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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덧칠? 여성이 우습나" 남녀 모두 분노…스페인서 무슨 일이?
사회사회일반 2025.07.25 07:42:46스페인의 한 도시에서 분홍색으로 칠한 여성 전용 주차 구역을 지정하자 남성과 여성 모두 '성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스페인 북서부 레온시는 최근 도시 곳곳에 치마를 입은 여성이 분홍색으로 그려진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을 지정했다. 그 옆에는 가족 전용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시에 따르면 취약 계층 보호와 안전 확보가 목적이다. 호세 안토니오 디에스 시장은 "젠더 관점에서 접근한 정책으로, 여성이 더 넓고 조명이 밝고 인도와 가까운 위치에 주차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잠재적 폭행 위험을 피하자는 취지"라며 "이미 유럽 다른 도시들에서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시의 이런 정책은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스페인 뉴스 프로그램 쿠아트로에 출연한 여성들은 "성차별적인 조치"라거나 "여성이 남성보다 운전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에게 별도 주차 공간이 필요하다는 건 완전히 남성 중심적 사고"라고 비판했다. 한 여성은 “분홍색이 우리는 무력하게 보이게 만든다, 여성들이 특별한 대우가 필요하다는 듯 암시하는 것 같아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남성 사이에서도 시의 조치가 차별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시민은 "스페인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성별에 따른 차별은 어떤 형태로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시가 이 정책을 시행한 지 일주일 만에 분홍색 여성 이미지에 남성 성기가 덧대어 그려지는 등 훼손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현지 지역 매체는 전했다. 시는 조례를 통해 여성 전용 주차 구역에 주차하는 남성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조례가 헌법을 무시하고 남성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는 없다"는 반론이 나왔다. 프랑스의 일부 도시에서도 유사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동부 메츠시는 지난해 8월 초 주차장 내 성폭행 사건이 발생하자 여성이 주차장을 가로지를 필요가 없도록 출입구와 가까운 쪽에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그러나 메츠시의 이 조치는 여성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고 프랑스블뢰는 전했다. 여성들은 여성 전용 주차 공간보다 감시 카메라를 더 설치하거나 경비 인력을 늘리는 게 범죄 예방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09년부터 서울시가 여성 우선 주차 공간 제도를 도입했었다. 총 주차면수 30면 이상 주차장에 의무 설치 규정을 두었다.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성차별 논란이 지속되자 서울시는 2023년 14년 만에 제도를 폐지했다. 이후에는 '가족 배려 주차장'으로 전환됐다. 일부 지자체에는 여전히 ‘여성 전용’ 주차장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KAIST “스마트폰 마비시키는 보안 취약점 발견”
산업IT 2025.07.25 07:35:54국내 연구진이 애플·삼성전자 등 스마트폰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 취약점들은 잠재적으로 원격 코드 실행(RCE)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는 게 연구진 설명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박철준 경희대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폰의 통신 모뎀 하위 계층에서 단 하나의 조작된 무선 패킷(네트워크의 데이터 전송 단위)만으로도 스마트폰의 통신을 마비시킬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사이버보안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인 ‘유즈닉스 시큐리티 2025’에서 다음달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엘엘퓨즈(LLFuzz) 분석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모뎀의 하위계층 상태 전이 및 오류 처리 로직을 분석하고 보안 취약점을 탐지했다. LLFuzz는 3GPP 표준 기반 상태 기계와 실제 단말 반응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구현상의 오류로 인한 취약점을 정밀하게 추출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애플, 삼성전자, 구글, 샤오미 등 글로벌 제조사의 상용 스마트폰 15종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한 결과 총 11개의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 중 7개는 공식 ‘일반적인 취약점 및 노출(CVE)’ 번호를 부여받고 제조사는 이 취약점에 대한 보안패치를 적용했다. 나머지 4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기존 보안 연구들이 주로 네트워크 액세스 계층(NAS)와 무선 자원 제어(RRC) 등 이동통신 상위계층에 집중됐다면 연구팀은 제조사들이 소홀히 다뤄온 이동통신 하위계층의 오류 처리 로직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해당 취약점은 통신 모뎀의 하위계층에서 발생했다. 이들 영역은 암호화나 인증이 적용되지 않는 구조적 특성 때문에 외부 신호 주입만으로도 동작 오류가 유발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실험용 노트북에 생성된 패킷을 소프트웨어 정의 라디오(SDR) 기기를 통해 상용 스마트폰에 조작된 무선 패킷을 주입하자,스마트폰의 통신 모뎀이 즉시 크래시(동작 멈춤)되는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fast.com’ 페이지와 초당 23MB의 데이터를 정상적으로 전송하다가 조작된 패킷이 주입된 직후 전송이 중단되고 마지막에는 이동통신 신호가 완전히 사라지는 장면이 포착된다. 이는 단 하나의 무선 패킷만으로 상용 기기의 통신 모뎀을 마비시킬 수 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취약점은 스마트폰의 핵심 부품인 ‘모뎀 칩’에서 발견됐고 이 칩은 전화, 문자, 데이터 통신 등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부품이다. 