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영진전문대, 대학도서관 평가 1위
사회전국 2024.09.03 13:51:11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전문대 A그룹 1위에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학도서관 평가는 도서관에 대한 투자와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376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리포트작성법 등의 대화형 학습관리시스템(LMS) 이용자 교육과 게이미피케이션 책맹탈출클럽 운영, 인문학백일장 개최 등 학생에게 특화된 서비스로 각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북카페, 그룹스터디룸, 캐럴, 오픈형 열람실, 북큐레이션 공간 조성으로 도서관 이용 학생의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
<유>갤럭시아에스엠, 상한가 진입.. +30.00% ↑
증권News봇 2024.09.03 13:50:36오후 1시 50분 현재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30.00% 오른 2,665원(▲61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600억6,931만, 거래량은 2,418만9,30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갤럭시아에스엠은 전일 상승(2,050원, ▲140, +7.33%)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갤럭시아에스엠은 상승 12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0.35%였다. 이 기간 '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46%를 기록했다.현재 '서비스업' 총 102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5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BS(034120) +7.38%, 한미글로벌(053690) +4.33%, 모나용평(070960) +3.3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FIX 2024’ 숏폼 영상 공모전…내달 4일까지 접수
사회전국 2024.09.03 13:50:09대구시는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의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래 혁신기술로 달라진 일상의 모습’을 주제로 내달 4일까지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타) 3개 분야로 모집한다. 분야별 주제에 맞게 15~60초 길이의 짧은 영상을 제작해 참가자 본인 공개계정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업로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총 4점을 선정해 내달 14일 발표하며 선정된 작품은 FIX 홍보에 적극 활용된다. 시는 또 FIX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거쳐 청년 서포터즈 10명을 최종 선발, 최근 발대식을 개최했다. -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본선 대회 개최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9.03 13:46:00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본선 대회’가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드론 및 로봇 분야에서 민간의 첨단 과학 기술과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해 우리 군의 수요와 연계하기 위한 대회다. 지난 7월부터 △공격 △해양‧항공 △감시‧정찰 등 총 3개 분야 6개 종목에 대한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총 49개팀이 경합한 끝에 19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공격분야 본선 대회는 6일부터 7일까지 포천 승진과학화 훈련장에서 열리며 ‘드론킬러 드론’과 ‘군집드론’ 종목에 총 6개팀이 경연에 참가한다. 또 감시‧정찰분야는 대전 로봇 드론 지원센터 및 한밭 수목원에서 10일 본선 대회를 진행해 총 7개팀이 ‘수목통과 정찰드론’, ‘지하정찰로봇’ 종목에서 경합한다.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해군 소장)은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 대회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민간의 첨단 과학 기술을 우리 군에 신속히 접목해 군의 무인체계 역량을 높이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리자산운용 'WON'으로 ETF 리브랜딩
증권국내증시 2024.09.03 13:44:45우리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명을 ‘WOORI’에서 ‘WON’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ETF 시장에서 우리운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우리운용은 설명했다. ‘WON’은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다. ‘WON ETF’ 브랜드 변경과 함께 우리운용은 미국 빌리어네어들의 투자전략을 추종하는 ETF를 신규 상장했다. ‘WON 미국빌리어네어 ETF’는 미국 억만장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추적해 장기적으로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ETF는 특정 산업에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보이는 산업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테크주 비중이 50%를 넘는 나스닥과 달리 이 ETF는 테크 비중을 30% 정도로 제한했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인덱스 운용실장은 “새로운 ‘WON’ 브랜드 하에서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가 가능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빌리어네어 ETF는 리브랜딩의 시작을 알리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빌리어네어들의 투자 철학을 접하며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
‘포트홀 예방’…강남구, 버스정류장 도로 콘크리트 포장
사회전국 2024.09.03 13:44:31서울 강남구는 도로 포트홀 예방을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곳의 주변 도로(186m)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아스팔트가 깔린 버스정류장 도로를 콘크리트로 바꾼 것은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폭염, 집중호우의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이 늘자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하고 작업을 벌여왔다. 지난해 현장 조사를 거쳐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버스정류장 9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장마철에 앞선 지난 6월 말 공사를 마쳤다. 조성명 구청장은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TSMC, 美 애리조나에 2나노 이상 첨단공장 짓는다
