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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배당소득세 개편 신중해야…주식재벌만 혜택받을 수도"
정치정치일반 2025.07.25 09:28:10정부가 배당 확대를 위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방안을 마련 중인 가운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5일 “주식 배당소득세제 개편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주식배당소득 세제개편이 정부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자본시장 활성화와 국민소득 증대를 위해 관련 세제를 손보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외국에 비해 주주배당이 지나치게 적다. 기업들이 배당을 확대하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렇지만 배당소득이 극소수에 쏠려 있는 현실을 잘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도 기준 상위 0.1%에 해당하는 1만 7464명이 전체 배당소득의 45.9%(13조 8842억 원)를 가져간다”며 “단순 계산으로 1인당 약 7억 9500만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위 1%로 확대하면 전체 배당소득의 67.5% (20조 3915억 원)를 차지한다. 주식투자자 100명 중 1명이 전체 배당소득의 70%를 가져가는 셈”이라며 “반면 하위 50%, 약 873만 명이 나눠 가지는 배당소득은 전체의 0.35%, 1인당 고작 1만 2177원”이라고 짚었다. 진 의장은 “따라서 배당소득세제 개편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섬세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결국 극소수의 주식재벌들만 혜택을 받고 대다수의 개미투자자들은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세제 개편으로 기업의 배당이 반드시 늘어난다고 볼 수 없지만, 배당이 늘어난다고 해도 개미투자자들은 겨우 몇천 원의 이익을 보는 데 반해 극소수의 재벌들은 수십억 원의 이익을 보게 된다면 과연 공평하다고 할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현재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세제 개편안에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5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자본시장 관련 제도 개선은 신성장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와 또 한편으로는 평범한 개인투자자들의 소득이 함께 증대되는 양면의 효과가 있다”며 “특히 배당소득세제 개편은 이런 관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제기동역 아이파크’ 25일(금) 견본주택 개관
사회사회이슈 2025.07.25 09:25:36HDC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이는 ‘제기동역 아이파크’가 25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2개 동, 전용면적 44~76㎡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59㎡ 총 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4㎡A 13가구, △전용 44㎡B 9가구, △전용 51㎡ 19가구 △전용 59㎡A 30가구, △전용 59㎡B 11가구로 전체적으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1~2인 가구는 물론,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 등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제기동역 아이파크’는 교통, 생활 편의시설 등 주거의 필수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다. 먼저 단지는 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반경 100m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위치하며, 이를 통해 서울 3대 핵심 업무지구인 CBD(광화문, 시청, 종로 일대)까지 20분 내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제기동역은 서울 경전철 동북선(‘27년 11월 개통 예정)의 환승역이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교통망 확충 수혜가 예상된다. 아울러 내부순환로가 단지 인근에 있어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간편하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실생활의 만족도를 높인다. 단지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동대문점, 이마트 청계천점 등이 차량으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서울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 종합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도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이외에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접해 있어 의료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사업지 바로 옆 정릉천 산책로를 따라 청계천까지 도보 접근이 가능하며, 반경 1km 내에는 청계천 버들습지, 용두공원, 선농단 역사공원, 정릉천 공원 등 다채로운 녹지가 위치해 있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단지가 위치한 동대문구는 현재 청량리 재정비 사업,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용두 1지구 5?6구역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조성 완료 시점에는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은 GTX-B·C노선(예정, 계획),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4개 노선이 확충될 예정으로, 추후 총 10개 노선이 지나는 강북 최대 규모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1군 브랜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단지는 전 가구에 걸쳐 개방형 설계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단지 중앙 공공보행통로 등 개방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한편,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청약 일정은 오는 8월 5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수)에는 1순위, 7일(목)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수)로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8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제기동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
공급 희소한 ‘대형면적’ 공급,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초미 관심
