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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동안 25%나 급등한 공사비에…“비용 부담되는 초고층 재건축 싫어요”
    3년 동안 25%나 급등한 공사비에…“비용 부담되는 초고층 재건축 싫어요”
    정책·제도 2024.02.13 07:30:00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치솟으면서 초고층 재건축 사업 계획을 포기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할 경우 조망권 확보로 인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아 아파트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공사비 상승에 따른 조합원들의 분담금 확대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포주공 6·7단지, 공사비 상승 부담에 “49층 대신 원안대로 35층으로”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개포 주공 6·7단지는 지난해 서울시의 35층 룰 폐지에 따라 49층 재건축을 타진했지만
  • HUG가 대신 주고 못 받은 채권, 2년 만에 7배 증가
    정책·제도 2024.02.12 15:20:54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자금보증보험을 통해 임차인에게 대신 갚아주고 임대인에게 환수하지 못한 ‘채권잔액’이 지난해 기준 4조 25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대비 7배 증가한 규모다. 12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따르면 HUG의 전세자금보증보험 대위변제액 규모는 2021년 말 기준 5041억원에서 2023년도 말 기준 3조5544억원으로 급증했다. 채권 잔액은 서울·경기·인천에 94.3%가 몰려 있다. 서울이 1조 5147억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1조 3
  • 건설공사비 3년간 26% 상승…정부, 공공민간 공사 적정비 해법 찾는다
    건설공사비 3년간 26% 상승…정부, 공공민간 공사 적정비 해법 찾는다
    정책·제도 2024.02.12 10:17:13
    건설 자잿값이 뛰면서 공사비지수가 3년간 2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상승으로 공공사업이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민간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도 조합과 시공사 간 분쟁이 이어지자 국토교통부는 건설사들이 적정 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집계하는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해 12월 153.26(잠정치·2015년 100 기준)으로 1년 동안 3.2% 상승했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 고금리·부동산 시장 악화에…개인 임대사업자 지난해 첫 감소
    고금리·부동산 시장 악화에…개인 임대사업자 지난해 첫 감소
    정책·제도 2024.02.12 10:00:32
    고금리 지속에 부동산 시장 불황이 겹치면서 지난해 개인 임대사업자가 통계 집계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개인 임대사업자는 237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2170명 감소했다. 개인 임대사업자가 줄어든 것은 2017년 14개 업태별 사업자 통계가 집계된 이후 처음이다. 개인·법인 사업자 수는 경제 규모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 임대사업자 수 감소는 이례적이다. 10월 기준으로 매년 10만명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개인
  • 웃돈까지 붙어 거래된 지식산업센터…경매 시장서도 찬밥으로 전락한 까닭은
    웃돈까지 붙어 거래된 지식산업센터…경매 시장서도 찬밥으로 전락한 까닭은
    정책·제도 2024.02.12 09:32:21
    과거 분양 당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한때 웃돈까지 붙어 거래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지식산업센터가 마이너스 프리미엄에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업 등의 사업장과 그 지원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3층 이상의 건물을 말한다. 저금리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던 시절 각종 규제가 주택에 집중되자 이를 대체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주택과 달리 전매
  • 용산 국제 업무 지구 개발에 사업 부지 규모 맞먹는 ○○ 있다
    용산 국제 업무 지구 개발에 사업 부지 규모 맞먹는 ○○ 있다
    정책·제도 2024.02.11 08:00:00
    베일을 벗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에서 업무지구 개발만큼 방점이 찍힌 부분은 녹지 공간이다. 서울시는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 부지 전체 면적(49만 5000㎡)에 버금가는 녹지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또 100층 높이에 전망대를 배치하고 45층 높이에 각 건물을 잇는 보행전망교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사업 주체들은 시민 여가·문화 공간을 많이 조성할수록 더 많은
  • 서울 강남서도 미분양?…골치덩어리로 전락한 단지내 상가
    서울 강남서도 미분양?…골치덩어리로 전락한 단지내 상가
    정책·제도 2024.02.11 07:00:00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축 고가 아파트도 상가 미분양에 몸살을 앓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개포 4단지를 재건축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분양 대행사를 통해 미분양 상가 통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 두 차례나 상가 분양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공고까지 냈지만 단 한 곳의 대행업체도 참여하지 않았다. 매각을 추진 중인 미분양 상가 물량은 전체 16개에 달한다. 지하 1층의 연도형 상가와 독립형 상가 등이며 분양 가격은 전체 246억원이 넘는다. 신축 아파트의 상가 미분양 상황은 개포동 만의 문제가 아니다. 과거 서울 서
  • 내년 입주 물량 25% 감소…12년만 최저
    내년 입주 물량 25% 감소…12년만 최저
    정책·제도 2024.02.09 08:30:00
    내년도 입주물량이 올해 대비 25% 감소한다. 부동산 침체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행사들이 분양 등을 미룬 탓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11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입주물량은 27만 5183호로 올해 36만 4418호 대비 25% 감소한다. 지역별로는 서울만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이문동 재건축이 내년 마무리되면서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서울 입주물량은 올해 2만 8664호에서 내년 3만 3165호로 증가한다.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 래미안라그란데(3069가구), 휘경자이디센시아(1806가구), 롯데캐슬이스트
