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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감 극대화'…LX하우시스, 최고급 시스템창호 페네스트 선봬
산업중기·벤처 2024.06.25 09:40:54LX하우시스(108670)가 최고급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FENEST)’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네스트(FENEST)는 창이란 뜻의 독일어 ‘Fenster’와 영어 형용사의 최상급 접미사인 ‘-est’의 합성어로 ‘최상의 창을 완성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Top3 알루미늄 창호 업체인 벨기에 레이너스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시장에 최적화된 시스템 창호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1년이 넘는 협력 끝에 ‘페네스트’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페네스트는 기존 국내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제품들과 비교해 중앙 개폐 및 코너 개폐 등 건축물 디자인에 적합한 다양한 개폐방식을 도입하고, 최고 약 4m 높이의 초대형 창 제작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대 6개 창까지 연동되어 열고 닫을 수 있는 수평 연동 개폐 △창 중앙에서 양 옆으로 열고 닫는 중앙 개폐 △창 짝이 건축물 코너에서 만나도 코너 중앙에서 양 옆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코너 개폐 등 다양한 개폐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ㄱ’자, ‘ㄴ’자 형태의 건축물에서 창 짝이 코너에서 만나는 경우에도 코너 중앙에서 양 옆으로 90°인/아웃 코너 개폐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개방감을 선사함은 물론 건축가들이 보다 창의적인 건축물을 현실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창 제작시 최고 약 4m 높이의 초대형 창으로 제작할 수 있고 바닥과 천장에 창틀 매립도 가능해 마치 유리로만 창호가 구성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개방감과 뷰를 극대화했다. 전동모터를 활용한 자동개폐 기능, 다양한 핸들(손잡이) 디자인, 프레임 두께 등 각종 기능과 부자재들을 건축주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 하이엔드 창호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근 고급 타운하우스∙빌라∙호텔∙리조트 등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하이엔드급 시스템 창호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페네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시행사∙건축설계사무소∙건설사 등을 상대로 영업활동에 주력하며 페네스트를 국내 대표 시스템 창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를 초월한 둔촌 주공 상가, 분양 비결은?
사회사회이슈 2024.06.25 09:40:44<포레온 스테이션9 메인투시도>경기 침체 속에서도 단지 내 상가 완판 소식이 들려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잘 알려진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이 분양 개시 5일 만에 완판(1층 일부 호실 제외) 돼 소식을 알렸다.상가가 들어서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만2,032세대의 완판을 이뤄냈으며, 앞서 공급된 첫 번째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5’ 역시 지난해 입찰 결과 최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올해 공급되는 두 번째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해당 상가는 지난 사전예약 신청 결과 최고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결과를 끌어냈으며, 이번 계약도 5일 만에 완판 되는 기염을 토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포레온 스테이션9”이 앞선 주거단지와 상가 분양 성공 사례를 통해 입지 검증이 완료됐을 뿐만 아니라, 수요, 희소성, 경쟁력 등을 모두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서울 강동구 둔촌1동 일원에 위치한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8,521㎡, 109실 규모로 들어선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총 1만2,032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입주민 고정수요와 인근 주거단지의 배후수요까지 풍부한 수요를 자랑하는 반면, 상가 공급량이 적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특히, 상가는 전문 상환경 업체가 참여해 특화설계 및 상환경을 적용해 완벽한 순환동선과 높은 천장 높이를 갖췄다. 이에 편의점, 베이커리, 식음시설 등 다양한 종류의 업체가 입점할 수 있는 적절한 크기를 갖췄다. 현재 모든 호실 계약이 완료된 가운데, 1층 일부 호실도 곧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에 위치한다. -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컨벤션 팡파르 "세기의 매직 show"
사회전국 2024.06.25 09:39:44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 부산디자인진흥원,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다. 매직컨벤션은 마술과 재즈가 하나가 되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MJ 리듬’,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매직갈라쇼’, 신인 마술사 등용문 ‘국제마술대회’, 마술사 비법을 배우는 ‘매직 렉쳐’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마술과 재즈가 어우러져 즉흥적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이명준 마술사의 ‘MJ 리듬’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매직갈라쇼’는 5년 만에 진행되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세계적인 마술사의 현란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마술사 ‘유호진’이 사회를 맡고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일본 등 국내외 7명의 정상급 마술사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 참가자 유호진, 장해석, 최이안이 출연한다. ‘국제마술대회’는 신인 마술사의 등용문으로 전 세계 신예 마술사들이 모여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다. ‘안하림’, ‘한설희’, ‘유호진’, ‘박준우’, ‘최예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들을 배출한 이 대회는 세계마술연맹(FISM)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다. 한국, 중국, 태국 총 3개국에서 23명의 마술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도미니코 단테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9월에 있을 아시아 마술챔피언십(FISM ACM)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마술 도구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딜러 부스, 클로즈업 마술 시연, 다양한 이벤트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8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거리 예술가의 올림픽인 ‘제6회 버스킹 챔피언십’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속보]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22시간 만에 완진
