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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14 12:18:53동양건설산업이 오송바이오클러스터 인근 주거단지에서 2,400여 가구 규모 ‘오송역 파라곤 프레스티지’ 분양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에서 ‘오송역 파라곤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2,415가구 규모로 총 19개 동(지하 2층·지상 25층)이 지어진다. 전용 면적은 59㎡ 세 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7월엔 같은 주거단지 내에서 1,673가구 규모의 또 다른 파라곤 단지 분양이 예정돼 있어 추후 해당 지역 내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교통·생활 여건은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엔 KTX 경부선·수서고속철도(SRT) 오송역이 있어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오송바이오클러스터에 인접해 있는 만큼 생활 인프라도 이른 시일 내에 갖춰질 전망이다. 총사업비 2,337억 원이 투입되는 ‘오송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도 지난 2월 확정돼 2023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돼 6개의 ‘테마 정원’이 생기고 수납 창고가 가구 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분양이 마무리되면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에서 처음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사례가 된다. 견본주택 개관일은 오는 28일로 계획돼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동양건설산업, 5,800세대 브랜드시티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5월 분양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5.14 11:16:06동양건설산업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에서 ‘오송역 Paragon(파라곤)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A,B,C,D) 총 2,415세대다. 올 7월로 예정돼 있는 B-3블록 1,673가구가 분양을 마치고 추후 3차 추가 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5,800여 세대의 파라곤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조경 특화 설계로 입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6인의 전문 가든 디자이너가 만드는 이야기가 있는 ‘파라곤 가든’으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아이들이 사계절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유아풀’, 드럼과 기타, 그림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레슨실’, ‘어린이 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송역 파라콘 센트럴시티가 들어서는 오송 지역은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입지를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통, 교육, 자연 등의 프리미엄 입지도 동시에 갖고 있는 지역이다. KTX경부선·SRT수서고속철도 오송역이 인접해 있어서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과 초·중·고(예정)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영어마을,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시설들도 누릴 수 있어 높은 교육환경이 제공 가능하다. 단지 내 복합 커뮤니티와 도서관, 체육관, 대형 근린상가와 단지 인근에는 상업지구까지 위치해 있어 원스톱 문화·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는 송산공원과 오송 호수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이 지역에서는 대규모 개발 사업들도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도 갖고 있다. 연면적 4만㎡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중부권 최대 청주전시관이 2023년 개관될 예정이며 4조원 규모의 오송·충주 국가산단도 예비타당성에 통과가 되어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KTX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숙원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2,33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전국 청약도 가능하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복불복' 분양가 통제에…부산서도 후분양 선회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3 18:30:00# 부산 사하구에서 3,521가구 규모로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괴정5구역은 최근 시공사(포스코건설·롯데건설)와의 협상을 통해 후분양을 사실상 확정했다. 조합 측이 ‘시공사 교체’를 무기로 압박한 결과다. 동래구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명륜2구역 또한 일찌감치 후분양으로 가닥을 잡고 시공사 선정 작업에 나선 상태다. 올해 부산 분양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동래구 온천4구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제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후분양을 검토하고 있다. 이 이면에는 복불복 분양가 통제가 한몫을 하고 있다. 후분양을 선택하는 단지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넘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부산이다. HUG가 제시하는 분양가와 시장가격의 괴리가 크다 보니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불만 때문이다. 후분양은 전체 공사 중 3분의 2가량을 진행한 상태에서 분양하는 방식이다. 완성을 앞둔 단계에서 실제 아파트를 보고 계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설사들로서는 계약금·중도금을 먼저 받을 수 없게 돼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최근 후분양을 결정했거나 검토하는 조합들의 경우 HUG의 분양가 통제로 ‘제대로 된 분양가를 받지 못한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 향후 일반 분양가를 인근 시세 수준으로 크게 높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문제다. 이 같은 상황이 나타난 가장 큰 이유는 HUG의 분양가 산정 기준에 대한 불만이다. HUG는 지난 2월부터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개정해 시장가격 등을 반영한 분양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근 지역 매매가격을 상한 규정으로 적용하면서 구축이 몰린 지역에서는 오히려 분양가가 더 낮아지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신축이 몰린 지역에서는 분양가가 높아지는 등 지역에 따라 분양가가 들쭉날쭉하다 보니 시장의 불신이 오히려 커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후분양을 검토 중인 온천4구역의 경우 인근 신축 시세가 3.3㎡당 3,000만 원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HUG가 제시한 3.3㎡당 1,628만 원의 분양가는 지나치게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명륜2구역 또한 HUG 협상을 통해서는 조합에서 원하는 분양가를 받기 어렵다고 보고 일찌감치 후분양 방식 추진에 나섰다. 