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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포천금호어울림센트럴' 이달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19 11:41:34금호건설이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각광받는 경기 포천시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 들어서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포천 내 최고층으로 지어지는 데다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 층, 6개동, 579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규제지역 대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교통 호재도 예정됐다. 단지는 서울 및 경기북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게다가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쉬워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43번, 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 이내에 포천초·포천고·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깝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하며, 포천천·청성역사공원·포천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각종 혁신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 84㎡로 구성된 데다 판상형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다. 여기에 알파룸 및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 선택 또한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키즈스테이션·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된다. 또한, 아름드리마당, 작은 어귀마당, 주민운동시설 등 자연 친화적 휴게 공간이 들어서며, 단지를 아우르는 동선의 산책로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영무건설, 서산시 최초 전세형 민간임대 '서산테크노밸리예다음'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19 10:37:22영무건설이 오는 5월 중 서산테크노밸리 일원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서산시 최초로 월 임대료가 부과되지 않는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최대 10년동안 전세로 거주 가능하며,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만 19세 이상이면 자격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해당 건설지역이 아닌 전국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7a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66㎡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의 ‘서산테크노밸리’는 최근 3년간 약 60여 개의 기업이 입주를 마쳤으며, 연내 공장 신설과 추가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다. 서산오토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성연 농공단지 등 다양한 규모의 산업단지들과도 가깝다. 일자리 증가에 따라 인구도 꾸준할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지는 도보권에 성연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다수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10분대에 서산 도심에 도달 가능하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일대에 각종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서산시가 총 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한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예정)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예정) 내에는 돌봄 센터가 포함된 청소년 문화의 집, 수영장, 헬스장,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대부분 가구가 4 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중소형 평면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 실을 분리 설치해 보다 넓은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에 마련되며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반도건설, 하이엔드 주거시설 '여의도리미티오148' 5월 중 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9 10:09:44반도건설이 영등포에 하이엔드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을 5월 중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된다.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한다. 또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1㎞ 이내에 이마트, 여의도 파크센터,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 또한 위치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향후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를 철거하고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조망은 물론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등포는 서울 서부권의 중심지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비즈니스 집중권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GTX-B노선(2028년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 뿐 아니라 영등포 뉴타운, 영등포 도심역세권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고품격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여의도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에 ‘스카이 피트니스’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공유주방’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문 업체와 연계한 컨시어지 및 고급 주거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이다. 견본주택은 양천구 목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높아진 분양가에 공공재개발도 '그림의 떡' …"대출규제 완화" 목소리도
부동산 정책·제도 2021.04.19 06:00:00정부가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며 공공재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존보다 높은 용적률과 층수, 분양가 조건을 제시한 것이다. 다만 분양가가 기존보다 높아지면서 ‘공공재개발 사업이 서민 실수요층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교회에서 열린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주민 사업설명회에는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1·2차에 걸쳐 발표된 20여 곳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최초로 사업 추진 방안을 담은 청사진이 나오는 자리였던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 자리에서 흑석2구역에 층수 최고 49층, 용적률 600%, 시세 70~75% 수준의 분양가 조건을 제안했다. 올 초 제시한 조건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 1월 흑석2구역에 최고 40층, 용적률 450%, 시세 60~65% 수준의 분양가를 제안했다. 