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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서리풀까지 정부 일방통행"…서울시·주민 반발로 공회전만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서리풀까지 정부 일방통행"…서울시·주민 반발로 공회전만
    정책·제도 2025.12.09 17:42:31
    정부와 서울시의 주택 공급 엇박자로 인해 ‘헛심 공급 대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급 주택 규모가 축소되는 것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주민 간 갈등만 유발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추진하는 서리풀 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천주교와 주민 반발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설명회가 무산되면서 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이 호응하지 못하는 정부의 추가 주택 공급 방안이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 공급 대책처럼 ‘속 빈 강정’이 될 가능성이 클
  •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계획 수립' 의무화 추진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계획 수립' 의무화 추진
    주택 2025.12.09 17:40:19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부처를 대상으로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의 희망 여부를 전수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년까지 2만 8000가구를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과 국공유지 재정비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후 사업 대상지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에 대한 선례가 부족하고 공사비 , 공사 기간 중 이주 문제 등이 얽혀 있다 보니 공급 목표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전국의 모든 노후 청사를 대상으로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희망 여부를 조사했다.
  • 서울 정밀공급지도 '첫걸음'도 못 뗐다
    서울 정밀공급지도 '첫걸음'도 못 뗐다
    주택 2025.12.09 17:40:03
    여당 주도의 ‘수도권 시군구별 주택 공급 지도’ 구축이 첫발도 떼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부가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시와 협의 중인 가운데 공급 후보지를 놓고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연말 추가 주택 공급 대책 수립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수도권 시군구별 주택 공급 지도’ 구축이 ‘맹탕’에 그칠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2월까지 시·군·구별 구체적 공급 계획을 포함하
  • 롯데쇼핑·코레일 합작 법인 청산…DMC역 복합개발 사업 표류[집슐랭]
    롯데쇼핑·코레일 합작 법인 청산…DMC역 복합개발 사업 표류[집슐랭]
    주택 2025.12.09 17:39:01
    롯데쇼핑이 코레일과 합작 법인을 설립한 뒤 추진한 DMC역 복합개발사업에서 철수했다. 서울 서북권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수색·DMC역 복합개발사업이 첫 단추인 DMC역 복합개발사업부터 막히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DMC역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코레일과 설립한 합작 법인 ‘롯데DMC개발’이 지난달 청산됐다. 롯데DMC개발은 롯데쇼핑이 지분 95%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코레일은 5%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앞서 롯데DMC개발은 2021
  • 단독주택 쪼개보니 주택수 307만호 급증… 관악구에만 9.8만가구
    단독주택 쪼개보니 주택수 307만호 급증… 관악구에만 9.8만가구
    주택 2025.12.09 14:53:04
    건물 단위로 집계하던 다가구 주택을 실제 독립된 거주 공간별로 다시 구분해 계산하자 우리나라 주택 수가 306만 호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통계 사각지대에 있었던 이른바 ‘쪼개진 방’의 실태가 집계되면서 지역 단위 주거 현황을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공표한 다가구주택 구분 거처를 반영한 주택 수 부가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우리나라 총 주택수는 2294만호로 집계됐다. 지난 7월 발표한 주택총조사 주택 수(1987만3000호)보다 306만7000호 늘었다. 이번 조사는
  • 안전·공정 지킨다…건축·건설 공직자 취업심사 강화
    안전·공정 지킨다…건축·건설 공직자 취업심사 강화
    정책·제도 2025.12.09 14:46:50
    건축·건설 분야의 부적절한 유착관계를 막고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련 분야 퇴직 공직자의 취업심사 기준이 강화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 따르면 건축·건설 분야의 설계 또는 감리 업무를 수행하는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와 건축사사무소는 자본금 규모와 관계없이 연간 외형 거래액이 10억 원 이상이면 취업심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다. 기존에는 자본금이 10억 원 이상이면서 연간 외형 거래액이
  • 맥쿼리자산운용 “2026년 변동성 시대서 인프라·부동산 투자 주목" [시그널]
    맥쿼리자산운용 “2026년 변동성 시대서 인프라·부동산 투자 주목" [시그널]
    오피스·상가·토지 2025.12.09 14:46:21
    맥쿼리자산운용은 2026년 글로벌 경제 및 투자전망 보고서 ‘아웃룩 2026’을 발표하고, 디지털화·탈세계화·탈탄소화·인구구조 변화 등 4대 장기 테마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변동성 시대에 발맞춰 인프라와 부동산 분야 투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는 이번 보고서에서 내년 투자환경에서 비상장 자산군이 새로운 ‘알파(시장 대비 초과 수익)’를 창출할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지목했다. 인프라는 전력·데이터센터
  • ‘풍선효과’ 기대에 12월 경기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반등[집슐랭]
    ‘풍선효과’ 기대에 12월 경기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반등[집슐랭]
    주택 2025.12.09 11:32:17