문제가 된 모뎀 칩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뿐 아니라 저가형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포함되는 확산성으로 인해 사용자 피해 가능성이 광범위하다. 연구팀은 또 시험적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취약점 하위계층에 대해 테스트해 2주 만에 2개의 취약점을 찾았다. 5G에 대한 취약점 검사가 전반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베이스밴드 칩의 이동통신 하위계층에는 훨씬 더 많은 취약점이 존재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스마트폰 통신 모뎀의 하위계층은 암호화나 인증이 적용되지 않아 외부에서 임의의 신호를 전송해도 단말기가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이 존재한다”며 “이번 연구는 스마트폰 등 IoT 기기의 이동통신 모뎀 보안 테스팅의 표준화 필요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말했다. -
바르셀로나, 대전료 미지급 문제로 취소 됐던 日 투어 재추진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7.25 07:34:36대전료 미지급 문제로 좌초 위기를 맞았던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일본 투어 일정이 재추진된다.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투어 프로모터사 디드라이브는 25일 "바르셀로나가 전면 취소했던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와의 자선 경기 일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디드라이브는 "일본 메인 스폰서인 라쿠텐이 미지급된 비용을 지급하면서 일본 방문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바르셀로나 구단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24일 바르셀로나는 프로모터의 중대한 계약 위반으로 27일로 예정된 일본 투어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디드라이브에 따르면 일본 일정이 무산된 건 일본의 공동 프로모터였던 야스다 그룹이 일본 스폰서인 라쿠텐으로부터 지급받기로 한 대전료 잔금(약 100억 원)을 횡령한 전황이 드러나면서다.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는 "구단과 팬을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준 라쿠텐 측의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서울과 대구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준비는 현재 전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한국 팬과 만남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대로 성실히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FC서울과 경기를 펼친 뒤 다음 달 4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K리그1 대구FC와 대결을 갖는다. -
서민들 車담보대출에 몰려 한달새 58% 증가…李 대통령, 배당소득세 개편 “금융기관 투자 확대하라”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7.25 07:33:2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서민 대출 우회: 6·27 신용대출 규제 이후 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신청이 일평균 2281건으로 58% 급증했다. 2금융권 신용대출 승인율이 24.7%에서 19.9%로 떨어지면서 서민들이 규제 대상이 아닌 담보대출로 몰리고 있다. ■ 투자 습관 개선: 투자에서 단기 뉴스나 루머 같은 ‘소음’보다 장기적 이익 사이클이나 밸류에이션 같은 ‘신호’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소음을 피하려면 시간 지평을 3-10년으로 늘리고 위험 수용도에 따른 자산배분 규율을 지켜야 한다. ■ 소상공인 금융혁신: 금융 당국이 AI·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시스템과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발표했다. 토큰증권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도 제시되며 전통적 신용평가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시도가 나타났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6·27 신용대출 규제 시행 후 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신청이 일평균 2281건으로 올해 1~5월 평균 1443건 대비 58% 증가했다. 일평균 승인액도 60억 4548만 원으로 51억 9884만 원 대비 16.3% 늘었으나 승인율은 28.6%에서 16.7%로 떨어졌다. 저축은행 업권의 신용대출 승인율은 24.7%에서 19.9%로 4.8%포인트 하락했고 일평균 승인액은 765억 1134만 원에서 468억 5340만 원으로 38.8% 급감했다. 상호금융권도 신용대출 승인율이 43.6%에서 37.1%로, 일평균 승인액은 100억 8579만 원에서 65억 6667만 원으로 감소했다. - 핵심 요약: 투자에서 단기 뉴스나 루머 같은 ‘소음’보다 장기적 이익 사이클이나 밸류에이션 같은 ‘신호’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제시됐다. 소음에 휩쓸리면 과도한 매매로 저조한 수익률에 빠지게 되며 군중심리나 손실회피 같은 행동재무학적 편향이 작용한다. 소음을 피하는 방법으로 시간 지평을 1년이 아닌 3년, 5년, 10년으로 늘리고 위험 수용 정도에 따른 자산배분 규율을 지키며 시장 변동과 무관한 정해진 룰에 따르는 투자 체계화가 제시됐다. 특히 연금 가입자들이야말로 반드시 소음을 피하고 신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비금융·비정형 정보를 통합 관리 분석하는 전용 신용평가시스템 도입을 발표했다.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사업자 정보를 통합조회·관리하는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 서비스를 연내 도입하고 내년 관련 법 개정에 나선다. 토큰증권을 통해 소상공인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수익을 배분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도 소개됐다. 