사회사회일반 2024.06.25 09:39:27 -
특구재단,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사회전국 2024.06.25 09:39:22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달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제5회 대전시·대덕특구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소,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에서 접수된 지역민원 데이터를 분석·유형화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시급성과 파급성을 고려하여 도출된 5개의 사회문제를 기반으로 문제별 해결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사회문제에 해결에 관심이 있고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라면 대전픽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 중 우수한 아이디어는 솔루션 디자인 및 과학기술매칭 단계를 거쳐 지역 수요기업 발굴, 비즈니스 모델 설계 및 제안요청서 작성을 통해 사회문제해결 과제기획으로 추진 예정이다. 과제기획을 통해 도출된 아이템은 2024년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으로 연계돼 선정 시 연간 최대 2억 원의 제품화·양산화 등 기술사업화 및 실증 과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이 사업이 대전의 산·학·연·민·관의 협력으로 공공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역기업이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대전형 사회혁신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코>케이사인, 장중 신저가 기록.. 1,177→1,115(▼62)
증권News봇 2024.06.25 09:38:54오전 9시 38분 현재 케이사인(192250)이 1.41% 내린 1,115원(▼16)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62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4일 기록한 1,177원이다. 체결강도는 3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7,004주, 총매도체결량은 54,96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1,351만, 거래량은 10만65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9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백8십4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KG케미칼, 장중 신저가 기록.. 5,010→4,950(▼60)
증권News봇 2024.06.25 09:38:49오전 9시 38분 현재 KG케미칼(001390)이 1.00% 내린 4,950원(▼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4일 기록한 5,010원이다. 체결강도는 2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7,479주, 총매도체결량은 84,21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2,077만, 거래량은 10만4,57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3(매도):1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1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8만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대위아,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산업기업 2024.06.25 09:38:16현대위아가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수소에너지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25일 현대위아는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향후 경영 목표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현대위아는 2020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우선 현대위아는 2045년까지 전 사업장과 공급망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지금의 55% 수준으로 감축하고 오는 2040년에는 20%까지 줄인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구입과 수소에너지 활용도 적극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대위아는 보고서에서 ESG 경영 ‘9대 추진전략’을 공개했다.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 및 환경영향 관리 △환경경영체계 고도화 △임직원 인권 및 안전관리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 △지속가능한 공급망 강화 △투명한 경영문화 조성 △주주가치 보호 및 제고 △ESG경영 고도화 등이다. 현대위아는 아울러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경영진과 사내 모든 조직이 ESG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대위아는 모든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원1공장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의왕연구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현대위아는 2026년까지 총 83억 원 이상을 투자해 연간 5454Mwh의 전력을 태양광 발전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법인은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계약(PPA)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인도법인의 경우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전체 전력 대비 28% 수준까지 끌어 올렸다. 현대위아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비재생 에너지의 사용량을 감축하는 노력에도 적극적이다. 국내외를 모두 합한 현대위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35만 2930tCO2eq였으나 지난해에는 28만 2817tCO2eq으로 감소하고 있다. 비재생 에너지의 사용량 또한 2021년 1172TJ에서 지난해 1109TJ로 감축했다. 현대위아는 공급망의 탄소중립 달성을 돕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협력사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하는 식이다. 현대위아는 중장기적으로 IT플랫폼을 활용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해외 협력사까지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를 돕는다. 아울러 협력사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협력사가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매년 지속적으로 발간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위아가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현대위아의 목표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ESG경영을 지속 강화하며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방언에 성조까지 분석…16개 언어 지원하는 '갤럭시 AI' 개발 과정은