국제경제·마켓 2024.09.03 13:43:05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2㎚(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상의 최첨단 공정 3공장을 건설한다. 3일 대만 경제일보와 연합보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TSMC가 2029년 말까지 애리조나주 공장에서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들어간다. 이 소식통은 TSMC가 이미 400억 달러(약 53조 6000억 원)를 투입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팹(반도체 생산 공장) 두 곳을 건설 중이다. 첫 번째 팹에서 내년 상반기 4나노 공정 제품의 양산을 위한 공장 완공에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두 번째 팹에서는 2028년부터 나노시트 트랜지스터 구조의 2나노 공정 기술을 채택한 웨이퍼를 양산할 예정이다. 세 번째 팹에서는 2나노 이상의 최첨단 공정을 채택해 관련 웨이퍼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건설 및 건설할 예정인 3곳의 팹에 설치하는 클린룸의 규모가 동종 업계 팹의 두 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애리조나의 TSMC 공장 건설로 약 6000개의 고임금 하이테크 취업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봤다. 샌드라 왓슨 애리조나 상무관리국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애리조나 주대만무역투자판사처에서 개최한 ‘국제 과학기술 산업 인재 포럼’에서 주정부가 TSMC 등 반도체 대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2026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A16(1.6나노 공정)’ 제품이 미국 애플 외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애플리케이션특화형반도체(ASIC) 개발을 위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민·군 통합공항 이전 올해가 골든타임"… 총력전 나선 광주광역시
사회전국 2024.09.03 13:42:43무안국제공항의 경쟁 공항인 대구경북통합공항과 새만금공항 조성 사업의 구체적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이 시기를 넘기면 광주 민·군 통합공항 전남 무안 이전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광주광역시가 올해 말을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민·관·정 회의, 주민 설명회 등을 잇따라 개최한다. 우선 이날 국회에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 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의견들을 논의한다. 이어 6일에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민·관·정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전남지역 박지원·신정훈 의원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민군 통합공항 관련 광주‧전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광주시는 무안군민과 직접 소통에도 나선다. 공직자 30명을 10개조로 나눠 오는 6일부터 매일 무안군 9개 읍·면의 마을회관, 상가, 시장,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군공항 이전과 지원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음 대책 등에 대해 무안군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한다. 또한 무안군 망운면에 무안군민과의 소통거점인 ‘열린대화방’을 설치해 오는 6일부터 운영한다. 여기에 군공항 소음피해지역인 광산구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에는 광산구 주민을, 12일에는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광산구청 대회의실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연다. 이 주민설명회는 자치구가 직접 군공항 문제해결의 당사자로 함께하는 첫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설명회에서는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강기정 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답하는 주민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군공항 무안 이전 찬반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10월과 11월에는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2회 실시하고, 12월에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다. 정전국 광주시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 위해 광주시가 최선을 다하고, 정치권·시민사회가 힘을 보탠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며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 무안은 명실상부한 서남권 명품 관문공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리플 "커스터디 시장 규모 10조 달러 전망…韓 엄청난 기회"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9.03 13:42:24가상자산 리플(XRP) 발행사 리플랩스(이하 리플)가 미래 가상자산 커스터디 시장 규모를 최소 10조 달러로 전망했다. 특히 상업은행과 공공기관이 가상자산 시장에 관심을 보이는 한국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리플은 한국 학계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연구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더 선명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모니카 롱 리플 사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리플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롱 사장은 “오는 2030년까지 커스터디 시장의 규모는 최소 10조 달러(약 1경 38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상자산 채택 대부분은 커스터디 플레이어가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 다양한 자산이 토큰화되면서 안전하고 규제에 부합하는 커스터디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플 역시 ‘리플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기관, 기업, 가상자산사업자가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보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플은 한국 커스터디 시장에도 각별히 주목하고 있다. 