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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연내 데이터 인재 2500명 확보"
    하나금융 "연내 데이터 인재 2500명 확보"
    금융정책 2025.09.03 18:00:00
    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3기를 출범하고 연내 총 2500명의 데이터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3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올해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 [기자의 눈] 트럼프식 협상하는 현대차노조
    [기자의 눈] 트럼프식 협상하는 현대차노조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7:58:42
    “상대방을 위협하고 원하는 것을 받아낸다는 측면에서 현대자동차 노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습니다. 욕심을 낼수록 점점 스스로를 고립시킨다는 점에서도 일맥상통하죠.”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 노사의 최근 교섭 행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다소 과격한 비유였지만 이유를 들어보니 타당한 면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라는 무기로 글로벌 국가들의 미국 현지 투자를 유도했듯 현대차 노조가 총파업을 인질로 삼고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그는 “지금까지의 (글로벌 국가·사측과의) 협상이 불공평하
  • 정부, 美관세 피해 기업에 내년까지 267조 지원
    정부, 美관세 피해 기업에 내년까지 267조 지원
    경제동향 2025.09.03 17:54: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인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267조 원 규모의 정책·민간 금융이 제공된다. 수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무역보험 규모도 256조 원에서 270조 원으로 확대한다. 50%에 달하는 품목관세의 직격탄을 맞은 철강·알루미늄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정부는 약 5700억 원 규모의 특별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미 수출 감소 폭을 완화하고 다른 시장에서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원활한 자금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3일
  • "부정거래로 수십억 챙겨"…금융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첫 과징금 [디센터]
    "부정거래로 수십억 챙겨"…금융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첫 과징금 [디센터]
    경제동향 2025.09.03 17:48:16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시세조종과 허위정보 유포 등으로 수십 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투자자들에게 처음으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시세조종·불공정거래 혐의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시세조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허위 정보 유포 △거래소 구조를 악용한 부정거래 등 세 가지 유형이 포함됐다. 금융위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활용한 시세조종을 적발했다. 혐의자는 특정 가상자산을 수백억 원 규모로
  • 신보, 中企 보증 2029년까지 4조 축소
    신보, 中企 보증 2029년까지 4조 축소
    금융정책 2025.09.03 17:41:11
    국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 대출보증 공급 규모를 2029년까지 4조 원가량 줄이기로 했다. 올해 0%대에 이어 내년에도 1.6%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책 보증마저 감소하면 중기의 자금난이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신보의 ‘2025~2029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따르면 신보의 전체 보증 상품 공급 규모(총량 기준)는 2029년 74조 616억 원으로 올해(78조 536억 원) 대비 3조 9920억
  • KTX 탑승후에도 셀프 좌석 변경… 내일 휘발유값 알려주는 주유소 확대
    KTX 탑승후에도 셀프 좌석 변경… 내일 휘발유값 알려주는 주유소 확대
    경제동향 2025.09.03 17:32:18
    앞으로 유가 변동을 감안해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소에 ‘내일 가격’이 표시된다. 또 기차 탑승 이후에도 이용자가 직접 좌석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 처리 기간도 평균 3∼4주에서 1주까지 단축된다. 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적 배려 확대 △ 생활편의 제고 △ 서류·절차 간소화 △ 교통 편의, 여가 증진 △ 공공데이터 개방 등 5개 분야에서 총 33건의 과제가 선
  • 건보 재정 8년 뒤 바닥…국민연금은 2064년 고갈
    건보 재정 8년 뒤 바닥…국민연금은 2064년 고갈
    정책 2025.09.03 17:30:56
    국민연금이 2048년에 적자로 전환돼 2064년에는 쌓아놓은 기금이 고갈된다는 정부의 분석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은 내년 적자로 돌아서 8년 뒤에는 준비금까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2065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8대 사회보험의 재정 지속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탓에 고용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제히 수지가 악화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국민연금은 적자 전환 시기가 2048년에 도래할 것으로 봤다. 매년 적
  • 농협銀, 실버산업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확대
    농협銀, 실버산업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확대
    은행 2025.09.03 17:27:52
    NH농협은행이 상조 업체와 요양원 등 시니어 산업의 디지털 자산관리 사업 진출에 나선다. 강태영(사진) 농협은행장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맞춰 농협은행이 ‘디지털 금고지기’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내년부터 상조·요양 등 시니어 산업 분야로 ‘오픈 앱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오픈 API)’ 사업을 확장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픈 API는 특정 기관이 보유한 정보기술(IT) 서비스 기능을 다른 업체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을 뜻한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자금 거래
