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예방부터 복귀까지…경남교육청 급식 종사자 폐암 관리
사회전국 2025.07.22 13:27:57경남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종사자의 폐암 예방과 치료 후 복귀, 퇴직까지 종합 보호 체계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급식 종사자 폐암 관리 종합계획'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간 급식 종사자의 폐암 예방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부서별로 추진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부서별로 분산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폐암 예방부터 치료 후 복귀, 퇴직까지 전 과정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내년부터 공·사립학교의 전체 급식 종사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폐암 의심 소견이 있으면 정밀 검진 비용도 지원한다. 또 폐암 유병자에게는 건강 상태 관리, 산업재해 승인 절차 지원, 원활한 치료를 위한 질병 휴직 절차 완화를 제공한다. 복귀 시에는 업무 적합성 평가, 전보 특례, 대체 전담 인력 배치 등 단계적 일터 복귀를 지원한다. 복직 후에는 최대 20일의 폐암 요양 휴가를 보장해 건강 악화로 인한 퇴직을 예방한다. 폐암 산재로 정년 이전에 퇴직하는 급식 종사자에게는 생계 불안을 덜 수 있도록 '폐암 요양 퇴직 일시금 지급 제도'를 신설해 기본급 12개월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급식실 환경 개선도 지속 추진한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온 급식실 환기 시설 개선 사업을 2027년까지 100% 완료할 방침이다. 시설 개선을 마친 학교는 연 1회 정기 점검과 환기 시설 사용교육을 통해 시설 성능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급식종사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신뢰와 만족을 높이는 길인 만큼 도교육청이 그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HD현대,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10억 원 지원
사회전국 2025.07.22 13:26:36HD현대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나섰다. HD현대는 22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및 굴착기 등 총 10억 원 규모의 구호물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18일 충남 서산지역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서산시에 1억 원 규모의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성금 기탁과 구호물자 지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올해 3월 울산 울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2023년 충청·경북 지역 집중호우,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경남 합천·전남 구례 지역 집중호우 등 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성금과 장비를 지원하며 꾸준히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우건설, 새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11년만에 리뉴얼[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2 13:25:06대우건설이 11년 만에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SUMMIT)’을 전면 리뉴얼(개정)하고 ‘하이엔드(고급화) 2.0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뉴얼은 △깊이 있는 고유성(Originality) △영향력 있는 존재감(Presence) △탁월함의 추구(Excellence) 등 세 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확립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모던한 한국적 미감으로 써밋만의 독창성을 표현하겠다"며 가장 영향력 있는 주거공간으로 고객으로부터 탁월함을 인정받고 비교우위의 브랜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써밋의 새로운 브랜드 철학을 고객에게 전하기 위한 오감 마케팅 ‘센스 오브 써밋(SENSE OF SUMMIT)'도 함께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미디어 아트 공모전도 개최해 새롭게 바뀐 써밋 브랜드의 철학을 추상적인 미디어 아트로 전달한다. 새로운 써밋 브랜드는 오는 8월 말 시공사를 선정하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최초로 제안됐다. -
현대건설, 영국 가든쇼에서 메달 수상… "'디에이치 방배'에 설치"
부동산건설업계 2025.07.22 13:24:37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세계 최고의 가든쇼에서 메달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RHS 플라워쇼 웬트워스 우드하우스 2025’에서 성균관대와 공동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Garden Whispers)’이 실버길트(Silver-gilt) 메달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실버길트는 금상과 은상의 중간 단계에 해당한다.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주관하는 이번 플라워쇼는 영국 사우스요크셔 지역의 웬트워스 우드하우스에서 열렸으며, 본선에는 4개 부문에 걸쳐 총 31개 작품이 올랐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 최연길 책임과 성균관대학교 최혜영 교수가 공동으로 작업한 ‘정원이 속삭이다’는 쇼가든 부문에 출품되어 영국 현지에서 공개됐다. 첫 참가에 실버길트 메달을 수상한 것은 RHS 플라워쇼 역사상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수상작인 ‘정원이 속삭이다’는 다양한 높이로 배치된 하얀색 기둥을 통해 자연의 시적인 풍경으로 초대하는 듯한 연출이 특징이다. 바람결을 따라 리듬감 있게 물결치는 입체적인 기둥 안에 고요한 휴게공간과 생동감 넘치는 초화류를 배치해 자연과 건축, 예술이 경계를 허물며 조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원 내 포장, 의자 일부에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돼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는 것이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최 책임은 “세계적인 권위와 정통성을 자랑하는 RHS 플라워쇼에 현대건설의 차별화된 조경을 소개하고,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에 여유와 활력을 전하기 위한 현대건설의 남다른 진심이 유럽인의 감성에도 울림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메달을 수상한 ‘정원이 속삭이다’는 내년 준공하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에 재현될 계획이다. -
