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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고용지표 관망속 2690대로 상승[오전시황]
증권증권일반 2024.09.03 09:48:59코스피가 3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2690대 부근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25포인트(0.35%) 오른 2690.25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12포인트(0.08%) 오른 2,683.12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점차 키우면서 2690대로 올라섰다. 간밤 뉴욕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거래량은 많지 않은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5억 원, 246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32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장은 이번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 발표를 주시하는 모습이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고용보고서와 8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구인·이직보고서(JOLTs) 등이 발표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섹터 단계에서 대응 난이도가 높아진 시점"이라며 "이번 경제 지표들이 침체 내러티브를 8월 초처럼 확산시키지 않을 것이고,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안도감을 조성시켜줄 것"이라고 관측했다. 삼성전자(005930)(-0.40%)와 SK하이닉스(000660)(-0.98%)는 내리는 가운데 전날 급등했던 이차전지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0.24%), 삼성SDI(006400)(0.95%), LG화학(051910)(0.74%) 등은 오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0.00%)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보험(2.68%), 전기가스업(2.57%), 유통업(2.32%), 통신업(1.13%), 금융업(0.99%) 등이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0.36%), 전기전자(-0.12%), 음식료품(-0.06%)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79포인트(0.23%) 오른 770.99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2억 원, 87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316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96170)(1.86%), 에코프로(086520)(0.22%) 등이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0.44%), 엔켐(348370)(-0.23%) 등이 내리고 있다. -
<코>케이옥션, 현재가 5.43% 급등
증권News봇 2024.09.03 09:48:23오전 9시 48분 현재 케이옥션(102370)의 현재가는 3,885원으로 1분전 3,685원 대비 5.43%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케이옥션은 7.47%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5.16%를 기록했다. 이 기간 '유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38%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62%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유통업'은 0.91%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순이엔티,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 누적 방문 50만명 돌파
산업중기·벤처 2024.09.03 09:46:38순이엔티는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순샵’이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순샵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일대일로 매칭된 뒤, 브랜드 상품에 대한 리뷰 콘텐츠를 숏폼 영상으로 생산하는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 팬덤을 기반으로 각 브랜드와 상품 홍보는 물론 매출까지 이어지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난 5월 플랫폼 정식 출시 이후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매월 평균 약 55%씩 성장했다. 순샵 관계자는 “순샵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매칭된 영상은 순샵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 각 SNS에서도 업로드가 되어 파급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까지 월 100만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대하고 있어, 정체된 이커머스 업계에 큰 화제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크리에이터 파급력은 크리에이터들의 생산된 콘텐츠와 조회수로 증명된다. 8월 기준 현재 총 230개의 숏폼 영상 조회수는 약 3000만회를 기록했다. 8월기준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펫 등 각 카테고리에서 약 100만뷰 이상의 영상이 나오고 있으며, 이 중 패션 브랜드 ACBF의 로고티셔츠 영상과 뷰티 브랜드 아리얼의 클렌징 제품 영상이 각각 389만뷰와 227만회의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이러한 순샵만의 장점과 영향력을 통해 현재 뷰티, 패션, 펫,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MZ세대가 선호하는 100여개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을 완료했다. 특히 ‘20대 숏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구현’ 이라는 플랫폼 정체성을 위해 패션과 뷰티 영역을 집중하고 있다. 오는 9월초 에는 숏폼 리뷰영상 쇼핑 플랫폼이라는 순샵만의 차별화 요소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버전업을 단행했다. 쇼핑몰 최초로 리뷰영상 OTT 서비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전에는 매주 쌓이는 리뷰영상을 고객의 관심사별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고객이 영상을 보다가 상품을 클릭할 경우 바로 구매 페이지로 이동해 해당 상품과 연관상품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순샵을 운영하고 있는 박창우 대표는 “순샵의 성장세가 점차 커지면서 매출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며 “숏폼 리뷰형 쇼핑 플랫폼 답게 숏폼을 활용한 기업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주는 하나의 놀이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샵은 2018년부터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약 1만건의 숏폼 광고를 성공적으로 집행한 순이엔티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플랫폼이다. 플랫폼에 등록된 숏폼 리뷰형 영상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는 인지도와 수익 증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고객은 재미와 정보를 바탕으로 쉽고 편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 6일 견본주택 오픈