  • 전담인력 늘리고 AI 고도화…KB금융, 보이스피싱 더 촘촘히 막는다
    전담인력 늘리고 AI 고도화…KB금융, 보이스피싱 더 촘촘히 막는다
    은행 2025.09.03 17:27:22
    지난달 한 80대 고객이 KB국민은행 부산진구 당감지점을 찾았다. 그는 자신의 정기예금 4억여 원을 모두 해지해 현금으로 달라고 했다. 고객은 돈을 가져가기 위해 가방 2개를 가져왔다. 은행 책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매뉴얼에 따라 고객에게 해지한 돈의 사용처를 물었지만 고객은 빠른 처리만 요구할 뿐이었다.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은행은 당감지구대에 협조를 요청했다. 출동 경찰관이 고객의 자녀와 전화 통화 끝에 보이스피싱임을 알게 됐고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당감지점은 KB국민은행의 보이스피싱 대응
  • 재정 '과소추계' 벗겨내자 드러난 민낯… 최악의 경우 40년 뒤 부채비율 170% 돌파
    재정 '과소추계' 벗겨내자 드러난 민낯… 최악의 경우 40년 뒤 부채비율 170% 돌파
    경제동향 2025.09.03 16:54:34
    정부가 3일 공개한 ‘제3차 장기재정전망(2025~2065)’에는 우리나라 재정의 민낯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5년 전 81.1%로 관리될 것이라고 장담했던(206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65년 기준 156.3%까지 뛸 것으로 예상됐다.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재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모두 더해도(GDP) 나라가 짊어진 채무의 3분의 2도 갚지 못한다는 뜻이다. 국가채무에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 부채가 포함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 빚 부담은 더 불어나게 된다.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 공급 좌석 90% 유지했나…아시아나항공, 공정위 현장조사 받아
    공급 좌석 90% 유지했나…아시아나항공, 공정위 현장조사 받아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6:31:49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승인 당시 부과된 좌석 공급 유지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가 기업결합 조건으로 부과된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이상 유지’ 의무 이행 여부를 파악한다는 목표다. 공정위는 아시아나항공이 실제 일부 국제·국내 노선에서 좌석 공급을 줄였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축소를 했다면 해당 노선에 대한
  • 환율, 강달러 연동에 상승…1.3원 오른 1392.3원 [김혜란의 FX]
    환율, 강달러 연동에 상승…1.3원 오른 1392.3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9.03 16:29:03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흐름에 연동돼 상승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392.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395.2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1396.4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달러화는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보다 0.57% 오른 98.391을 기록했다. 유럽의 재정 건전성 우려와 일본의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영향이다.
  • 나랏빚, 20년 뒤엔 GDP보다 많아진다
    나랏빚, 20년 뒤엔 GDP보다 많아진다
    정책 2025.09.03 16:23:39
    40년 뒤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17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정부의 공식 전망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 때였던 2020년 전망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하에서도 81%에 불과했는데 5년 만에 건전성 지표가 두 배 이상 나빠진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확장재정을 펼치기 위해 엉터리 전망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2025~2065년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5년마다 한 번씩 재정전망을 추계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망은 인구&mid
  • 주병기 "총수家 일감 몰아주기, 제재 강화 필요"
    주병기 "총수家 일감 몰아주기, 제재 강화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6:02:16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총수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와 사익편취 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며 “부당이득에 상응하는 과징금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정부의 기업 규제가 더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주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 답변서에서 취임 후 최우선 정책 과제로 대기업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형 내부 거래에 대한 감시·처벌 강화를 들었다. 기업 제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징금 상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 "요즘 둘째 낳는 집 참 보기 어렵더니만"…韓 출생아 수 30년 만에 '3분의1 토막'
    "요즘 둘째 낳는 집 참 보기 어렵더니만"…韓 출생아 수 30년 만에 '3분의1 토막'
    경제·금융일반 2025.09.03 15:36:50
    지난해 태어난 아기 수가 1995년 출생아 수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전에 비해 둘째와 셋째를 낳는 가정이 급격히 줄었고, 부모의 출산 평균 연령은 엄마가 6세, 아빠가 5세 정도 높아졌다. 통계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혼인·출생 변화’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1995년 한 해 출생아 수는 71만5000명이었다. 이후 출생아 수는 꾸준히 감소해 2023년에는 23만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23만8000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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