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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서 단일 계약으로 역대최대…'제2 중동 붐' 기대 커진다
    사우디서 단일 계약으로 역대최대…'제2 중동 붐' 기대 커진다
    건설업계 2024.04.03 17:12:27
    국내 건설 경기의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0조 원에 가까운 수주 잭팟을 터뜨리면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건설 기업의 해외 수주는 최근 몇 년간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유가 하락 등으로 중동 플랜트 사업의 발주 자체가 급감한 데다 고금리 등으로 자금 조달에 애를 먹었기 때문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해외 건설 수주액은 304억 달러 수준으로 2010~2014년 평균(650억 달러)의 반 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분위
  • 도심에 녹지 만든다는 서울시, 시범사업부터 엇박자
    도심에 녹지 만든다는 서울시, 시범사업부터 엇박자
    건설업계 2024.04.03 16:35:15
    서울시가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겠다며 추진 중인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이 시작부터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시범사업이자 우선 추진사업인 다동공원 조성사업이 필수 관문인 파출소 이전에 있어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이달 10일까지 다동근린공원 조성계획 결정(최초) 주민의견청취 재열람공고를 진행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다동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절차다. 시는 1973년 처음 구역 결정이 된 '무교·
  • 잠실주공5단지, 최고 70층·6491가구로 재건축 [집슐랭]
    잠실주공5단지, 최고 70층·6491가구로 재건축 [집슐랭]
    건설업계 2024.04.03 16:20:08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6491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3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수권분과)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송파구 잠실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잠실주공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첫 사례가 됐다. 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2022년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변경해 공동주택 6350가구, 최고 50층으로 재건축 정비계획이 결정(변경)됐었다.
  • [사진]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사진]SH공사·우리은행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건설업계 2024.04.03 14:54:32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우리은행과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주거 안정과 무주택 청년 주거사다리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과 발굴, 금융지원 등에 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김헌동(왼쪽) SH공사 사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2일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H공사
  • 서울 상위·하위 아파트값 격차 5년 3개월만에 최대
    서울 상위·하위 아파트값 격차 5년 3개월만에 최대
    건설업계 2024.04.03 14:35:50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집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양극화 현상은 오히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파트의 경우 금리 영향을 덜 받는 데다 ‘똘똘한 한 채’ 수요로 하방 압력을 견디고 있는 반면 중저가 아파트는 높은 이자를 버티지 못하고 급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가격이 떨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3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5분위 배율’은 4.968배를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상위 20% 아파트 평균 가격을 하위 20%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집값 양
  • 현대엔지니어링, 3D 건축정보모델로 시공 효율성 높인다
    현대엔지니어링, 3D 건축정보모델로 시공 효율성 높인다
    건설업계 2024.04.03 11:43:38
    현대엔지니어링은 트럼블솔루션 코리아와 건축정보모델(BIM) 공정관리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BIM은 종이도면의 2차원 정보를 3D 모델로 구축하고, 설계·조달·시공·유지관리·운영 등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이다. 트림블솔루션 코리아는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건설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철골 및 PC공사 공정관리 기능 등을 구현하는 BIM 공정
  • 전세 임차인 실종…갭투자 몰렸던 서울 빌라 경매 급증
    전세 임차인 실종…갭투자 몰렸던 서울 빌라 경매 급증
    건설업계 2024.04.03 11:34:17
    전세사기 여파에 올 1분기 다세대·연립 주택(빌라)의 전세 거래가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인이 실종된 가운데 부채나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임대인이 늘면서 경매에 넘어가는 물건도 늘어나고 있다. 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지역 다세대·연립 주택의 전세 거래량(3월 31일 집계 기준)은 1만 4594건으로 전년 동기(1만 8771건)대비 약 24% 감소했다. 2년 전(2만 4786건)과 비교해서는 약 40% 이상 감소한 규
  • 삼성 E&A·GS건설, 사우디서 잭팟…9.6조 가스플랜트 공사 수주
    삼성 E&A·GS건설, 사우디서 잭팟…9.6조 가스플랜트 공사 수주
    건설업계 2024.04.03 09:57:03
    GS건설(006360)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 6000억 원 규모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2번(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2)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사우디 알코바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사우디 아람코 관계자가 참석해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12억2000만 달러(한화 1조 6000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41개월이다. 파딜리 가