당국은 연말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을 통해 상당 규모의 특별자금을 소상공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배당소득세제 개편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본시장 관련 제도 개선이 신성장 혁신 기업 투자와 개인투자자 소득 증대의 양면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금융기관들에게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 수익에 매달리지 말고 투자 확대에 신경 써달라고 촉구했다.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허위 보고나 과장, 왜곡, 조작 보고, 보고 누락에 매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장관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찾았다. 소상공인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대형 재난 피해복구 체계 마련, 고용보험 지원, 화재공제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채무조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폐업·취업까지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정책의 무게 중심을 소상공인 회복과 성장 지원, 디지털·AI 등 혁신 기술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진짜 성장 설계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 핵심 요약: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6%로 집계되며 1분기 -0.2% 역성장에서 반등했다. 민간소비는 전 분기 -0.1%에서 0.5% 증가로 돌아섰고 정부소비도 0.0%에서 1.2%로 상승했다. 수출은 4.2% 늘며 2020년 3분기 이후 최대 폭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1.5%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관세 본격화로 수출 둔화가 예상되며 올해 1% 성장 달성을 위해서는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0.8% 이상 성장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신입 직장인도 대출받기 어려워졌습니까? A. 대출 접근성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2금융권 신용대출 승인율이 24.7%에서 19.9%로 떨어졌고, 일평균 승인액도 38.8% 급감했습니다. 신입 직장인들은 평소 신용점수를 관리해야 합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비상자금을 미리 마련해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직장 내 복리후생 제도나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검토하시고, 고금리 대부업보다는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 등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대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Q. 투자할 때 소음과 신호를 어떻게 구분해야 합니까? A. 소음은 단기 뉴스, 루머, 오늘의 주가 등이고 신호는 구조적 흐름입니다. 소음에 휩쓸리면 과도한 매매로 저조한 수익률에 빠지게 됩니다. 시간 지평을 3년 이상으로 길게 설정하고, 자신의 위험 수용 정도에 맞는 자산배분 규율을 지키야 합니다. 시장 변동과 무관하게 정해진 룰에 따라 투자하는 체계적 접근법을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새로운 소상공인 신용평가 시스템이 언제 도입됩니까? A. 하반기 중 세부 방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AI·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시스템과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되면 전통적 신용평가로 대출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는 연내 도입 방안이 확정되고 내년에는 관련 법 개정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창업이나 부업을 고려하시는 신입 직장인들은 이러한 정책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기존 은행권에서 받기 어려운 사업자금을 새로운 경로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신용점수 관리 강화: 신용카드 연체 방지, 통신비 자동이체 설정, 정기적 신용조회로 점수 변화 모니터링 ✓ 비상자금 확보 우선: 적정 수준 비상자금 마련, 급전 상황 대비 직장 복리후생 제도 사전 파악 ✓ 투자 전략 점검: 장기 투자 관점에서 소음보다 신호에 집중, 시간 지평 연장과 규율적 자산배분 유지 [키워드 TOP 5] 자동차담보대출, 6·27 대출규제, 투자 소음과 신호, 소상공인 신용평가, 배당소득세 개편, AI PRISM, AI 프리즘 -
인천 구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호우 피해 특별모금 전달
사회전국 2025.07.25 07:32:40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최근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지역에 수해 현장 복구 지원과 수해민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정광자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상을 위협받고, 불안 속에서 견디고 계실 분들을 생각하며 마음이 무겁다”라며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은경 동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구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호우로 피해를 당한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