배추값 한 달 새 31%↑…'괴물 폭우'에 7월 생산자물가도 불안 [Pick코노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2 13:22:00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소폭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역대급 폭우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이달 농림수산품 가격의 불확실성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2일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77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4월(-0.2%)과 5월(-0.4%) 두 달 연속 내렸다가 석 달 만에 반등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가격은 전월보다 0.6% 올랐다. 축산물(2.4%)과 농산물(1.5%) 가격이 공급 물량 감소로 모두 상승한 영향이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6%) 등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석탄 및 석유제품(1.2%)이 올라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부문은 산업용 도시가스 가격이 2.4%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0.1% 내렸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금융 및 보험서비스(2.5%)와 부동산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배추(31.1%), 돼지고기(9.5%), 달걀(4.4%), 위탁매매 수수료(10.8%) 등이 크게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봄배추는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했고 돼지고기는 도축 물량이 줄면서 가격이 상승했다”면서 “달걀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7월 물가 전망과 관련해선 “폭염에 이어 폭우까지 겹치면서 농림수산품 가격의 불확실성이 크다”며 "6월에 상승했던 국제 유가가 시차를 두고 7월 생산자물가에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처음 본 여성 쫓아가 무참히 살해…이지현, 1심 무기징역 선고
사회사회일반 2025.07.22 13:20:05처음 본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이지현(34)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나상훈)는 22일 살인혐의로 기소된 이지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기 피해에 대한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향하며 살인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만나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잔혹한 범행에 납득할 만한 이유를 찾을 수 없고 피해자가 당시 겪었을 고통은 상상하기 어렵다”며 “유족은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고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건은 구체적 목적이나 동기 없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심과 불안감을 야기한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지현은 법정에서 지적장애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사 과정에서 범행 경위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범행을 주도면밀하게 준비했다는 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지현은 지난 3월2일 오후 9시45분께 충남 서천군에서 산책 중인 40대 여성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했다. 검찰 조사 결과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수천만원 손실을 본 뒤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분노를 범행으로 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스테로이드 불법 제조·판매 12.6억 챙긴 母子 적발… "성기능 장애, 절대 사용금지"
산업바이오 2025.07.22 13:15:55스테로이드를 비롯한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으로 제조·판매해 약 12억 6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가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허가 없이 만든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투약하면 성기능 장애,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식약처는 22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제조·판매한 일가족 2명을 약사법·보건범죄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주범인 아들 30대 김 모 씨는 구속됐고 공범인 어머니 60대 한 모 씨도 검찰에 넘겨졌다. 식약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 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불법 제조업자의 정보를 확보했고 현장을 압수수색했다. 현장에서는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완제품·반제품 약 1만6000개, 제조 장비, 부자재를 압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피의자들은 2023년 1월부터 올 4월까지 약 2년3개월간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에페드린 등 약 2만 3000개를 무허가로 수입하거나 직접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텔레그램 등을 통해 이들 무허가 의약품을 12억 4000만원어치 팔았다. 구매자들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할 때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먹는 간 기능 개선제 등 국내에서 허가된 전문의약품도 약 2000만 원 상당 함께 판매했다. 범행 초기인 지난해 4월까지는 해외직구로 완제품을 수입해 팔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이익을 높이기 위해 장비를 들여와서 직접 제조했다. 김씨는 주거지 근처 오피스텔에 바이알 캡핑기, 용기 밀봉기 등을 설치하는 등 제조시설을 마련하고 반제품을 수입하는 등 원료 구매와 제조·판매를 총괄했다. 한씨는 제조 작업과 택배 발송을 담당했다. 전직 헬스트레이너인 김씨는 일하면서 알게 된 해외직구 사이트 등을 통해 중국과 인도 등에서 원료를 구입해 제조했으며 본인에게도 직접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수사기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구매자 약 1800명으로부터 판매대금을 모바일 상품권 또는 무인택배함을 통해 현금, 상품권으로 받았다. 불법 의약품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채팅방에서 신규회원 모집을 중단시키고 보안을 강조하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 식약처는 압수된 스테로이드제제 등은 허가받지 않은 제조 환경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투여 시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영조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은 “해당 제품을 절대로 사용하지 말고 즉시 폐기해야 한다”며 “현재 불법 의약품 제조·판매에 대해 지속해서 인지 수사중”이라고 설명했다. -