부동산정책·제도 2024.09.03 09:46:01한양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6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한다. 102동 3층~45층에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수는 각 42실이다. 청약 접수 일정은 7일부터 이틀간이며 8일에는 당첨자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 에코시티는 전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을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계획돼 있는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했으며 향후 추가로 예정된 민간분양 주거상품이 없어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이 에코시티에 마지막으로 입성할 기회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펫가든부터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그라스가든, 잔디마당과 연계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가든 등 다양한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타입 제외)으로 설계됐으며 모든 타입이 실1(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갖춰 주거용으로 적합하다. 한양 관계자는 “에코시티에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주거상품인만큼 오픈 전부터 에코시티 입성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56 2층에 마련된다. -
‘스크린골프+필드 그린’…골프존, 중국 톈진에 ‘시티골프’ 개장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9.03 09:44:13골프존이 중국 톈진에 도심형 골프장 ‘시티골프’를 지난 1일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시티골프는 스크린골프에 필드 그린을 결합해 개발한 도심형 골프장이다. 티 샷부터 아이언 샷까지는 스크린골프로 진행되고, 그린 주변 플레이부터는 스크린이 열리면서 실제 골프장 환경에서 경기가 이어진다. 홀에 따라 그린 주변 어프로치 샷과 벙커 샷도 가능하다. 날씨와 시간 제약 없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시티골프는 1만6500㎡가 넘는 실내 공간에 18홀 규모로 18개 스크린과 그린을 갖췄다. 골프존은 시티골프 플랫폼을 활용한 대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총상금 500만 위안(약 9억4000만 원) 규모의 골프존 시티골프 차이나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중국 지역 방송국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시티골프는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필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적용한 도심형 골프장”이라며 “전 세계 유명 거점 도시 진출을 목표로 시티골프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
'15% 할인' 온누리상품권, 피아노 학원·치과서도 쓴다
산업중기·벤처 2024.09.03 09:43:54전통시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가맹제한 업종이 대폭 완화되면서 사용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 상점가 등 상권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 즉시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이 완화되면서 사용처가 대폭 확대 됐다.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 전에는 도·소매업 및 용역업을 영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점포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28종의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가맹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방앗간, 한복 등 의복제조, 장신구 등 액세서리 제조, 인쇄소 등 소규모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에 있지만 가맹 제한업종이었던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등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학원, 피아노 등 악기교습학원, 미술학원, 무용학원, 연기학원과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법무 및 세무사무소 등에서 소비자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은 올해 2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가한 소상공인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토록 규제 해소 건의를 했고 이에 대해 정부가 제도 개선을 통해 답을 내놓은 것이다. 백년소상공인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내용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지난 달 28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향후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어서, 전국의 백년소상공인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달 28일 발표된 추석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9월 한 달 동안 디지털상품권인 카드형과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기존 10%에서 5%포인트(p) 늘어난 15%의 할인된 금액으로 월 할인구매한도 200만 원까지 구입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대상 확대 등과 함께 늘어날 수 있는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함께 상인 대상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교육을 실시하고, 부정유통을 실시간 감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을 통해 부정유통 예방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온누리상품권은 누구나 편리하게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어 상권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원사업”이라면서, “이번 시행령 개정과 9월 할인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매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준지, 중국 백화점에 첫 단독 매장…글로벌 확장 탄력
