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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체니 딸’ 리즈 체니 전 의원 “11월 대선 해리스에 투표한다”
국제정치·사회 2024.09.05 10:41:13리즈 체니 전 미 연방 하원의원이 올 11월 대선에서 카멀리 해리스 부통령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체니 전 의원은 ‘네오콘’(보수강경파)의 상징으로 불렸던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의 딸로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反) 트럼프 인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CNN 등에 따르면 체니 전 의원은 듀크대학 샌퍼드 공공정책 대학원이 주최한 행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그는 “헌법을 믿고 소중히 여기는 보수주의자로서 이것(미국 대선)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도널드 트럼프가 초래하는 위험 때문에 트럼프에 투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리스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니 전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로 불린다. 2021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이 미 의사당에 난입했던 사건을 조사했던 미 하원 ‘1·6 특위’ 부위원장을 지낸 그는 사태의 배후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목한 바 있다. 이에 체니 전 의원을 두고 무소속 대선 출마설도 꾸준히 제기됐다. WSJ은 체니 전 의원의 발언은 격전지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나왔다는 점을 주목했다. 체니 전 의원은 “우리가 노스캐롤라이나에 있기 때문에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CNN은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달 23~2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오차범위 ±4.7~4.9%포인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위스콘신주와 미시간주에서 각각 50%, 48%의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위스콘신 44%, 미시간 43%)에 5~6% 포인트의 우위를 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주에서 49%로 해리스 부통령(44%)을 5% 포인트 앞섰다. 조지아주와 네바다주의 경우 해리스 부통령이 48%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7%)과 거의 비슷했으며 펜실베이니아주는 두 후보 모두 47%로 지지율이 같았다. 경합주 3곳에서 초박빙 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이번 조사 결과만 봐서는 아직 대선 승부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해석이 나온다. -
[오전 시황] 코스피, 소폭 반등해 2600선 회복…LG엔솔 4% 이상 강세
증권국내증시 2024.09.05 10:40:253%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1% 이상 상승하며 2600선을 회복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같은 반등이 지속될지는 미지수라고 진단했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상존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지수 흐름은 지지부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7포인트(1.21%) 오른 2611.9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가 120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8억 원, 423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반등은 전날 증시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라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 초 폭락에 대한 내성과 학습 효과를 생각해보면 어제의 폭락은 과도했다는 의견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아직 침체가 온다고 보기에는 지표들이 이전 침체기 때와는 상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1%)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엔비디아발 쇼크로 급락했던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0.86% 오르며 ‘7만전자’로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는 3.68% 급등 중이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4.26%), 현대차(005380)(0.86%), 셀트리온(068270)(0.47%), 기아(000270)(1.80%), KB금융(105560)(0.36%),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0.14%)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강세는 연말께 실적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악재가 반영되면서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끝나가고 있어 가장 빨리 반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는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며 정상화의 첫걸음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11월 시작될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와 25년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를 감안하면 수주 확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카지노 관련 종목이 급등 중이다. 강원랜드(035250)는 8%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GKL(114090), 코텍(052330), 파라다이스(034230) 모두 4% 이상 강세다. 강원랜드가 영업장 및 게임기구 대수 확대 변경 허가를 받으면서 카지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랜드는 이날 일반영업장 허가 면적은 1만 4512.68㎡에서 2만 260.68㎡로 5748㎡ 늘어나고 게임기구는 1560대에서 1860대로 증가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3포인트(0.74%) 오른 737.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5억 원, 32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727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서는 등락이 혼재돼 있는 양상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0.35%), 알테오젠(196170)(0.65%), 에코프로(086520)(0.70%), 엔켐(348370)(2.99%), 리가켐바이오(141080)(1.04%)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HLB(028300)(0.46%), 삼천당제약(000250)(5.46%), 클래시스(214150)(0.77%), 휴젤(145020)(0.21%), 셀트리온제약(068760)(0.30%)이 소폭 상승세다. -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 “AI 통해 고객사 사업모델 혁신 지원”