산업IT 2024.06.25 09:38:05삼성전자(005930)가 온디바이스 실시간 통·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언어 모델 개발을 위해 전 세계 20여개 연구개발(R&D) 센터에서 연구 중이라고 25일 소개했다. 갤럭시 AI의 온디바이스 실시간 통·번역 기능은 현재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에 더해 연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를 추가해 총 20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언어 모델이 언어의 특성·문법에 대한 정량 평가, 문화에 대한 지식·이해를 검증하는 정성 평가를 거친다. 일례로 20여개국 4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아랍어의 경우 표준 아랍어인 풋스하(Fusha)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방언인 암미야(Ammiyya)를 모두 학습해야 한다. 아랍어 방언은 30여 종에 달한다. 삼성리서치 요르단 연구소(SRJO)는 아랍어 방언을 이해하면서 답변은 표준 아랍어로 할 수 있는 언어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각기 다른 방언의 음성 녹음 데이터를 수집하고 텍스트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쳤다. 전 세계 약 1억명이 사용하는 베트남어는 성조 체계를 면밀히 분석했다. 예를 들어 베트남어 단어 '마(Ma)'는 성조에 따라 엄마(Má), 무덤(Mả), 귀신(Ma) 등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다. 삼성리서치 베트남 연구소(SRV)는 성조의 미세한 차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음성 데이터를 매우 정교하게 다듬고 정제하는 과정을 거쳤다. 정확한 성조 구분을 위해 한 단어를 0.02초 전후의 짧은 프레임으로 잘라내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중남미 22개국의 공식 언어인 스페인어는 국가와 지역 별로 다른 단어의 특성 등을 반영했다. 2억 8000만명이 사용하는 인도네시아어를 갤럭시 AI로 개발할 때에는 인간의 뇌가 학습하는 과정과 유사한 ‘인공신경망번역(NMT)’ 방식을 사용했다. 인도네시아어는 관사·복수형·동사의 시제 변화가 없어 상대적으로 배우기 쉽지만 문장의 맥락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하면 내용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리서치 인도네시아 연구소(SRIN)는 단어가 아닌 ‘문장 단위’로 언어를 학습시켜 갤럭시 AI가 의사소통의 맥락과 규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컬리, 퀵커머스 '컬리나우' 론칭…주문 1시간 만에 배달
산업생활 2024.06.25 09:37:34컬리가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컬리의 가정간편식(HMR)과 신선식품, 뷰티 등 모두 5000여개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시간 내외에 즉시 배달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그동안 컬리몰에서 선보였던 로컬 맛집과 유명 디저트는 물론 고품질의 신선식품, 생활필수품, 백화점 1층 화장품 브랜드까지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상품군을 더욱 빠르게 만날 수 있다. 배달 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마포구 망원동, 성산동, 연남동, 은평구 증산동 등이다. 서교동과 연희동, 수색동, 상암동 일부 지역도 가능하다. 주 7일 상시 운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주문 가능하다. 해당 지역 운영 안정화를 거친 뒤 서울 내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상품 가짓수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취급 카테고리는 총 15개로 한식, 중식, 치킨·피자·양식, 일식·아시안, 베이커리, 럭셔리 뷰티, 생활필수품 등이다. 이에 따라 컬리 고객은 연희동에 있는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으로 식사하고 부산 3대 빵집 ‘겐츠베이커리’ 피스 케이크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급히 선크림이 필요할 경우엔 백화점 1층 브랜드 선크림을 주문해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 앞서 컬리는 그간 미식 딜리버리, 오늘 저녁 뭐먹지 등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당일 배달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컬리나우 론칭으로 그간 컬리를 이용해왔던 고객은 물론 컬리를 사용해보지 않은 2030세대에도 ‘컬리온리’의 HMR 상품 경쟁력과 럭셔리와 인디 브랜드 모두를 포함한 뷰티 브랜드 구색, 고품질의 컬리 생필품 등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리나우 첫 이용 고객에게는 최소 주문 금액만 넘으면 무료 배달 쿠폰을 지급한다. 현재 컬리나우의 최소 주문 금액은 1만 5000원이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을 적용한다. 3만 원 미만까지는 4900원, 3만 원 이상부터 4만 원 미만까지는 3900원, 4만 원 이상부터 5만 원 미만까지는 1900원의 배달비가 적용된다. 이정언 컬리 서비스혁신 담당자는 “컬리나우는 일상의 장보기 외에 당장 상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컬리가 엄선한 HMR, 그로서리, 뷰티 상품들을 1시간 내외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라며 “연말까지 서울 내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주식하듯 해외 채권 거래…토스證, 서비스 사전 신청
증권국내증시 2024.06.25 09:36:51토스증권이 해외 채권 거래 서비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주식을 거래하듯 누구나 쉽게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30~40개의 다양한 미국 국채와 우량한 회사채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최소 1000달러부터 거래 가능하다.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25일부터 누구나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순서에 따라 7월 초 서비스를 사전에 이용할 수 있다. 채권은 구매 이후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는다. 만기에 원금을 상환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만기 전에도 중간에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하다. 토스증권은 만기가 1년 안팎으로 짧은 채권으로 구비해 개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 방식은 해외 주식 거래와 유사하다. 미국 정규장이 열리는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시장가로 주문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활성화로 미국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국 국채와 회사채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고 개인의 해외 채권 대중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유>화승알앤에이, 장중 신고가 돌파.. 5,130→5,190(▲60)