사회사회이슈 2025.07.25 09:25:17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석경투시도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면적’ 아파트의 인기가 굳건해지고 있다. ‘넓은 집’으로 갈아타려는 수요자와 똘똘한 한 채 쏠림 현상이 맞물려 투자자까지 한데 모이고 있는 반면, 부족한 공급에 희소성까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2020년 이전 전국적으론 소형, 중소형, 중형면적 등의 순으로 집값 상승이 거셀 정도로 이른바 ‘작은 집’이 대세였다. 그러나 지금의 집값 지표는 대형면적 아파트가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KB부동산의 전용면적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살펴보면, 지난 6월 전국 전용면적 135㎡초과 대형면적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는 97.4로 2023년 2월(97.9)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대형(102㎡초과 135㎡이하), 중형(85㎡초과 102㎡이하), 중소형(60㎡초과 85㎡이하), 소형(60㎡이하) 등 면적이 매매가격지수가 상승과 하락이 빈번한 것과 견줘보면 대조적이다. 대형면적 아파트의 집값이 거센 이유는 단순히 ‘넓게 살 수 있어서’만은 아니다. 향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등 정비사업을 진행할 땐 대지지분이 중요한데, 신축 대형면적을 매입하기 위해 더 들여야 하는 돈 대비 현재 대지지분이 많은 대형면적을 사는 것이 훨씬 유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평가한다. 이와 함께 중소형 및 소형면적 아파트는 오피스텔과 같이 여전히 대체 수단이 많지만 대형면적의 아파트는 공급 자체가 적어 집값이 거셀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다. 실제로 최근 5년(2020년 7월~2025년 6월) 간 전국에 공급된 아파트의 일반공급 가구수는 총 67만5,151가구인데, 이중 대형면적 아파트는 1%에 그치는 6,811가구에 불과할 정도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거엔 대형면적 아파트가 단순히 넓은 집으로 인식이 됐다면 최근엔 가족 구성원의 변화와 재택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공간의 질이 주거 선택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많은 선택을 받는 추세”라고 하면서 “자녀 교육, 홈 오피스, 세대 분리, 취미 공간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형면적은 향후 주거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대형면적 아파트의 공급이 희소했던 지역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거나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신규 분양 소식에 주목해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마침, 최근 5년간 대형면적 아파트 공급이 29가구에 그쳤던 강원도 춘천 지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대형면적이 포함된 신규 분양 단지가 나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8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 짓는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144㎡를 포함한 대형면적과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총 218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앞서 공급된 1차 분양단지(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가 평균 27.75대 1, 최고 10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단지 역시 많은 관심과 이목을 독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1차 분양단지와 견줘 의암공원, 의암호, 공지천과 더욱 인접해 있다. 덕분에 일부 세대에서는 수변과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수변산책로와 운동시설을 통해 여가 기반의 쾌적한 주거 라이프도 향유할 수 있다. 또한 이 단지는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서울 청량리까지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춘천시 전역을 잇는 다수의 버스 노선을 이용한 대중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차량으로는 춘천IC, 남춘천IC 이용이 수월하다.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수도권으로의 자유로운 접근도 가능하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춘천청소년시립도서관이 있고 온의·삼천초(예정), 남춘천초, 춘천중, 춘천고 등 학교도 주변에 들어서 있다. 롯데마트 춘천점과 이마트 춘천점 등 대형마트 이용도 가능하다. 또 춘천시청, 춘천지방법원, 춘천경찰서 등 관공서를 비롯해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행정, 의료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직주근접성도 으뜸이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며 춘천도시첨단정보산업단지, 후평일반산업단지, 네이버도시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오고 가기에 편리하다.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는 6.27 부동산대책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난 춘천시 및 강원도 거주자라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다주택자와 세대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전매 및 재당첨 제한에서도 자유로워 자격이 되는 이들에겐 누구나 ‘아이파크’로의 입성의 기회가 열려 있다. 8월 본격 분양될 예정인 이 단지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더잭슨나인스호텔 인근(춘천시 근화동 일원)에 마련된다. -
시진핑·트럼프 입맛까지 겨냥…부창제과 호두과자, APEC 공식 디저트 낙점
산업생활 2025.07.25 09:25:00출시 6개월 만에 1억 개가 팔린 ‘부창제과’ 호두과자가 전세계 정상들의 식탁에 오른다.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디저트로 선정된 덕분이다. 이에 따라 미국·중국을 비롯한 21개국 정상들은 만찬 디저트로 부창제과 호두과자를 맛보게 될 전망이다. 푸드콘텐츠기업 FG는 자사 디저트 브랜드 부창제과가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APEC은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미국·중국·일본을 비롯한 21개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등 약 3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창제과는 정상 만찬 등 주요 공식 행사에서 호두과자를 디저트로 제공한다. 부창제과는 1960년대 경북 경주의 지역 제과점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브랜드다. 