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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전자담배 반입 안돼요…부정행위 예방대책 발표
사회 사회일반 2018.10.24 12:00:1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에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다. 부정행위와 관련된 물품이 아니라도 소지 자체만으로 ‘시험 무효’ 제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24일 발표했다. 커닝 등 적극적인 부정행위 외에도 다른 선택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반입 금지물품을 소지한 경우에도 ‘시험 무효’ 등 엄정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주는 행위, 손동작·소리 등으로 신호를 주는 행위, 부정한 휴대물을 보거나 무선기기를 이용하는 행위 등은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될 뿐 아니라 다음 해 수능 응시자격까지 정지되는 엄정한 제재를 받는다. 대리시험 의뢰·응시, 답 보여주기 강요·위협, 기타 부정행위 심의위원회에서 중대한 부정행위로 판단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응시 과목 시험 종료 알림이 울린 후에도 답안을 작성하거나 4교시 탐구영역에서 해당 선택과목 시간이 아닐 때 다른 선택과목 문제지를 보는 경우, 감독관의 본인 확인·소지품 검색 요구에 따르지 않는 경우와 같은 경미한 사안은 당해 시험 무효 제재를 받는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총 241명의 학생이 부정행위자로 시험 무효 처리됐다.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113명),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72명) 사례가 가장 많았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는 수험생들이 자주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여서 명확하게 숙지해둬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페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블루투스 등 통신기능이나 전자직 화면표시기(LED)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본의 아니게 반입 금지 물품을 들고 시험장에 들어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전자담배처럼 일상 기호품이 포함돼 있으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자담배여서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전자기기 형태를 이용한 부정기기가 등장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시침·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통신기능, 전자식 화면 표시기 없어야 가능) 등이다. 이중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실에서 지급하므로 개인이 꼭 가져올 필요가 없다. 만약 개인 물품으로 시험을 치렀을 경우 전산 채점상 불이익은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 또 시계에 대한 점검은 매우 엄격하게 진행되니 반입 가능한 시계인지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이들 물품 외에 돋보기와 같이 수험생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할 수 있다. 4교시 탐구영역에서는 시간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탐구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 등 시험준비나 답안지 마킹행위를 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시험장에서는 책상에 붙인 스티커를 통해 4교시 선택과목을 안내하고 유의사항을 방송·감독관 공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리시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능 1교시 및 3교시 시작 전 본인 확인이 이뤄진다. 교육당국은 시험실별로 응시자 수를 최대 28명으로 제한하고, 시험실마다 2명(4교시는 3명)의 감독관을 배치한다. 감독관은 매 시간 교체하고 2회 이상 동일조 편성이 되지 않는다. 모든 복도감독관에게는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보급하고 시험장 주변 순찰도 강화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수능에서의 조직적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수능 부정행위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부,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고 제보내용에 따라 필요시 수사 의뢰나 시험장 특별관리 대상 지정 등 대응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신고시 허위제보를 막기 위해 성명,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기재하도록 하지만 제보 내용과 인적사항은 철저히 비밀에 부칠 방침이다. 이진석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수험생이 의도하지 않게 부정행위자로 처리돼 수년간 준비해 온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수험생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수능일, 대중교통 출근 혼잡시간대 기존 2시간→4시간 연장
사회 사회일반 2018.10.23 13:47:06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 15일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아침 시간대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증가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학년도 수능은 59만4천924명의 응시생이 전국의 1천190개 시험장에서 볼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수험생·감독관·학부모가 이동하면서 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시험 당일 시(市)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郡) 지역 관공서·기업체에 출근시각을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늦춰달라고 요청했다. 지하철과 열차 등의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 늘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간대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이 짧아지고 운행횟수도 늘어난다. 행정기관은 비상운송 차량을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해 시험에 늦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을 금지하고 포 사격 등 군사훈련이 금지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수능 시험장 건물 안전성 고려…지진 등 돌발상황 대책 마련