    정부의 ‘10·15 대책’ 여파로 급락했던 경기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밑돌면 시장을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 100을 웃돌면 그 반대 상황을 의미한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경기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1.4를 기록했다. 10월 97.1에서 10·15 대책 발표 후 집계된 11월 69.7로 급락했다 반등한
  • 오세훈 “주택 크게 늘리면 오히려 공급 늦어져…역기능 없게 국토부와 논의 중”
    오세훈 “주택 크게 늘리면 오히려 공급 늦어져…역기능 없게 국토부와 논의 중”
    정책·제도 2025.12.09 11:31:00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안과 관련해 “크게 늘리게 되면 오히려 공급이 늦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순방 중인 오 시장은 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을 공급할 수 있는 부지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최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난달 13일에 이어 이달 1일에도 만나 부동산 시장 안정과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오 시장은 “국토부가 제시한 부지 중 절반
  • 들썩이는 터미널 인근 집값…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 행진
    들썩이는 터미널 인근 집값…고분양가 논란에도 ‘완판’ 행진
    주택 2025.12.09 10:54:00
    서울 내 노후된 버스터미널들이 속속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인근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거점에 위치해 예전부터 상권이 발달해 있는데다 편리한 교통도 부각되기 때문이다. 특히 낡은 터미널 건물이 고층 복합시설로 변화하면서 개발을 통해 새로 공급되는 주택도 대기 수요가 몰려 두 자릿수 이상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2029년 5월 완공이 예정된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터미널 부지에 지난해 12월 주상복합시설로 분양한 ‘더샵 퍼스트월드’는 3개월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총 999가
  • 넘치는 지식산업센터, 수요 부족에 3분기 매매거래 5년간 역대 최저
    넘치는 지식산업센터, 수요 부족에 3분기 매매거래 5년간 역대 최저
    주택 2025.12.09 10:25:34
    올해 3분기(7~9월) 지식산업센터의 매매 거래 건수와 매매 거래 금액이 최근 5년간 분기 기준 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 건수는 520건, 매매 금액은 2089억 원이었다. 이는 분기별 데이터를 집계한 2021년 이후 건수와 금액 모두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 2분기(4~6월) 지식산업센터 매매 건수(814건) 및 금액(3492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36.1%, 40.2%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매매 건수(987건)와 금액(4493억 원)보다는 각각 47.3%, 53
  • GS건설, AI 경진대회 개최…"누가 누가 AI 업무 활용 잘하나"[집슐랭]
    GS건설, AI 경진대회 개최…"누가 누가 AI 업무 활용 잘하나"[집슐랭]
    주택 2025.12.09 10:25:27
    GS건설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레시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OpenAI의 기업용 AI 솔루션 ‘ChatGPT Enterprise’를 도입한 GS건설은 AI 기반의 업무 문화 정착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효율성 강화로 이어지는 사례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현업에서 총 50여개의 AI 활용 사례가 접수됐고 그 중 각 부서별 팀장들이 활용도, 혁신성, 확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
  • 회천중앙역 파라곤, 광폭 거실 특화…"특화 설계 수요↑"[집슐랭]
    회천중앙역 파라곤, 광폭 거실 특화…"특화 설계 수요↑"[집슐랭]
    주택 2025.12.09 10:25:16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 가 아파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가족 구성과 생활패턴에 따른 공간 활용 방식이 점차 세분화되고 있어서다. 대표적인 사례가 라인그룹이 선오인 회천중앙역 파라곤이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일반 아파트 대비 1.5배 넓은 최대 6m의 광폭거실을 적용한 와이드 특화평면을 도입했다. 또한 현관 앞 창고를 비롯, 실내에 팬트리·드레스룸·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함께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건설사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각자의 생활방식에 맞춰
  • 서울 대형 터미널 6곳, 2030년 이후 랜드마크로 재탄생
    서울 대형 터미널 6곳, 2030년 이후 랜드마크로 재탄생
    정책·제도 2025.12.09 10:08:00
    지어진 지 수십 년 지난 서울 시내 대형 터미널들이 일제히 개발의 물꼬를 트고 있다. 양재화물터미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이르면 내년 착공이 예정된 가운데 최근 반포고속버스터미널까지 서울시와 개발 계획 협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서울 최대 규모인 반포고속터미널까지 재정비 대열에 합류하면서 터미널 개발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발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노후 터미널들이 2030~2031년께 일대의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개발 업계에서는 사업 성공 여부가 수조 원 규모의 사업비 조달과 아파트&midd
  • 영등포·양천·은평구 3곳 공공재개발 본격화…총 4700가구 공급[집슐랭]
    영등포·양천·은평구 3곳 공공재개발 본격화…총 4700가구 공급[집슐랭]
    주택 2025.12.09 10:07:14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 양천구 신월5동, 은평구 응암동에서 공공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총 4700가구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영등포구 도림동 26-21번지,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됐다고 9일 밝혔다. 영등포구 도림동 26-21번지, 양천구 신월5동 77번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각각 사업 시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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