배우 이장우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 배우 이장우는 푸드콘텐츠기업 FG와 함께 작년 10월 ‘우유니 소금 호두과자’ 등의 메뉴 개발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창제과의 호두과자는 SNS와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반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 월매출 15억 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부창제과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대구·부산·대전, 스타필드 수원, 용산 아이파크몰 등 주요 유통 채널에 빠르게 입점 중이다. 최근에는 서울역에도 매장을 오픈했고, 다음 달 6일에는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에서 8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산 가루쌀을 활용한 신메뉴 ‘제주말차 호두과자’도 출시하며 제품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 FG는 다음 달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시작으로, APEC의 주요 일정을 순차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창제과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외교 무대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최근 일본 유력 경제지 닛케이신문은 부창제과를 ‘한국의 핫 디저트’로 조명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FG는 일본 주요 백화점 입점을 검토 중이다. FG는 APEC 개최 시기에 맞춰 경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부창제과학교’를 설립해 지역 인재 양성과 고용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경원 FG 대표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별화된 디저트를 통해 K푸드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확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부창제과만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휘영 딸 '아빠 찬스' 받았나…국힘 "네이버 美자회사 취직해 영주권 획득"
정치정치일반 2025.07.25 09:24:00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33)가 과거 아버지가 대표로 재직한 네이버 미국 자회사에 취업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최 후보자의 장녀는 이후 미국 영주권을 받고 회사를 그만뒀는데, 이를 두고 야당 일각에서는 '아빠 찬스'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24일 국회 인사청문요청안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최 후보자의 장녀는 2016년 4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직했다. 이후 3년 뒤인 2019년 2월 미국 영주권을 취득해, 같은 해 12월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 후보자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 대표를 거쳐 2015년까지 네이버 경영 고문으로 활동했다. 최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은 "후보자의 장녀는 적법 절차에 따라 취직하고 영주권을 취득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자가 장남에게 증여한 10억원대 부동산에 대한 축소 신고 의혹도 제기됐다. 관련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2021년 장남에게 경기도 용인의 임야를 증여했는데 이를 공시지가 기준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시 공시지가가 실제 매입가의 12분의 1 수준이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청문회 준비단은 "아들 부동산은 당시 감정평가액과 공시가 중 더 높은 가격인 공시가를 기준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법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최 후보자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9일 열린다. -
尹, 재산 5억 증가…저축 늘고 김 여사 양평 땅값 올라
정치정치일반 2025.07.25 09:24:00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산이 최근 1년 7개월여 사이 74억8112만 원에서 79억9115만원으로 5억1003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준표 전 대구시장,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 지난 6·3 대선 출마와 정권 교체 등으로 공직에서 사퇴한 이들의 재산도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4월 2일에서 5월 1일 사이 승진·퇴직 등 신분 변동이 있었던 고위공무원 54명의 재산을 25일 관보에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예금은 지난해 3월 공개된 금액 대비 약 3140만원 늘어난 6억6369만원이며,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예금도 50억8756만원으로 9441만원 증가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급여소득'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가 보유한 경기도 양평 강상면 토지는 2억9569억 원에서 3억 90만 원,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아파트는 15억6900만원에서 19억4800만원으로 시세가 올랐다. 이 중 강상면 땅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종점 노선을 기존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돼 특별검사팀이 수사 중이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전체 재산은 74억8112만 원에서 79억9115만원으로 5억1003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윤 전 대통령 모친의 경우 이전과 마찬가지로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고위공직자의 경우 재직 중일 때는 매년 말을 기준으로 정기 재산신고를 하며 승진·퇴직 등으로 신분 변동이 있을 경우에도 수시 재산신고가 이뤄진다. 윤 전 대통령의 경우 직전 신고 기간(올해 1월1일∼2월28일)에 구속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구금 등으로 신고가 어려운 경우에는 재산신고를 유예한다’는 공직자윤리법에 의해 신고가 유예된 바 있다. 이번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는 지난 6·3 대선 출마와 정권 교체 등으로 공직에서 사퇴한 이들도 포함됐다. 최상목 전 부총리의 재산은 44억6541만 원에서 45억1484만 원으로 4943만 원 늘었다. 보유한 토지와 건물 등의 실거래가 변동은 없었고 예금만 18억1071만 원에서 18억3384만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미국 국채 1억9712만 원어치는 여전히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경제부총리가 미 국채를 보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수익률이 오르는 상품이라서다. 이밖에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 대구시장직을 사퇴한 홍준표 전 시장의 재산은 42억5922만 원에서 42억6371만 원으로 소폭 늘었다. 역시 대선 출마를 위해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물러난 김문수 전 장관은 10억7062만 원에서 10억9043만 원으로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퇴직 고위공직자 중 재산 규모 상위자는 윤 전 대통령, 최상목 전 부총리, 홍준표 전 시장 순이다. 현직자 중 재산 1위는 지난 4월 주이라크 대사로 임명된 이준일 대사가 차지했다. 이 대사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맨션 24억5300만 원, 예금 27억5451만 원, 강원도 콘도 회원권 4042만 원 등 총 52억7916만 원을 신고했다. -