윤이나 ‘위기의 순간’ 나온 이글 ‘2언더 24위’…한국 선수 ‘톱10’은 김세영 유일 ‘4언더 7위’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7.25 07:30:01대한민국 유일의 ‘LPGA 신인’ 윤이나는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76위에 머물러 있다. 컷 오프 없이 진행되는 아시안 스윙이나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무리 없이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컷 오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24일(현지 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날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 첫 날 윤이나는 2언더파 70타 공동 24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결과적으로는 무난하게 시작한 꼴이 됐지만 하위권으로 추락할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10번 홀(파4)로 출발하자마자 기분 좋은 버디를 잡았지만 13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다시 이븐파가 됐다. 전반 그를 도운 건 파5홀 버디 2개였다. 14번과 18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두 번째 보기가 나왔다. 1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은 윤이나는 파5의 3번 홀에서는 파로 넘어갔다. 자칫 무너질 수도 있었던 흐름에서 윤이나를 살린 건 마지막 파5홀인 5번 홀 이글이었다. 7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온 건 아쉽지만 이 이글 덕분에 언더파 스코어를 지키면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올해 윤이나의 각종 통계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는 게 바로 이글 수 부문이다. 이 대회 전까지 7개를 잡고 공동 5위에 이름이 올라 있다. 2언더파 70타를 친 윤이나와 같은 공동 24위에는 김효주, 양희영, 주수빈도 함께 했다. 이날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주인공은 김세영이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공동 7위에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동포 선수 이민지(호주) 그리고 제니 배(미국)도 포함돼 있다.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한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 공동 1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샬럿 라파(잉글랜드)가 6언더파 66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고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전 아마추어 세계 1위 로티 워드(미국)는 5언더파 67타 공동 2위에 나섰다. 이날 워드는 세계 1위 코르다와 함께 경기하면서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5타를 줄이는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다케다 리오(일본)와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등도 5언더파 67타로 쾌조의 출발을 했다. -
18년 걸리던 재개발 13년으로…오세훈 '속도전' 나섰다[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5 07:30:00서울시가 사업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식으로 평균 18.5년 이상 걸리는 정비사업 기간을 13년으로 단축시킨다. 재개발사업에서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없애거나 단축해 주택 공급 속도전을 나서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신당동 432-1008번지 일대 신당 9구역을 방문해 주택 공급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정비구역 지정 확대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착공부터 입주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직후 정비계획 수립비를 지원하고 별도의 정비구역 지정 동의서를 생략해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6개월 줄인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획안 입안을 돕는 제도다. 2021년 신통기획 도입 후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평균 5년에서 2~2.5년으로 줄인 데 이어 6개월을 추가로 단축시킨다.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 설립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공공보조금 지급 요건과 절차도 개선한다. 기존 주민동의율 50% 이상 충족, 신속통합 사전 기획 자문 완료 후에야 지급하던 공공보조금을 별도의 주민동의 절차 없이 즉시 지원해 추진위원회 구성 시점을 6개월 이상 앞당긴다. 후보지 선정 즉시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지고 구역 지정 절차와 조합 설립 준비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방식으로 구역 지정 후 조합 설립까지 평균 3.5년이 소요되는 기간을 1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정비사업 절차를 동시에 처리하는 행정절차 사전·병행제도를 도입한다. 예를 들면 감정평가 업체를 사전에 선정해 사업시행 인가 직후 바로 평가에 착수하고 통합 심의 중 사업시행계획서도 미리 작성해 심의 완료 후 바로 사업시행계획 인가 신청을 하도록 준비한다. 또 철거 공사 전 구조·굴토 심의도 동시 추진한다. 조합 설립 이후 착공까지 평균 8.5년 걸리는 기간을 6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비사업 시작 후 지연 없이 신속하게 인허가와 착공이 이뤄지도록 구역 지정 단계에만 적용하던 처리기한제를 정비사업 모든 단계에 확대 도입한다. 지정 후부터 공사·준공까지 6개 단계별로 표준 처리 기한을 설정하고, 42개 세부 공정으로 나눠 지연 여부를 모니터링한다. 각 사업지에 공정촉진책임관과 갈등관리책임관을 지정해 인허가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지연 원인을 파악한다. 서울시는 이날 20년 넘게 재개발이 지연 중인 신당 9구역을 규제 철폐안 3호(높이 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첫 적용지로 선정하고 종상향시 공공기여율을 2%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규제 철폐 3호는 높이 규제지역에서 용도지역을 상향해 얻는 추가 용적률을 쓰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단계 종상향시 기존 공공기여 의무비율(10%)을 최대 0%까지 완화해주는 제도다. 또 고도지구 최고 높이 기준을 28m→45m로 완화해 층수를 7층에서 15층으로 높이고, 용적률을 161%에서 250% 이상으로 높여 가구 수를 315가구에서 500가구 이상으로 늘린다. 서울시는 2021년 신속통합기획 도입 후 현재까지 재개발·재건축 대상지 총 241곳(37만 8000가구)을 선정했고 145곳(19만 4000가구)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당초 계획(27만 가구)보다 목표치를 높여 내년 6월까지 총 3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