증권News봇 2024.06.25 09:36:49오전 9시 36분 현재 화승알앤에이(378850)가 13.07% 오른 5,190원(▲6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6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7월 06일 기록한 5,130원이다. 체결강도는 120%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20,266주, 총매도체결량은 767,64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87억3,564만, 거래량은 176만5,12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백3십4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6십1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대전상의·수자원공사,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사회전국 2024.06.25 09:35:44대전상공회의소는 2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지역 물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 산업 육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물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상의에서는 정태희 회장과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이관근 파인건설 회장, 박재현 태원건설산업 대표이사, 김석원 금성건설 대표이사, 김영환 금성백조주택 대표이사, 정호영 청심 대표이사, 최문진 부강테크 대표이사 등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했고 수자원공사 측에서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해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 이종식 비서실장,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김희웅 물산업혁신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두 기관은 대전의 우수 물(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전을 물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질적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특히 대전의 우수한 R&D 인프라와 수자원공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자원공사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는 등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 회장은 “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지방시대의 모범을 보이겠다”며 “대전상의가 지역 기업들의 물 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앞으로도 대전상의는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물 산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 생태계 조성은 대전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상의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물 산업 관련 정책 제안, 기업 간 협력 플랫폼 구축, 국내외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국무회의 입장하는 최상목 부총리
사회사회일반 2024.06.25 09:34:2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개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입장하고 있다. -
한때 432위 추락했던 윤이나 97위로 껑충…세계랭킹 ‘톱100’ 진입이 갖는 의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6.25 09:33:592022년 7월 말 윤이나의 세계랭킹은 67위로 개인 최고점을 찍었다. 하지만 출장 정지 징계와 더불어 추락하기 시작한 세계랭킹은 올해 4월 복귀하기 전 432위까지 내려갔다. 2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윤이나는 세계랭킹 97위가 됐다. 복귀 두 달 만에 세계 ‘톱100’에 든 것이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으로 지난주보다 45계단이나 올랐다. 복귀 후 석달새 무려 335계단 오른 셈이다. 최근 상승세를 보면 윤이나의 세계랭킹은 앞으로도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최고점인 67위는 물론 50위 이내 진입도 시간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윤이나에게 세계랭킹 100위 이내 진입이 갖는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타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75위 이내에 들면 US여자오픈 출전 자격을 갖출 수 있고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하면 모든 메이저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윤이나는 US여자오픈 예선에 참가하면서 대회 출전을 노렸으나 아쉽게 놓친 바 있다. 윤이나는 징계 기간 이미 미국으로 건너가 미니투어를 뛰면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았다. 샷 감각을 유지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윤이나에게는 해외 진출을 위한 아주 중요한 경험을 쌓은 셈이 됐다.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끝나자 세계랭킹은 요동쳤다.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4계단 뛰어 올라 3위가 됐고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25위에서 20계단 뛰어 오른 5위로 수직상승했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하는 이번주 세계랭킹에서 김효주도 1계단 밀리기는 했지만 13위를 기록해 3명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미국은 1위 넬리 코르다, 2위 릴리아 부, 9위 로즈 장이 파리 올림픽에 나간다. 파리 올림픽 일본 출전 선수도 이번 랭킹으로 얼굴이 극적으로 바뀌게 됐다. 세계랭킹 10위 사소 유카와 세계 19위 야마시타 미유가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됐는데, 이번주 3계단 뛴 야마시타가 20위 후루에 아야카를 막판에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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