사회 사회일반 2018.10.23 10:53:1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다음달 15일 관공서 등의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아침 시간대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린다. 또 시험장은 내진설계 여부 등 건물 안전성을 고려해 정해질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9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23일 국무회의에서 발표했다. 59만4,924명이 응시하는 2019학년도 수능은 다음달 15일 8시40분부터 17시40분까지 전국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시험을 볼 수 있다. 수험생·감독관·학부모가 이동하면서 교통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교육부는 시험 당일 시(市)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 관공서·기업체에 출근시각을 오전 10시 이후로 늦출 것을 요청했다. 지하철과 열차 등은 출근 혼잡시간대를 기존 2시간(오전 7시∼9시)에서 4시간(오전 6시∼10시)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 시간대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이 짧아지고 운행횟수도 증가한다. 또 개인택시의 부제 운행이 해제되고, 행정기관은 비상운송 차량을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하기로 했다. 시험 당일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대중교통 외의 차량이 출입할 수 없으며 주차도 통제된다.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소음통제시간’이다. 영어 듣기평가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이 금지되고 포 사격 등 군사훈련도 할 수 없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쉽게 날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전국 시험장별 날씨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시·도별로 도서·벽지 수험생을 위한 수송 대책, 제설 대책, 대체 이동수단 투입 계획도 마련된다. 지진에 대비해 유관부처와 정보전달 체계를 마련하고 시·도 교육청이 시험장을 정할 때 안전성을 고려하도록 했다. 또 지진 피해 학교와 내진 미설계 학교 등 취약건물은 안전성 정밀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포항지역 시험장에 대해서는 이달까지 교육부와 교육청,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그 외 시험장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자체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시험지와 답안지를 안전하게 배부·회수하고자 경찰청, 시·도 교육청과 협업하기로 했다. 또 문답지 보관·관리상태 확인을 위해 모든 시험지구에 중앙협력관을 파견할 방침이다. /이다원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
한달도 안남은 수능…오답노트 활용해 '자주 틀리는 문제' 집중하세요
사회 사회일반 2018.10.18 16:49:39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초조하고 지친 마음에 ‘빨리 끝났으면’하는 수험생들이 많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무리 학습 전략을 잘 짜둬야 끝까지 안정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막판 성적 향상을 위한 세 가지 원칙을 살펴본다. ◇숨은 약점 찾아내 보완하기=먼저 영역별 학습 진행 상황을 최종 점검해야 한다. 다수의 수험생이 틀리는 문제를 계속 틀린다. 이제부터는 다량의 문제를 풀기보다 ‘자주 틀리는 문제’의 틈새를 메우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문제유형을 찾기보다 지금까지 틀린 문제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원인을 발견해 집중 공략하는 편이 낫다. 평소 오답노트를 잘 정리해뒀다면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다만 오답노트를 볼 때는 틀린 문제의 해법만 외우고 넘어갈 게 아니라 자신이 그 문제를 어떻게 오해하고 잘못 풀었는지 생각의 흐름을 추적해야 한다. 교사의 도움을 받아 문제 구조를 면밀히 뜯어보고 출제 의도를 파악해 두면 일석이조다. 잘못 이해한 개념 하나를 교정하면 열 문제를 외우는 것보다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도 확실하게 익히자. 예컨대 문제를 풀 때 어렴풋이 기억은 나는데 공식이 떠오르지 않거나 정확한 개념 정의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실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추상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한 부분을 꼼꼼히 찾아내면 실전에서 실수하는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수능시험에 생체리듬 맞추기=평소 아침잠이 많거나 올빼미형 인간이더라도 이제부터는 생체 리듬을 바꾸는 것이 좋다. 밤 12시 취침, 아침 7시 기상 패턴을 만들어 뇌를 활성화하고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공부 과목을 안배하면 뇌가 시험 시간표에 익숙해진다. 공부 순서를 가급적 국어-수학-영어-탐구 영역 순으로 짜고 주말에는 모의고사로 시험 대비를 해야 한다. 세수를 하거나 산책을 하는 등 자신만의 쉬는 시간 활용법을 찾는 것도 좋다. ◇목표 대학 따라 ‘맞춤형’ 시간 배분=수능은 국어·영어·수학·탐구 네 가지 과목으로 나뉘지만 실제 대입 성적 반영 비율은 대학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대학별 인문계 탐구영역 반영비율을 비교하면 한양대는 30%로 높은 편이지만 서강대는 18.8%, 성균관대는 20%로 낮은 편이다. 반대로 인문계 수학의 경우 서강대 46.9%, 성균관대는 40%이지만 한양대는 30%다. 따라서 서강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탐구 영역보다는 수학 영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한양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은 수학만큼 탐구 영역에도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과목별 반영비율을 살펴보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꼭 해야 하는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기록한 뒤 아닌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수능 전 대학별고사를 보는 학생들도 마음을 끝까지 놓지 말고 따로 정해 둔 준비시간 외에는 수능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하루 종일 대학별고사에만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시험에 특화돼 있던 감각이 많이 무뎌질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이제부터 수험생들의 체감 시간은 굉장히 빨리 지나갈 것”이라며 “많은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가진 것을 수능 시험장에서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