인천교통공사 고객서비스 품질 강화 ‘박차’…고객만족경영심의위원회 개최
사회전국 2025.07.25 07:24:22인천교통공사가 장애인단체 대표 등 외부위원과 내부위원들이 참석한 ‘2025년도 상반기 고객만족경영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객과의 서비스 이행 약속인 고객서비스헌장 5개 부문 42개 항목에 대한 2025년도 상반기 고객서비스헌장 이행결과를 심의했다. 심의위원들은 △안전 최우선 △고객과의 약속 준수 철저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 △고객의견 경영 반영 △사회공헌 ESG경영 실천 등 의 이행률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최정규 공사 사장은 “고객 만족에 대한 시민들 눈높이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2025년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오산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사회전국 2025.07.25 07:22:05경기도가 오산시 요청에 따라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25일자로 인가했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한다. 세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오산시 세교동 일원 약 16만㎡의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1659세대의 주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 자족시설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실시계획 인가일로부터 환지처분일(2028년 이후 예정)까지다. 이 지역은 폐업한 공장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인가를 통해 본격적인 착공이 가능해지면 주변 도시환경 및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족기능이 확보된 복합개발구역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가 사업 예정지를 통과하고 북측 태안로 일부와 남측 세남로14번길 확장 등이 공공기여 사업으로 계획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지역주민의 주거안정과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트리플 역세권'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본청약 시작…분양가, 예상 뛰어 넘어 [집슐랭]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5 07:20:00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에서 본청약이 이뤄진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4억 원대로 책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 본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월 고양 창릉, 5월 하남 교산·부천 대장에 이어 올해 네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이다. 공급 물량은 전용 46㎡, 55㎡, 59㎡ 등 총 1030가구이다. 이 지역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거실·주방 대형화,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 강화 설계도 적용했다 GTX-B 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 경춘선 등 3개 철도노선이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의 장점도 기대된다.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 접근이 쉬워 수도권 주요지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카카오 데이터센터, 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맺어 ‘자족형 신도시’로 구축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8000만 원가량 높아졌다. A-1 블록 59㎡ 분양가는 4억 2911만~4억 5674만 원으로, 추정 분양가(3억 7715만 원)보다 최대 21.1%(7959만 원) 높다. A-2 블록 55㎡ 분양가는 3억 9393만~4억 2363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 역시 추정분양가(3억 4583만 원)보다 최대 22.5%(7780만 원) 상승했다. 청약접수는 8월 4일 시작한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체결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 제한이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LH는 남양주 별내동 일대에 3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 규모의 주택전시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
엔라이튼, ‘이상 징후 원격 모니터링’ 기술로 ‘우수특허 대상’ 수상
산업IT 2025.07.25 07:00:00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자사 특허 기술인 ‘태양광 발전 이상 탐지 방법 및 장치’로 ‘제19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전국 2만 8800여 개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는 자산관리 플랫폼 ‘발전왕’에 적용돼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머신러닝을 활용해 발전소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진단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발전소 인버터에서 수집한 전력 데이터와 위성으로부터 받은 일사량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예측한 발전량과 실제 발전량을 비교해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다. 이상이 감지되면 시스템은 △인버터 고장 △태양광 패널 성능 저하 △제어 장치 오류 등 원인을 자동으로 판별하며 이 과정을 통해 진단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동시에 향상시킨다. 