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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 정지에 "항고심 지켜볼 것"
정치정치일반 2024.08.26 17:30:43대통령실은 26일 법원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6명의 임명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데 대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항고심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6일 “사법부의 판단은 늘 존중한다”며 “항고심에서 판단받게 될 것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김동률, 손정미, 윤길용, 이우용, 임무영, 허익범 등 6명을 방문진 이사로 임명한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이로써 방통위가 임명한 방문진의 새 이사진은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임기를 시작할 수 없다. -
"올 최대 10곳 코스피 입성"…공모가 대비 수익률도 17% '선방'[시그널]
증권IB&Deal 2024.08.26 17:30:00기업공개(IPO)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해 코스피 시장의 신규상장 기업 수가 최대 10곳(리츠·스팩·재상장·이전상장 제외)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 역시 코스닥 새내기주들이 줄줄이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것과 달리 코스피 새내기주들은 비교적 외형이 건실하고 성장성이 높아 공모가 대비 평균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컨테이너 제조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연내 증시 입성을 목표로 이번 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약 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일반적으로 코스피 시장 예심은 거래소의 권고 심사 기한(45영업일)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글로벌 ESS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실적 또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늦어도 11월께 심사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코스피 IPO 마지막 주자였던 DS단석(017860)이 9월 초 예심을 청구해 12월 22일 상장을 완료한 바 있다. 이대로라면 에이스엔지니어링이 올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는 마지막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이 예심을 청구하면 코스피 상장을 위해 거래소 심사를 받는 기업은 더본코리아를 비롯해 케이뱅크·씨케이솔루션·서울보증보험·MNC솔루션 등 총 6곳으로 늘어난다.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와의 분쟁으로 심사 기한이 길어지고 있지만 회사가 관련 사안을 심사 당국에 적극 소명하고 있어 연내 상장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도 이달 21일 직접 거래소를 찾아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장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잡은 서울보증보험을 제외하고 예심 심사를 받고 있는 기업이 모두 연내 상장하면 올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기업은 총 10개(이미 상장한 5개사 포함)가 된다. 코로나19로 역대 최대 규모 유동성을 자랑했던 2021년 14개 기업이 코스피에 신규상장한 이후 최대 상장이다. 신규상장 건수는 이미 지난해(5곳)와 같고 공모액은 1조 5889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공모액(1조 870억 원)을 추월했다. 예심 통과가 임박한 케이뱅크가 수천억 원대 공모 규모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 코스피 IPO 시장 공모액이 2조 원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매머드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상장했던 2022년 초 이후 고금리 장기화, 국내 증시 침체 등으로 ‘대어’들이 줄줄이 상장을 철회하며 위축됐던 코스피 IPO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코스피지수는 이날 2698.01에 마감해 지난 연말 종가인 2655.28과 비교하면 1%대 상승에 그치지만 2022년 말 종가(2236.40) 대비로는 약 21% 올랐다. 기업가치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교기업들의 주가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서 기업들이 IPO를 추진할 여건이 만들어졌다는 의미다. 이달 초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큰 폭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시 빠르게 반등하면서 주가 급락에 대한 불안감도 일부 해소됐다. 이에 따라 LG CNS, 비바리퍼블리카, DN솔루션즈 등 조 원 단위 기업가치가 거론되는 기업들이 예심 청구에 가장 유리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코스닥 공모주보다 증시 입성 요건이 까다로운 코스피 공모주가 안전한 투자처라고 조언했다. 기업에서 제시하는 실적 전망치가 보다 현실적이고 이에 기반해 책정된 기업가치가 시장 친화적인 때문이다. 실제로 올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한 39개 종목 중 28개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는 반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5개 종목은 상장 초기 주가 급등락 현상에도 불구하고 모두 공모가 대비 수익을 내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신규상장 종목의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7.3%로 집계됐다.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의 수익률이 28.5%로 가장 높았고 에이피알(278470)이 2%로 가장 낮았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과열됐던 IPO 시장 분위기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신규상장 종목의 단기 차익 실현을 통한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실적 성장성에 기반한 중장기적 포스트 IPO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분석했다. -
'옛 대우건설 본사' 종로 크레센도빌딩 매물로[시그널]
증권국내증시 2024.08.26 17:30:00국내 1위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사용 중인 크레센도빌딩이 매물로 나왔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이 빌딩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은 건물로 오랜 기간 대우건설(047040) 본사와 금호아트홀이 자리했던 곳이다. 2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이 크레센도빌딩을 매각하기로 하고 최근 국내외 부동산 자문사에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다. 크레센도빌딩은 지하 7층~지상 18층, 연면적 5만 4672.32㎡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 빌딩이다. 주요 업무 권역인 광화문·시청 일대에 있어 다수 운용사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매도자인 DWS자산운용은 최대 3000억 원에 가까운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DWS자산운용이 매입할 당시 크레센도빌딩의 평당 가격은 2350만 원이었다. 이후 주요 업무지구의 상업용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라 현재 평당 매각가는 3000만 원 후반대에서 4000만 원대에 형성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예상하는 크레센도빌딩의 거래가는 5800억~6600억 원 수준이다.