17:03:21이번 주에는 인천 연수 등 전국에서 8,032가구가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서울 아파트 분양은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8,032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7,625가구다. 견본주택은 9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우선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는 서해종합건설이 8일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23층, 12개 동, 총 641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74~118㎡로 구성돼 있다. DL이앤씨도 8일 비규제지역인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에서 ‘e편한세상 석림더노블’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일에는 포스코건설이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서 ‘더샵거제디클리브’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288가구 규모며 전용 면적은 74~98㎡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도 같은 날 1순위를 받는다, 한편 견본주택은 9곳이 문을 연다. 현대건설·SK건설·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서 건설하는 2,417가구 규모 ‘평촌트리지아’ 등 수도권 관심 단지도 포함돼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경산 첫 아이파크"…HDC현산, 경산 아이파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6.04 11:06:48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경산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원에 ‘경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경산에 들어서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일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압량지구에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됐으며 총 97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101㎡는 중·대형 평면 구성고 전용 117~142㎡는 펜트하우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로 보면 △전용 84㎡A 707가구 △84㎡B 156가구 △101㎡ 105가구 △117㎡P 3가구 △131㎡P 1가구 △133㎡P 2가구 △137㎡AP 1가구 △137㎡BP 1가구 △142㎡P 1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총면적 64만㎡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공동주택 7,500여 가구와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된다. 앞서 완공된 인근의 신대부적지구(3,200여 가구)와 합하면 총 1만 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경산 아이파크는 압량초와 압량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압량지구 내에도 초등·고등학교 부지가 마련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km에 있고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반경 6km에는 경산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좋다. 경산 아이파크에서 경산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약 15분가량 소요된다. 여기에 더해 경산4일반산업단지와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 프리미엄 아울렛(2023년 계획예정), 탄소융복합산업 클리스터(MOU체결) 등 개발 호재도 예정됐다. 경산 아이파크는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인 7월 5일~9일까지 진행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LH, 양주회천 신도시 2.299가구 분양…15~18일 접수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03 10:40:37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회천 신도시 공공분양주택 2,299가구에 대한 청약을 15~18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양주회천 A18블록(1,304가구), A21블록(995가구) 등 공공분양주택 총 2,299가구다. 타입별로 보면 A18블록에서는 타입별로 △74㎡A(372가구) △84㎡A(699가구) △84㎡B(233가구), A21블록에서는 △74㎡A(296가구) △84㎡A(493가구) △84㎡B(186가구) △84㎡C(20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A18블록의 경우 평균 3억 8,400만원으로 3.3㎡ 당 평균 1,100만원 수준이다. A21블록은 가구당 평균 3억 7,500만원, 3.3㎡ 당 평균 1,1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지난 5월 31일 기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고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과 저축액,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이주자·철거주택 소유자, 기관추천·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된다.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면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비율만큼 우선공급 된다. 유형별 지역 거주자 공급 비율은 상이하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공급은 별도 소득·자산보유 기준 충족 요건이 없다. 다만 일반공급의 경우 자격에 따라 신청순위가 다르다.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저축총액이 많은 자,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자는 두 개 단지에서 중복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주택 입주는 A21블록은 2023년 11월, A18블록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15~18일 청약접수를 받은 뒤 7월 5일(A18블록), 6일(A21블록)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9월 6~17일이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별로 다르고 계약체결 또한 전자·현장계약 여부에 따라 기간이 상이한 만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내 분양정보란 또는 분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상담콜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용적률 700% 역세권 개발…일반분양 물량은 질끔 늘어
부동산 정책·제도 2021.06.02 17:15:31서울에서 역세권 고밀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능해졌다. 하지만 일반 분양 물량은 늘어난 용적률의 25%에 불과하다. 서울시는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8·4 공급 대책’ 후속 조치로 ‘역세권 복합 개발(고밀 주거) 지구 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가 역세권에서 지구 단위 계획으로 복합 용도 개발을 할 때 주거 지역 용적률을 700%까지 높일 수 있도록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된 법으로 역세권 복합 용도 개발 지구 단위 계획을 기존 준주거·상업 지역뿐 아니라 주거 지역(제2·3종 일반 주거 지역)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시가 마련한 주요 내용은 △사업 대상지 기준 △용적률 체계 △완화된 용적률 활용 기준 △건축 계획 기준 등이다. 서울에서 역세권 복합 개발을 위해 지구 단위 계획을 수립하려면 이 기준을 따라야 한다. 우선 사업 대상지는 역세권(승강장 경계 반경 250m) 중 도로와 면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적정 규모의 부지 면적(1,500㎡ 이상∼5,000㎡ 이하 및 가로 구역의 1/2 이상)을 확보하고 2면 이상 도로에 접하면서 노후도 요건을 충족하는 곳이어야 한다. 일반 주거 지역 가운데 이 기준을 충족하면 준주거로 용도 지역을 변경해 사업을 추진한다. 상한 용적률은 도시계획 측면의 중심지 체계와 대중교통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 진·출입도로 폭 등을 고려해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중심지 역세권에서 간선도로변에 면하고, 진출입도로 폭원이 10m 이상 확보되면 용적률 최대 700%로 개발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민간 사업자에 대해 완화된 용적률의 50%를 공공 기여로 제공하도록 했다. 공공 기여분의 70% 이상은 공공임대주택으로, 30% 이하는 공공시설 등으로 제공해야 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나머지 50%도 분양주택과 민간임대주택(공공 지원)으로 반반씩 공급하도록 했다. 이 때문에 사실상 분양주택 물량은 늘어난 용적률의 25%에 불과해 사업성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청계천 품은 직주근접 단지'
부동산 분양 2021.06.02 16:40:35대우건설이 이번 달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오랜만에 서울 도심에서 선보이는 단지다. 지하 6층, 지상 20층, 2개 동, 총 75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21~50㎡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6, 3-7 블록에 들어선다. 바로 앞에 청계천이 있어 서울 한가운데서 수변을 조망할 수 있다. 각종 대기업과 금융 회사 사옥이 밀집한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와도 가깝다. 직주 근접의 최적 요건을 갖춘 단지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있어 4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변에 삼일대로·소공로와 남산 1·3호 터널이 있어 서울 내 이동이 편리하다. 근처 자연환경과 교육 여건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계천 수변 공원 외에도 남산·종묘공원·남산골공원·장충단공원 등의 녹지 시설을 지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복궁·창경궁·덕수궁도 가깝다. 이 밖에도 주변에 운현초·리라초·숭의초 등 명문 사립 초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는 생활 숙박 시설로 분류돼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대상이 아니다. 청약 시 청약 통장 또한 필요하지 않아 까다로운 조건을 피해 도심 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세운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과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모두 10 대 1 이상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생활 숙박 시설은 평면 구성이 전용 40~50㎡ 등 중소형 위주로 돼 있는 만큼 인근 고소득 직장인 1~2인 가구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 근처에 있는 동대문·명동 상권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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