엔라이튼 기술은 또한 별도의 측정 장비 없이 위성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전국은 물론 해외 발전소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 진단 기능을 결합한 이 기술은 발전소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 적용과 상용화 가능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엔라이튼은 발전소 운영의 디지털 최적화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발전왕’과 기업 맞춤형 서비스인 ‘발전왕 비즈’를 통해 중소 발전사업자부터 RE100 이행을 준비하는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에 맞춤형 에너지 자산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입증한 당사의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태양광 발전소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고객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운영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소비쿠폰 수혜주라지만…편의점 업황 회복은 ‘글쎄’
산업생활 2025.07.25 07:00:00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리면서 편의점 매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 업황이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와 소비 양극화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소비쿠폰 효과는 단기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다. 주요 편의점들은 2분기에도 역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소비쿠폰 사용이 시작된 이달 22~23일 이틀간 주요 편의점들의 매출은 전월 대비 일제히 두 자릿수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다. CU는 김밥(20.0%)과 샌드위치(26.4%) 등 간편식 매출이 전월 같은 요일 대비 22.7% 증가했다. 생수 등 주류 제외 음료(44.5%), 즉석밥 등 가공식품(21.9%) 등도 매출이 뛰었다. 세븐일레븐은 쌀·잡곡(50%), 고급 아이스크림(50%), 과일(40%) 등의 매출이 늘었다. 이마트24 역시 양곡류(94%) 매출이 급증했고, 세제나 제지 등 생필품과 무더위와 관련된 얼음, 아이스크림, 음료 등의 매출이 증가했다. 자외선 차단제 매출은 전주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정육, 과일 등 신선식품을 전면에 내세운 GS25는 마트 대신 편의점을 찾는 고객 잡기에 성공했다. 22~23일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월 같은 요일 대비 326.6% 급증했고 국산우육(199.9%), 계육(117.5%), 김치(99.1%) 등도 2~3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서울 은평구에서 GS25를 운영하는 가맹점 경영주는 “계란, 김치, 즉석밥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졌고 어르신 고객들의 방문이 부쩍 늘어났다”며 “소비쿠폰이 편의점 가맹점을 포함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쿠폰은 내수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되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프랜차이즈 직영 매장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오프라인 채널 중 가맹점 비율이 90%가 넘는 편의점은 이번 민생쿠폰을 실적 반등의 기회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편의점 업황이 구조적 둔화에 빠진 상황에서 소비쿠폰은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편의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3년 이후 첫 역성장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매년 고성장을 이어왔지만 올들어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와 과잉 출점, 배달·창고형 채널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성장세가 뒷걸음질친 것이다. 실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은 2조 98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에 그치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5% 감소한 727억 원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BGF리테일의 매출은 2.95% 증가한 2조 2679억 원, 영업이익은 6.56% 감소한 712억 원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재난지원금 중 편의점에서 사용된 비중이 5~6% 였던 점을 고려할 때 총 12조 1709억 원 규모의 민생쿠폰 중 약 5%인 6000억 원이 편의점으로 흘러들어가겠지만 업황 반등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이마저도 기존 소비의 일부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아 실제 편의점별 추가 매출 증가액은 더 적을 수 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유통산업 전체는 상반기보다는 나아질 가능성이 높지만, 편의점은 다른 유통사에 비해 더딘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낮은 편의점 채널 특성상 소비 양극화가 완화될 수 있는 안정적 소비 환경이 마련되어야 구조적 실적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6억 대출 제한'의 위력…마포·광진·강동구 상승폭 절반으로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5 07:00:006·27 대출 규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4주 연속 축소됐다. 현금이 부족한 수요자들이 매수를 포기하면서 마포·광진·강동구 등 ‘한강벨트’ 주요 지역에서 오름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0.16% 올라 지난주(0.19%) 대비 상승 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서울의 상승률이 떨어지면서 전국(0.02%→0.01%), 수도권(0.07%→0.06%)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0.02%→-0.03%) 하락 폭 확대를 기록했다. 서울은 2월부터 2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가 발표된 직후부터 4주째 상승세가 둔화됐다. 