"1979년생이요? 목요일에 오세요"…신청해야 받는 '15만 원' 내 순서는?
사회사회일반 2025.07.22 13:15:00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날 700만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1조원 넘는 지원금 신청이 완료됐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체 대상자의 13.8%인 697만5642명이 신청을 끝냈다. 국민 1인당 기본 15만원을 지급하는 소비쿠폰 지급은 신청 다음 날 이뤄지는데, 지난 21일 신청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총 1조2722억원이다. 지급 방식별로 세분화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34만54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모바일·카드 99만6452명, 지류 10만8930명이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2만478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세종에서 전체 대상자 대비 가장 많은 14.81%(5만7316명)가 신청했다. 대상자 대비 신청자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12.39%·21만9767명)이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차상위 계층과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또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84개 시·군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최대 45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카드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은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신청은 주말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다만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 등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예컨대 1971년생은 월요일, 1987년생은 화요일, 1993년생은 수요일, 2009년생은 목요일 등이다.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가 연장될 수 있다.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소비쿠폰은 신청한 다음 날 지급된다.모바일 또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수령을 원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과 함께 수령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1·2차 모두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2차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개시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돼 국가에 환수된다. -
울산전 '무승 기록' 끊어낸 서울 린가드, K리그1 22R MVP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7.22 13:11:01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울산전 연속 무승 기록을 깬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울산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서울의 1대0 승리를 이끈 린가드를 22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린가드는 당시 경기에서 전반 41분 황도윤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그림 같은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017년 10월 28일 0대3 패배에서 시작한 울산전 연속 무승 기록을 23경기(8무 15패)로 끝냈다. K리그1 22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전북의 경기다. 포항은 전반 31분과 43분에 각각 나온 홍윤상과 이호재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북은 후반 19분 이승우의 골로 추격했고 후반 34분 티아고가 머리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전북은 포항의 골문을 계속 두드린 끝에 후반 종료 직전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킨 전북은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MVP는 부천 몬타뇨가 차지했다. 몬타뇨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충남아산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천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부천은 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수원의 경기다. -
"기존 '아바타'와 정반대 세계관"…'아바타: 불과 재' 국내 개봉 확정
서경스타영화 2025.07.22 13:07:34매 시리즈 역대급 스케일의 시각적 향연으로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온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SF 영화 '아바타' 세 번째 스토리가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2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아바타: 불과 재'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바타'는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명의 관객을 동원,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2371만 달러(약 4조 55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작품이다. 두 번째 작품인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개봉해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2025만 달러(약 3조 2181억 원)를 거두며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순위 3위에 오르고 국내에서 10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의 기록 행진을 이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아바타' 시리즈의 청량하고 푸르른 모습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아바타: 불과 재'라는 제목에서부터 보이는 것처럼 기존에 선보인 이야기와는 정반대의 세계관이 펼쳐지며 '판도라'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모습이 있음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것은 재의 부족의 인물 ‘바랑’의 모습이다. 