  • LH, 2조 규모 부실 사업장 토지 1차 매입 실시…26일까지 신청 접수
    LH, 2조 규모 부실 사업장 토지 1차 매입 실시…26일까지 신청 접수
    건설업계 2024.04.03 09:37:3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5일부터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 절차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LH는 건설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사 등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최대 3조원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에 나선다.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우선 2조원(매입 1조원, 매입확약 1조원) 규모로 매입하고 하반기 2차 매입을 추가 시행한다. 매입확약은 매입 확약일로부터 1년 이후 2년간 매수청구권(Put Option)을 부여해 LH에 매수청구권 행사 시
  • [서경 하우징 페어] LH, 통합공공·청년특화임대로 임대주택 패러다임 바꾼다
    [서경 하우징 페어] LH, 통합공공·청년특화임대로 임대주택 패러다임 바꾼다
    건설업계 2024.04.03 07: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규 임대주택 모델인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선보이며 임대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외부 낙인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입주 대상자를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분양 주택 못지않은 서비스를 도입해 임대주택의 질을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H의 첫 통합공공임대주택인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 입주가 지난 1월부터 시작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은 대부분의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복도식 아파트이지만 외관은 사뭇 다르다. 자세히 보지 않고서는 복도식인지 계단식인지 알기 어렵다
  • [서경 하우징 페어] LH,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 내년 주택부터 적용한다
    [서경 하우징 페어] LH,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 내년 주택부터 적용한다
    건설업계 2024.04.03 07: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층간소음 저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층간소음 1등급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을 개관한 것도 이러한 행보의 일환이다. 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형식, 슬래브 두께, 완충재 등을 강화해 바닥충격음(소음) 수준이 37데시벨(dB) 이하가 되는 기술을 뜻한다. 통상 10dB이 낮아지면 사람의 귀에는 2배 가량 소음이 줄어든다. 1등급 기술이 상용화되면 법적 층간소음 하한선인 49dB보다 12dB 낮춰져 소음이 절반 가까이
  • 복합개발·문화거점 조성…일자리 중심 강북권  개발
    복합개발·문화거점 조성…일자리 중심 강북권 개발
    건설업계 2024.04.03 07:00:00
    서울시가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성장 거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들 사업을 신속추진 형태로 진행해 강남권역 대비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과 △성동구 왕십리 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 △강북구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 △동대문구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 △노원구 노해로 문화
  • [단독] 올 LH 공동주택용지 해약 7300억…두달만에 작년의 두배
    [단독] 올 LH 공동주택용지 해약 7300억…두달만에 작년의 두배
    건설업계 2024.04.02 17:41:32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공동주택용지를 분양받은 후 대금을 연체해 계약이 해지된 사업장 규모가 올 들어 벌써 73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달 만에 지난해 전체 해지 규모(3749억 원)의 두 배를 넘긴 셈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사업성이 불투명한 지역에서 계약금을 버리고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건설사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2월 두 달간 LH 공동주택용지 계약 해지 사업장은 5곳(9필지)이다. 해당 필지의 공급 금액만 총 7301
  • 수백억 계약금도 포기…벌떼입찰 '돈버는 땅'에 무슨 일이
    수백억 계약금도 포기…벌떼입찰 '돈버는 땅'에 무슨 일이
    건설업계 2024.04.02 17:35:59
    시행사·건설사들이 잇따라 공동주택 용지 계약 해지에 나서는 것은 침체된 주택 경기가 당분간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동주택 용지는 그동안 시행사·건설사들에 무조건 돈을 버는 사업으로 여겨졌다. 대다수의 시행사들은 공공택지를 낙찰 받기 위해 유령 계열사까지 동원해 이른바 ‘벌떼입찰’까지 벌였다. 분위기가 급반전된 것은 2022년 말부터다. 금융 비용과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땅을 분양받은 시행사·건설사들이 수익성 악화로 중도금을 납부하
  • SK오션플랜트, 대만 하이롱 프로젝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첫 수출
    SK오션플랜트, 대만 하이롱 프로젝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첫 수출
    건설업계 2024.04.02 13:21:42
    SK오션플랜트가 제작한 세계 최대 수준의 고정식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재킷·Jacket)이 대만으로 수출됐다. SK오션플랜트는 대만 하이롱(Hai-Long) 프로젝트 재킷의 첫 선적분을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재킷은 현재까지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설치된 재킷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재킷 1기당 최대 높이는 아파트 약 30층 높이인 94m에 이르며 무게는 A380 항공기의 약 8배인 2200톤에 달한다. 재킷 1기에 14메가와트(MW)급 해상풍력 터빈을 설치할 수 있다. 하이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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