정부는 6월 28일부터 주택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 △6개월 내 실거주 의무를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시행했다. 투자자 자금조달이 막히고 실수요자 대출이 제한되면서 서울 상승 폭은 △0.43% △0.40% △0.29% △0.19% △0.16% 순으로 줄고 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15%→0.14%) △서초구(0.32%→0.28%) △성동구(0.45%→0.37%) △광진구(0.44%→0.20%) △용산구(0.26%→0.24%) △마포구(0.24%→0.11%) △양천구(0.29%→0.27%) △영등포구(0.26%→0.22%) △강동구(0.22%→0.11%) △동작구(0.23%→0.21%) 등 강남권과 한강변 대부분에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마포·광진·강동구 상승 폭은 1주일 새 반으로 줄었다. 경기 주요 지역에서는 서울 강남과 가깝고 재건축 기대감이 큰 성남시(0.31%→0.25%), 과천시(0.39%→0.38%)에서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일부 상승 폭이 확대된 곳도 나타났다. 강남 3구인 송파구의 경우 잠실·송파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오르면서 오름폭이 0.36%에서 0.43%로 뛰었다. 강남·한강변 급등 시기에 잠잠했던 강서구(0.09%→0.13%), 중랑구(0.03%→0.05%)에서도 상승 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의 한 관계자는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와 대단지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됐다”면서도 “매수 관망세가 지속하고 거래가 감소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
유급생 2학기 복귀·국시 추가 실시'…의대 정상화 방안' 오늘 발표
사회사회일반 2025.07.25 07:00:00유급 처분을 받은 의대생들에게 2학기 복귀를 허용하고 추가 의사 국가시험(국시)를 실시하는 방안 등이 담긴 의대 정상화 방안이 25일 발표된다. 교육부는 전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25일 복귀 의대생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에서 마련한 대책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총협 등이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40개 의대는 의대생들의 2학기 복귀는 수용하되, 유급 등 조치는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 예과 1∼2학년은 내년 3월에 정상적으로 진급하고 본과 1학년은 2029년 2월, 본과 2학년은 2028년 2월에 졸업할 예정이다. 본과 3·4학년 대해선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칙에 따라 의대생의 졸업 시점을 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의대 본과 4학년에게 추가로 국시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도 담겼다. -
‘전공의 복귀’ 이끌 민관 수련협의체, 오늘 첫 회의
사회사회일반 2025.07.25 06:48:49작년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방안을 논의할 민관 협의체가 25일 첫 가동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비공개로 수련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의료계와 협의체 운영 방안과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의료계에서는 복지부 심의기구인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유희철 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 김동건 대전협 비대위원 등이 참석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인 안건이 논의된다기보다 앞으로 회의체를 어떻게, 어떤 일정에 따라 운영할지를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통상 정기 모집 공고는 7월 말께 이뤄진다. 하반기 전공의 정기 모집 공고가 임박한 만큼 사직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복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복지부 관계자는 "의대생과 전공의 관련 협의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전협 비대위는 1년 5개월 가까이 고수하던 전공의 7대 요구안을 철회하고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를 위한 논의 기구 설치 등 3가지 요구안을 대외적으로 밝혔다. 공식적으로 복귀를 위한 '특례' 조치를 요구하진 않았지만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는 수련의 연속성을 위해 미필 전공의들의 입영 연기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대전협은 입영 연기, 전역 후 원병원 복귀 등 구체적인 요구안을 먼저 제시하기보다는 정부와 병원 측 입장을 들어보겠다는 입장이다. 또 전공의 수련 기간 단축은 요구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전협 관계자는 "수련 단축은 양질의 수련을 받고 좋은 전문의가 되겠다는 저희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했다. 수련 기간 단축은 대한의학회 등 기성 의사들 사이에서도 수련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사안이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 공고가 나왔을 때 지원 여부에 대해 대전협 차원의 지침을 내릴지와 관련해서는 아직 별도로 정해진 방침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는 대전협의 3가지 요구안과 관련해 지난 21일 "수련협의체를 가동해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 연속성 보장 등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22일 "수련 주체 간에 의견이 모이면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형태로 수련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모으려고 한다"며 "국민이 납득하시거나 이해하실 수 있는 (전공의 복귀) 방안들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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