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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4 그린 중랑 페스티벌’ 개최
사회사회일반 2024.10.15 10:40:25서울 중랑구는 오는 19일 면목역 광장 일대에서 ‘그린 중랑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주민단체, 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하고 중랑구 마을공동체 활동의 특색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체험 부스, 판매 부스, 포토존 등 구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의 구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목걸이 만들기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공예품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생활용품과 오미자·매실 원액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다양한 마을단체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
尹 "금투세 폐지에 여야 힘 합쳐달라…시장불안 없애야"
정치정치일반 2024.10.15 10:40:21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을 향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폐지로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금투세 폐지를 통해 시장의 불안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 자본시장을 발전시키는 데 여야가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금투세에 대한 ‘폐지’, ‘유예’, ‘시행’ 중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장기간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밸류업 정책을 통해 기업 가치는 높이고, 국민들은 자산을 형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업 밸류업 정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주주친화 기업에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등 공매도 제도를 개선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내년 3월 말 법이 시행되면 전산시스템을 통해 불법 공매도를 전수 점검할 수 있게 된다”며 “기관과 개인투자자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 해소되고, 불법 공매도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처벌과 제재도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에 대한민국이 편입이 된 것을 두고는 윤석열 정부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자본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우리 정부가 펼쳐온 정책들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리 자본시장에 폭과 깊이를 더해줄 물길이 열렸다”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지수 편입으로 약 75조 원의 글로벌 투자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정적인 글로벌 국채 수요를 기반으로 금리가 안정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절감되고 외환 유동성 공급도 원활해져서 원화 가치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세계국채지수 편입과 불법 공매도 근절, 세제 개편, 그리고 기업 밸류업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우리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 것”이라며 “정부의 부단한 노력이 실물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져 더 많은 국민께서 민생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 인도법인 IPO에 싱가포르 정부·블랙록 '큰손' 참여
국제국제일반 2024.10.15 10:38:51지난 14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에 싱가포르 정부와 세계 최대 투자회사 블랙록 등 큰 손들이 참여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기관투자자들에 주식 9억8940만달러(1조3441억원)어치를 매각했는데 이 중 싱가포르 정부·블랙록이 7730만달러, 피델리티가 7650만달러어치를 각각 인수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주식은 22일 뭄바이에서 거래가 시작되며, 개인 투자자는 15∼17일에 청약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인도법인은 주식 8억1254만주 가운데 17.5%(1억4219만주)를 구주 매출로 처분한다. 공모 예정가는 1865루피(3만120원)∼1960루피(3만1654원)로, 이 범위에서 공모가가 정해지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최대 33억달러(4조4800억원)를 조달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현대차 인도법인 IPO는 인도 증시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이전엔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가 25억달러를 조달한 사례가 있다. IDBI 캐피털의 애널리스트들은 현대차 인도법인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대형차와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2위 업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내년 초엔 처음으로 자체 인도산 전기차를 출시하고 2026년엔 두 가지 가솔린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다. -
<코>피델릭스, 현재가 5.50% 급등
증권News봇 2024.10.15 10:36:25오전 10시 36분 현재 피델릭스(032580)의 현재가는 1,439원으로 1분전 1,364원 대비 5.5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7(매도):43(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피델릭스는 19.52%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6.0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87%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0.90%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77.1% 증가한 72억…분기 최대
산업산업일반 2024.10.15 10:35:31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0% 늘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 전력 케이블 사업 확대와 선박 등 자산 운용의 효율화가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육상 케이블 시공 전문업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해저와 육상을 아우르는 통합 케이블 시공업체로 도약했다. 이달 중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LS빌드윈의 4분기 매출이 반영돼 연간 매출은 전년도 708억 원 대비 두 배 가까운 13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자산 총액은 6월 말 기준 1945억 원에서 약 27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스팀 행사에 커맨더 퀘스트·커스베인 출품
산업IT 2024.10.15 10:35:04크래프톤(259960)의 개발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는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의 신작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차기작 '커맨더 퀘스트'와 '커스베인' 2종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종족 간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으로, 덱을 구축하는 카드 게임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커스베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운명의 숲을 탐험하는 여정을 그린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내러티브 엔진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을 기반으로 다음 탐험 지역과 이벤트가 실시간으로 결정된다. 두 게임은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