  • 목동 11단지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마지막 퍼즐 완성 [집슐랭]
    목동 11단지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마지막 퍼즐 완성 [집슐랭]
    정책·제도 2024.02.09 08:00:00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 중 유일하게 안전진단 문턱을 넘지 못하던 11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목동 14개 단지의 재건축이 모두 확정되면서 현재 2만 6000여 가구인 이 일대 아파트들이 최대 5만 3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8일 양천구는 목동 11단지가 전날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1988년 준공된 목동 11단지는 최고 15층, 19개동, 1595가구 규모의 단지다. 이 단지는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판정을 받고 외부 공공기
  • 울산서 아파트 사려면 월급 6년 모아야…서울은 몇년 모아야 내 아파트 마련할까
    울산서 아파트 사려면 월급 6년 모아야…서울은 몇년 모아야 내 아파트 마련할까
    정책·제도 2024.02.09 07:30:00
    서울의 연 소득 대비 아파트 가격이 22.5배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균적인 연소득을 올리는 서울시민이 서울에서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한 해 연봉을 22년 6개월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는 의미다. 근로소득이 서울보다 높은 울산 시민은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으로 인해 내집 마련을 위해 필요한 시간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은 6년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국세청의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2022년)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시세&a
  • 현대건설 "공사비 57% 올려 달라"…반포주공1 내달 착공 차질 빚나
    현대건설 "공사비 57% 올려 달라"…반포주공1 내달 착공 차질 빚나
    정책·제도 2024.02.08 15:52:16
    현대건설이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평가받는 서초구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조합에 공사비 증액을 요청한 것은 각종 원자잿값 상승 및 설계 변경 등으로 건설 비용이 크게 증가해서다. 2019년 5월 책정된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의 공사비는 2조 6363억 원(3.3㎡당 548만 원)이었다. 이후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철근과 시멘트 등 원자잿값이 급등했고 설계도 기존 ‘46개 동, 5440가구’에서 ‘50개
  • “계약하면 수천만원 환급금”…쌓이는 미분양에 건설사 ‘눈물의 할인’
    “계약하면 수천만원 환급금”…쌓이는 미분양에 건설사 ‘눈물의 할인’
    정책·제도 2024.02.08 07:30:00
    건설사들이 미분양 물량을 털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를 넘어 현금 지원 방식의 계약축하금 등 고육지책까지 내놓고 있다. 하지만 미분양 아파트·오피스텔 계약자들은 부동산 가격 하락에 분양 계약 해지 소송에 나서면서 건설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계약축하금 형태의 ‘페이백(환급)’을 제공하는 건설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2년 5월 분양 개시 후 분양을 마치지 못한 창동 다우아트리체는 최근 계약 축하금을 내걸었다. 분양 계약서에 서명하면 분양가의 5% 안팎 금액을 현금으로
  • 올해 전국 집값 2% 하락…전셋값은 2% 오를 듯 [집슐랭]
    올해 전국 집값 2% 하락…전셋값은 2% 오를 듯 [집슐랭]
    정책·제도 2024.02.07 16:38:21
    올해 전국 집값이 고금리, 가격 부담 여파 등으로 지난해 대비 2% 가량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면 전국 전셋값은 매수세 축소로 인한 추가 수요 유입으로 2%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연구원은 7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부동산시장 현안 대응을 위한 1차 릴레이 세미나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024년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올해 전국 집값 전년 보다 2%, 수도권은 1%, 지
  • [로터리] 수도권에만 몰린 IT기업들
    [로터리] 수도권에만 몰린 IT기업들
    정책·제도 2024.02.07 14:49:52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 민족·당근·토스)’는 요즘 청년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 한다는 기업의 첫 글자를 딴 신조어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한 번쯤 이용했을법한 디지털 기업들이며 청년들은 이러한 디지털 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이 기업들은 강남·마곡·상암·판교 등의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교통·교육·문화에서의 불균형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수도권과 지방간의
  • 현대건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서 최고등급 획득
    현대건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서 최고등급 획득
    정책·제도 2024.02.07 13:25:21
    현대건설(000720)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공개정보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는 CDP 평가에 응답한 국내외 2만3000여개 업 중 1.5%에 해당하는 300여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이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는 현대건설만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리더십 A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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