롱 사장은 “하나은행 등 한국의 상업은행이 가상자산 커스터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만큼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커스터디 기업 빗고는 지난해 하나은행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신한·KB국민은행도 블록체인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간접적으로 커스터디 사업에 발을 담그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몇 년 동안 대형 기관들이 커스터디 시장으로 진입하는 모습”이라며 “국민연금도 총 운용자산의 2%가량을 가상자산 기업에 투자할 만큼 공공 분야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의 규제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갈링하우스 CE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가 대규모 자금을 블록체인 사업에 투자하고 있지만 규제 명확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토큰증권(ST) 관련법도 상반기에 (국회를) 통과해서 명확한 분류 체계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2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국내 여러 증권사들이 토큰증권 인프라 확보에 나섰지만 관련법 개정이 늦어지며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을 꼬집은 셈이다.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점친 리플은 한국 주요 대학과 협력할 예정이다. 리플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연세대학교와 자사의 블록체인 학술 연구 이니셔티브 프로그램(UBRI)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UBRI는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60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마련했다. 연세대는 리플과 함께 인공지능(AI), 금융, 정보 시스템, 운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리플은 연세대 교수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블록체인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에릭 반 밀텐버그 리플 전략 이니셔티브 수석 부사장은 “이론과 실제 기술 사이의 격차를 메우고 학계와 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아빠 뱃살 걱정돼서"…'기름만 남고 물 빠지는 국자' 발명한 중학생
산업IT 2024.09.03 13:42:08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로 경북 신광중학교 3학년 김태형 학생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태형 학생은 기름기가 많은 국물음식에서 기름을 걷어낼 수 있는 국자 구조를 개발했다. 잔을 가득 채우면 오히려 술잔이 비는 사이펀 원리를 적용한 전통 술잔 '계영배'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국자로 국물과 기름을 뜨면 아래에 가라앉은 물은 계속 빠지고 기름층만 남게 되는 구조다. 김태형 학생은 이날 세종 과기정통부에서 열린 심사 결과 브리핑에서 발명품을 만든 이유에 대해 "국물 요리를 좋아하는 아버지 뱃살도 걱정되고, 국물의 나쁜 기름을 제거하시느라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기름 제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국자를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네 백세 곰탕집 할머니도 추천해 드렸더니 좋아하셨고, 삼복더위에 뜨거운 냄비 앞에서 기름을 제거하신 저희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셨다"며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이 하면서 일단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했다. 국무총리상 수상작에는 세종 한솔고등학교 2학년 김예원 학생의 '접이식 온·오프 교통카드'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버스 승하차 시 지갑 내부 카드 여러 장이 동시 인식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카드를 접는 방향에 따라 부착된 차폐 필름 위치가 바뀌어 카드 인식에 필요한 유도전류가 흐르는 기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예원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에 관심이 많아 불편함이 생기면 항상 휴대전화 메모장에 적어놓는 습관이 있다"며 "1년 가까이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변화의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음을 느껴 기분이 새로웠다"고 말했다. 상금을 어디에 쓰고 싶냐는 질문에 김예원 학생은 "뒤에서 알게 모르게 도와주신 부모님께 선물을 사 드리고 싶다"며 "아이디어 실행에 필요한 프로그램도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형 학생은 "(상금 800만원 중) 799만원까지는 상용화를 위한 금액으로 쓰고 싶다"며 "나머지 1만원은 그래도 과자 하나 사 먹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979년부터 개최됐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해외 과학문화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
沈 검찰총장 후보, 동생 카카오 재직 이해충돌 논란에 "필요 조치"
사회사회일반 2024.09.03 13:40:40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동생인 심우찬 변호사가 최근 경영진이 재판을 받고 있는 카카오그룹에 근무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카카오 관련 사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자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동생은 현재 카카오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감사 업무 담당 부서에 있다"고 이 같이 설명했다. 심 후보자의 동생인 심 변호사는 올해 5월 카카오 CA협의체인 책임경영위원으로 영입됐다. 현재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경영쇄신위원장,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김성주 카카오엔터 전 대표 등 이 사건과 관련된 카카오 경영진들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심 후보자는 공소 유지를 총괄하는 검찰총장이 되면 이해충돌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