"韓 외교, 차악 아닌 최선 고민할 때"
산업기업 2025.07.25 09:23:22글로벌 안보 질서 재편, 기술 패권 경쟁, 북핵 위협, 공급망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복합 위기에 빠진 가운데 국내 외교·안보·기술 전문가들은 “수동적 대응을 넘어선 능동적이고 종교한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최종현학술원(이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동아시아연구원,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복합 위기,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전략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학계·정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능동적 동맹 전환’ ‘전략적 자율성’ ‘AI 생태계 기반 기술안보’ 등 해법을 제시했다.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외교정책은 전략과 원칙, 가치와 현실, 여기에 국내 정치적 고려까지 맞물리는 고도의 판단 영역”이라며 “이제는 최악을 피하는 선택에 머물 것이 아니라 최선에 가까운 전략을 주도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도널드 트럼프 2기 미 행정부의 한미 동맹에 대해 “방위비 분담금 압박, 미군 역할 재설정,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라는 세 갈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제는 수동적 대응을 넘어 한국 주도의 능동적 동맹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전작권 전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주권 회복 차원이 아닌 미국이 먼저 원할 때 수용하는 전략적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며 전작권 회복에 대한 실질적 평가와 단계적 이행을 촉구했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 실용 외교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강조했다. 그는 “실용 외교는 이분법적 사고의 탈피에서 출발해야 한다. 지금은 북한의 정체를 직시하고 현실적 안보 기반 위에서 대화와 협력을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평화를 표방하되 안보의 본질을 놓치지 않는 균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손인주 서울대 교수는 대중 전략으로서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아세안·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과의 다자 협력망을 구축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자는 구상을 제시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는 제조업 기반 AI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AI와 제조업의 융합을 실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진국이 한국”이라며 “글로벌 산업구조가 빠르게 다변화하는 지금이야말로 AI·제조 융합 전략을 통해 도약할 기회를 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 사법족쇄 벗어난 이재용 회장 회동…美투자·일자리까지 '원팀'강조
정치대통령실 2025.07.25 09:23:00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했다. 한미 간 통상 협상의 진척이 더딘 상황에서 대미 투자 전략 등과 관련한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배석자 없이 이 회장을 독대하며 관세 문제 등 글로벌 통상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8월 1일)를 1주일가량 앞두고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의 만남으로 삼성이 미국 투자 규모를 확대할지 여부다. 삼성전자는 이미 380억 달러(약 54조 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달 14일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15일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에 이어 김동관 한화 부회장(21일), 최태원 SK 회장(22일)과도 만났다. 재계 총수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하며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대통령실 측도 “이 대통령이 그간 각 그룹 회장으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 및 미래 사회 대응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왔다”며 “이번 이 회장과의 만찬 회동도 이의 연장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이슈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자리가 되지 않았겠냐”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이재용 회장 회동 美관세·내수회복·일자리까지 ‘속 깊은 대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간의 24일 회동은 이 회장이 사법 족쇄를 벗은 시점에 성사돼 더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이 온전히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지만 한편으로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어려움으로 다급한 입장이다. 정부와 기업 간 원팀을 강조한 이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대미 투자 등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저녁 회동은 배석자 없이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은 국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 계획 등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지렛대를 위한 미국 현지 투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을 비롯해 침체된 내수 활성화 및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지방 활성화 방안, 반도체 경쟁력 강화까지 폭넓은 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했다. 