수능 필수 아이템, 두뇌 활동성 높이는 명작 ‘다크 초콜릿’
증권 국내증시 2018.10.18 16:35:28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 입시가 달린 중요한 시험이기에 평소보다 강도 높게 공부 스케줄을 올리는 수험생들도 많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자칫 신체리듬이 깨져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심리적 압박감으로 인해 시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담감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할 수험생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선물이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다크 초콜릿이 실속과 가성비로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초콜릿은 수능 당일에도 간단하게 간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포켓 푸드’이기 때문에 수험생 선물로 인기다. 초콜릿에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유익하고 두뇌를 기분 좋게 만드는 화학물질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킨다. 최근 초콜릿이 사람을 더욱 영리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특히 다크 초콜릿에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대뇌피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수능 전날 저녁, 긴장 완화를 위해 다크 초콜릿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수능 초콜릿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콜릿의 명작(名作),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에서는 매년 다양한 초콜릿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 중에서도 밀크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고디바의 ‘까레 어쏘트먼트’ 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디바의 ‘까레 어쏘트먼트’는 밀크 초콜릿부터 다크 50%, 다크 72%, 다크 85%까지 총 4가지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함량에 따른 카카오의 깊은 풍미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또한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공부하다가 지칠 때 초콜릿을 먹으며 기분 전환을 하거나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 안성맞춤이다. 고급스러운 선물로 격려의 마음을 더하고 싶다면 새롭게 출시된 ‘고디바 큐브 트뤼프 컬렉션’을 추천한다. ‘고디바 큐브 트뤼프 컬렉션’은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고디바의 시그니처 라인인 ‘트뤼프 컬렉션’을 더욱 현대적이고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하여 새롭게 탄생했다. 고디바 쉐프 쇼콜라티에가 엄선한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새롭게 탄생한 9가지 초콜릿은 부드러운 이중 텍스처 필링과 다양한 토핑으로 매력적인 식감과 뛰어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더욱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으로 업그레이드 된 골드 톤의 패키지는 선물을 받는 수험생들에게 미소와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사진] "발열 내의로 건강·수능 다 잡아요"
산업 생활 2018.10.16 17:15:26모델들이 BYC의 발열내의 ‘보디히트’ 2018년형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BYC는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수험생들의 막바지 컨디션 조절을 위한 선물로 발열내의 보디히트를 제안하는 행사를 열었다. 2018년형 ‘보디히트‘는 광발열 기능의 솔라 터치 원사를 적용해 보온성을 오래 지속시키고, 마이크로 아크릴 섬유가 피부와 섬유 사이 공기 단열층을 형성해주는 특징이 있다. /이호재기자 -
수능 D-30, 5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취해야
산업 바이오 2018.10.16 16:50:18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5일)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의료 전문가들은 수험생에게 하루 5시간 이상 숙면하고 수능 시험시간에 맞춘 ‘아침형 인간’으로 생활 리듬을 바꿔야 한다고 16일 조언했다.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과거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며 충분한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불안과 초조로 잠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새벽까지 잠을 설치기도 한다. 하지만 수면 부족은 체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5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그날 습득한 정보가 뇌 안에서 정리되고 기억되는 프로세스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만약 지속적으로 5시간 미만으로 수면하게 되면 뇌 기능이 저하하고 신체 리듬이 깨져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밤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수능 시험 시작시각인 오전 8~9시에 몸을 최적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대체로 뇌는 기상 후 2시간 정도 지나야 완전히 각성한다. 수능 1교시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는 것을 감안하면 오전 6시 40분 이전에 일어나는 게 좋다. 낮잠을 자는 건 육체 피로 해소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뇌 피로를 해결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경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쪽잠보다는 제대로 숙면을 하는 게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학습 능률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주위의 격려와 응원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굳어 두뇌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하거나 음식을 먹지 않는 것도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윤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 시간에 생체리듬을 맞추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며 “부모들은 자녀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는 한편 마음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
