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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덕근 "대선 전까지 한미 협의 결과 나오기 어려워"
    안덕근 "대선 전까지 한미 협의 결과 나오기 어려워"
    경제동향 2025.04.30 15:36:08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과의 관세 협의와 관련해 “(6·3 대선 전까지) 결론이 나오기는 사실상 쉽지 않다”고 30일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과의 2+2 통상 협의 결과 대선 날인 6월 3일까지는 절대로 관세 협상의 결론을 낼 수 있는 절차적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안 장관은 “오히려 7월 8일까지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에도 양국 간 협의가 완성이 안 되는 이슈들이 많이 있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저희는 뒤로 넘어가야 하는 이슈들까지
  • 대출·예금 금리 모두 하락… 예대금리차 7개월 연속 확대
    대출·예금 금리 모두 하락… 예대금리차 7개월 연속 확대
    경제동향 2025.04.30 14:43:00
    지난해 10월 이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한 가운데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가 모두 떨어졌다. 하지만 예금 금리가 더 떨어지면서 예대금리차는 7개월 연속 확대됐다. 한은이 30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3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51%로 전월(4.52%)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4.23%에서 4.17%로 0.06%포인트 하락했다. 주담대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하
  • 시중에 유동성 안정적 공급…한은, RP매입 정례화한다
    시중에 유동성 안정적 공급…한은, RP매입 정례화한다
    경제동향 2025.04.30 14:30:00
    한국은행이 안정적인 시중 유동성 공급을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기존에는 금융권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거나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했는데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매입한다는 것이다. 한은은 30일 한국금융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통화 정책의 수단의 운용과제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 RP매입은 금융기관의 채권을 환매 조건으로 한은이 사주는 방식의 단기 유동성 공급 도구다. 그 동안 한은은 금융권이 일시적, 계절적 요인으로 유동성이 부족해
  • SK그룹, 임원들에게 "유심 교체 대신 보호서비스 가입" 공지
    SK그룹, 임원들에게 "유심 교체 대신 보호서비스 가입" 공지
    경제동향 2025.04.30 14:06:38
    SK그룹이 SK텔레콤(017670)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임원들에게 휴대폰 유심을 교체하는 대신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라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임원들에게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면 불법 복제가 원천 차단된다며 유심을 교체하지 말고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것으로 공지했다. 유심 보호 서비스는 SK텔레콤이 2023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협력해 만들었다. SK텔레콤은 "유심 복제만으로는 은행이나 가상자산 계좌가 탈취되거나 공인인증서 등이 복제되지 않는다"며 서비스 가입
  • 美해군장관 만난 한덕수 "韓, 미국 조선업 재건의 최적 파트너"
    美해군장관 만난 한덕수 "韓, 미국 조선업 재건의 최적 파트너"
    경제동향 2025.04.30 13:53:43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0일 존 펠란 미국 해군성 장관을 만나 “조선 협력은 한미가 윈윈할 수 있는 대표 분야로 한국은 미국 조선업 재건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펠란 장관을 만나 “우리 업체의 성공적인 미국 함정 유지·보수·정비(MRO)를 통해 축적된 신뢰를 기반으로 양국이 조선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한미동맹은 지난 70년간 가장 성공적인 동맹으로 진화해 한반도 및 역내
  • 3월 국세 5.5조 늘었지만…올해 기업 실적이 변수
    3월 국세 5.5조 늘었지만…올해 기업 실적이 변수
    정책 2025.04.30 13:13:00
    법인세 수입이 늘면서 올해 3월 국세 수입이 지난해보다 5조5000억원 더 걷혔다. 다만 올해부터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의 법인세 중간예납이 의무화 된 점이 향후 세수 흐름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3월 국세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32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조5000억원(20.4%)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가 5조8000억원(38.0%) 늘며 세입 증가를 이끌었다. 12월말 결산법인들의 전년도 사업실적이 개선된 데다 법인 이자·배당소득이 증가한
  • “서울보증 주식 매각해 1분기 공적자금 1815억 회수”
    “서울보증 주식 매각해 1분기 공적자금 1815억 회수”
    금융정책 2025.04.30 12:05:00
    금융 당국이 올해 1분기 동안 1815억 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면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주식 6553만 주 중 698만 주를 공모가 2만 6000원에 매각한 데 따른 것이다. 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외환위기 이후 지금까지 투입된 168조 7000억 원 중 121조 6000억 원이 회수됐다. 이에 따른 누적 회수율은 72.1%로, 지난해 말 대비 0.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기관별 회수 실적은 △예금보험공사 63조 3000
  • 9월부터 알뜰폰 통신비도 신복위 채무조정 가능해진다
    9월부터 알뜰폰 통신비도 신복위 채무조정 가능해진다
    금융정책 2025.04.30 12:00:00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알뜰폰 통신비도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된다. 휴면예금 운용 수익을 햇살론과 같은 서민 정책금융 상품 재원으로 활용할 길도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서민금융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일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엔 알뜰폰 사업자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의무협약 대상으로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알뜰폰 사업 및 휴대폰 소액결제 사업을 실제로 영위하고 △개인 채무자의 채권을 보유한 사업자를 의무협약 대상으로 규정했다.