산업생활 2024.09.03 09:43:12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JUUN.J)는 중국을 필두로 해외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3일 밝혔다. 준지는 최근 REEL 백화점 상해점 2층에 97.4㎡(약 30평) 규모로 중국 첫 단독 매장을 마련했다. REEL 백화점은 럭셔리 디자이너·컨템포러리 브랜드 중심의 고급 백화점이다. 지방시·생로랑·몽클레르·톰 브라운·발렌시아가·알렉산더맥퀸·아미 등이 입점해 있다. 준지는 중국의 첫 단독 매장인 REEL 상해점 오픈을 맞이해 다양한 독점 상품도 준비했다. ‘SHANGHAI’ 레터링 자수를 디자인 포인트로 한 티셔츠와 리버서블 MA-1 점퍼 등이다.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상품은 물론 남성, 여성, 액세서리 등이 총망라된 복합매장으로 구성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중국 최고 수준 럭셔리 백화점으로 꼽히는 SKP 베이징점과 청두점에 20평 이상의 팝업 매장을 열기도 했다. SKP 베이징 본점은 2021년 4조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단일 점포 기준 세계 1위의 매출을 올린 곳이다. 유럽 확장도 줄줄이 계획돼 있다. 이달 17일에는 이탈리아 밀라노 리나센테 백화점 4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리나센테 백화점은 유럽의 대표 패션 도시인 밀라노와 로마의 중심지에 자리잡은 대표 백화점이다. 올 초 영국 헤롯백화점에 이어 밀라노 리나센테 백화점 팝업을 통해 유럽에서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인 ‘클래식’, 관념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 빛나고 생동감이 넘치는 ‘젊음’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울 것”이라며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유럽·북미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지역 임금체불액 26.8% 증가…집중 단속
사회전국 2024.09.03 09:43:02울산 지역 임금체불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에서 많이 발생했다. 3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임금체불액은 2559건에 326억 원상당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93건 257억 원 보다 69억 원(26.8%) 늘어난 금액이다. 임금체불은 주로 제조업(43.9%)에서 발생했으며, 건설업(14.8%) 비중도 적지 않았다. 울산지청은 체불 임금 청산을 위해 근로감독관 52명이 12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에 들어간다.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활용해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지원한다. 임금체불 피해근로자 지원을 위해 대지급금 지급을 청구할 경우 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김범석 울산지청장은 “엄정한 법 집행과 근로자 권리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인벤티지랩, 상한가 진입.. +29.99% ↑
증권News봇 2024.09.03 09:42:36오전 9시 42분 현재 인벤티지랩(389470)이 +29.99% 오른 19,850원(▲4,58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92억4,049만, 거래량은 272만4,33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인벤티지랩은 전일 하락(15,270원, ▼-280, -1.80%)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인벤티지랩은 상승 16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6.15%였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78%를 기록했다.현재 '기타서비스업' 총 19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09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퀀텀온(227100) +29.92%, 뱅크웨어글로벌(199480) +18.50%, 압타머사이언스(291650) +12.16%)[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최근 5년간 농·축협 금융사고액 1119억원…17%만 회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9.03 09:42:19최근 5년 여간 농·축협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피해금액은 1119억 원에 달했지만, 회수율은 약 17%수준인 188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농·축협 금융사고 현황(2019~2024년 8월)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금융사고 건수는 280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금융사고액은 2019년 95억 원에서 2022년 436억 원까지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190억 원으로 줄어들었고, 올해 8월 기준 금융사고액은 75억 원으로 확인됐다. 금융사고 범죄유형별로는 횡령이 전체건수(280건) 중 27%인 75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적금전대차 20%(55건), 개인정보 무단조회 등 13%(35건), 금융실명제위반 10%(28건), 사기 9%(2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금융사고액은 경상북도 312억 원, 경기도 272억 원, 충청남도 188억 원, 전라남도 68억 원, 광주시 57억 원, 서울특별시 51억 원, 경상남도 50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금융사고에 따른 회수율은 대전시와 부산시가 각각 100%로 전액 회수가 이뤄졌지만, 충청남도는 회수율 1%, 대구시는 0%를 기록해 지역별 큰 편차를 보였다. 정희용 의원은 “최근 금융 횡령사고 수법 등을 감안해 사고예방 조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금융사고 차단을 위해 농·축협 시재금 관련 내부통제 개선, 상임감사제 도입 확대, 감사시스템 사전예방 기능 강화 등 종합적인 사고근절 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 중장년 평생직업교육 지원위해 9개 전문대학과 맞손
라이프점프정책 2024.09.03 09:41:39서울시가 전문대학 9곳과 함께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 재도약을 돕기 위해 나선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평생교육-전문대 동행 간담회’를 열고 ‘서울마이칼리지 사업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과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숭의여대, 인덕대, 한양여대 등 9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전문대학의 폭넓은 교육인프라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평생직업 교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 중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서울 시민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평생교육을 경험하고 삶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020은 다이어트, 60대 이상은 근력강화에 관심"
경제·금융보험 2024.09.03 09:41:29건강 관리 분야에서 1020세대는 다이어트에, 노령층은 근력강화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헬스케어 앱 ‘더헬스’ 이용자 이용자 2만 4000여 명의 건강 관리 목표를 조사해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분석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건강관리 이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20대 이하 이용자 중 과반 이상(52.3%)이 건강관리 목표로 다이어트를 선택한 반면, 60대 이상 이용자들은 근력강화를 1순위로 꼽았다. 이용자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다이어트보다는 근력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벤트 기간 매일 근력강화 운동을 수행한 이용자의 비중도 60대 이상에서 40%로 집계되며 20대 이하(18%)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령층으로 갈수록 건강과 직결되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서 근육량을 늘리고 유지하는 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령층으로 갈수록 근육량 관리를 통해 노후 의료비를 절약하는 이른바 ‘근테크(근육 재테크)’에 나서고 있는 셈”이라며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노년기 근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 및 간병비 등 경제적 손실을 근육 1㎏당 가치로 환산하면 1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수면분석 서비스’도 이용자들의 숙면을 도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삼성생명 측은 밝혔다. 더헬스는 수면 중 호흡 소리를 분석해 수면점수에 따라 스트레칭, 명상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새롭게 개편된 더헬스와 함께 온 국민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며 대국민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기 주도형 교육 '수학대왕', B2G 매출 1년 만 27배 성장