흑석2구역 추진위원회는 “사업성이 주민들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며 반발했고, SH공사 측이 주민 의견을 반영하면서 조건이 대폭 완화됐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사업성이 높은 축에 속하는 흑석2구역이 공공재개발을 포기하면 다른 후보지도 줄줄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 정부가 개선된 인센티브를 제시하면서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식 추진위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 초반 용적률·층수·분양가 기준이 낮게 나와 문제가 있었지만 SH공사가 이를 풀어줬다”며 “일부에서 민간 재개발로 가자고 이야기가 나오지만, 오세훈 시장이 당선됐다고 용적률과 층고, 분양가 문제를 다 풀어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번에 공공재개발을 하지 않으면 10년, 20년 넘게 사업을 못할수도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추진위는 다음달인 5월 주민총회를 거쳐 주민대표회의 임원을 선출한 뒤 동의서를 걷고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후 6월 SH공사와 주민대표회의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촉진계획변경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공공재개발 인센티브 수준이 민간 개발보다 높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다른 후보지에서도 공공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하지만 분양가가 기존보다 높아져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문턱이 더 높아졌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번 사업 추진방안에 따르면 흑석2구역의 경우 20평대인 전용 59㎡의 분양가가 1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전용 84㎡는 13억원대 수준이다. ‘국평’인 전용 84㎡는 물론 중소형 평형까지 모두 중도금 대출 불가선인 9억원을 훌쩍 넘는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된 것이다. 물론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하지만 공공 주도로 공급을 늘려 주택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조차 ‘현금 부자’들의 전유물이 됐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에 일각에서는 대출 규제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웬만한 서울 내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9억원을 훌쩍 넘기는 만큼 상환 능력이 있는 무주택 실수요자에 한해서라도 중도금 대출 조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20평대가 10억…공공재개발도 현금부자 잔치되나
부동산 정책·제도 2021.04.19 06:00:00정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공급 대책 중 하나인 ‘공공재개발’로 공급되는 아파트도 현금 부자의 전유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의 전용 59㎡ 일반 분양가가 중도금 대출이 불가한 10억 원대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민 주거를 안정시키겠다는 목적에서 나온 공급책이지만 정작 서민이 감당하기에는 높은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 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열린 흑석2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주최한 사업 주민설명회에서 SH공사는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70~75% 선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국민 평형인 전용 84㎡가 13억 원에, 전용 59㎡(20평형대)는 10억 원대에 분양가가 책정된다. 주변 시세보다는 낮지만 중도금 대출 불가선인 9억 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통상 중도금은 전체 분양가의 60% 정도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은 가운데 분양가 산정 기준을 까다롭게 할 것 같지 않다”며 “흑석 외에 다른 구역의 일반 분양가도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추진위와 SH공사는 곧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현재 공공재개발 후보 지역은 1차와 2차를 포함하면 흑석2구역 등 24곳에 이른다. 한편 서울시는 주택 공급의 속도를 내기 위해 주택건축본부 조직 확대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캘린더] 전국서 5,500가구 쏟아져…검단서 대규모 분양도
부동산 분양 2021.04.18 17:37:31이번주 분양시장에 전국 11곳에서 5,500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인천 검단신도시와 경남 김해에 대단지 청약이 예정됐다. 서울 분양 물량은 이번 주 없다. 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4월 셋째주 청약 물량은 5,592가구다. 이 중 1,000가구를 훌쩍 넘는 대단지인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1,172가구)와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1,380가구)는 모두 20일 청약 절차를 시작한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규모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306만원 수준이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는 김해시 안동 1지구 2블록 1롯트에 들어서는데,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에서 반경 1㎞ 내에 있는 위치다. 같은 날 △파주운정3 A30블록(공공임대리츠) △대구역 SD아이프라임 △대구역 한라 하우젠트 센트로(주상복합)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오피스텔) 등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부산 사상역 경보센트리안3차 △창원 가포금호어울림NHF S1블록(공공임대리츠) 등 2곳의 분양이 예정됐다. 이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도 13곳에 달한다. 21일에는 용인 죽전테라스&139(테라스하우스)가, 22일에는 아산 줌파크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23일에는 △남양주 덕소 강변 라온프라이빗 △평택역 경남아너스빌 디아트(아파트·오피스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주상복합·오피스텔) △더샵 송도아크베이(오피스텔) △정선 벨라시티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 △대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 등 11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신흥주거타운에 브랜드 대단지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4.15 16:44:54신흥 주거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아산 모종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가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조감도)’가 그 주인공. 지하 1층, 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2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 194가구 △84㎡ 622가구 △99㎡ 111가구 등이다. 단지는 아산 모종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신리초와 모종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온양여중·고, 한올중·고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풍기역(예정),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등도 가깝다. 버스 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했고 온천대로를 통해 아산 도심 및 천안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인근에 삼성디스플레이시티와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도 갖췄다. 생활 편의 시설로는 도보 거리에 대형 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있고 온천시장·권곡시장도 가깝다. 충무종합병원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주민센터, 관공서 등도 인근에 위치했다. 창포 군락지 생태공원, 아산곡교천 야영장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개발 호재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 13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8만 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돼 풍부한 인구 유입뿐 아니라 아산시 도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4베이 위주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힐스테이트의 특화 설계도 곳곳에 적용한다. 커뮤니티 광장과 테마 쉼터,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 시설 등이 마련된다. 아파트는 동 간 거리를 최대한 늘려 사생활 침해 우려를 줄였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산 모종지구에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대단지로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모종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자이에스앤디, 양평자이비즈타워 ‘분양 완료’
