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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우리은행, ‘벤처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산업중기·벤처 2024.06.26 09:28:57벤처기업협회가 25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벤처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심화와 고금리 지속으로 인해 벤처기업의 금융 애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벤처기업의 발굴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금융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벤처기업협회는 우수 기업을 우리은행에 추천해 최저 수준의 금리우대 및 투자를 확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우리은행은 벤처기업이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벤처기업협회가 이전하는 제2판교 등 협회 거점지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의 금융·비금융 지원조직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공동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벤처기업들이 지속되는 금융위기 속에서도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2판교를 중심으로 지역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벤처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내 경제의 중심에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고 협회와의 상호협력 및 금융, 비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세명전기, 장중 신고가 돌파.. 7,700→7,740(▲40)
증권News봇 2024.06.26 09:28:52오전 9시 28분 현재 세명전기(017510)가 9.32% 오른 7,740원(▲6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3일 기록한 7,700원이다. 체결강도는 11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439,825주, 총매도체결량은 4,854,79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27억3,773만, 거래량은 985만6,33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천6백4십1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백3십4만4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비케어, 의약품 실적분석 서비스 출시
문화·스포츠헬스 2024.06.26 09:27:42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경쟁 제품의 매출과 점유율의 변동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실적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유비스트 애널리틱스는 전문의약품, 성분, 브랜드, 약품 등 원외처방 의약품의 통계 결과값에 대해 심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해 2월 국내 처음 출시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실적분석’ 서비스는 의약품 매출 데이터를 기준으로 시장 내 경쟁 제품 간 점유율과 그 변동 원인 분석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세부적으로는 제약사, 시장, 의약품 분류 코드ATC), 성분, 브랜드, 약품 등의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별로 기사, 특허, 고시, 임상, 학회 등 시장 이슈를 매칭해 보여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비케어는 “경쟁 시장의 규모 변화와 경쟁 제품 간 점유율 변화, 점유율 변동 원인까지 한눈에 조망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급여, 비급여 의약품에 대한 매출 실적과 항암제 및 백신 등 원내 처방 의약품에 대한 마케팅 활동 데이터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제약 시장의 점유율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나아가 의약품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엔비디아 반등에 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덩달아 상승[특징주]
증권국내증시 2024.06.26 09:25:003거래일 연속으로 내리막을 걷던 엔비디아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관련주인 SK하이닉스(000660)와 한미반도체(042700)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11% 오른 23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한미 반도체는 2.36% 오른 1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현지시각)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76% 급등한 126.09달러(17만54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하락분(-6.68%)을 대부분 만회하며 120달러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시가총액도 3조1010억 달러를 기록하며 3조 달러를 다시 넘었다. 이날 상승은 지난 3거래일 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반발 매수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외 반도체 관련주인 TSMC와 퀄컴은 각각 2.85%와 0.66% 올랐고, 마이크론도 1.52% 상승 마감했다. -
“진에어 2분기 어닝쇼크 추정…목표가 1만 8000→1만 4000원”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6.26 09:24:191분기 진에어(272450)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전망하며 목표 주가를 올렸던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이번엔 진에어의 2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 관측을 근거로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진에어의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전망치(214억 원)보다 약 58% 줄어든 9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한 단계 내리고, 목표 주가도 기존 1만 8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3월 말 진에어의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을 근거로 목표 주가를 1만 6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올린 지 약 세 달 만이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 머리말에서 “이전의 자료에서 간과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시장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해외 여행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문제는 공급량 증가와 비용이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운항 횟수 기준 대형 항공사(FSC), 저비용항공사(LCC) 모두 공급량이 큰 폭으로 늘었으나 조업단가나 인건비 등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배제하더라도 진에어의 2분기는 1분기처럼 영업하기 마냥 녹록한 분기는 아니었다”며 “조업 단가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으나 운임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팬데믹 이전의 국내 여객 시장을 떠올려보면, 과열됐던 공급 경쟁 탓에 어려운 업황이 이어졌다”며 “양대 국적사(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합병 이후 본격화될 시장 재편까지 녹록한 상황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황재균 이혼했대" 야구 중계 중 돌발 발언에…"사실 무근"