수능 한달 앞으로...16일 마지막 전국학력평가
사회 사회일반 2018.10.14 17:34:29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2일 앞둔 14일 서울 종로학원 본원에서 수험생들이 문제 풀이에 열중하고 있다. 올 수능을 앞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6일에 전국 1,835개교 49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송은석기자 -
'수능 前 마지막 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 16일 실시
사회 사회일반 2018.10.14 17:20:09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고 3 대상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험과목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영역이다. 한국사는 필수응시과목이며 수학은 학생 희망에 따라 가·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전국 1,835개교 49만 명이 시험에 응시하며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 안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했다”며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개인별 성적표는 10월 31일(수)에 제공할 예정이다./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16일 전국서 실시
사회 사회일반 2018.10.14 09:00:08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 앞두고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6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아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2019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수학영역에서 가·나형 문제를 선택하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창의적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해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시험 과목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 영역이다. 서울 9만2,000명(257개교)을 비롯해 전국에서 49만명(1,835개교)이 참여한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2018학년도 수능서도 '여학생·사립고·재수생' 강세 여전
사회 사회일반 2018.10.02 13:36:32지난해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여학생과 남학생 간의 표준점수 차가 더욱 벌어지며 여학생 강세가 이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영역 표준점수와 영어영역 등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성별로는 통상 여학생의 평균 성적이 남학생보다 높은데 이는 지난해 수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학생들의 성적 평균을 나타내는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여학생이 높았다. 여학생과 남학생 간 수능 국어영역 표준점수 평균 차이는 2017학년도 4.1점에서 2018학년도 4.5점으로 더 벌어졌다. 수학 가형 표준점수 평균 역시 2016학년도(당시 수학 B) 때는 남학생이 0.5점 높았지만 2017학년도에는 점수 차가 없어졌고, 지난해 수능에서는 여학생이 0.1점 높았다.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수학을 더 잘한다는 통념이 깨진 것이다. 수능 1·2등급(상위 11%) 비율은 국어와 영어영역에서 여학생이 높았다. 다만 수학 가형에서는 남학생이 높았고, 인문사회계열에 진학하는 수험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 나형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같았다. 가장 낮은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았다. 응시자 재학·졸업 여부를 기준으로 보면 졸업생의 표준점수 평균이 모든 영역에서 재학생보다 높았다. 1·2등급 비율도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았다. 졸업생과 재학생 사이의 표준점수 평균 차이는 국어(11.9점)와 수학 가형(7.8점)의 경우 2017학년도보다 커졌고, 수학 나형(8.4점)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설립 주체별로는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국공립 학교보다 높았다. 이들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 차이는 국어가 5.3점, 수학 가형이 5.8점, 수학 나형이 4.2점으로 모두 전년보다 소폭 커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표준점수 평균의 경우 대도시가 중소도시나 읍·면 지역보다 높았다. 1·2등급 비율도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낮았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
작년 수능, '사립교·여학생·대도시' 성적 높았다
사회 사회일반 2018.10.02 12:00:10작년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공립학교보다 사립학고가,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읍·면 지역보다 대도시가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일 공개한 201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립학교 학생들은 수능 표준점수 평균과 1·2등급 비율 모두에서 국·공립학교 학생들보다 높았다. 국어영역에서 사립 표준점수 평균은 100.7점이었고 국·공립은 95.4점으로 5.3점 차이를 보였다. 수학 가는 5.8점, 수학 나는 4.2점 차이가 났다. 영어에서는 사립학생들의 30.5%가 1·2등급을 받은 반면 국·공립학생들은 25.1%였다. 1·2등급 비율은 국어·수학에서도 사립학교가 우세했다. 학생들 성별로 보면 여학생들의 수능 성적 우위 현상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여학생들은 표준점수 평균에서 국어와 수학 모두 남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학생들은 표준점수 평균에서 남학생들을 국어 4.5점, 수학 가 0.1점, 수학 나 1.4점 각각 앞섰다. 과목별 1·2등급 비율에서는 국어와 영어 영역에서 여학생들이 앞섰지만 수학 가는 남학생이 우위를 보였다. 수학 나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모두 11.8%로 같았다. 다만 남고·여고를 비교하면 남고가 모든 영역에서 1·2등급 비율이 더 높았다.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수학나에서는 여고, 수학 가에서는 남고가 앞섰다. 지역별로는 대도시가 중소도시, 읍·면 지역보다 우세했다. 대도시는 표준점수 평균과 과목별 1·2등급 비율 모두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최하위 성적인 8·9등급 비율은 가장 낮았다. 시·도별로는 제주지역 학생들의 선전이 올해도 돋보였다. 표준점수 평균으로 비교할 때 제주지역 학생들은 국어와 수학 가·나 모두 다른 지역을 앞섰다. 1·2등급 비율은 서울이 국어와 수학 가, 영어에서, 제주가 수학 나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수능은 총 53만1,327명이 응시했다. 전체 응시자 수는 2012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체 응시자 중 남학생은 27만2,340명, 여학생은 25만8,987명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9월 모평, 작년 수능과 난이도 비슷…영어는 어려워져
