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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1인당 가계 순자산 2억5251만원…1년새 3.3% 늘어
    국민 1인당 가계 순자산 2억5251만원…1년새 3.3% 늘어
    경제동향 2025.07.17 16:23:53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평균 가계 순자산이 3%가량 오르며 2억 5000만 원을 넘겼다. 집값 상승 및 미국 등 해외 증시 호조로 비금융·금융 자산이 모두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미국과 비교하면 우리 가계의 평균 자산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지속적인 성장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인당 가계 순자산은 2억 5251만 원으로 추정됐다. 2023년 말(2억 4450만 원) 대비 3.3% 증가했다. 증가 폭도 전년(1.
  • "편의점 30곳 돌아도 못 구해"…지드래곤 효과에 대박 난 '이 술' 뭐길래?
    "편의점 30곳 돌아도 못 구해"…지드래곤 효과에 대박 난 '이 술' 뭐길래?
    경제·금융일반 2025.07.17 16:23:29
    '지드래곤 효과'가 주류 시장에서도 제대로 통했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해외 출시 직후부터 완판 행진을 벌이며 글로벌 주류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6일 종합주류 제조업체 부루구루에 따르면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홍콩·대만 1차 수출 물량이 전량 소진되며 추가 물량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유통 채널에서는 “언제 다시 들어오냐”는 문의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출시 직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구매 인증샷과 시음 후
  • 김정관 "기후에너지부 신설, 굉장히 걱정돼"
    김정관 "기후에너지부 신설, 굉장히 걱정돼"
    경제동향 2025.07.17 16:22:07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굉장히 걱정하고 있다”며 사실상 반대 목소리를 냈다. 17일 김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산업부에서 에너지 부문이 떨어져 나가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또 “정책적인 모멘텀이 필요한 부분은 분명히 있다”면서도 “더 중요한 것은 산업과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운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인공지능(AI)&middo
  • 구윤철 "국내생산 촉진세제 도입 적극 검토할 것"
    구윤철 "국내생산 촉진세제 도입 적극 검토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7.17 16:14:40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국내 생산 촉진 세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국내 소비와 일자리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구윤철 장관 후보자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처럼 국내 생산 촉진 세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진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가 연구개발(R&D) 세액공제, 투자세액공제 등을 많이 해주지만 이것이 효과가 과연 있느냐 하는 지적이 있다”며 “국내 생산 촉진 세제를 통해 국내 생산 능력을 더 키우고, 가령 지방 기업이라면
  • 여행자보험 큰손 된 2030 여성
    여행자보험 큰손 된 2030 여성
    보험 2025.07.17 16:05:29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2030 여성’이 여행자보험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젊은 여성들이 늘면서 2021년 14%에 불과했던 20~30대 여성의 여행자보험 가입률은 올 상반기 34%로 4년 새 20%포인트나 뛰어올랐다. 17일 국내 9개 손해보험사(메리츠·한화·흥국·삼성·현대·KB·DB·AXA·카카오)의 올 상반기(1~6월) 여행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173만 319
  • 정태영·조창현 투톱체제…현대카드, 혁신 속도낸다
    정태영·조창현 투톱체제…현대카드, 혁신 속도낸다
    카드 2025.07.17 16:03:04
    현대카드가 정태영 부회장과 조창현 전무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바탕으로 혁신 작업에 속도를 낸다. 미래 전략에 집중하는 정 부회장과 실무형 리더인 조 신임 대표의 시너지를 통해 기술기업으로의 전환과 수익성 제고,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카드는 17일 조 전무가 30일 현대카드의 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현대카드는 정 부회장과 조 전무 2인의 각자 대표이사가 이끌게 된다. 정 부회장은 회사의 혁신과 테크 기업으로의 업의 전환, 체질 개선 등 중장기 미래전략에 집중한다. ‘관리형 대표’인 조 전무는
  • 윤준병, '美 쌀·소고기 협상 카드'에 "농업 희생 또 안돼"
    윤준병, '美 쌀·소고기 협상 카드'에 "농업 희생 또 안돼"
    경제·금융일반 2025.07.17 15:57:35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미국과 통상 협상 과정에서 매번 농업이 희생의 대상이 되는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현재 정부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와 쌀 수입 허용 안건이 중점 논의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30개월 이상된 수입 소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투쟁해서 지켜온 거라 잘 지켜지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미국의 압박에 여러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우리 농업을 그래도 지키겠다’하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주는 게 좋다”고 촉구했다.