통상 급한불…李대통령, 이재용과 독대 美 투자규모 확대 등 논의한 듯 무엇보다 한미 통상 협상과 관련해 삼성의 대미 투자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을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지지부진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하다. 이 때문에 국내 기업들과 1000억 달러(137조 원) 이상의 현지 투자 계획을 세워 이를 미국 정부 측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삼성과 SK·현대차·LG 등과 접촉해 가용한 현지 투자 금액을 취합하기도 했다. 특히 삼성의 투자 규모가 늘어나면 정부의 협상력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 이와 관련, 삼성이 추진하고 있는 미국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에 대한 380억 달러(약 54조 원)에 달하는 투자 금액의 상향 조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정의선 현대차 회장(14일), 구광모 LG 회장(15일) 회동에 이어 김동관 한화 부회장(21일), 최태원 SK 회장(22일) 등도 각각 만나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에 따른 기업 어려움을 경청한 바 있다. 이 회장도 이날 이 대통령에게 반도체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투자가 많았지만 미국이 상호관세를 일률적으로 적용할 경우 경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호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원팀’ 기조 속에 기업들도 기존 미국 투자 계획에 대해 생산 라인 증설 등을 살펴보는 등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 지원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의 숙원인 조선업 재건을 위해서는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의 역할론도 기대된다. 이 대통령을 만난 김 부회장의 경우 한화오션의 미국 내 조선소인 한화필리십야드(한화 필리조선소)와 거제조선소 간 협업에 대한 사업 구상을 설명했을 가능성이 나온다. 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미국에서 운항 가능한 LNG 운반선 제조에 착수해 미국의 통상 압박을 해소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기업이 침체된 국내 경제를 살리는 데도 역할을 해달라는 이 대통령의 당부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지난달 이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당장의 경제 위기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20년, 30년 다음 세대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삼성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바이오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R&D 투자도 자연스럽게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 최 회장 역시 이 대통령에게 신사업의 일환으로 AI를 부각했을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달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방문으로 울산의 SK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한 바 있다. 동북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를 지향하는 데이터센터 출범식에서 이 대통령은 “과감한 세제 혜택, 규제 혁신을 통해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겠다”며 “경부고속도로가 산업화 성공을 이끌었듯 AI 대전환의 성공을 이끌 AI 시대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업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고 지방 특화 전략으로 이어지면 지역 소멸 위기의 해법도 될 수 있다는 게 이 대통령의 판단이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재계와 접촉을 늘리면서 친기업을 앞세웠다. 민생 회복을 위해서 경제의 주축인 기업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챈 셈이다. 이 회장과의 만남도 올해만 세번째다. 이번 만남은 이 회장이 대법원 무죄 확정 이후 경영 전면에 나설 수 있는 시점에 성사됐다는 점에서 실행력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
"HBM 성장성 의심의 여지 없다" 골드만삭스에 반격한 SK하이닉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5 09:23:00“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성장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지난 24일 진행된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는 회사의 HBM 시장 전망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HBM 산업 내 경쟁 심화를 이유로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 보고서가 공개된 이달 17일 SK하이닉스 주가는 8.95% 급락했다. 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해 향후 HBM 수요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했다. AI 모델이 학습 위주에서 추론까지 확대되며 빅테크들의 경쟁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데다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소버린(독립형) AI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중장기적인 수요 성장 동력이 확보됐다는 것이다. 김기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I 시장은 에이전트(비서)와 피지컬 AI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폭발적으로 증가해 HBM 수요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 풀이 확대되고 새로운 서비스가 계속해서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HBM 독주…삼성 2배 벌었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증가한 22조 2320억 원, 영업이익은 68.5% 늘어난 9조 212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41%를 기록했다. 기존 분기 최고 실적인 지난해 4분기(매출액 19조 7670억 원, 영업이익 8조 828억 원)를 훌쩍 뛰어넘었고,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전망치(매출 20조 7186억 원, 영업이익 9조 648억 원)도 웃돌았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었다”며 “D램과 낸드플래시 출하량 모두 예상보다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부가 제품인 HBM 5세대 HBM3E 12단의 판매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역대급 호황으로 SK하이닉스의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17조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조 7000억 원 늘었다. 