산업IT 2024.09.05 10:40:09코오롱(002020)베니트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전환(DX)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5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열린 ‘솔루션데이 2024’ 기조연설에서 "코오롱베니트 DX 추진 방향은 시장, 고객, 경쟁사 등 전 영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며 AI를 적극 활용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과정"이라며 "데이터 기반으로 탁월하게 기업을 운영하고 AI를 통해 사업 모델을 혁신하도록 고객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솔루션데이는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소개하는 코오롱베니트의 연례 행사다. 올해는 고객 사업 혁신을 위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DX 방향성을 제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날 자체 설루션 r-코코아나(CoCoAna·스마트팩토리)와 r-플래나(PLANNA·경영계획), HR웍스(HRWORX·인사관리), 올해 AI 영역에서 새롭게 출시한 코아이웍스(KOAIWORX·AI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 금융, 유통 등 각 산업 분야 IT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강연 세션과 부스를 체험하며 기업 디지털 혁신 전략에 대해 전략을 공유했다. 강 대표에 이어 발표자로 나선 정주영 ITS본부장과 정상섭 DX사업본부장은 기업 운영에 접목하는 클라우드와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주영 본부장은 "검증된 클라우드 기반 IT 서비스를 통해 기업 운영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섭 본부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생산성 하락의 문제는 기업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 AI 투자와 데이터의 연결을 통한 DX가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각 사업부 실무자가 연사로 나서 코오롱베니트의 'AX 여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먼저 코오롱베니트는 IT혁신을 통해 제조 기업의 DX·AX 고민을 해소하는 단계적 로드맵과 구체적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고객 기업의 DNA를 AI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코아이웍스’ 등의 자체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파트너사인 클라우데라, 트라이센티스, 싱글스토어 등도 참여해 각종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 생성형 AI 솔루션, AI 테스트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
연준, 크게 움직이나…고용둔화에 9월 빅컷 확률 45%
국제경제·마켓 2024.09.05 10:38:41시장에서 이번 달 미국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는 가운데 0.5%포인트 인하(빅컷) 가능성이 4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5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20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 이번 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5%포인트 금리 인하 전망은 전날 38%에서 45%로 상승했다. 반면 0.25%포인트 인하 전망은 62%에서 55%로 하락했다. 연준은 17~18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말까지 기준금리 1%포인트 이상 인하를 예상하는 견해는 86%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4일(현지 시간) 나온 미 구인·이직보고서(JOLTS)의 7월 구인 건수가 767만 건으로 전월의 790만 건(810만 건에서 수정) 대비 23만 건 줄었기 때문이다. 전문가 전망치인 810만 건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2021년 1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다. 뜨거웠던 미국의 고용시장이 식어가고 있다는 뜻으로 그만큼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관측으로 연결됐다. 빅 컷 기대감 상승에 미 국채 금리는 떨어졌다.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0.12%포인트 하락한 3.77%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았으며,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08%포인트 떨어진 3.76%를 기록했다. 이날 장 중 한때 2년물 국채 금리가 10년물 국채 금리 아래로 내려가면서 장단기 금리 역전도 해소됐다. 이는 2022년 중반 이후 2번째다. 달러는 약세, 엔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오전 10시 30분 현재 달러당 143.53엔에 거래돼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엔화 강세)치를 기록했다. 시장은 향후 나올 고용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5일에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비농업 취업자 수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6일에는 8월 고용보고서가 공개된다. -
대웅제약, 당뇨 신약 ‘엔블로’ 원외처방액 100억 돌파
문화·스포츠헬스 2024.09.05 10:37:18대웅제약(069620)은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엔블로멧이 누계 원외처방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엔블로군은 발매 후 월평균 14%의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처방 실적을 확대해 왔다. 출시 첫 달 처방량 27만 정을 돌파하며 두각을 나타낸 엔블로군은 올해 7월 누적 원외처방액 102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4월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의 특허 만료로 190여 개의 제네릭 품목이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익성이 악화되자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계열의 외국계 당뇨병 치료제가 연이어 국내 시장 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엔블로는 임상 연구를 통해 포시가 대비 우월한 효과와 안전성 입증하는 등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엔블로는 최근 ‘다파글리플로진-엔블로 스위칭 연구’를 통해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더 우수한 당 배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지난 6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84회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는 신기능이 경도 감소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엔블로의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엔블로와 메트포르민 병용 3상 임상시험 2건에 대한 통합분석 결과에 따르면 엔블로는 경증 신기능 장애 환자에서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소변 내 당 배출량 증가,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대웅제약은 향후 △인슐린 병용요법 적응증 △신장 장애를 동반한 당뇨병 환자 대상 적응증 등을 확보해 엔블로의 처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엔블로군이 월평균 14%씩 성장하며 빠르게 처방액 백억원을 달성한 것은 이제 당뇨병 치료제도 국산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안전하고 효과 좋은 국산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더욱 확대해 포시가 철수로 인한 환자분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코>파인디앤씨, 상한가 진입.. +29.98% ↑
