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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 이달 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01 13:57:50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가 경기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에 공급된다. 비철금속 제조기업인 대창은 이달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A4-3블록에서 ‘시흥매화 센트럴 M플렉스’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강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9층에 연면적 5만 5,760㎡ 규모다.입주는 2023년 상반기 예정이다. 매화일반산단은 시흥시 매화동 일원 37만여㎡에 총 사업비 2,563억원이 투입되는 제조업 특화 산업단지다. 1차금속 제조업을 비롯해 금속가공제품·자동차 및 트레일러·전자·전기장비·의료장비 제조업 등의 업종이 입점하게 된다. 전체 면적의 15%를 녹지공간으로 할애해 친환경 산업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 평택-파주고속도로 · 서해안고속도로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오가기 편하다. 단지 주위로 신안산선 (2023년 개통 예정) 과 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이 지나는 매화역 신설이 예정돼 있다. 개통되면 경기 광명까지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와 강남 등지도 각각 20분대, 3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조업 특화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인다. 우선 전층에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화물차 진출입이 용이한 9m 회전반경 램프 등이 설치된다. 최대 1.5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하중 특화설계와 6.4m 높이의 층고 설계도 도입된다. 지식산업센터는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이나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 없다.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022년 말까지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홍보관이 마련됐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대우건설,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6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6.01 13:27:37‘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대우건설은 이번 달 ‘세운 푸르지오 그래비티’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발표했다. 해당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돼 대출 규제와 전매 제한 대상이 아니다. 청약 시 청약통장 또한 필요하지 않다. 건설 예정지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위치해 있다. 세운지구에서는 지난해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이 분양을 마친 데 이어 지난 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청약을 접수했다. 둘 모두 10대 1 이상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21~50㎡ 등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돼 있다. 총 756가구 규모이며 지하 6층·지상20층으로 지어진다. 세운지구 내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인근 인프라가 우수한 편이다. 청계천에 인접해 있고 각종 대기업이 밀집해 있는 광화문중심업무지구(CBD)로 걸어서 출근할 수 있다. 도보권 내에 을지로3가역과 종로3가역이 있어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중견 주택업체 내달 6,437가구 분양…이번 달의 절반 수준
부동산 분양 2021.05.31 15:56:40중견 주택업체들이 오는 6월 6,43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달 11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6,437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발표했다. 1만 3,903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7,466가구(53.7%) 줄어든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7,138가구와 비교하면 701가구 줄어든 수치다. 협회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2,178가구다. 서울에서 대방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은평 1차 대방노블랜드’에서 476가구가 공급되고 경기에선 교보자산신탁이 시행사로 참여하는 ‘평택 지제역 자이’(1,052가구)·'e편한세상 신곡파크프라임'(650가구)이 분양 시장에 나온다. 인천 지역 분양 예정분은 없다. 지방 물량은 4,259가구다. 절반 이상이 2,393가구가 공급되는 충남 지역에서 나온다. △‘천안 성성비스타동원’(1,195가구) △'충남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840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그 다음으로 물량이 많은 대구에선 △대구역 자이더스타(424가구) △더샵 수성 오클레어(303가구) 등 727가구 청약을 접수한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미분양 주택, 22개월만에 다시 늘었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30 17:21:34전국 미분양 주택수가 지난달 22개월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미분양 주택은 그동안 주택가격 상승세에 따라 시장에서 꾸준히 소화됐지만 지난달을 기점으로 이같은 흐름이 끊긴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4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798가구로 지난 3월(1만5,270가구)보다 3.5%(528가구)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은 2019년 7월 6만2,741가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올해 3월 1만5,270가구까지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소폭 반등한 것이다.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늘었다. 수도권은 1,589가구로 전월(1,520가구)에 비해 4.5% 증가했으며, 지방은 1만4,209가구로 전월(1만3,750가구) 대비 3.3% 늘어났다. 수도권 내에서는 서울의 경우 76가구로 전월 82가구에 비해 7.3% 줄었지만 경기도에서 1,308가구로 전월 1,390가구보다 6.3% 늘었다. 