  • '이재명 테마주' 상한가…대법원 선고 D-1[줍줍리포트]
    '이재명 테마주' 상한가…대법원 선고 D-1[줍줍리포트]
    경제동향 2025.04.30 10:47:3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직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정치 테마주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형지I&C는 전일 대비 453원(29.94%) 상승한 19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형지글로벌(308100)(22.12%) 오리엔트바이오(002630)(15.50%) 오리엔트정공(065500)(065500)(12.68%) 등 '이재명 테마주'로 묶이는 종목이 장 초반 급등 중이다. 형지그룹주는 이 후보가 과거 성남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무상 교
  • AI용 반도체 덕에 3월 산업생산 0.9% 증가…내수는 여전히 냉골
    AI용 반도체 덕에 3월 산업생산 0.9% 증가…내수는 여전히 냉골
    경제분석 2025.04.30 10:37:06
    올해 3월 전산업생산은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덕에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 경기를 가리키는 주요 지표는 나란히 감소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4.7(2020년=100)로 전달보다 0.9% 증가했다. 올해 1월 1.6% 감소했던 전산업생산은 2월 1.0%에 이어 두 달째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으로도 0.2% 늘며 2개 분기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분류별로 보면 지난달 반도체생산지수는
  • 서금원, 신용·부채 컨설팅 신청자에 '금융안심보험' 전액 지원
    서금원, 신용·부채 컨설팅 신청자에 '금융안심보험' 전액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4.30 10:36:53
    서민금융진흥원이 내달 2일부터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구제를 위한 '금융안심보험'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카카오페이(377300)손해보험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컨설팅 신청 시 보험 가입에 동의하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전액 부담한다. 시범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의 지원규모는 1만 명이며 보장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가입자는 보장기간 내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개인당 300만
  • 유종일 “'AI+제조업' 투자 컨소시엄 구축…성장 마지막 열쇠”
    유종일 “'AI+제조업' 투자 컨소시엄 구축…성장 마지막 열쇠”
    경제·금융일반 2025.04.30 10:34: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싱크탱크 ‘성장과통합’이 16일 닻을 올리며 ‘인공지능(AI)정부’를 전면에 내걸었다. AI와 제조업의 연계로 전 산업의 AI전환 즉 인공지능전환(AX)을 성장의 열쇠로 제시한 성장과통합은 차기 정부의 밑그림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었다. 이날 출범식을 앞두고 리허설이 한창인 국회도서관에서 서울경제신문을 만난 유종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는 시종일관 대한민국의 성장이 AI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출신인 유 대표는 그동안 성장보다는 ‘분배’에 무게를 뒀던 학자였지만
  • 산업부-USTR, 관세협상 ‘기술 협의’ 시작…“작업반 구체화”
    산업부-USTR, 관세협상 ‘기술 협의’ 시작…“작업반 구체화”
    경제동향 2025.04.30 10:17:01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한미 관세 협상 기술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참여한 2+2 통상 협의에서 양자 간 논의의 틀을 만들기로 합의한 데 따라 기술 협의에서는 구체적인 작업반 등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산업부는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USTR과 기술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이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7월 8일까지 ‘7월 패키지’를 만들기로 합의했으니 이를 논의할 구체적인 작업반과
  • SKT 해킹에 금융당국 긴장…“이상 징후 없어도 매일 상황 보고”
    SKT 해킹에 금융당국 긴장…“이상 징후 없어도 매일 상황 보고”
    금융정책 2025.04.30 09:46:14
    금융 당국이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30일 오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권 전반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날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등과 함께 회의를 열고 “해킹이 금융사고로 이어질 경우 사회적 혼란이 불가피하다”며 신속한 공동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는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금융협회도 참석해 현재까지의 금융권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부정 인증 시도 등 특이 징후는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 수출기업 2곳 중 1곳 자금난 호소…"환율·관세 충격 겹쳐"
    수출기업 2곳 중 1곳 자금난 호소…"환율·관세 충격 겹쳐"
    경제동향 2025.04.30 09:44:31
    최근 급격한 환율 상승과 미국의 관세 조치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절반 가량은 자금사정이 지난 분기보다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는 30일 ‘2025년도 수출기업 금융애로 및 정책금융 개선 과제’ 보고서를 통해 설문조사(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이 50만 달러 이상인 500개사 대상)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기업의 46.7%는 지난해 4분기 대비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연 매출액 기준 300억 원 이상 기업들은 35.9%가 자금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반면 50억~300억 원 미만과 50억 원 미만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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