증권News봇 2024.09.05 10:36:42오전 10시 36분 현재 파인디앤씨(049120)가 +29.98% 오른 1,561원(▲36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억2,154만, 거래량은 8만6,13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18(매도):8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파인디앤씨는 전일 하락(1,201원, ▼-24, -1.96%)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파인디앤씨는 상승 13회, 하락 13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28%였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3.43%를 기록했다.현재 '일반전기전자업' 총 29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0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피피아이(062970) +29.93%, 아이씨티케이(456010) +23.20%, 캐리(313760) +22.0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티메프' 재발 방지…PG사 등 비금융사 규제 추진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9.05 10:35:44금융 당국이 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등 비금융회사에 대해 금융회사를 통한 간접관리 방식으로 운영위험 관리강화에 나선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등에서 드러난 감독 영역 밖의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향후 비금융사를 직접규제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5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회사의 운영위험 관리강화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어 은행·보험·카드·정보기술(IT) 등 업권별 운영위험 관리강화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련 협회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최근 전통적인 금융사 외에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비규제 금융영역(IT·플랫폼·중개·대리 등)의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비정형적 금융위험이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해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그동안의 동일기능·동일규제 원칙 적용(1단계)에서 나아가 금융회사를 통한 간접관리(2단계) 체계를 빠르게 마련, 규제사각 지대를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업권별로 금융회사 임원과 이사회의 운영위험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다. 책무구조도상 업무 위수탁 책무가 적정한 임원에게 배분되도록 관리하고 이사회의 심의·의결 대상인 금융회사 내부통제기준에 위수탁으로 인한 운영위험 관리의무를 반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관리 대상 운영위험의 종류와 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고 적정한 위탁관리 프로세스를 설정할 수 있도록 운영위험 관리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금융회사별 운영위험 크기에 따라 요구자본을 차별화하는 등 건전성 규제도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업권별 과제도 마련됐다.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카드사에 대해서는 PG사 계약체결과 심사, 선정기준, PG사의 하위가맹점 적정성 확인 여부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결제위험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한다. 보험사의 경우 위탁 GA의 판매품질 등을 고려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보험사의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등급에 따라 지급여력비율(K-ICS) 요구자본을 차등 부과하고 운영위험 관리가 미흡한 회사에 대해서는 경영개선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한다. 은행권에 대해서는 올해 들어 도입된 은행권 운영위험 관리기준 개정안(PSMOR)이 은행권의 실질적 운영위험 관리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은행별 이행 수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지도하고 은행권 운영위험 포함범위와 산정방식 등 세부 사항을 보완해나갈 필요가 있는지도 검토할 계획이다. 전자금융업무를 수행하는 42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는 IT위탁·제휴 현황을 수집해 집중업체를 선별해 주 서비스 중요도, 개인(신용)정보 유무, 대체가능성 등 IT위탁·제휴 현황을 분석한다. 운영실태와 안전성을 점검해 특정 서비스 중단시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IT 위탁위험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금융 당국은 올해 하반기 업권별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순차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금융 당국이 비금융회사에 대해 직접규제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 수석부원장은 "최근 비금융회사의 금융업 진출 확대로 카카오페이 정보유출, GA 불완전판매, PG사 결제위험과 같은 비정형적 운영위험이 금융사에 직접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며 "금융회사의 운영위험 관리강화를 위해 업권별로 질적·양적 관리규제를 개선해 금융회사의 운영위험 관리역량에 따라 재무적 성과가 차별화되도록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유>SK텔레콤, 장중 신고가 돌파.. 57,400→57,500(▲100)
증권News봇 2024.09.05 10:34:49오전 10시 34분 현재 SK텔레콤(017670)이 1.59% 오른 57,500원(▲90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9월 04일 기록한 57,400원이다. 체결강도는 20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161,556주, 총매도체결량은 79,85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42억2,785만, 거래량은 24만8,89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3(매도):6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5십7만9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십1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에 野 맹폭…“국정농단 꼬리밟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5 10:33:25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4월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야권은 “명백한 국정농단으로, 수사 대상”이라고 공세를 퍼부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국민의힘 5선 중진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고 대통령과 맞춤형 지역 공약을 마련하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한다”며 “김 여사와 해당 의원이 이 같은 대화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존재하고 이 메시지를 본 복수의 국회의원이 존재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소문이 무성하던 김 여사의 당무개입과 선거개입, 국정농단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총선 당시 윤 대통령이 전국에서 민생토론회를 열면서 지역별 공약을 쏟아낸 것도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졌다”며 “이는 곧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의 당무개입과 선거개입, 국정농단 그리고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단 한 점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에 해당 의혹도 수사대상에 포함시켜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덧붙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해당 보도를 인용한 뒤 “김건희의 공천 개입, 국정농단의 꼬리가 밟혔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매우 충격적”이라며 “대통령 배우자가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면 심각한 범죄 행위로, 명명백백하게 진상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엔씨, 기업분할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분 자사주로 매입