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크레센도 빌딩) 인근의 서울파이낸스센터(SFC)도 기존 소유주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매각에 착수한 상태”라며 “최근 몇 년간 오피스 빌딩 공급이 줄어든 탓에 시세가 오르면서 자산운용사들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크레센도빌딩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0년 준공해 사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해 이 빌딩을 본사로 쓰게 하면서 대우건설 빌딩으로 명칭을 바꾸기도 했다.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크레센도빌딩을 매물로 내놓았고 2009년 제이알투자운용이 2400억 원에 매입했다. 당시 거래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세일앤드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건물 매각 후에도 계열사인 금호생명과 대우건설이 5년간 임차하는 조건이었으며 대우건설이 2867억 원에 다시 건물을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도 보장받았다. 이후 2013년 제이알투자운용이 3900억 원에 크레센도빌딩을 DWS자산운용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대우건설은 콜옵션을 행사해 약 1100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대우건설은 2019년까지 크레센도빌딩을 사용하다가 을지트윈타워 서관으로 이전했고 금호아트홀도 그해 폐관했다. 이후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신규 임차인으로 들어와 빌딩 전체를 쓰고 있다. 앞서 DWS자산운용은 지난해 크레센도빌딩 맞은편에 있는 콘코디언빌딩을 6300억 원에 매각한 데 이어 종각역 인근 타워8 빌딩도 5500억 원에 팔았다. -
테슬라·인텔에 이어 IBM도…"중국 연구소 폐쇄하고 1000여명 해고"
국제국제일반 2024.08.26 17:28:12IBM이 중국에서 연구개발(R&D) 작업을 중단하며 1000명 이상을 해고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계면신문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지난 24일 계면신문은 IBM이 중국개발랩과 중국시스템랩을 폐쇄하면서 베이징, 상하이, 다롄 등지에서 1000여명을 해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IBM의 중국 R&D 직원들은 지난 주말 회사 인터넷 시스템에 접속이 막힌 사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올라온 IBM 직원들의 게시글에 따르면 IBM 본사는 당일 오전 내부 회의에서 감원을 발표했다고 SCMP는 전했다. IBM은 SCMP에 보낸 이메일에서 "IBM은 고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운영을 조정하며 이러한 변화는 중화권 고객을 지원하는 우리의 역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해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앞서 IBM은 지난해 11월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올린 글에서 중국개발랩에 대해 "24년여 간의 뛰어난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수백건의 주요 혁신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SCMP는 "미중 경쟁 심화로 글로벌 비즈니스들이 중국 본토에서 운영을 조정하는 가운데 IBM이 중국에서 일자리를 줄이는 다국적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대열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에릭슨, 테슬라, 아마존, 인텔 등이 중국에서 감원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IBM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매출은 19.6% 감소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이 1.6% 상승한 것과 대비됐다. 또한 올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4.4% 늘어났지만 중국 매출은 5% 줄었다고 SCMP는 전했다. -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 22.4%…'사상 최대'
라이프점프기업소식 2024.08.26 17:26:44올해 고령층 취업자와 창업자 비중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7월 월평균 60세 이상 취업자는 639만9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860만7000명)의 22.4%를 차지했다.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전체 취업자에서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2019년 16.9% △2020년 18.4% △2021년 19.5% △2022년 20.4% △2023년 21.6%로 집계됐다. 지난 1984년(5.4%)과 올해를 비교하면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40년 사이 4.1배 급증했다. 고령층 창업자도 늘고 있다. 올해 1~5월 60세 이상이 창업한 기업(부동산업 제외)은 6만5000개로 전체의 13.6%에 달한다. 이 비중은 △2021년 11.9% △2022년 11.9% △2023년 12.2%로 상승한 데 이어 올해 13%를 돌파했다. 전체 창업기업은 47만6000곳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8% 감소했지만 60세 이상 창업기업은 9% 늘었다. 정부는 고령층 취·창업이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주민등록인수 5126만5000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는 1424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27.8%를 차지했다. -
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왕자님의 눈맞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6 17:24:5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지웅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햇살 미소 발사!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6 17:24:31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석매튜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귀염둥이 뽀돌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6 17:24:1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한유진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오늘도 잘생겨서 축하해!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6 17:23:56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與 "조속히 대표회담" 野 "채상병 특검부터"
정치정치일반 2024.08.26 17:23:5222대 국회 첫 여야 대표 회담을 둘러싼 양당의 샅바 싸움이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민주당이 시간을 끌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중요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회담을 하는 것”이라며 밀어붙였다. 여야는 추석 전에 대표 회담을 성사시키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세부 안건을 둘러싼 의견 차이는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채 상병 특검법’ 발의를 놓고 신경전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여야는 26일 실무 협상에서 9월 추석 연휴 전에 비공개 방식으로 대표 회담을 실시하는 데 잠정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실무 협의를 통해 국민의힘은 생중계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민주당이 요구하는 일부 공개 방식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해식 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도 브리핑에서 “정책위의장을 배석해 모두발언을 공개하고 비공개 협의 이후 회담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견을) 좁혔다”고 말했다. 