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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신라젠, 장중 신저가 기록.. 2,745→2,740(▼5)
증권News봇 2024.09.05 11:31:04오전 11시 31분 현재 신라젠(215600)이 0.54% 내린 2,740원(▼1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2,745원이다. 체결강도는 3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8,939주, 총매도체결량은 192,16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2,754만, 거래량은 26만2,48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4(매도):2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십8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9십4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환기 ‘푸른 전면 점화’ 경매…153억 넘을까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5 11:30:40김환기가 1971년에 작업한 푸른색 전면 점화가 이달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아 나선다. 5년 전 같은 경매에서 132억 원에 낙찰된 ‘우주’와 같은 해에 제작된 것으로 이번 경매에서 작가가 자체 기록을 다시 쓸지 관심이 쏠린다. 크리스티 홍콩은 오는 26일 진행되는 ‘20세기·21세기 미술 이브닝 경매’에서 김환기 화백의 1971년도 전면 점화 ‘9-XII- 71 #216’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매 추정가는 한화 약 77억5000만~112억 원이다. 김환기의 작품 ‘우주(05-IV-71 #200)'는 2019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화 약 153억5000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한국 현대미술 작품 중 경매가 기준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번 작품은 ‘우주’가 제작된 1971년도 작품으로 지난 20년 간 한 개인이 소장해 경매에는 처음 소개된다. 현재까지 경매 시장에서 거래된 김환기의 작품 중 1970년대 초에 제작된 푸른색 전면 점화는 총 20점 미만인 만큼 희소성도 매우 높아 ‘우주’의 경매가 기록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한편 9월 개관 경매에서는 김환기뿐 아니라, 중국의 대가 자오 우키에서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고흐까지 대가들의 엄선된 명작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크리스티는 경매에 앞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크리스티 코리아에서 9월 6~8일 사흘간 김환기의 작품을 포함해 프리뷰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운송업(0.51%↓)
증권News봇 2024.09.05 11:30:20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61p(-0.77%) 하락한 726.14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금속업(-1.82%), 화학업(-1.63%), 기타서비스업(-1.62%)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1.91%), 출판·매체복제업(+1.16%), 유통업(+0.2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종이·목재업은 47:53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049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993억, 기관은 6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한컴위드(054920)가 30.00% 오른 2,990원을 기록 중이고, 피피아이(062970)(+29.93%), 모니터랩(434480)(+29.8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14.57%), 에이티세미콘(089530)(-13.64%), 에스비비테크(389500)(-12.4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95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8:62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2.25%↑)
증권News봇 2024.09.05 11:30:1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4p(+0.30%) 상승한 2588.64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2.25%), 섬유의복업(+1.42%), 운수창고업(+1.36%)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2.16%), 의료정밀업(-1.53%), 기계업(-1.0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77:23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278억, 기관은 508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82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엠케이(069640)가 29.82% 오른 2,155원을 기록 중이고, 형지엘리트(093240)(+13.36%),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8.6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증권우(001515)(-10.69%), 유한양행우(000105)(-8.33%), 산일전기(062040)(-7.56%)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5개, 하락종목은 49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부고]박문수 현대해상 홍보팀장 부친상
경제·금융보험 2024.09.05 11:28:38△박문수 현대해상 홍보팀장 부친상=4일 오후 13시 5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6시 (02)6986-4440 -
대구 새마을금고서 64억 ‘허위 대출’… "수사기관 고발 조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9.05 11:27:47대구 소재의 새마을금고에서 64억 원 규모의 무담보 허위 대출이 발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 금고를 합병 처리하고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5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대구 군위군의 ‘우리새마을금고’에서 2022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총 63억 9000만 원 규모의 허위 대출이 발생했다. 차주들은 아파트 중도금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실제 소유하지 않은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허위로 집행된 대출금 규모는 금고의 자기자본을 165.33%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새마을금고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은 약 34억 5000만 원이다. 새마을금고 감독기준상 인당 대출 한도는 개별 금고 자기자본의 20%로 규정하고 있다. 관련자들은 실채무자인 법인과 관련인들에게 분산 대출하는 수법으로 동일인 한도 이상의 대출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채무자 사업장 주소지를 권역 내로 임의 등록하면서 권역 외 대출 한도를 웃돌기도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초 진행한 지역 금고 대상 상시 검사 중 적발했으며 이달 중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대출금 회수를 위한 추가적인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
서울대 전공의 대표 "정부, 그릇된 의료 정책 강행…큰 오점으로 남을 것"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1:27:38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가 5일 경찰에 출석하며 정부가 그릇된 의료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출석하며 "정부는 의료 왜곡의 본질에 대해서는 무지한 채 그릇된 의료 정책만을 강행하고 있다"며 "이 사태는 대한민국 사회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집단 사직은 전공의 개개인의 선택이었다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조사 잘 받고 오겠다”고 했다. 박 대표에 대한 이날 조사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사직을 부추긴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차원이다. 경찰은 박단 비대위원장을 지난달 21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임현택 의협 회장과 전 의협 비대위의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홍보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6명을 의료법 위반,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입건해 지난 2월부터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의협 전·현직 간부들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자발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코>파인엠텍, 장중 신저가 기록.. 5,750→5,740(▼10)
증권News봇 2024.09.05 11:27:00오전 11시 27분 현재 파인엠텍(441270)이 2.88% 내린 5,740원(▼17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5,750원이다. 체결강도는 55%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2,640주, 총매도체결량은 77,29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7억405만, 거래량은 11만9,86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4(매도):3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4만1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1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아이스크림미디어, 장중 신저가 기록.. 20,000→19,810(▼190)