순차입금은 1분기 말보다 4조 1000억 원 줄었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완제품 생산 증가로 반도체 재고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하반기에는 고객사들이 신제품도 출시하는 만큼 메모리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컴퓨터 자원을 많이 필요로 하는 추론형 AI가 확대되고 각국이 소버린(주권) AI 구축에 경쟁적으로 나선 점도 SK하이닉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맞춤형 변화하는 시장 판도도 유리…차세대 메모리 양산 속도 맞춤형으로 변해가는 HBM 시장의 판도도 SK하이닉스에 유리하다고 봤다. HBM 경쟁이 심화되면 공급자 우위에서 구매자 우위로 바뀌며 메모리 제조사의 입지가 축소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맞춤형 HBM 시장에서는 제조사가 여전히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메모리 시장은 이제 선도 사업자가 일정한 협상력을 가질 수 있는 시장으로 변모했고 선도 사업자가 고객들과 ‘얼리 인게이지(초기 관여)’된 이점 역시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커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SK하이닉스가 오늘날 HBM 시장 리더로 부상한 데는 고객 지향적 자세와 팀워크 같은 기업 문화도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남들이 쉽게 카피(따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K하이닉스는 내년 HBM 사업에 대해서는 공급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들을 중심으로 HBM ‘완판’이 이어질 것이라고 암시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HBM3E 양산 능력을 전년 대비 2배 늘렸고 6세대 제품인 HBM4의 경우 샘플을 고객사에 전달하며 언제든 원할 때 공급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 HBM4의 제조 비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압박 우려에 대해서는 “HBM4는 원가 상승을 고려한 가격 정책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선에서 최적의 가격 수준을 형성하고자 한다”고 했다.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을 넘어 소캠과 AI 그래픽처리장치(GPU)용 GDDR7 등 맞춤형 AI 칩 양산에도 속도를 낸다. 서버용 LPDDR 기반 최신형 모듈인 소캠은 연내 공급을 시작한다. AI GPU에 탑재되는 GDDR7은 기존 16Gb(기가비트)에서 용량을 확대한 24Gb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송 사장은 “AI 컴퓨팅의 여러 제약 조건으로 HBM 제품군 분화는 물론이고 새로운 메모리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춘 맞춤형 HBM은 물론, 프로세싱인메모리(PIM) 등 여러 AI 반도체 제품에서 굳건한 리더십을 지키겠다”고 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향 저사양 칩인 H20 수출 재개를 허용한 데 대해서는 “공급 재개가 이뤄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수요는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수출 제재 전까지 해당 제품에 적용되는 HBM을 주요 벤더로서 공급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D램 생산 거점인 우시 공장과 관련해서는 기존처럼 유지하되 레거시(범용) D램 수급 상황에 따라 유리한 점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업계 전반 HBM 양산 확대로 일반 D램 캐파 확대에 제약이 생기고 DDR5나 LPDDR5 전환 과정에서 레거시 제품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며 “장기 고객 지원이 필요한 레거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중국팹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현대위아, 차량 공조시장 첫 진출…기아 PV5에 공급
산업기업 2025.07.25 09:22:15현대위아(011210)가 자동차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자동차용 엔진과 4륜 구동, 등속조인트 등 구동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던 현대위아가 자동차 공조 시스템 공급을 시작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현대위아는 자동차 실내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위아의 공조 시스템은 기아(000270)의 첫 목적기반차량(PBV)인 PV5에 탑재된다. 현대위아는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시스템의 열관리를 전담하는 냉각수 통합 모듈을 함께 공급한다. 현대위아는 공조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HVAC를 자체 개발했다. HVAC는 가열기·증발기·모터·에어필터 등으로 구성된 공조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장치다. 이 부품은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를 증발기와 가열기를 이용해 상황에 맞는 최적 온도로 공기를 제공한다. 현대위아는 공기와 냉각수 등을 차갑게 식히는 쿨링 모듈(CRFM)도 새로 개발했다. 콘덴서와 라디에이터, 냉각 팬 등으로 구성된 쿨링 모듈은 차량 전면부에 위치해 자동차 전체의 열관리를 돕는다. 현대위아는 오랜 기간 축적한 자동차 모듈 제조 경험을 토대로 HVAC과 CRFM의 패키지를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기차 시스템에 걸맞게 부품 수와 무게를 줄이고 전기차 주행 거리와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다. 동시에 소음·진동·충격(NVH)은 최소화했다. 현대위아의 공조 시스템은 극한의 성능 검증을 거쳤다. 2023년 경기도 의왕시에 마련한 열관리 시험동 내에서 영상 65도, 영하 30도 환경을 조성하고 단품에서부터 시스템 및 실차 영역까지 개발 시험을 진행했다. 총 10회에 걸쳐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에서 계절 별로 다른 환경과 도로 조건을 거치며 성능과 내구 시험을 거쳤다. 현대위아는 2027년부터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공조 시스템을 양산해 현대차 코나의 후속 모델에 공급한다. 열관리 시스템 투자는 지속적으로 강화해 수주를 늘려나간다는 목표다. 현대위아가 올 해 집행 예정인 통합 열관리 시스템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연구비는 약 459억 원에 달한다. 내년에는 565억 원, 2027년에는 578억 원으로 늘려나간다. 김남명 현대위아 TMS사업부장 전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열관리 시장의 도전자가 아닌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2분기 매출 2조 1786억 원, 영업이익 56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 2.1% 증가한 것으로 매각을 완료한 공작기계 사업 부문 실적은 제외했다. -
“또 총이야?”…이천서 ‘실탄 44발’ 숨겼다가 쓰레기장에 버린 ‘현직 경찰’ 입건