지방에선 대구의 미분양 물량이 전월 153가구에서 897가구로 5배 넘게 뛰었다. 최근 몇년간 분양 호조세를 타고 대구에 공급이 늘었지만 수요가 따라가지 못해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10개 단지 중 3곳이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판에 성공했던 올해 1분기와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29가구로 전월(560가구) 대비 12.3%(459가구) 증가했고, 85㎡ 이하는 1만5,169가구로 전월(1만4,710가구) 대비 3.1%(459가구) 증가했다. 다만 공사가 끝나고 나서도 주인을 찾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440가구로 전월(9,965가구) 대비 5.3%(525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미분양 증가가 일시적 현상일지, 앞으로 증가세로 전환할 것인지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윤곽을 잡게 될 것"이라면서도 “지방에서 분양 물량이 몇 년새 급증한 영향이 최근 들어 대구와 부산 등에서 드러나는 만큼 앞으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분양캘린더]6월 첫째 주 전국 4,049가구 분양…서울 아파트 또 ‘0’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30 17:21:046월 첫째 주 전국에서 총 4,049가구가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공급 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이번주에도 아파트 청약 예정물량은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4,049가구)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2,703가구다. 경기 화성과 전북 군산 등에서 관심지역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20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한양은 31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61~101㎡ 총 945가구 규모다. SRT고속철도 이용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전북 군산 지곡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군산호수공원 아이파크’가 다음달 1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지상 29층, 전용 84~238㎡ 총 665가구다. 지곡초, 군산여상 등이 도보권에 있고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군산 일반산업단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군산 자유무역지역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다만 다음달 2일 종로구 숭인동에서 ‘에비뉴 청계Ⅰ’ 오피스텔 공급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20곳이 개관한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시티오씨엘1단지’(1,131가구)와 경기 오산 서동에서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더샾오산 엘리포레’(927가구) 등 수도권에서 관심 받는 단지들이 포함돼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21개월 연속 감소세' 전국 미분양 주택, 4월 증가 반전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30 13:57:54감소세를 보이던 전국 미분양 주택이 4월 기준 소폭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1만 5,798가구로, 전월(1만 5,270가구) 대비 3.5%(528가구)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1만 9,005가구에서 올해 1월 1만 5,786가구, 2월 1만 5,786가구, 3월 1만 5,270가구 등으로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는데 이달 들어 상승 반전한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1,589가구로 3월 1,520가구에 비해 4.5%(69가구) 늘었다. 다만 서울(76가구, 6가구 감소)과 인천(123가구, 7가구 감소)은 미분양 주택이 줄었다. 경기는 1,308가구에서 1,390가구로 82가구(6.3%) 늘었다. 지방에서는 전월(1만 3,750가구)과 비교해 3.3%(459가구) 증가한 1만 4,209가구를 기록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440가구로 전월(9,965가구) 대비 5.3%(525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미분양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629가구로 전월(560가구) 대비 12.3%(459가구) 증가했다. 85㎡ 이하는 1만 5,169가구로 전월(1만 4,710가구) 대비 3.1%(459가구)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양주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 6월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5.28 16:20:256월 양주 옥정신도시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이 분양을 시작한다. 에스엠홀딩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를 6월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80-1,2,3,4,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실수요가 풍부한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총 18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자리한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일대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손꼽힌다. 