증권News봇 2024.09.05 11:23:01오전 11시 23분 현재 아이스크림미디어(461300)가 3.13% 내린 19,810원(▼64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9월 04일 기록한 20,000원이다. 체결강도는 6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34,229주, 총매도체결량은 369,41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25억6,925만, 거래량은 60만5,62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1(매도):39(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백7십8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백3십8만7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수산중공업, 장중 신저가 기록.. 1,730→1,726(▼4)
증권News봇 2024.09.05 11:22:51오전 11시 22분 현재 수산중공업(017550)이 1.99% 내린 1,726원(▼3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18일 기록한 1,730원이다. 체결강도는 3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1,708주, 총매도체결량은 102,14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억3,107만, 거래량은 18만8,65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6(매도):2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8만8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4십3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계대장항문학회 새 회장에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1:21:23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대장항문외과 교수)이 세계대장항문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University Colon and Rectal Surgeons)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1962년 창립된 세계대장항문학회는 대장항문 질환을 치료하는 81개국 449명의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대장항문질환 분야 명의로 꼽히는 이 신임 회장은 2018년 학회 총무이사를 거쳐 2020년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직전 회장인 조셉 누누멘사(Joseph W. Nunoo-Mensa)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병원 대장항문외과장에게 바톤을 넘겨받아 오는 8일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 회장을 도와 학회 사무를 총괄할 총무이사직에는 대장암 분야 세계적 석학인 릴리아나 보데아누(Liliana Bordeianou)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대장항문센터장이 선출됐다. 미국, 유럽 출신의 의사가 주류인 전문학회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 신임 회장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32회 세계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ISUCRS 2024) 대회장도 맡았다.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지 14년 만에 전 세계 대장항문질환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이는 자리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가 2019년 아시아태평양 대장항문학회 공식 학술지로 인정받는 등 대장항문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학회는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치러진다. 이 신임 회장은 “그동안 한국 의사들이 실력에 비해 후발주자라는 약점 탓에 세계 학회에서 과소평가받는 경우가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최근에는 객관적인 실력을 우선해서 보는 학계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 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
일본은행 다카다 심의위원, 단계적 금리 인상 필요 시사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9.05 11:21:12일본은행의 다카다 하지메 심의위원이 5일 향후 단계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가나자와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서 강연을 통해 “물가가 전망대로 오르고 견조한 설비 투자나 임금 인상, 가격 전가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영이 이어지면 그때마다 기어 시프트(추가 금리 인상)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7월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결정하고 정책금리를 0.1%에서 0.25%로 인상했다. 다카다 심의위원은 “실질 금리는 자연 이자율을 밑돌고 있어 정책 금리 인상 후도, 완화적인 금융 환경은 더욱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미국의 경제·금융 동향에 대해서는 "금융정책 스탠스 차이로 금융시장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있어 당분간 대내외 동향을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코>심텍, 장중 신저가 기록.. 19,080→18,530(▼550)
증권News봇 2024.09.05 11:21:01오전 11시 21분 현재 심텍(222800)이 3.39% 내린 18,530원(▼6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19,080원이다. 체결강도는 51%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9,307주, 총매도체결량은 76,78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2억4,613만, 거래량은 11만8,03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6(매도):3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2십6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4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살아 있다는 처절함이여…박경리 선생의 미발표 시 담은 유고시집 재출간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9.05 11:20:13‘생명은 무엇이며/ 아아 생명은 무엇이며/ 사는 것은 어떤 걸까// 서로가 서로의 살을 깎고/ 서로가 서로의 뼈를 깎고/ 살아 있다는 그 처절함이여’(‘생명’ 中) 대하소설 ‘토지’를 비롯해 ‘김약국의 딸들’ 등으로 한국 문학사에 획을 그은 소설가 고(故) 박경리의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가 재출간됐다. 2008년 출간된 유고시집에서 미발표 5편을 더해 총 44편의 시를 실은 뒤 다산책방에서 출간한 개정판이다. 소설가로서 다작한 박경리 선생은 생전 200편에 가까운 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고시집을 포함해 ‘못 떠나는 배’ ‘도시의 고양이들’ ‘자유’ ‘우리들의 시간’ 등 총 5권의 시집을 펴냈다. 삶의 막바지에서 자신이 걸어온 인생을 돌아보는 시집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미발표 시에는 생명에 관한 고찰이 담겼다. 미발표 시들은 토지문화재단 수장고를 정리하던 중 관계자가 찾아냈다. ‘부모의 혼인’ 외 ‘제목 미상’의 시 3편에는 작가의 외손자인 김세희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이 가제를 붙였다. ‘죽어가는 연어를 생각하라’ ‘그만두자’ ‘머무는 시간’ 등이 있다. -
포스코, 6년 연속 중소기업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산업기업 2024.09.05 11:20:09포스코그룹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달 4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우수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서 성과평가 우수기관상과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현장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과 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시설 장비 구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훈련 실적 및 전담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20% 기관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한다. 포스코는 2013년부터 12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며 참여 기관 중 최장 기간 훈련센터로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는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용역사 등 522개사 임직원 2만 2182명을 대상으로 용접·천장크레인·기계정비를 비롯한 기술 직무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컨소시엄 교육사업이 도입된 2005년부터 지금까지 포스코가 교육한 인원은 2092개사, 69만 명에 이른다. 포스코는 이날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수령한 인센티브 1500만 원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누적된 인센티브 기부금은 1억 7000만 원이다. 양병호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하는 다양한 직능개발 사업을 통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도모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스코는 채용연계형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과정과 정부사업인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중소기업 아카데미’는 우수한 대기업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개방‧공유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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