산업IT 2024.09.05 10:32:22엔씨소프트가 기업분할 주식매수청수권 행사분을 자사주로 매입한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날 엔씨소프트는 이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업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과 관련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요청을 모두 수용하고 예정대로 기업 분할을 진행한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확보한 주식 37만 8434주(매수대금 총 727억 9281만 원)는 자사주로 취득한다. 지분율 10%를 초과한 자사주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각을 검토할 예정이다. 비상장법인 신설회사 엔씨큐에이(QA)·엔씨아이디에스(IDS)는 예정대로 오는 10월 1일 설립한다. -
"'육아시간'에 근무했다면 수당 받으세요"…권익위 "초과근무로 인정"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0:30:50국민권익위원회는 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사용한 날에 초과근무를 하는 경우 근무 수당을 지급하도록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8세 이하나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육아기 공무원은 총 36개월 범위에서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육아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공무원이 육아시간을 사용한 날에는 사유를 불문하고 초과근무가 인정되지 않았다. 가령 자녀의 병원 진료를 위해 업무시간 중 1시간 육아시간을 사용하고 사무실에 복귀한 뒤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야근을 하게 되면 초과근무 수당을 받을 수 없다. 현행 제도는 육아시간을 사용한 날 국정감사나 업무보고 등 긴급한 현안 탓에 불가피하게 초과근무를 해야 하는 경우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왔다. 아울러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날에는 초과근무가 인정되는데, 이와 동일한 특별휴가인 육아시간을 사용한 날에만 초과근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가족돌봄휴가는 미성년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어린이집·유치원·학교의 행사 참석, 병원 진료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다. -
<코>ES큐브, 현재가 5.92% 급등
증권News봇 2024.09.05 10:30:22오전 10시 30분 현재 ES큐브(050120)의 현재가는 2,415원으로 1분전 2,280원 대비 5.92%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0(매도):5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ES큐브는 20.8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8.68%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8.32%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6%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1.16%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종이·목재업(0.50%↑)
증권News봇 2024.09.05 10:30:15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5.16p(+0.71%) 상승한 736.9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3.02%), 출판·매체복제업(+2.18%), 의료·정밀기기업(+1.42%)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0.15%), 비금속업(-0.01%), 화학업(0.0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종이·목재업이 59:4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4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11억, 기관은 3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컴위드(054920)가 30.00% 오른 2,990원을 기록 중이고, 피피아이(062970)(+29.93%), 모니터랩(434480)(+29.88%)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13.69%), 에이티세미콘(089530)(-13.64%), 키움제6호스팩(413600)(-9.5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150개, 하락종목은 4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성동구, 모든 공중화장실 금연 구역 지정
사회사회일반 2024.09.05 10:30:09서울 성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공중화장실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공중화장실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있지 않아 간접흡연 피해가 심각하다. 이에 성동구는 관내 공중화장실 46개소 모두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영유아 및 어린이 등을 보호하기 위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어린이꿈공원 2개소(옥수동·하왕십리동)를 금주 공원으로 확대 지정했다. 지난해 5월과 8월에는 행당동과 마장동 어린이꿈공원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했다. 성동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는 해당 구역 내 흡연 및 음주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39:6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1.80%↑)
증권News봇 2024.09.05 10:30:09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72p(+1.07%) 상승한 2608.52로, 39(매도):6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통신업(+2.25%), 섬유의복업(+1.99%), 전기가스업(+1.80%)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0.23%), 의료정밀업(-0.1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69:31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5:7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862억, 기관은 372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27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세엠케이(069640)가 29.82% 오른 2,155원을 기록 중이고, 강원랜드(035250)(+8.82%),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8.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증권우(001515)(-11.59%), 한전산업(130660)(-5.40%), 코아스(071950)(-5.2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54개, 하락종목은 22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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