대지면적 706만여㎡에 4만 2,019가구, 10만 7,750명이 유입될 예정이며, 풍부한 인프라 확충 및 개발 기대감도 높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옥정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자연경관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옥정생태숲공원 등 녹지률이 풍부해 단독주택의 장점인 숲세권의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녀를 위한 학세권, 사통팔달 교통 등의 풍부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분양권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청약통장, 재당첨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 110-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뜨겁던 대구 '줍줍'도 미분양···9만 가구 '공급쇼크'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8 06:30:00잘 나가던 대구 새 아파트 분양 시장이 심상치 않다. ‘무순위 청약(줍줍)’ 단기가 쏟아지고, 줍줍에서도 계약자를 찾지 못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소화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급 폭탄의 영향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7일 서울경제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은 전국 아파트 단지 18곳 중 11곳은 대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당첨자가 계약을 취소하거나 애초에 일반 분양에서 청약이 미달돼 미분양 물량이 생기면 진행하게 된다. ‘대구역 SD아이프라임’은 80가구 중 95%에 달하는 76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받았다.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 148가구도 무순위 청약을 받았는데 전체 가구 수(191가구)의 77.5%다. 눈길을 끄는 것은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던 줍줍 청약에서도 미달 사태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동구 ‘이시아 팰리스’는 3개 주택형(전용 84㎡ A·B·C) 중 2개에서만 물량이 소진됐다. 경쟁률은 84㎡A에서 2 대 1, 84㎡B에서 1.5 대 1을 기록했다. 일반 분양에서 미분양이 다량 발생한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무순위 청약에서도 696가구 중 524가구 미분양이 발생했다. 일반 분양에서 청약 미달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10개 단지 중 3곳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판’에 성공한 올해 1분기와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추세가 반전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분양 물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조합원 포함)은 최근 3년간 9만여 가구에 이른다. 같은 기간 서울 분양 물량(10만 8,000여 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기존 아파트 값은 올 들어 5월 말까지 6.9% 올랐다. 분양 시장 여파가 기존 주택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미분양 '우수수'…대구, 공급폭탄 쇼크 덮치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7 13:10:36청약 열기를 이어온 대구에서 청약 당첨자의 계약 취소 등의 사유로 무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일반 청약에서 미달이 나는 단지도 늘어나는 추세다. 시장에선 최근 몇 년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시장이 소화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서울경제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부터 이번 달까지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은 전국 아파트 단지 18곳 중 11곳은 대구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당첨자가 대출 실패 등의 문제로 계약을 취소하거나 애초에 일반 분양에서 청약이 미달돼 미분양 물량이 생기면 진행하게 된다. 대구 지역의 경우 11곳 중 6곳은 일반 분양 ‘완판’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계약이 무효화되거나 취소되면서 무순위 청약을 받게 된 경우였다. 5곳은 일반 분양에서부터 미분양 물량이 다수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초 일반 청약에서 257가구 모집에 통장 1,889개가 몰리며 경쟁률 7.4대 1을 기록한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은 지난 18일 55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125가구 청약에 542명이 통장을 던져 평균 경쟁률이 4.3대 1이었던 ‘대구역한라하우젠트센트로’도 지난 20일 총 공급 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52가구가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대출 제한이나 청약 자격 미달보다는 ‘단순 변심’ 등으로 인해 무순위 청약 물량이 다량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순위 청약에서도 일부 주택형 미분양이 발생하는 사례가 나왔다. 지난 10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구 동구 ‘이시아 팰리스’는 3개 주택형(전용 84㎡ A·B·C) 중 2개에서만 물량이 소진됐다. 경쟁률은 84㎡A에서 2대 1, 84㎡B에서 1.5대 1을 기록했다. 애초에 일반 분양에서 미분양이 다량 발생한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무순위 청약에서도 696가구 중 524가구에서 미분양이 발생했다. 일반 분양에서 청약 미달이 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10개 단지 중 3곳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판’에 성공한 올해 1분기와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2분기부터 3분기까지 100.0%를 기록한 뒤 4분기에도 ‘미분양 0%’에 근접한 99.8%를 나타냈다. 추세가 반전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분양 물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최근 3년간 9만여 가구(2019년 2만 9,103가구, 2020년 3만 1,241가구, 2021년 2만 9,315가구 예정)에 달한다. 같은 기간 10만 8,308가구를 기록한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민간으로 이탈 막아라" 분양가 높여...공공사업 아파트도 서민엔 그림의 떡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26 17:31:57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공공 정비 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도 점점 오르는 분위기다. 앞으로는 주민들이 공공과 민간 가운데 유리한 사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정부가 주민 동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공사업의 일반 분양가를 크게 높이고 있는 것이다. 공공사업으로 분양되는 아파트가 서민에게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선정된 광진구 중곡아파트가 최근 공공재건축 심층 컨설팅을 받은 결과 3.3㎡(평)당 분양가가 2,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 초 있었던 사전 컨설팅 당시 제시된 분양가인 3.3㎡당 2,200만 원보다 4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공공 정비 사업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은 다른 사업지에서도 포착됐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한 곳인 동작구 흑석2구역도 심층 컨설팅을 거치면서 3.3㎡당 분양가가 상승했다. 