휘날리는 불씨와 재 속에서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한 눈빛을 지닌 '바랑'이 과연 설리 가족과 어떻게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전편과는 완전히 다른 위기를 맞이한 설리 가족의 스토리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 이제껏 보지 못했던 판도라의 이면을 필두로 한층 더 강렬해진 시각적 향연을 선보인다. 또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즐릿 등 기존 시리즈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들이 다시 한번 활약을 펼칠 예정이며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고객 초청 간담회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22 13:03:09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신한금융이 밝혔다. 참석자들은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과 고객별 자산현황과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한 자산관리 추천 서비스를 진 회장에게 제안했다. 진 회장은 이를 그룹 중점 추진 과제로 채택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신한금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파워 유저’와 고객 자문단 등 8명이 참석했다. 진 회장은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과 고객이 신한의 디지털 금융에 기대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코>디모아,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5.07.22 13:00:52오후 1시 0분 현재 디모아(016670)가 +30.00% 오른 7,800원(▲1,8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8억3,280만, 거래량은 66만2,89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디모아는 전일 상승(6,000원, ▲230, +3.99%)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디모아는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4.71%였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2.45%를 기록했다.현재 '유통업' 총 10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3개, 상승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형지글로벌(308100) +29.88%, 매커스(093520) +29.87%, 디와이디(219550) +18.6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8.63%↑)
증권News봇 2025.07.22 13:00:2222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22p(-0.64%) 하락한 816.47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송업(-1.74%), 기계·장비업(-1.74%), 섬유·의류업(-1.44%)이며, 강세업종은 종이·목재업(+8.63%), 기타 제조업(+1.09%), 통신업(+0.9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18:8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58:42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8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009억, 기관은 65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엘에스스팩1호(0041J0)가 83.25% 오른 3,665원을 기록 중이고, 디모아(016670)(+30.00%), 리튬포어스(073570)(+29.9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핸디소프트(220180)(-13.50%), 코디(080530)(-11.34%), 캔버스엔(210120)(-9.9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306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3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33:6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04%↓)
증권News봇 2025.07.22 13:00:1222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13p(-0.97%) 하락한 3179.68로,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기계업(-3.42%), 건설업(-2.60%), 철강금속업(-1.91%)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0.98%), 전기가스업(+0.79%), 섬유의복업(+0.0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부동산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5,02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985억, 기관은 3,44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YG PLUS(037270)가 19.05% 오른 10,810원을 기록 중이고, 비에이치(090460)(+18.91%), 율촌화학(008730)(+13.6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태영건설(009410)(-17.09%), KCTC(009070)(-7.67%), 동방(004140)(-6.5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87개, 상승종목은 20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토사 유출로 막혔던 산청군 국도 3호선, 부분 개통
사회전국 2025.07.22 12:56:52경남 산청군에 내린 극한호우로 토사가 유출돼 통행이 중단됐던 국도 3호선인 신안면 외송리 구간이 이틀 만에 일부가 개통됐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산청군의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3호선의 응급 복구가 완료돼 전날 오후 11시부터 상·하행 1개 차로가 열렸다.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국도 3호선 구간의 도로 사면이 붕괴됐다. 3000㎥에 달하는 토사가 도로를 막았고, 왕복 4차로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진주국토관리청은 장비 등을 동원해 토사 제거에 나섰고 이틀 만인 전날 오후 늦게 4차로 중 양방향 편도 1차로를 개통할 수 있었다. 이 도로는 진주와 산청군을 오가는 주요 통행로다. 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도로 통제 구간 79곳 중 64곳의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통제를 해제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내 통제된 도로에 대한 전면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응급복구 중이며, 활용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하여 통제구간 해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로의 사면유실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위험구간은 중점 순찰을 실시하여 추가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