조합 관계자는 “단지 고급화를 위해서는 후분양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조합은 후분양을 수용하는 건설사에 한해 입찰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후분양을 확정 지은 괴정5구역 관계자는 “후분양으로 분양 수익을 1,000억~2,000억 원 더 벌어들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후분양이 이어질수록 분양가가 크게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는 “HUG의 바뀐 심사 기준이 시장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일방적 기조를 정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며 “시장가격을 반영할 때 감정가격에 건축비를 더해 계산하는 등 탄력적 적용 방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경기도, 저럼한‘경기도형 공공임대 산단’하반기부터 분양
사회 사회일반 2021.05.13 11:18:17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자금력 부족으로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유턴기업 등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 방식의 산업용지 공급에 나선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시범사업 대상지로 민간개발보다 분양가가 낮은 공영개발 산단 중 사업의 용이성을 고려해 경기 남부와 북부 1곳씩, 지난해 12월 준공된 ‘평택 포승BIX’와 올해 준공 예정인 ‘연천BIX’를 각각 선정했다. 도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오는 8월부터 공공임대 산업단지에 대한 입주 모집 공고를 차례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연천BIX는 진·출입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4개 필지에 대한 공급을 추진한다. 면적은 최소 900∼2,400㎡에 이를 전망으로, 8월부터 분양 공고를 시행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방침이다. 특히 분양률 제고를 위해 연천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합동으로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분양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수요기업 희망사항 반영, 최적 입치 배치, 도로신설 및 교통안전 개선, 업종 확대 등의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 포승BIX는 올해 상반기 중 입주의향 및 임대방식 선호도 조사를 하고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공급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어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 1분기 중 임대공고를 할 예정이다. 연간 임대료는 임대료 요율을 3%에서 1%로 인하해 임대면적에 따라 연천BIX는 228만원(900㎡)~603만원(2,400㎡), 평택 포승BIX는 433만원(900㎡)~1,155만원(2,400㎡)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지인 연천BIX, 평택 포승BIX 외에 임대수요가 있는 추가 대상 산단을 발굴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권역별 수요조사 및 사업화방안 용역’을 지난달부터 추진 중이다. 도는 이를 토대로 공공임대 산업단지 확대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임대용지와 임대건물 규모, 임대료 산정 방식 등을 담은 ‘경기도형 공공임대 산업단지 모델’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만들어 경기도는 물론 전국 어떠한 산업단지에도 적용하는 길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개발이익환원금 활용해 산단 임대료를 인하하는 방안과 국가나 지자체에서 산단 기반시설 비용을 지원해 조성원가를 인하하는 방안이 도입되도록 정부와 국회에 법 및 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임대 주택처럼 저렴한 공공임대 산업용지를 공급해 달라”는 한 중소기업인의 제안을 받은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례검토, 수요조사 등 다양한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정 경제기획관은 “이번 사업으로 기존 임대료 대비 약 30% 임대료에 산업단지 입주가 가능해져 입주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영세기업과 유턴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저렴한 임대용지 공급으로 중소기업의 공정한 성장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
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12 17:14:17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해당 단지는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계약 시 10년 간 장기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운정3지구 A-15 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1층·지상28층, 864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59·69·84㎡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로 계획돼 있다. 이번 공급은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지난 2015년 도입된 제도로 최초 계약 후 10년 이상 안정적인 거주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 자격 제한이 적은 편이며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재계약에서 5% 이내로 제한된다. 단지에는 실내 체육관·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계획이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운정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특별공급(셰어하우스·청년·신혼 등)과 일반공급 등의 청약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 당첨자 계약 일정은 다음 달 7일부터 1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단독] 알짜 '옛 성동구치소'마저 민간분양 '0' 위기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2 16:53:55서울시가 강남 노른자 부지인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와 방배동 성뒤마을에서 공급될 예정이었던 민간 분양 물량을 전량 공공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이 두 곳에서는 민간 분양이 1,000여 가구 계획돼 있었다. 서울시 계획대로 되면 전 가구 모두 공공 분양 혹은 임대 등 공공으로 채워지게 된다. 시가 공공 물량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민간 공급 확대에 따른 시장 과열을 잠재우기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강남 노른자 지역의 경우 공공보다는 민간 수요가 더 많은 곳이다. 