  • '균등 금융지원'의 역설…멀쩡한 자영업자까지 타격
    '균등 금융지원'의 역설…멀쩡한 자영업자까지 타격
    경제동향 2025.07.17 15:36:53
    경쟁력이 없는 자영업자까지 정부가 과도하게 지원할 경우 다른 업체의 성장도 막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 잠재력이 큰 창업 초기, 소규모, 청년 사업자 업체 중심으로 충분하게 지원해야 정책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17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라인 플랫폼 성장이 지역자영업에 미치는 영향·대응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은 2018~2023년까지 정부의 금융 지원을 받은 도소매업과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고용률
  • '유증 흥행' 형지글로벌, 영토확장 가속
    '유증 흥행' 형지글로벌, 영토확장 가속
    경제·금융일반 2025.07.17 15:28:32
    형지글로벌(308100)이 약 46억 원을 목표로 진행한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에 총 8285억 원의 청약금이 몰려 흥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형지글로벌에 따르면 이달 15~16일 144만여주를 모집한 일반 청약 진행 결과 약 2억 6000만 주의 청약이 쇄도해 18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에 몰린 자금은 8285억 원으로 당초 모집 금액의 180배에 달했다. 이달 11일 진행한 구주주 대상 청약을 통해 약 146억 원을 조달하는 등 이번 유상증자로 총 192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형지글로벌의 1분기 말 기준 11
  • 현대약품,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최종 선정 소식에 주가 '쑥'[Why 바이오]
    현대약품,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과제 최종 선정 소식에 주가 '쑥'[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7.17 15:05:14
    현대약품(004310)이 개발 중인 항암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약품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92%(980원)오른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제 ‘USP1 저해제’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USP1 저해제는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메커니즘을 활용한 혁신적인 항암제로 암세포의 DNA 손상 복
  • 김정관 "정부-기업 간 간극 너무 커…에너지 고속도로는 반드시 해야"
    김정관 "정부-기업 간 간극 너무 커…에너지 고속도로는 반드시 해야"
    경제동향 2025.07.17 14:57:40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간극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높아 당황스러웠다”며 “현장 중심으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진행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간 기업 재직 시절에 공직사회는 어떻게 보였는지 묻는 질의에 “공직에 있을 때 산업부는 수출·투자의 파트너, 동료였는데 민간으로 가 보니 정부는 너무 높아보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산업부가 민간 기업을 보조·지원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내지 못했
  • "자영업자 금융 지원, 창업초기·청년층·소규모 업체 중심으로"
    "자영업자 금융 지원, 창업초기·청년층·소규모 업체 중심으로"
    경제동향 2025.07.17 14:46:00
    정부의 자영업자 금융 지원이 창업초기, 청년층, 소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줘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생산성이 낮은 자영업자까지 과도하게 지원할 경우 다른 업체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은행은 17일 광주 광역시에서 열린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통플랫폼 성장이 지역 자영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은이 2018~2023년 정부의 금융지원을 받은 도소매업과 음식점업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자영업자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을 받은 업체들
  • “새 정부 경제회복 기대감…첨단산업·지역경제 육성 나서야”
    “새 정부 경제회복 기대감…첨단산업·지역경제 육성 나서야”
    경제·금융일반 2025.07.17 12:50:53
    국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경제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상법과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개정 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대한상의가 17일 공개한 전국 74개 상의 회장 설문조사를 보면 새 정부 출범 후 5년간 경제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가 ‘기대된다’고 답해 ‘보통이다’(17%)와 ‘우려된다’(11%)를 훨씬 웃돌았다. 경제 회복 시기로 ‘내년 상반기’(25%)를 가장 많이 골랐고 ‘내년 하반기’(20%), ‘내후년
  • 구윤철 후보자 "기재부 내 AI 국 신설할 것"
    구윤철 후보자 "기재부 내 AI 국 신설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7.17 12:12:34
    구윤철(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인공지능(AI)국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AI국을 신설할 계획이 있느냐’는 윤영석 국민의 힘 의원 질의에 대해 “취임을 하게 되면 기재부 내 기존 국을 구조조정해서 신규로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구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기재부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첫 업무보고에서 부처 내 AI 국을 신설하고 국민이 체감할 만한 AI 관련 사업을 발굴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구 호보자는 당시 “기재부가 AI 활용 방안과 수요를
  • 구윤철 “법인세수 2년새 40% 줄어…과세기반 확충해야”
    구윤철 “법인세수 2년새 40% 줄어…과세기반 확충해야”
    경제동향 2025.07.17 11:56:27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2년 새 법인세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과세 기반 확충을 위한 법인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구 후보자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세 인하로 세수 감소가 컸다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과세 기반 확충을 위해 비과세 감면 등을 점검해보겠다”고 답했다. 구 후보자는 “법인세수가 2022년도 100조 원 수준에서 지난해 60조 원 대까지 40%나 빠지는 상황”이라며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하려면 재원을 좀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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