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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 대출 규제' 여파 서울 입주율 50%대 그쳐[집슐랭]
    '전세 대출 규제' 여파 서울 입주율 50%대 그쳐[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3 17:46:02
    서울 주요 신축단지의 입주율이 최근 두 달간 5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27 대출 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되면서 세입자의 대출 자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것이 금지된 영향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6월 입주를 개시한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전세금 시세가 1~2억 원가량 하락하는 등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가운데 약 1950가구가 입주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마감 시점인 지난달 말 기준 입주율은 59% 수준에 머물렀
  • 성수서 역대 경매 최고가 '2200억원' 나왔다[집슐랭]
    성수서 역대 경매 최고가 '2200억원' 나왔다[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3 17:44:46
    서울 성수동의 대로변 공장 대지가 2000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돼 국내 경매시장에서 단일 물건 기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은 6·27 대책 여파로 올 들어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보였다. 3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에서 성수역 2번 출구 인근 전용면적 4272㎡ 철골수 공장 대지를 두고 복사기 제조업체 신도리코가 2202억 100만 원에 단독 응찰해 물건을 확보했다. 서울 경매시장의 종전 최고가는 2021년 강남구 논현동 빌딩이
  • "전문건설업 영역 인정해줘야 하도급·안전 부실 문제 줄어들 것"
    "전문건설업 영역 인정해줘야 하도급·안전 부실 문제 줄어들 것"
    정책·제도 2025.09.03 17:42:53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 간 상호 시장 진출이 허용된 이후 전문건설의 영역이 잠식당하고 하도급이 더 만연해졌습니다. 이는 결국 건설 안전과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은 3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시행된 전문건설업과 종합건설업 업역 개편이 오히려 건설 기술 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건설업체는 개별 세부 공정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 종합건설업체는 전체 공정을 총괄하며 공사를 진행하는 업체
  • GS건설 "노동자 사망, 용납할 수 없는 사태…대대적 혁신 나설 것"
    GS건설 "노동자 사망, 용납할 수 없는 사태…대대적 혁신 나설 것"
    정책·제도 2025.09.03 16:30:58
    GS건설이 3일 서울 성동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공사를 중단하고 대대적인 안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이날 허윤홍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배포하고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이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GS건설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 사고를 막지 못해 소중한 근로자 한 분이 유명을 달리 한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번 사고는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건설사에서 절대로 일
  • '주차장 화재' 필로티 아파트, 성능확인제도 도입 추진
    '주차장 화재' 필로티 아파트, 성능확인제도 도입 추진
    정책·제도 2025.09.03 12:00:00
    최근 지하주차장 화재로 안전상의 취약점이 드러난 필로티 아파트에 대해 정부가 성능확인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안전 개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7월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천장 내부 단열재가 가연성 물질이어서 불의 확산이 빨랐던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가 조사한 결과, 7월 기준 전국 필로티 건물 35만 동 중 주택의 비중은 28만 동으로 81
  • 서울시, 공공 공사 57개 현장 안전 평가…100점 만점에 평균 81점
    서울시, 공공 공사 57개 현장 안전 평가…100점 만점에 평균 81점
    정책·제도 2025.09.03 11:30:42
    서울시가 올해 57개 공공 공사 현장의 안전을 불시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81.4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공사장 안전지수제' 상반기 운영 성적표를 3일 발표했다. 공사장 안전지수제는 공공 공사장의 안전 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하는 시스템으로 2만 5000건의 주요 재해 사고원인을 분석해 만든 평가 기준이다. 총 7개 영역, 24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넘어 근로자 안전 의식, 관리자 직무수행 능력, 고위험 관리 역량까지 수치화해 종합적으로
  • 6·27 대책으로 경매시장도 찬바람…8월 강남구 경매 낙찰 '0'[집슐랭]
    6·27 대책으로 경매시장도 찬바람…8월 강남구 경매 낙찰 '0'[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3 11:11:21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올 들어 가장 저조한 성적표를 냈다. 낙찰률이 올해 최저치로 떨어졌는데 강남구서는 모든 물량이 유찰됐다. 6·27 대책으로 경매로 낙찰받은 부동산을 담보로 받는 대출인 경락자금 대출마저 최대 6억 원으로 묶이며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3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서울 경매 시장에 나온 아파트 221가구 중 89가구가 낙찰됐다. 낙찰률은 40.3%로 전월 43.4% 대비 3.1%포인트 떨어졌다.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구별로는
  • 李정부 주택 정책, 공공분양보다 임대에 초점
    李정부 주택 정책, 공공분양보다 임대에 초점
    정책·제도 2025.09.03 10:41:00
    정부가 내년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예산을 올해보다 6조 3000억 원 증액한다. 특히 임대주택 관련 예산이 대폭 늘어나면서 이재명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 방향이 분양주택보다는 임대주택 위주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반대로 수요자의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대출 예산은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에 19만 4000가구의 ‘공적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총 22조 8000억 원의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편성됐던 16조 5000억 원보다 38.2% 늘어난 액수다. 공적주택에는 공공분양주택, 공공임대주택, 공공