사회사회일반 2025.07.25 09:21:0038구경 권총 실탄을 몰래 챙겨 보관해 오다가 아파트 쓰레기장에 내다 버린 현직 경찰관이 폐기물 업체 직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4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직 경찰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과거 자신이 몰래 챙겨둔 38구경 권총용 실탄을 포함해 총 44발의 실탄을 집에 보관해오다, 최근 이천시 한 아파트 단지의 쓰레기장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달 23일 오전 11시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직원이 쓰레기를 정리하던 중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A씨가 실탄을 내다 버리는 장면을 확보한 뒤 동선을 추적해 신원을 특정했다. 이후 해당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실탄 44발을 회수한 경찰은 A씨의 주거지도 수색했지만, 추가로 발견된 실탄이나 무기류는 없었다고 밝혔다. 문제의 실탄 가운데 3발은 현재 국내 경찰이 사용하는 38구경 권총용, 나머지 41발은 과거 경찰이 쓰던 22구경 권총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언제, 어떤 경위로 실탄을 빼돌렸는지, 숨겨둔 실탄이 더 있는지, 범죄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2회 주문마다 1만원씩 준다고?"…공공배달앱 할인쿠폰 더 뿌린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7.25 09:20:00정부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 지급 기준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할 경우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를 2회 이상으로 변경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5일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 할인 쿠폰 사업의 지급 기준을 완화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할 경우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소비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발급 횟수는 월 1회로 제한돼 있다. 정부는 앞으로 이 기준을 ‘2회 이상 주문 시’로 완화하고 쿠폰 발급 횟수 제한은 없애기로 했다. 정부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라는 사업 취지를 살리고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처럼 지급 기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할인 쿠폰 지급을 위해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6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650만 장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낮추고 민간 배달앱보다 배달 수수료가 낮은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은 지난달 10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쿠폰 지급에 따라 지난달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는 5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 정부는 할인쿠폰 지급 기준 완화가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시기와도 겹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21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배달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에는 12개 공공배달앱이 참여 중이다. 땡겨요·먹깨비·위메프오·휘파람 등 민관 협력형 앱과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한 공공개발앱에서 모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식 업체들도 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에 적극 입점하고 메뉴 가격이나 배달료를 할인하는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간 배당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하나요?"…배당주 담아볼까 [줍줍 리포트]
증권국내증시 2025.07.25 09:20:002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상장사들이 자사주 소각 및 중간 배당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중간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배당 횟수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배당락 효과도 적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중간 배당을 위한 기준일 8월 31일로 확정했다. 8월 31일까지 현대차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보통주 1주당 2500원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금 총액은 약 6507억 원이다. 중간배당수익률은 전날 주가 기준 1.14%다. 현대차는 전날 2분기 매출액이 48조 2867억 원, 영업이익은 3조 601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영향에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부진했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각각 3%, 2% 상회했다. 매출액의 컨센서스는 46조 7037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72억 원이었다. 중간 배당은 1년에 1회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배당락 효과(배당락일에는 배당금액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가 적다. 배당금을 보다 자주 지급하는 만큼 이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기 때문이다. 특히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중간·분기 배당을 기업들이 늘려가는 추세다. 대표적인 주주환원 종목인 은행주도 자사주 소각과 중간 배당 기준일을 전날 공시했다. KB금융(105560)은 전날 572만주 6600억 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중간 배당을 위한 기준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중간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 달 11일을 기준으로 KB금융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KB금융은 분기 배당으로 주당 920원을 지급한다. 배당금 총액 규모는 3350억 원이다. 자사주 소각과 분기 배당에 총 1조 원을 사용하는 것이다. JB금융지주(175330)도 124만주 300억 원규모로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분기 배당을 위한 기준일은 8월 8일이다. JB금융지주의 경우 보통주 1주당 160원을 지급한다. 배당금 총액은 302억 원이다. 전날 기준 JB금융지주의 주가는 2만 4350원으로 분기배당수익률은 0.65%다. KB금융의 주가는 11만 7200원에 전날 거래를 마쳤는데 분기배당수익률은 0.78%다. 주목할만한 점은 올해 주가가 3배가량 급등한 에이피알(278470)도 분기 배당에 나선다. 에이피알은 중간 배당을 위한 배당 기준일을 이달 28일로 확정했다. 배당의 형태는 ‘감액 배당’으로 에이피알은 1343억 원 규모로 자본 준비금을 감액한다. 이를 이익 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회사 측은 “감액한 재원은 향후 비과세 배당금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운동없이 20kg 뺐다" 미국서 난리난 비만약, 다음달 韓 온다는데[안경진의 약이야기]