산업중기·벤처 2024.09.03 09:41:24자기주도형 교육 플랫폼 ‘수학대왕’ 운영사 튜링이 정부 대상(B2G) 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튜링은 올 상반기 B2G 서비스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7배 가량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수학대왕은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으로 자기 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알고리즘 모델을 기반으로 5개의 문제 풀이 만으로 실력 진단을 도운 뒤 학생 수준에 맞는 수학 문제를 알맞게 제공한다.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제 풀이를 유도해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튜링은 현재 국내 45개 교의 4000여 명 학생에게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 초 튜링은 ‘수학대왕 클래스’를 출시해 학교 교사 기반 솔루션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수학대왕 클래스는 학교 교사가 학생별 학습 현황과 AI 기반 실력 분석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기반으로 교사는 학생 수준별로 알맞는 숙제를 제공할 수 있다. 채점은 솔루션에 탑재된 AI가 자동으로 진행한다. 튜링은 AI를 고도화 해 학습 편의성을 높이고 학생과 교사의 학습·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학교를 대상으로 한 수학대왕 솔루션 공급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민규 튜링 대표는 “수학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튜링의 목표”라며 “솔루션을 고도화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전기연구원, 공작기계 핵심 기술 국산화 성공
사회전국 2024.09.03 09:39:20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기계를 만드는 또 다른 기계인 공작기계(Mother machine)의 핵심인 ‘CNC 시스템용 구동계’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시스템은 컴퓨터를 통해 수치 정보를 처리하고, 공작기계의 위치와 속도, 회전 등 모든 기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전자모듈을 말한다. 컴퓨터로 치면 CPU와도 같은 역할이다. 4일 KERI에 따르면 국내 공작기기 CNC 시스템은 95% 이상 일본과 독일에서 수입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의존도가 높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KERI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와 국내 대학, CNC 기술 공급업체 등이 855억 원 규모 ‘제조장비시스템 스마트 제어기 기술개발사업’을 2020년부터 진행했다. 이중 KERI가 맡은 구동계 기술은 CNC 시스템에서 팔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해당 기술은 소재를 깎거나 하중이 걸리더라도 모터와 드라이브 등이 일정한 속도와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 KERI는 구동계가 요구하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면서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고, 공작기계 대표 기업인 현대위아, 디엔솔루션즈 업무 현장에서의 실증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높은 초정밀 기계 가공 품질을 보여 업계의 관심을 받으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홍주 KERI 정밀제어연구센터장은 “기존 제조업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국가 전략산업이 대부분 정밀 기계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가공하는 장비·기기의 기술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공작기기 구동계는 가공 제품의 생산성, 정밀도,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구성품으로, 국산화 개발을 통해 외산 제품에 대한 기술 종속을 줄이고, 연간 3000억 원 규모 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美해군 함정 한화오션 사업장 입항…국내 최초 MRO
산업산업일반 2024.09.03 09:37:11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창정비 수행을 위해 2일 한화오션(042660)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 앞서 한화오션은 국내 조선 업계 최초로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이날 입항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월리 쉬라’호는 해상에서 탄약, 식량, 수리 부품, 연료 등을 전투함에 보급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수량 약 4만 톤급으로 전장 210m, 전폭 32.2m에 이른다. 약 3개월간의 함정 정비 작업을 거친 뒤 미 해군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7월 22일 미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 정비 협약(MSRA)을 맺은 뒤 약 한 달 여 만에 함정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MSRA는 미국 정부가 높은 유지·보수 품질과 기술을 갖춘 조선 업체와 맺는 인증 협약으로 이 협약이 있어야 미 해군의 정비 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MSRA 인증 기간을 7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은 연 20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MRO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MRO 사업 이외에 인도네시아·태국 등 한화오션이 건조해 수출한 함정을 중심으로 창정비 및 성능 개량 사업을 준비 중이다. 시장조사 업체 모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계 해군 함정 MRO 시장 규모는 올해 577억 6000만 달러(약 77조 1038억 원)에서 2029년 636억 2000만 달러(약 84조 9263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MRO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기 인도를 통해 K방산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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