  • 12억 넘게 필요한데 잠실 르엘 경쟁률 '630대 1'…국토부, 수요자 대출 줄이고 공공주택 예산 늘린다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12억 넘게 필요한데 잠실 르엘 경쟁률 '630대 1'…국토부, 수요자 대출 줄이고 공공주택 예산 늘린다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정책·제도 2025.09.03 07:56:1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농협 담보대출 쏠림 심화: 서울 수도권 농협 19개 조합의 부동산 담보대출이 36조 5820억 원으로 6개월새 1조 7261억 원 급증했다. 강동농협은 담보대출 비중이 89.42%로 치솟았고, 서
  • 목동11단지, 최고 41층 2679가구 대단지로 정비계획 통과
    목동11단지, 최고 41층 2679가구 대단지로 정비계획 통과
    정책·제도 2025.09.03 07:00:00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1단지를 최고 41층 2679가구 규모 단지로 조성하는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988년 최고 15층 1595가구 규모로 준공된 목동11단지를 포함한 목동·신정동의 목동신시가지 1~14단지가 모두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목동11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됐다.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마련된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목동
  • 고도제한 개정 전에 재건축 속도↑…목동 14단지도 상가와 분양 조건 합의
    고도제한 개정 전에 재건축 속도↑…목동 14단지도 상가와 분양 조건 합의
    정책·제도 2025.09.03 07:00:00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14단지가 서울 김포공항 고도 개정 변수를 회피하기 위해 정비 사업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 제한 국제 기준 개정안에 따라 건물 최고층 규제가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자 상가 소유자와 갈등 등을 신속하게 봉합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탁 방식 재건축을 추진 중인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상가 소유자 측과 협상에서 주요 쟁점이었던 아파트 분양 조건을 6단지와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 “우리 단지 공시가격 정확히 얼마야?”…1차 검증 지자체로 확대
    “우리 단지 공시가격 정확히 얼마야?”…1차 검증 지자체로 확대
    정책·제도 2025.09.03 07:00:00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는 6년 전 공시가격이 엉터리로 책정돼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101동 전용 170.98㎡의 33가구가 12층부터 최고층까지 가격 차이 없이 모두 26억 원으로 산정된 것이다. 조망권에 따라 수억 원의 시세 차이가 발생하는데 공시가격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논란이 일자 국토교통부가 감사에 돌입했고 한국감정원 직원의 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한국부동산원이 전담하는 공시가격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1차 검증을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한다. 올해 서울·경기·충남
  • 대치 은마, 10년 기다린 끝에 49층 재건축 확정…34평 시세 42억
    대치 은마, 10년 기다린 끝에 49층 재건축 확정…34평 시세 42억
    정책·제도 2025.09.03 07:00:00
    서울시의 ‘35층 룰’에 막혔던 강남구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893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2015년 은마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최고 50층 재건축 계획을 서울시에 제출한 지 10년 만이다. 2023년 서울시의 35층 룰 폐지와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초고층 재건축의 길이 열리게 됐다. 1979년 4424가구 규모로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향후 2026년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 심의를 통해 건축계획이 확정될 경우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인가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 서울시, 정비사업 초기 사업장 지원…추진위·조합 대상 53억 원 대출 [집슐랭]
    서울시, 정비사업 초기 사업장 지원…추진위·조합 대상 53억 원 대출 [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3 06:16:34
    서울시가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에 총 53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대출 지원 대상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조합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대출 지원 금액 240억 원 중에서 지원 대상의 포기 또는 탈락으로 집행되지 못한 53억 원을 다시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 자금을 활용한 대출 지원 제도를 시행했다. 2025년 7월까지 총 3300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서울
  • 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직장 내 괴롭힘 막는다… 고충 전수 조사
    서울시, 외국인 근로자 직장 내 괴롭힘 막는다… 고충 전수 조사
    정책·제도 2025.09.03 06:10:36
    서울시가 자체 발주 공사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충을 전수 조사한다. 서울시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차별과 괴롭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월 기준 서울시 발주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상시 근로자(4531명) 중 약 22%(1005명)가 외국인 근로자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임금체불과 직장 내 괴롭힘 등 주요 고충을 들여다본다. 시는 배치된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을 고려해 다국어 설문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지원 제도를 쉽게 활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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