서경스타TV·방송 2024.06.26 09:23:45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31)과 야구선수 황재균(36·kt 위즈)의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지연 측은 이를 부인했다. 지연 전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이혼설 관련해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이혼설은 이날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중 황재균 이혼에 대한 발언에서 시작됐다. 한 중계진이 “황재균 이혼한 거 아느냐”고 말한다. 다른 중계진이 놀라서 되묻자 해당 중계진은 “조금 있다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황재균의 부진이 이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대화는 광고 중에 이뤄져 라디오로 송출되진 않았지만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됐다. 중계 내용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지연이 최근 유튜브 채널 업로드를 잠정 중단한 점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야구 중계진 발언과 지연의 유튜브 업로드 중단 소식이 겹치자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이혼설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한편 2022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지연의 유튜브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해왔다. 최근 지연은 황재균과 관련한 SNS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황재균이 이달 초 경기 종료 직후 상대팀 선수를 부르며 불쾌감을 드러낸 뒤 양팀의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한 것과 관련, 일부 야구팬들은 황재균의 돌발 행동을 비판하며 아내인 지연에게까지 악성댓글을 달았다. -
KAIST, 챗MOF로 96.9% 금속 유기 골격체 물성 예측
사회전국 2024.06.26 09:23:40KAIST 연구진이 챗GPT를 활용해 큰 다공성, 높은 표면적, 그리고 뛰어난 조절 가능성으로 많은 화학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금속 유기 골격체의 특성을 예측하고 새로운 재료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챗봇 시스템(이하 챗MOF)을 개발했다. 챗MOF는 검색 및 예측 작업에서 각각 96.9% 및 95.7%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지한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에 주목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s) 활용을 통해 금속 유기 골격체(MOFs·Metal-Organic Frameworks)의 특성을 예측하고 새로운 재료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챗봇 시스템(ChatMOF)을 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에는 큰 도약이 있었지만 재료 과학에서의 LLM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에는 여전히 물질의 복잡성과 재료별 특화된 훈련 데이터의 부족이라는 한계점이 존재했다. 김지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챗MOF는 재료 분야에서 전통적인 머신러닝 모델과 LLM을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계산 및 머신러닝 도구에 대한 초보자들과의 격차를 상당히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 독특한 시스템은 인공지능의 변혁적인 능력과 재료 과학의 복잡한 측면들을 연결하며 다양한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챗MOF는 검색 및 예측 작업에서 각각 96.9% 및 95.7%의 높은 성공률을 보고한다. 더 복잡한 구조 생성 작업은 그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주목할 만한 87.5%의 정확도를 달성한다. 이처럼 유망한 결과는 챗MOF가 가장 요구가 많은 작업을 관리하는 데도 효과적임을 강조한다. 김 교수는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재료 과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더 높은 자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모델 용량과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데이터 공유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을 통해 챗MOF의 성능을 더욱 최적화할 수 있고 이는 금속 유기 골격체 연구 분야에서 놀라운 진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강영훈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6월 3일 게재됐다. -
<코>제이앤티씨, 장중 신고가 돌파.. 23,900→30,250(▲6,350)
증권News봇 2024.06.26 09:22:51오전 9시 22분 현재 제이앤티씨(204270)가 1.51% 오른 30,250원(▲4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6,3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6월 17일 기록한 23,900원이다. 체결강도는 6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7,039주, 총매도체결량은 93,68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5억8,184만, 거래량은 15만5,97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2(매도):3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백3십8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백1십4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풍원정밀, 장중 신고가 돌파.. 11,400→15,490(▲4,090)
증권News봇 2024.06.26 09:22:51오전 9시 22분 현재 풍원정밀(371950)이 2.38% 오른 15,490원(▲36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08일 기록한 11,400원이다. 체결강도는 12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2,828주, 총매도체결량은 41,387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5억2,782만, 거래량은 10만21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1십8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1십3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수출 스타기업 육성 나선 강원도…해외진출 집중 지원
사회전국 2024.06.26 09:19:17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부터 수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역량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무역실무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의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4개 도 내 기업이 참여해 총 수출실적 1233만 3000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사업목표는 총 수출액 350만 달러 이상, 수출 스타기업 4개사(100만 달러 1개사, 50만 달러 3개사) 발굴이다. 도는 해외바이어가 신청 기업 간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15개 사 내외의 기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기업별로 1:1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 바이어 발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시장개척단 운영, 국외전시회참가, 전자상거래몰 MD 상담 등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원홍식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도내에 품질이 좋고 경쟁력이 높은 우수 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나 해외 전담 인력 부재로 바이어 발굴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수요 기업이 해외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판단되는 사업을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법원 “위장 손님 경찰관의 녹음·촬영, 증거 능력 인정”