올해 초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제시한 흑석2구역의 3.3㎡당 분양가는 3,200만 원. 하지만 지난달 진행된 주민 설명회에서 SH는 4,224만 원을 분양가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분양가보다 1,000만 원가량 오른 가격으로 주변 시세의 75% 수준에 달한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중 ‘알짜’로 꼽히는 영등포구 신길1구역과 성북구 성북1구역 등의 분양가도 비슷한 수준에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반 분양가가 높아지면 수익성이 좋아져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은 낮아진다. 공공 정비 사업 후보지 주민들이 분양가 상승을 반기는 이유다. 이렇게 되면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기 수월해져 사업 진행이 원활해진다. 실제로 중곡아파트의 경우 현재 전용 58㎡를 보유한 조합원이 전용 44㎡짜리를 분양받게 되면 당초 1억 8,000만 원의 부담금을 내야 했지만 심층 컨설팅 결과 이 부담금이 1억 3,800만~1억 4,900만 원으로 감소했다. 조합원 한 명이 부담하는 금액이 최대 4,200만 원가량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분양가 상승이 공공 부문에서의 공급을 늘려 주택 시장을 안정화시킨다는 공공재개발·재건축의 사업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다. 상승된 분양가를 적용하면 흑석2구역의 전용 59㎡ 일반 분양가는 10억 원,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는 13억 원을 넘게 된다. 분양가가 9억 원을 넘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 이에 시장에서는 공공 정비 사업이 사업성을 높이겠다며 분양가를 올리게 되면 ‘현금 부자’들만 공공재개발·재건축의 혜택을 입게 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2주만에 11억 떨어졌다? 동탄 분양권 '수상한 거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6 15:28:50같은 달 거래된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가격이 11억 원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가격은 19억 원에 근접했는데 7억 원에 거래된 사례까지 나왔다. 양도소득세를 줄이려는 다운계약에다 신고가 거래까지 뒤섞이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상거래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손길이 미치지 않는 모양새다. 26일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역롯데캐슬트리니티’ 전용 102.7㎡의 분양권이 지난 10일 18억 9,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동탄도 19억 시대에 들어섰다며 술렁거리고 있다. 눈길을 끄는 점은 같은 달에 거래됐는데도 가격 차가 너무 난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는 해당 평형이 24일 7억 7,865만 원에 거래된 내역이 등재됐다. 실거래가 자료만 보면 2주 만에 아파트 가격이 11억 원가량 떨어진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4일에는 9억 7,865만 원, 17일에는 계약이 해제됐지만 12억 원에 거래가 등재돼 있다. 앞서 4월 거래 내역도 비슷하다. 10억 원에서 17억 원 등 7억 원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인근의 기존 아파트 거래 사례를 보면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 97㎡가 4월 15억 3,000만 원에 매매됐다. 호가 띄우기 거래에다 다운계약이 그만큼 만연해 있는 것이다. 다운계약을 하는 것은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분양권 양도소득세율은 50%(지방세 포함 55%)가 적용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앞서 언급한 단지의 분양권이 같은 18억 9,000만 원에 거래됐다고 가정했을 시 제대로 신고한 매도자의 경우 양도소득세로 7억 3,000만 원가량을 내야 한다. 반면 7억 7,865만 원으로 다운계약한 경우에는 양도세로 1억 2,000만 원가량만 내면 된다. 다운계약으로 6억 원 넘게 탈세한 셈이다. 이 같은 다운계약은 수도권 전역 분양권 시장에 만연해 있다. 수원에서도 다운계약 등 이상 거래가 현재 계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단속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 중개업소 대표는 “대놓고 하는 다운거래도 적발하지 못하는데 규제만 강화한다고 되겠느냐”며 “양도소득세가 강화되면서 다운계약만 더욱 횡행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ENG ‘루카831'…"강남 중심에 혁신 설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5 16:38:56교통·업무·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초고급 하이엔드 오피스텔 계약이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역삼동에서 공급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의 계약을 2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오피스텔은 총 337실 모집에 4,092명이 접수해 1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2군(전용 50㎡)으로 거주자우선 47.5 대 1, 기타 21.82 대 1이었다. 지하 7층, 지상 29층, 337실 규모에 전용면적 50~71㎡로 구성된다. 루카831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강남대로 중심에 위치해 각종 인프라가 풍부하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쇼핑 시설은 물론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도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이내라 교통 여건 역시 뛰어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강남에서 신사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개발 호재도 많다. 주변 롯데칠성·코오롱·라이온미싱 부지 등이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서리풀공원 인근의 옛 정보사 부지는 첨단 기업과 자연, 문화 공간 등이 어우러진 대형 오피스타운으로 탈바꿈한다. 혁신적인 설계도 눈길을 끈다. 특화 설계로 건물 입면 전체에 아치 형태를 적용하고 내부는 층고를 기존 오피스텔보다 높은 2.9m로 설계했다. 