부동산 주택 2021.04.15 16:19:19자이에스앤디는 지난 3월 분양 개시한 지식산업센터 ‘양평자이비즈타워’의 전실을 분양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평자이비즈타워는 자이에스앤디가 지난해 매입해 자체 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 5곳 중 첫번째 분양 현장이다. 지식산업센터(4~10층)와 업무시설(2~3층), 근린생활시설(1층)로 구성돼 있으며 자이에스앤디는 해당 시설 내 분양이 모두 한달내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첫 비주거 개발사례로 선보인 프로젝트로 이번 분양 성공의 의미가 크다”며 “주택에 대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고, 서울 최중심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것으로 예측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오는 5월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해당 자금으로 추가 부지 매입에 나서 디벨로퍼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울 보문동, 거여동, 미아동, 중화동에 위치한 나머지 부지 네 곳도 3분기 중에는 인허가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자이에스앤디는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앞서 주택사업 분야에서도 ‘자이르네’ 브랜드를 론칭한 후 영등포, 개포, 서초, 안양 등에 아파트를 공급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523세대 5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15 15:01:55DL이앤씨(375500)는 다음달 5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181-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523세대다. 전용면적 ▲84㎡ 412가구 ▲114㎡ 111가구로, 지방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서산예천’에 이어 서산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해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했다. 지역 내 유일하게 사우나가 완비된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 독서실, 스터디룸, 그린카페 등도 들어선다. 또 세대 내부에 통합 공기질 센서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고,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도입해 청정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산 도심권에 위치해 서산 지역 내 핵심 인프라와 교통환경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동문근린공원, 서산우체국, 롯데시네마, 충남서산의료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뻗어 있는 서해로를 이용하면 서산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청약 자격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이상이며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GTX 등 교통호재 많아
부동산 분양 2021.04.14 17:42:54각종 교통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2,0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조감도)’ 모델하우스를 1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049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4㎡A 356가구 △74㎡B 559가구 △74㎡C 95가구 △84㎡A 664가구 △84㎡B 375가구다. 전 가구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양주신도시 일대는 각종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다. 우선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인근에 계획돼 있다. 이를 이용하면 삼성역 등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세종~포천 고속도로(구리~포천)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도로망도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는 또한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인 회천신도시 및 양주신도시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한다. 학교 시설 및 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우선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단지 내에 계획돼 있고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의 공원이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유치원·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로 계획돼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했다. 무인 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기에 커뮤니티 시설로는 통학 버스 하차 공간에 카페가 마련돼 버스를 기다리며 휴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다. 방문 예약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공공 직접시행 주택공급도 토지주 '1+1' 분양 받는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4 17:27:27정부가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주택 공급 사업도 민간 정비 사업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1+1’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상가를 소유한 토지주에게도 주택 외에 상가로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지역이라도 실거주 의무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영한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1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공공시행 공급 사업도 토지주 등이 주택을 분양받을 때 보상금 총액 범위나 종전 주택의 주거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두 채(1+1)’를 받을 수 있다. 단 이 경우 추가되는 주택은 60㎡ 이하로 공급된다. 상가 보유자도 민간 재개발과 마찬가지로 주택뿐 아니라 상가 선택이 가능하다. 이전까지는 이에 대해 정부가 명확한 규정을 밝히지 않았다. 아울러 국토부는 분양가상한제 구역이라도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등기 이후 전매도 허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속·이혼으로 권리변동이 발생해도 우선 공급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시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공공시행 방식 개발 사업의 매력이 상쇄될 것에 대비한 결정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김 정책관은 이와 관련해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 등과 관련한 규정은 (선거 전) 이미 발의된 법안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라며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부분을 명확히 한 차원이지 서울 시장 취임을 의식해서 혜택을 늘린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부영주택, 창원 '마린애시앙' 4,298가구 분양 완료