시의 계획대로 100% 공공으로 채워질 경우 부작용도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 물량을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물량으로 채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지는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교차하는 오금역 인근에 위치할 뿐 아니라 도심 접근성이 좋은 강남권 부지다. 면적은 7만 8,758㎡ 규모다. 현재 계획은 신혼희망타운 700가구와 민간 분양 600가구 등 총 1,300가구로 이뤄져 있다. 시는 부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600가구도 공공분양이나 임대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1,300가구 모두 공공으로 채워진다. 공공 물량 확대 추진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뿐만이 아니다. 서울시는 서초구 방배동의 집단 무허가 판자촌인 성뒤마을에서도 민간 분양 물량을 공공분양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초구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 부지인 성뒤마을은 민간 분양 406가구를 포함해 총 940여 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시는 이곳에서도 406가구를 공공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분양·임대로 전환되는 해당 물량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장기전세주택이나 지분적립형 분양 방식 등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토지를 민간에 매각하기보다는 공공이 해당 부지를 소유하고 관리해나가면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시장 안정화에 기여한다고 본다”며 “아직 공공 물량으로의 전환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사업성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서울시가 집값 안정화에 더 방점을 두고 있다고 분석한다. 임재만 세종대 교수는 “민간 주도로만 주택을 공급하게 되면 가격 안정화는 요원해진다”며 “결국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공공 공급을 민간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간 주택 수요가 많은 강남 노른자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를 전량 공공으로 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는 시각도 적지 않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청약 열기에…전국서 '분양 잘 될 것 같다' 기대감 UP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1 14:57:45청약 열기에 힘입어 분양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는 전달 대비 6.9%포인트 오른 99.5를 기록했다. HSSI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시장 전망을 조사해 집계한 지표다. 기준선인 100보다 수치가 낮으면 시장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다. 서울은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보다 8.2% 포인트 상승한 114.0을 기록했다. 전망치가 110을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9월 이후 32개월 만이다. 인천은 지난달보다 4.7%포인트 상승한 109.7을 기록했고, 경기는 전달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112.2를 나타냈다. 지방광역시와 기타 지방의 전망치도 모두 상승해 전 지역에서 90선을 상회하는 전망치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은 106.6으로 2019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에 기준선을 넘으며 분양경기 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권영선 주산연 책임연구원은 “서울,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의 분양 수요에 비규제지역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분양시장 호조전망이 전국적으로 확산했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이것' 발견되자…경남 양산 아파트 분양 미뤘다는데
부동산 분양 2021.05.11 11:06:55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도롱뇽으로 인해 아파트 분양 일정이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청약이 예정됐던 ‘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아파트의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이 취소돼 청약접수가 진행되지 않았다.부동산원의 안내 공지문에는 “공사현장 내 멸종위기종 발견으로 입주자모집공고가 승인취소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안내문의 ‘멸종위기종’은 도롱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건설 예정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고리도롱뇽과 알집 등이 무더기로 발견되자 시행사인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취소를 자진 신청했고, 양산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분양절차가 취소됐다. 업체측은 도롱뇽의 대체 서식지 마련 등 대책을 확보한 후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재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양산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아파트는 양산사송택지개발지구 B-9블럭에 533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앞서 양산 사송신도시에 사송 더샵 데시앙 1·2차를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예정이던 3차까지 포함하면 4,300여 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생활숙박시설에서 거주는 못해요" 분양단계부터 안내해야
부동산 정책·제도 2021.05.11 11:00:00앞으로는 이른바 '레지던스'라고 불리는 생활숙박시설의 분양사업자는 시설이 용도 변경없이는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양과정에서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숙박업 신고대상이라는 점도 마찬가지로 분양을 받는 투자자에게 알려야 한다. 동시에 분양을 받는 이는 분양 계약을 체결할 때 이런 사실을 대해 안내 받았음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작성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생활숙박시설은 아파트 규제를 피하는 수단으로 일부 활용되면서 주거용으로 무단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인접 지역 학교가 과밀화하고 교통혼잡이나 주차난 가중 등으로 인근 주민과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일부 분양받은 이들은 불법 용도변경이나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는 것이 제재 대상이라는 점을 모른채 처벌을 받기도 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분양단계부터 건축물 용도 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수분양자도 이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에서는 이와 함께 건축물 수분양자가 이미 체결한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사유를 추가했다. 