日 쇼핑몰서 뛰어내린 여고생, 32살 여성 덮쳐 2명 사망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9.03 13:39:06일본 요코하마의 번화가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지상으로 뛰어내린 17세 여고생이 친구들과 길을 걷던 32세 여성을 덮쳐 2명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1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일어났다. 고교 3학년 여학생은 쇼핑몰 12층 옥상에서 떨어졌고, 인파가 몰린 토요일밤을 즐기기 위해 길을 걷던 32세 여성을 덮쳤다. 두 사람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1시간 뒤 사망했다. 변을 당한 32세 여성은 인근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고생의 추락 원인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여고생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떨어진 학생이 고3이었기에 학업에 대한 자신만의 압박감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실제 일본에서는 9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에 가기 싫다는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학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20년 오사카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번화한 거리 안에 있는 쇼핑센터 옥상에서 17세 남자 고등학생이 뛰어내려 길 가던 19세 여성을 덮쳐 두 명 다 사망했다. 이번 사고 역시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이 타인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비극으로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9모 이후 수·정시 전략 일타강사가 답한다
사회사회일반 2024.09.03 13:38:58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 마지막 실전 테스트인 9월 모의평가(9모) 이후 학원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일타강사)들이 9모 분석은 물론 대입 성공 전략을 잇달아 제시한다. 9모는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인데다 올해 의대 정원 증원에 무전공 전형 확대 등 변수가 많아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학원가에 따르면 이투스는 4일 ‘9월 모평 분석 및 2025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9모가 끝난 직후 실시되는 이날 설명회에선 이투스 사탐 대표 강사인 이지영 강사가 올 수능 출제 방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메가스터디도 같은 날 ‘9평 라이브 설명회’를 열고 9모 전 영역 분석 및 입시 전략 가이드를 제시한다. 강민철(국어), 현우진(수학), 조정식(영어) 강사가 9모 과목별 난이도를 분석하고 9모 이후 학습 전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의대 정원 증원 여파로 올해 수능에 역대 최다 N수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무전공 확대 시행꺼지 더해지며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자 학원가가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전략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달 9일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수시에 초점을 맞춰 설명회를 개최하는 학원도 있다. 종로학원은 이달 6일 ‘2025 수시 최종선택 전략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9모 점수를 바탕으로 무전공·논술 수시전략 등과 함게 의대 예상 합격점수도 공개할 계획이다. -
블랙핑크도 '딥페이크 성범죄' 당했나…YG "불법 영상물, 모든 법적 조치 진행"
서경스타TV·방송 2024.09.03 13:38:27타인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걸그룹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이에 대한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2일 YG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해 부적절한 딥페이크(AI기반 합성 영상물) 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광범위하고 악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불법 행위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불법 영상물을 삭제 및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형사절차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아울러 "아티스트 인격과 명예에 심각한 위해를 미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경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YG에는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를 비롯해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AKMU 위너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연예계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급부상한 딥페이크 합성물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앞서 트와이스 ITZY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등이 딥페이크 합성물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미국의 사이버보안 업체인 '시큐리티 히어로'는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서 '딥페이크 성 착취물'에 가장 많이 노출된 10명 중 8명이 '한국 가수'라고 밝히기도 했다. -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2배 확대 운영…"양육 부담 해소"
사회사회일반 2024.09.03 13:38:08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자녀를 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이 지난해 말 1000곳에서 올 연말 2315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1000개였던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을 올 들어 1027개 확충해 현재 전국 2027개 반에서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12월까지 288개 반을 추가 지정해 총 2315개 반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병원 진료와 단시간 근로 등으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제도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보육료는 시간 당 5000원이다. 가정 양육수당 및 부모급여 수급자는 월 최대 60시간 범위에서 보다 저렴한 시간 당 2000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