앞서 한 대표는 여야 대표 회담을 ‘생중계’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회담의 전제조건으로 고집하지는 않겠다”며 조율 가능성을 내비쳤다. 국민의힘의 생중계 제안에 민주당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회담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 자체가 틀어지는 것보다 회담이 성사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이 생중계 여부가 회담의 걸림돌이 돼선 안된다는 입장에 호응하며 여야는 추후 세부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형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 설정이다. 양측 실무진이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지만 의제 합의까지는 좀처럼 이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두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 기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한 대표가 약속했던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을 먼저 발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은 한 대표에게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촉구한 시한이다. 당 대표로 취임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거나 10명의 국회의원을 구하지 못해서 법안 발의를 못했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며 “(한 대표가) 계속 시간을 끈다면 진정성만 의심받게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특검 공세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각오다. 민주당이 당정 갈등을 증폭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특검법을 이슈화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이날 “정 급하면 자기(민주당)들이 대법원장 특검으로 독소 조항을 빼서 새로 발의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치 게임으로 봐서 여권 분열의 포석을 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결과를 보고 특검법 발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에는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특검법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당내 이견을 좁히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는 이날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여야는 다음 달 2일 개회식을 필두로 4~5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9~12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6일 열고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두근두근 눈맞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6 17:23:3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장하오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미남이시네요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6 17:23:19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장하오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현대차 '통큰' 주주환원 나오나…기대감 키우는 증권가
증권국내증시 2024.08.26 17:22:58이달 28일 열릴 현대차(005380)의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앞두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주주 환원 정책에 귀기울일 것을 권했다. 현대차는 하반기 미국의 신공장 가동과 인도 법인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전략도 주목할 포인트로 제시됐다. 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28일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의 관전 포인트로 주주 환원 정책,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 전략(메타플랜트), 인도 IPO 등을 꼽았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0년까지만 해도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와 실적 간 상관계수는 0.90, 0.85로 매우 높았으나 최근에는 이 상관관계가 깨지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 환원에 시장이 크게 반응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현대차의 중장기 주주 환원 정책은 배당성향 25%와 자사주 1% 소각인데 5년간 약 3조 5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가 기아와 비슷한 수준의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 환원율이 5~6%포인트 추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 환원율이란 기업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도 주주 환원율을 31~33%(배당성향 25%+자사주 매입·소각 6~8%)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날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19% 하락한 24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환원 정책이 발표된다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 전략도 주요 관심사다. 현대차는 4분기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짓고 있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한다. 당초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28일 하이브리드 차량 혼류 생산 계획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호 연구원은 “전기차로만 공장 라인업을 구성하기에는 시장 성장률이 높지 않아 5만~10만 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이 추가로 생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공장에 도입될 자동화·로봇화로 인한 원가 절감 수준도 주목할 점으로 제시됐다. 현대차는 올 10월 인도 IPO를 계획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인도 지분 17.5% 상장으로 약 3조 원이 유입될 것”이라며 “31~33%의 주주 환원이 이뤄진다면 약 1조 원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요즘 아이돌의 정석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6 17:22:5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김규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장하오·성한빈, 비주얼 파라다이스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8.26 17:21:5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한유진, 장하오, 성한빈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굿 소 배드(GOOD SO BAD)’는 놓치지 않을 사랑을 제로베이스원만의 긍정 에너지로 표현한 일렉트로닉 신스 팝 장르다. 켄지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한 편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시네마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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