아파트와 달리 자금 조달 계획서 작성 부담이 없고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70% 한도 규제를 피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에 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동양건설산업, 2,400여 세대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5.25 10:55:00오송바이오폴리스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가 분양을 시작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에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8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A,B,C,D) 총 2,415세대이다. 이후 7월에 B-3블록 1,673가구가 분양되고 추후 3차 추가 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5,800여 세대의 거대한 파라곤 브랜드타운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오송역 파라콘 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오송 지역은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입지를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통, 교육, 자연 등의 프리미엄 입지도 동시에 갖고 있는 지역이다.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있어서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초·중·고(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영어마을,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시설들도 누릴 수 있어 높은 교육환경이 제공 가능하다. 단지 내 복합 커뮤니티와 도서관, 체육관, 대형 근린상가와 단지 인근에는 상업지구까지 위치해 있어 원스톱 문화·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는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지역에서는 대규모 개발 사업들도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갖고 있다. 연면적 4만㎡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중부권 최대 청주전시관이 2023년 개관될 예정이며 4조원 규모의 오송·충주 국가산단도 예비타당성에 통과가 되어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KTX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숙원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33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이후 일정은 특별공급 6월 7일을 시작으로 청약 1순위 접수는 당해지역 9일, 기타지역은 10일이며, 2순위 11일, 당첨자 발표 17일, 정당계약일은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번지에 위치한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대우건설, 대구 북구에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6월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24 10:46:00대우건설이 대구 북구에 6월 공급되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 공급된다.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북구와 서구 생활권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에 위치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광역 교통 수단인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KTX?SRT가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가깝다. 북대구IC, 서대구IC,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전역은 물론 대구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며, 팔달로 및 침산남로 4차선 대로변이 연접해 있어 침산동, 동대구 도심권 등 주요 생활권 접근이 용이해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학교가 다수 위치했다. 침산초·달산초·침산중·대구일중·달성초·경일중 등 반경 1km내에 6개의 학교가 있다. , 침산동 사교육시설과 대구시립북부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주근접도 뛰어나다.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교통부터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특히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 캘린더] 동탄서 또 '반값 주택'…역대급 기록 나오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3 15:27:42‘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끈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이번 주에도 분양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178가구(일반분양 3,11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4일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Ⅰ’, 의왕 ‘e편한세상 고천파크루체 신혼희망타운’ 등 4곳이, 25일에는 △화성 ‘봉담자이라피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완주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3차 등 3곳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이다. 동탄 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상 38층, 3개 동, 전용면적 52·58㎡, 총 3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무엇보다 전용면적 52㎡ 분양가는 3억 3,900만~3억 4,700만 원, 58㎡는 3억 9,800만~4억 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시세 대비 반값 가격이다. 앞서 같은 곳에서 분양된 동탄 로또 단지에는 1순위에서 24만 명이 몰렸다. 봉담자이라피네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59∼109㎡ 750가구 규모다. 수도권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이번 주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리미티오148(오피스텔)을 비롯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아이파크’,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프라이드시티’ 등 1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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