사회사회일반 2024.06.26 09:19:01손님으로 위장한 경찰관이 성매매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영장 없이 몰래 녹음하거나 촬영을 해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면 재판에서 증거로 쓸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경기 고양시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던 중 2018년 5월 손님인 척 들어온 남성 경찰관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다가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은 대화를 몰래 녹음했고 단속 사실을 알린 이후에는 업소 내부의 피임용품을 촬영했다. 검찰은 이를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 1심과 2심에서는 제출한 증거에 대한 증거능력 유뮤를 각각 다르게 판단했다. 1심은 증거를 인정해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제출한 증거가 위법하게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어 무죄로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경찰관이 녹음을 몰래 하고 영장 없이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증거수집 절차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영장 없이 녹음을 했다고 해서 위법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현행범 등 관련자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더라도 통신비밀보호법이 금지하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이상 마찬가지다”며 원심 판결을 뒤집었다. 이어 “수사기관이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범죄를 수사하면서 범행이 행하지고 있거나 행해진 직후 증거보전의 필요성 및 긴급성 등이 있으면 녹음이 가능하다”고 기준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경찰관과 A씨가 공개된 장소에서 대화를 한 점, 대화 내용이 보호받아야 할 정도로 특별하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근거로 증거능력을 인정했다. 종업원에게 진술거부권을 알려주지않은 점도 위법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성매매 범죄의 경우 미수범은 처벌받지 않는다”며 “종업원은 참고인일 뿐이기에 진술거부권을 알려주지 않아도 증거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2심에서는 경찰관이 종업원을 참고인으로 조사할 때 진술거부권을 고지하지 않은 점에 대해 위법하다고 봤다. -
부산롯데타워TF팀, 민관 합동 광복로 환경정화 활동 펼쳐
사회전국 2024.06.26 09:19:00부산롯데타워TF팀이 25일 광복동 주민센터, 광복동 새마을 단체와 손을 맞잡고 광복동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원도심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민관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70여 명은 오전 9시 남포역 7번 출구에서 출발해 용두산 공원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광복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광복동 새마을 회장단은 “부산롯데타워 임직원들이 지난달 광복동 일대 지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는 소식을 접하고 함께 손을 모아 진행하면 더욱 뜻 깊을 것 같아 공동 캠페인을 제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대한 꾸준한 공헌 활동을 선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롯데타워TF팀은 지난달 16일 첫 사회 공헌 활동 캠페인을 선보인 이후 지역에 대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유>대원전선우, 현재가 6.92% 급등
증권News봇 2024.06.26 09:18:18오전 9시 18분 현재 대원전선우(006345)의 현재가는 6,180원으로 1분전 5,780원 대비 6.9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대원전선우는 17.38%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7.02%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8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3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전기전자업'은 0.20%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미국산 리튬 10만톤 확보” SK온, 美 IRA 대응력 강화
산업산업일반 2024.06.26 09:17:50SK온이 미국산 리튬 공급망 확대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력을 강화한다. SK온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배터리 원소재 콘퍼런스인 ‘패스트마켓 콘퍼런스’에서 엑손모빌과 리튬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온은 엑손모빌이 아칸소주 리튬 염호에서 직접리튬추출(DLE) 기술을 사용해 생산한 리튬을 최대 10만 톤 공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공급 시기와 물량은 본계약 체결 후 확정된다. 미국 최대 석유 기업인 엑손모빌은 배터리 핵심 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초 아칸소 염호를 인수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염호에는 탄산리튬환산기준(LCE) 400만 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기차 5000만 대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엑손모빌은 2030년부터 연간 전기차 100만 대 분량의 리튬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DLE 기술은 염수에서 흡착 등을 통해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공법을 말한다. 경암(폭약을 써서 채굴하는 단단한 암석) 채굴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초기 설비투자 비용이 크지만 염호에서 소금물을 증발시켜 리튬을 얻는 기존 방식 대비 생산 기간이 짧아 생산성이 높고 물 사용량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SK온은 미국산 리튬 공급망 확보로 IRA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하고 북미 배터리 소재를 쓰는 전기차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SK온은 IRA와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핵심 광물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2년 11월 칠레 SQM과 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에는 미국 웨스트워터와 천연 흑연 구매 계약을 맺었다. 박종진 SK온 전략구매담당 부사장은 “핵심 시장인 북미 지역의 소비자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IRA 요건을 충족하는 핵심 광물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제룡전기, 장중 신고가 돌파.. 80,700→81,900(▲1,200)
증권News봇 2024.06.26 09:16:53오전 9시 16분 현재 제룡전기(033100)가 3.15% 오른 81,900원(▲2,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2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3일 기록한 80,700원이다. 체결강도는 14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9,567주, 총매도체결량은 54,87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13억3,818만, 거래량은 14만1,21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4십5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9십8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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