앞으로는 △분양사업자가 거짓·과장 광고로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처분을 받은 경우 △부도·파산, 입주지연, 이중 분양 등과 같이 분양사업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계약목적을 달성할수 없게 된 경우 분양계약서에 해제사유로 열거돼 있다면 수분양자가 계약을 해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앞으로는 공사가 6개월 이상 중단·지연된 사업장에서 수분양자의 80% 이상이 요청하고, 신탁업자가 이에 동의하는 경우에는 공사를 이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분양관리신탁 사업장은 사업자가 부도나 파산이 되지 않는 한 공사 중단이나 지연만으로는 공사 건축물을 청산하거나 공사 이행을 하지 못했다.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2021년 5월 13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국민참여입법센터 홈페이지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충주 첫 '포레나'…한화 포레나 서충주 6월 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11 10:24:56한화건설이 내달 중 충주기업도시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 내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충북 충주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가구 △84㎡A 229가구 △84㎡B 36가구 △84㎡C 60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이 입주 및 유치가 예정돼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주목받는 곳이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됐고 약 3만 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에는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등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 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서울-영남과 서울-강원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평택, 제천, 여주, 문경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82번 국도를 이용하면 시청, 터미널, 대형병원 등이 위치한 충주 도심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동서울(강남)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충주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미래가치·교통·환경 3박자를 갖춘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을 감안하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완판'되던 대구서 잇단 미분양…시장 변곡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1 06:00:00청약 열기를 이어온 대구에서 지난달을 기점으로 미분양 단지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일단 입지 여건이 다소 떨어진 것이 주 원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몇 년간 분양 물량이 급증한 가운데 시장이 소화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0일 서울경제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대구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10개 단지 중 3곳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완판’에 성공한 올해 1분기와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비교 대상을 지난해로 하면 더욱 선명해진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까지 100.0%를 기록한 뒤 4분기에도 ‘미분양 0%’에 근접한 99.8%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청약을 받은 대구 수성구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576가구 중 77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공급량이 몰린 전용 59㎡에서 지원자가 미달하면서 결국 미분양 사태를 맞았다. 그보다 앞서 분양에 나선 759가구 규모의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는 공급 가구 수의 절반에 달하는 330가구가 미분양됐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인근에 있어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의 경우 총 9개 주택형 중 3개에서 1순위 미달이 돼 2순위까지 청약을 진행한 끝에 결국 물량이 소진됐다. 추세가 반전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한 분양 물량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대구 지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최근 3년간 9만여 가구(2019년 2만 9,103가구, 2020년 3만 1,241가구, 2021년 2만 9,315가구 예정)에 달한다. 같은 기간 10만 8,308가구를 기록한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대구 아파트 값은 지난달부터 안정돼가는 양상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 2월 첫째 주부터 3월 첫째 주까지 5주 연속 0.40%대 변동률을 기록하는 등 과열되는 모습이었지만 4월에 들어서는 변동 폭이 0.20%대로 축소됐다. 이달 첫째 주 아파트 가격 변동률 또한 0.26%를 기록했다. ◇ 대구 새 아파트 분양 물량(단위:가구) 2019년 2만 9,103 2020년 3만 1,241 2021년(예정) 2만 9,315 자료 : 부동산114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대구 죽전네거리 11년 만에 최대 단지…‘죽전역 에일린의 뜰’ 본격 분양
사회 전국 2021.05.10 14:07:19대구 달서구 ‘죽전역 에일린의 뜰’(조감도)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용 59㎡~114㎡형으로 구성, 총 959세대 중 608세대를 일반분양하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11년 만에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가 들어서는 자리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을 도보(직선거리로 약 350m)로 누릴 수 있고 와룡로·달구벌대로 등과 인접, 대구 전역 및 시외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등학교가 위치해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이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고 두류공원, 퀸스로드 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내달 준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 및 약 14조원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서대구 비전’의 직접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 건폐율이 낮은 만큼 동간거리가 넓어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고 일조권 확보가 유리하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 수준 높은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도 갖추고 있다. 6세 미만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지상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 4곳이 설치되고 단지 내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전용 84㎡B 기준 최저 5억6,600만원에서 최고 6억1,700만원으로 타입이나 층별로 차이가 있다. 중도금 50%가 융자되고 이자는 후불제로 적용된다. 견본주택에는 코로나19에 따라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예약을 한 고객만(동반 1인 가능) 입장할 수 있다. -