매드엔진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미드나잇워커스' 공개 테스트 실시
산업IT 2024.10.15 10:31:42매드엔진 개발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좀비 슈팅게임 신작 '미드나잇워커스'의 첫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테스트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 미드나잇워커스는 다양한 테마의 층으로 이뤄진 빌딩에서 좀비 혹은 다른 생존자와 싸우며 아이템을 가지고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시작 지점이 층마다 무작위로 결정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출입할 수 있는 층이 폐쇄되는 등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게임을 2025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선보일 계획이다. -
쿠팡, 울산시에 서브허브 착공…“400명 이상 직고용”
산업기업 2024.10.15 10:31:27쿠팡이 동남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를 위해 울산광역시에 서브허브를 구축하고 202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울산 서브허브가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고용 확대,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이날 오전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쿠팡 울산 서브허브’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브허브눈 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을 말한다. 쿠팡 울산 서브허브는 쿠팡이 울산에 처음으로 건축하는 물류시설이다. 서브허브는 물류센터에서 배송센터로 상품을 보내는 중간 물류시설으로 쿠팡의 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운영한다. 약 55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300여평 규모로 지어지며 약 4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내년 11월에 준공, 2026년 상반기에 운영 시작이 목표다. 쿠팡 울산 서브허브가 담당할 배송권역은 울산시를 포함해 부산광역시(기장군, 해운대구) 와 포항시를 아우른다. 2027년까지 5000만 전국민 로켓배송 쿠세권 추진을 위한 동남권 로켓배송 권역 확대에 있어 핵심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홍용준 CLS 대표는 “울산 서브허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영남권 중소상공인들이 물류비를 절감하고 전국 각지로 판로를 확대하여 로켓배송과 함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조원을 투자해 전국을 로켓배송 가능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올초 밝혔다. 이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남대전 프레시 풀필먼트센터, 광주광역시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이어 이번 울산 서브허브 착공 등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물류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전을 포함해 광주, 경북 김천·칠곡·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추가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1만명 이상을 직고용할 방침이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39:61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1.26%↓)
증권News봇 2024.10.15 10:30:19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2p(-0.24%) 하락한 768.44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융업(-1.37%), 오락·문화업(-1.26%), 화학업(-1.26%)이며, 강세업종은 음식료·담배업(+2.18%), 제약업(+0.87%), 의료·정밀기기업(+0.5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02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80억, 기관은 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알파녹스(043100)가 29.88% 오른 3,325원을 기록 중이고, 한탑(002680)(+24.16%), 씨이랩(189330)(+24.1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홈센타홀딩스(060560)(-20.08%), 예림당(036000)(-17.22%), 밀리의서재(418470)(-11.2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79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7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47%↓)
증권News봇 2024.10.15 10:30:131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7p(-0.14%) 하락한 2619.52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섬유의복업(-3.07%), 화학업(-2.18%), 종이목재업(-1.93%)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1.53%), 의료정밀업(+1.13%), 운수장비업(+0.8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51:4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22억, 기관은 19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33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고려산업(002140)이 29.88% 오른 3,760원을 기록 중이고, 사조동아원(008040)(+10.33%), 신송홀딩스(006880)(+10.0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17.11%), 한국제지(027970)(-9.56%), 삼성출판사(068290)(-8.2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4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0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캐나다·인도, 상대국 외교관 대거 맞추방…외교 갈등 격화
국제정치·사회 2024.10.15 10:29:03시크교 분리주의 단체 지도자 피살 사건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캐나다와 인도가 상대국 외교관을 또다시 대거 추방하는 등 양국 간 외교 마찰이 심화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14일(현지 시간) 자국 주재 캐나다 외교관 6명에 대해 추방을 통보했다. 스튜어트 휠러 인도 주재 캐나다 대사 직무대행은 초치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인도의 조치에 대해 “캐나다의 주권과 국제법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캐나다 외무부는 캐나다 주재 인도 외교관 및 영사관 직원 등 6명에 대해 시크교 분리주의 단체 지도자 살해 사건 조사 관련 추방을 통지했다. 캐나다는 이들 외교관이 표적이 된 시크교 분리주의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등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고 있다. 이에 인도 외무부는 자국 외교관들이 “근거 없는 표적이 된 점을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캐나다와 인도의 외교적 갈등은 지난해 9월 시크교 분리주의 단체 지도자 하디프 싱 니자르의 암살 배후에 인도 정부 요원이 있다는 트뤼도 총리의 발언에서 촉발됐다. 당시 캐나다 정부는 이같은 주장을 하며 캐나다 주재 인도 외교관 1명을 추방했다. 트뤼도 총리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사건과 관련해 문제 제기 하며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트뤼도 총리의 주장이 터무니없다고 맞받아치며 인도 주재 캐나다 외교관을 맞추방했다. 인도는 캐나다 주재 인도 외교관들의 안전상을 문제를 이유로 캐나다인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는 등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
AI에 전력 확보 비상…구글, 소형원전 기업과 첫 계약