부동산 정책·제도 2021.04.13 17:11:15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에서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 전용면적 84~149㎡ 총 4,298가구 규모의 대규모 단지다. 초반에는 분양률이 저조했으나 집값 상승과 새 아파트 인기가 치솟으면서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고운초등학교가 문을 열면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해운중·마산가포고·경남대 등 원스톱 교육 환경이 마련됐다. ‘월영만개’를 테마로 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 경관이 단지의 인기 요인이었다고 부영은 설명했다. 부영은 물량 소진을 위해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월별 할인 분양 등 각종 금융 혜택을 지원했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2021 서경 하우징페어] 거제 상동동 ‘더샵 거제디클리브’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4.13 16:43:44포스코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에서 ‘더샵 거제디클리브(조감도)’를 분양한다. 상동동 76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74~98㎡ 1,288가구 규모의 단지다. 타입별로는 △74㎡ 263가구 △84㎡ 955가구 △98㎡ 7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동 배치를 했으며 3베이부터 4베이, 5베이, 2면 개방형,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혁신 평면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필라테스룸·냉온탕·사우나 등 여가 시설과 함께 도서관, 1인 노트북존, 라운지카페,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시 상동동 일대는 신흥 주거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이미 입주한 아파트가 총 7,535가구다. 완공 후에는 총 8,823가구에 이르는 주거 타운이 돼 치안이나 교육·생활 등 각종 인프라가 형성된다. 또 서울~김천~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되면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다. 거제는 비규제 지역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과 재당첨 제한이 없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귀한 서울 분양에…특공 경쟁률 1,085대 1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2 11:34:52겹 규제로 서울 아파트 공급 절벽이 심화 되는 가운데 약 한달 만에 나온 서울 아파트 특별공급 경쟁률이 최고 1,085대 1을 기록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16가구 모집에 1,98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123.9대 1을 기록했다. 단 1가구만 배정된 전용면적 63㎡ 신혼부부 특공은 1,085건의 신청이 접수되며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조성되며 SH공사가 ‘관악효신연립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행사로 건립하는 최고 7층, 총 8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34가구가 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되며, 전용면적 ▲46㎡ 26가구 ▲63㎡ 8가구로 구성돼있다.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46㎡가 5억 3,640만원이고, 전용 63㎡는 6억 7,710만원이다. 앞서 지난달 분양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도 특별공급 경쟁률(72.5대 1)보다 일반공급 경쟁률(150.2대 1)이 두배 이상 높았다. 한편 올 1~3월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단 2개 단지 945가구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저도 780가구는 공공 택지에서 나왔다.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정비사업이 주요 공급원이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겹규제로 인해 정비사업으로 나온 물량이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던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1월과 2월에는 분양 물량이 단 한 가구도 없었고 3월에 강동구 ‘고덕강일제일풍경채(780가구)’와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165가구)’ 2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다. 이 가운데 고덕강일제일풍경채는 공공 택지에서 선보인 공공 물량이다. 민간 택지에서 나온 것은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 단 한 곳이다. 이 단지의 경우 전체 165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고작 51가구(30.9%)에 그쳤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미분양 소진 속 분양가도 급등…열기 오르는 대구 분양시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4.12 10:30:54대구의 분양열기가 뜨겁다. 기존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 사업지에서는 지역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청약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시내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월 419가구에서 2월 195가구로 절반 넘게 줄었다. 구·군별로 보면 달성군이 70가구로 가장 많고, 동구 52가구, 수성구 34가구, 중구 32가구, 북구 5가구, 달서구 2가구 등이다. 서구와 남구는 미분양이 1가구도 없다. 여기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심사제도를 개편한 지 한 달여 만에 대구 아파트 전용 84㎡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84㎡기준으로 3.3㎡당 2,450만원에 공급돼 2019년 5월 역대 최고 가격으로 분양된 ‘수성 범어 더블유’의 3.3㎡당 2,058만을 제쳤다. 기존 분양 아파트의 빠른 소진과 신규 공급 분양가의 가파른 상승세는 대구 분양시장 열기를 더욱 뜨겁게 고조시킬 전망이다. 분양가 또한 계속해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청약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 또한 나온다. 한편 이달에도 대구 분양은 이어진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을 분양한다. 공급내역은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191가구 및 단지 내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1㎡ 32가구 △79㎡ 16가구 △81㎡ 32가구 △84㎡A 32가구 △84㎡B 16가구 △84㎡C 15가구 △84㎡D 16가구 △84㎡E 16가구 △131㎡ 16가구 등 중소형과 중대형 타입을 모두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KTX·SRT·고속버스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이 위치한다. 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엑스코선과 2023년 개통예정인 경북 구미와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또한 동대구역을 지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만촌역’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중이다. 힐스테이트 만촌역은 지하 4층·지상 32층, 6개동 718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 658가구와 오피스텔 6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65~136㎡,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호반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들어서는‘호반써밋 수성’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301가구, 오피스텔 168실의 주거복합단지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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