익산 첫 푸르지오…대우건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10 10:00:45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들어선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 59?78?84㎡ 총 6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59㎡A 138가구 △전용 59㎡B 61가구 △전용 78㎡ 54가구 △전용 84㎡A 269가구 △전용 84㎡B 152가구로 구성된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는 산업단지로, 향후 개발을 통해 주거?교육?문화가 결합된 배후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는 93개의 식품기업이 분양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외에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높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해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 전북지역 대규모 산업단지가 모두 인근에 있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와 722번 지방도가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익산시가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익산역~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1.4km 규모의 산업철도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익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은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스마트 클린 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지진감지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특화 요소도 도입될 계획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캘린더]막바지 봄 분양시장...9,500가구 공급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09 17:53:45봄철 분양 성수기가 끝자락에 다다른 가운데 5월 둘째 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공급량이 많지만 ‘분양절벽’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서는 이번 주에도 공급 물량이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56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 7,111가구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서 ‘더샵양평리버포레’를 11일부터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3층, 6개동 규모로 총 45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KTX·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이 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서는 같은 날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02㎡ 총 531가구가 공급된다. 이밖에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용현자이크레프트’(11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에서 ‘한화포레나안산고잔’(12일) 등이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북구 효문동에서 율동지구한신더휴 공급이 11일부터 진행된다. 3개 블록(B1·B2·C2)으로 나뉘어 1,08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 양산에서는 ‘양산사송더샵데시앙3차’가 1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총 12곳이 새롭게 열린다. 14일 경기 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고천파크루체신혼희망타운’,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이천진암지구우방아이유쉘메가하이브’, 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서해그랑블에듀파크’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헌재 "상한선만 정한 10년 임대주택 분양전환가 합헌"
사회 사회일반 2021.05.09 10:01:05가격 상한선만 정한 10년 공공임대 주택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공공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을 명시한 임대주택법 시행규칙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의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임차인 A씨는 임대의무기간이 10년인 공공건설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 산정기준이 5년인 임대주택과 달리 상한만 정해져 있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A씨는 가격 상한과 산정 방법이 모두 분양전환가 기준에 명시돼있는 5년 임대주택과 달리 10년 임대주택은 상한만 정해진 탓에 분양전환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 돼 임차인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했다. 2012년 2월 개정된 옛 임대주택법 시행규칙 14조 등에 따르면 10년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는 감정평가금액을 초과할 수 없지만 그외 산정 기준은 없다. 헌재는 10년 임대주택은 장기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돼 분양전환 때 가격의 상한만 정해 임대사업자의 수익성을 일부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장기간 임대사업에 따른 불확실성을 임대사업자로 하여금 일부 부담하게 한다는 이유에서다. 10년 임대주택도 5년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분양전환가의 산정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면 수익성이 떨어져 10년 임대주택의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구아모 기자 amo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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