사회 사회일반 2018.10.01 12:00:10지난달 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역은 쉽게, 수학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다. 어려웠던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다소 쉽게 출제된 편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영역 129점, 수학 가형 131점, 수학 나형 139점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영역 134점, 수학 가형 130점, 수학 나형 135점이었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원점수와 평균성적의 차이를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어영역은 5점이 내려가 다소 쉬운 편이었고 수학은 가·나형 각 1점과 5점이 올라 약간 어려워진 셈이다.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7.92%로 나타났다. 영어영역은 표준점수 없이 등급만 표기된다.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진 지난해 수능 영어는 1등급 비율이 10.03%로 높아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1등급 비율이 낮아졌지만 마지막 절대평가였던 2017학년도 수능(4.42%)보다는 높았다.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쉽게 출제된 편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6월 모의평가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영역 140점, 수학 가형 145점, 수학 나형 141점으로 모두 9월 모의평가보다 높았다. 영어영역 1등급 수험생은 4.19%로 지난해 수능보다 적었다. 이밖에 사회탐구영역에서는 각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생활과윤리 66점, 윤리와사상 68점, 한국지리 68점, 세계지리 67점, 동아시아사 68점, 세계사 67점, 법과정치 68점, 경제 79점, 사회·문화 67점 등이다. 과학탐구의 경우 물리Ⅰ 71점, 화학Ⅰ 68점, 생명과학Ⅰ 73점, 지구과학Ⅰ 73점, 물리Ⅱ 76점, 화학Ⅱ 73점, 생명과학Ⅱ 78점, 지구과학Ⅱ 73점으로 나타났다. 필수과목인 한국사영역에서는 1등급 비율이 21.27%였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에서는 아랍어Ⅰ이 85점으로 최고점이 가장 높았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2000년 '밀레니엄 베이비' 탓…올 수능 응시생 8년 만에 늘어
사회 사회일반 2018.09.10 18:01:39오는 11월15일에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총 59만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 출생률이 일시적으로 높았던 2000년생이 고교 3학년이 되면서 수험생 수가 올해 8년 만에 소폭 반등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응시생 수가 지난해보다 1,397명(0.2%) 늘어난 59만4,924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수능 응시생 수는 지난 2011학년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8년 만에 처음 증가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올해 고3 학생의 숫자가 지난해보다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고3 학생들은 2000년 출생이 대부분으로 당시 ‘밀레니엄’ 붐을 타고 출생률이 일시적으로 높았었다. 다만 지난해 처음으로 50만명대로 떨어졌던 응시생 수는 올해 소폭 증가에도 60만명대 회복에는 실패했다. 수능 응시생 중 고교 재학생은 44만8,111명(75.3%), 졸업생은 13만5,482명(22.8%), 검정고시 등은 1만1,331명(1.9%)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30만6,141명(51.5%)으로 여학생(28만8,783명·48.5%)보다 많았다. 변별력이 낮아 수험생이 몰리는 ‘아랍어 쏠림 현상’은 올해도 두드러졌다. 총 9만2,471(15.5%)명인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 중 6만3,825명(69.0%)이 아랍어Ⅰ을 선택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올해 수능 59만5,000명 본다…8년 만에 소폭 증가
사회 사회일반 2018.09.10 09:08:37올해 11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총 59만여명이 응시한다.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해 8년 만에 처음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0일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응시생 수가 지난해 보다 1,397명(0.2%) 늘어난 59만4,924명이라고 밝혔다. 수능 응시생 수는 2011학년도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8년 만에 처음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처음으로 50만명대로 떨어졌던 수능 응시자 총 수는 올해도 여전히 50만명대를 유지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 응시생 증가에 대해 “올해 고3 학생 숫자가 작년보다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능 응시생 중 고교 재학생은 44만8,111명으로 전체의 75.3%를 차지했다. 졸업생은 13만5,482명(22.8%), 검정고시 등은 1만1,331명(1.9%)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30만6,141명(51.5%)으로 여학생(28만8,783명·48.5%)보다 많았다. 수능 영역별로는 국어 59만2,229명(99.5%), 수학 56만5,575명(95.1%), 영어 58만8,823명(99.0%)으로 나타났다. 수학영역에서는 문과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나형에 38만3,639명(67.8%)이 몰렸고 가형은 18만1,936명(32.2%)이 선택했다. 탐구영역(57만3,253명·96.4%)에서는 사회탐구 응시생이 30만3,498명(52.9%), 과학탐구 응시생이 26만2.852명(45.9%)이었다. 직업탐구는 6,903명(1.2%)이 치른다. 변별력이 낮아 수험생이 몰리는 ‘아랍어 쏠림 현상’은 올해도 두드러졌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는 9만2,471(15.5%)명이었는데 이중 6만3,825명(69.0%)이 아랍어Ⅰ을 선택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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