산업바이오 2025.07.25 09:20:00“지난주부터 '위고비' 투약을 시작했는데, 다음달에 갈아탈까? 좀 더 기다려 볼걸 그랬나봐." 올 여름 휴가 때는 래시가드가 아닌 비키니를 입겠다며 독한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던 친구가 이른 아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울렸습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경쟁약물인 ‘마운자로’가 곧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은 모양이었죠. 마운자로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유사체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GLP-1 기반 이중효능제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강력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발매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죠. 일라이릴리 한국법인인 한국릴리는 최근 마운자로프리필드펜 2.5㎎·5㎎ 제품을 다음달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터제파타이드 성분의 마운자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 번씩 복부와 허벅지, 팔뚝 등 피하부위에 자가 투여하는 주사제입니다. GLP-1 수용체와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티드(GIP)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활성화하도록 설계됐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지속시키는 두 가지 호르몬에 동시 작용하니 얼핏 들어도 GLP-1 수용체에만 영향을 미치던 기존 약보다 치료 효과가 더 강력할 것으로 기대되지 않나요? 실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의 근거가 된 SURMOUNT-1 임상 3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평균 체중 105㎏인 성인에게 마운자로 15㎎을 72주간 투여했을 때 최대 22.5%(23kg)의 체중감량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투약기간을 84주로 늘린 임상시험에선 평균 26.6%(29.2㎏)의 체중감량 효과가 나타났죠. 비슷한 기간 위고비 2.4㎎을 투여한 그룹의 체중 감소율은 14.9% 수준이었습니다. 이 연구 결과가 공개되자 “위밴드, 위우회술 등 고도비만 환자에게 시행되던 수술을 대체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광했죠. 한국릴리는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농도 감소를 통해 혈당 강하와 위 배출 지연에 따른 음식 섭취 감소,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약을 투약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운자로는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됐거나,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과체중의 기준인 BMI 27㎏/㎡만 넘어도 고혈압·당뇨병·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 마운자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이들 적응증 모두 주 1회 2.5㎎ 용량으로 투여를 시작해 4주 이후부터 주 1회 5㎎을 투여하도록 권장됩니다. 필요 시 최소 4주간의 유지기간을 거쳐 2.5㎎씩 증량하고 주 1회 투여용량을 최대 15㎎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2022년 당뇨병 치료제로 먼저 출시됐고 작년 6월에야 비만 치료에 관해 FDA 승인을 받았죠. 혹시 마운자로라는 제품명이 어딘가 익숙하다고 느낀 분 있으신가요? 마운자로는 단일 산맥으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킬리만자로에서 기원했다고 합니다. ‘마운(Moun)’은 산(Mountain), ‘자로(jaro)’는 킬리만자로(Kilimanjaro)의 끝부분에서 따온 셈이죠. 미국에서는 당뇨병 적응증의 경우 마운자로로 한국과 동일하지만 비만 치료제로는 '젭바운드'라는 별도 제품명으로 출시됐습니다. 한국에선 적응증과 관계 없이 제품명이 동일합니다. 마운자로는 미국에서 발매된 이후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운동 없이 20㎏을 감량했다”는 후기들이 퍼지면서 오프라벨(허가 외 의약품) 방식으로 비만 환자들에게 처방돼 품귀현상이 일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발매 시기가 공개되지 않았는 데도 사전 예약을 받고 대기 리스트를 관리하는 병·의원이 생기고 있거든요.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에 대한 인지는 커녕 환자도 보지 않고 처방전만 배포하는 의원이 많다”며 비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의료진에게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GLP-1 계열 약물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등 위장관계 증상입니다. 대부분 투여 초기 단계에 나타난다고 하니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용량 조절과 부작용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한남2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10월부터 이주 시작[집슐랭]
부동산분양 2025.07.25 09:18:37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10월 이주를 시작한다. 용산구는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한남2구역은 보광동 272-3번지 일대 11만 4580㎡ 규모 부지에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공동주택 31개 동, 총 1537가구(임대주택 238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에 따라 한남2구역은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주민 이주를 시작한다. 이주가 완료되는 대로 기존 건축물 철거 및 착공 절차가 진행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남촉진지구는 용산 도시개발의 핵심축으로, 그중 한남2구역은 1조 6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재개발 구역”이라며 “앞서 진행 중인 한남3구역과 함께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조성되도록 공공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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