국제기업 2024.10.15 10:29:02구글이 인공지능(AI)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과 계약을 맺었다. 구글은 미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SMR 에너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으로 카이로스가 가동하는 6~7개 원자로에서 총 5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구매한다는 것이 계약의 핵심이다. 구글의 원전 기업과 직접 계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카이로스가 구글을 위해 구축할 500MW 규모의 발전량은 중형 도시 하나 또는 AI 데이터센터 캠퍼스 하나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카이로스는 2030년까지 첫 번째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가동하고, 2035년까지 추가 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프로젝트 부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빅테크들은 원전에 큰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력 수급 문제가 최대 이슈로 급부상하면서다. 24시간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에너지원은 원전이 유일하다고 보고 원전에 직접 투자하는 등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아마존은 앞서 지난 3월 탈렌 에너지 원전에 연결된 데이터 센터를 인수하는 한편, 전력 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에 20년간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구글 에너지 및 기후 담당 수석 이사인 마이클 테렐은 “원전이 우리의 전력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구글의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간 소요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로이터통신은 “카이로스는 미국 규제 당국에서 건설 및 설계에 대한 전체 허가를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지역 기관의 허가도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는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
트럼프 때 상무장관 “보편관세 시 세계무역 1조달러 타격”
국제정치·사회 2024.10.15 10:28:39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상무장관을 지낸 윌버 로스(사진)가 "트럼프의 보편관세가 세계 무역에 1조 달러(1358조원)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추산했다. 또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에게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불합리한 점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로스 장관은 14일(현지 시간)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에 '미국의 무역적자는 트럼프나 바이든 때문이 아니라 WTO 때문이다'라는 제목의 기고를 했다. 그는 "트럼프는 미국의 WTO 탈퇴로 연결될 공산이 큰 보편적 관세 구상을 띄웠는데, 이는 대다수 WTO 회원국들에 재앙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의 보편관세 공약이 실행되면 "세계 최대 수입국인 미국은 글로벌 무역에 거의 1조 달러에 달하는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는 미국 쪽의 피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적었다. 로스 장관은 "그런 극적인 조처는 위험하겠지만 다른 나라들보다는 미국에 덜 위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모든 나라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계속 말해왔다. 로스 장관은 "대선 시즌이 가열되면서 미국의 7850억달러에 달하는 무역 적자가 화제가 될 것"이라며 "이의 진짜 범인은 WTO"라고 꼬집었다. 세부적으로 로스 장관은 WTO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각국이 무역 관련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는 '개발도상국 지위'를 스스로 선언할 수 있게 돼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로스 장관은 "개도국 지위 지정에는 엄격한 기준이 없어 세계에서 경제규모가 두 번째로 큰 중국을 포함한 WTO 회원국의 80%가 개도국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미국은 중국에 최대의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중국에 무역과 관련한 양보를 해야 한다"며 "이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로스 장관은 WTO 분쟁해결 절차도 문제 삼았다. 그는 "WTO 분쟁해결 패널은 무역 흑자를 기록한 국가에 치우쳐 있다"며 "미국은 모든 WTO 사건의 4분의 1에서 피고였고 이 중 90%에서 패소했다"고 짚었다. 로스 장관은 "트럼프는 WTO에 강경한 입장을 취할 의향을 나타냈다"며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아직 무역 정책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지만 WTO 개혁을 옹호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무역적자 해결은 당파적 문제가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
<유>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중 신고가 돌파.. 368,500→369,000(▲500)
증권News봇 2024.10.15 10:26:52오전 10시 26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3.51% 오른 369,000원(▲12,5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10월 10일 기록한 368,500원이다. 체결강도는 169%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00,586주, 총매도체결량은 59,572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92억1,740만, 거래량은 16만3,69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4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십1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솔트룩스, 생성형 AI 모델의 윤리성 향상 연구 워크샵 성료
산업IT 2024.10.15 10:26:33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304100)가 ‘생성형 AI 모델의 윤리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한 연구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지난 달 30일 회사가 주관한 ‘사회적·윤리적 학습을 위한 데이터 특성 및 생성 AI 모델의 윤리성 향상 연구’ 과제 관련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건국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KETI), 다이퀘스트 등 8개의 주요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샵의 목적은 사회적·윤리적 학습을 위한 데이터 특성 및 생성 AI 모델의 윤리성 향상 연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도메인에서 생성 AI의 사회적·윤리적 능력을 보편적 특성에 맞게 개선하는 방안과, 이를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구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솔트룩스는 이번 연구 과제의 최종 목표가 윤리적-범용인공지능Ops(Ethics-GenAIOps) 오픈 플랫폼을 개방하고 100만 명 이상의 대국민 서비스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솔트룩스는 오는 12월 4일 본 과제 참여 기관인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인공지능 ELSI 연구센터가 주최하는 ‘2024 인공지능 ELSI 심포지움’에 참여할 계획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각 기관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각적인 시각과 인사이트를 얻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과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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