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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여파에…KB금융 순익 간신히 1兆
    ELS 여파에…KB금융 순익 간신히 1兆
    금융정책 2024.04.25 16:42:07
    KB금융(105560)지주의 올 1분기 순이익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5%나 급락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8000억 원 이상을 ELS 배상 비용으로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년 만에 탈환했던 ‘리딩금융’ 타이틀도 신한금융에 다시 반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초로 ‘분기 균등 배당’을 도입해 주주 환원을 확대하며 본격 ‘밸류업’에 시동을 걸었다. KB금융은 25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49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
  • 카드·캐피탈사 순환근무 강화…금감원 내부통제 모범규준 정비
    카드·캐피탈사 순환근무 강화…금감원 내부통제 모범규준 정비
    금융정책 2024.04.25 08:00:56
    카드사 등 여신전문업권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순환근무제를 강화하고 준법감시 인력을 임직원의 1%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마련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내부통제관련 모범규준’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개정은 현재 여전사가 개별적으로 운용 중이던 내부통제기준을 ‘표준내부통제기준’ 등 4가지 모범규준으로 정비한 데 의의가 있다. 각 모범규준에는 △내부통제기준 마련 △중고차금융 및 카드사제휴업체 관리 강화 △순환근무·명령휴
  • 담보가 뻥튀기에 펀드 횡령…금감원이 정조준 한 '이곳'
    담보가 뻥튀기에 펀드 횡령…금감원이 정조준 한 '이곳'
    금융정책 2024.04.25 05:30:00
    금융감독원이 내달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해 정기검사에 착수, 경영 전반과 지배구조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최근 진행한 농협은행 금융사고 검사에서 은행 직원이 불법행위에 직접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고 억대의 펀드를 무단 해지해 횡령한 직원까지 추가 적발되는 등 내부통제 측면에서 취약점이 노출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은 24일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 정기검사 착수 배경'이라는 제목의 참고자료를 통해 “2022년 5월 이후 검사주기 도래에 따라 내달 정기검사를 실시하며 지난 22일부터 사전 검사를 실시하
  • 외국인 관광객, 서울 찍고 여행한 비수도권 도시는 여기
    외국인 관광객, 서울 찍고 여행한 비수도권 도시는 여기
    금융정책 2024.04.25 05:30:00
    한국을 찾은 외국인 중 절반 이상은 서울을 포함해 2개 이상의 시도를 방문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도시를 제외하고 서울을 찾은 뒤 가장 방문이 많은 도시는 부산으로 조사됐다. 하나카드는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방한 외국인의 17개 시도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들의 카드소비 동선 내 가장 많이 포함된 지역은 서울(85%)로 집계됐다. 이어 이어 인천(30%), 경기(28%), 부산(16%), 제주(6%), 대전(5%),
  • 은행권 연체율 고공행진…4년 9개월만 최고
    은행권 연체율 고공행진…4년 9개월만 최고
    금융정책 2024.04.25 05:30:00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기조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취약 고리’로 지목받던 중소기업 연체율이 크게 뛴 탓이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06%포인트 오른 0.51%로 집계됐다. 2019년 5월(0.51%) 이후 최고치다. 올 2월 연체율이 크게 오른 것은 신규 연체 채권이 2조 9000억 원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 해 전만 하더라도 2조 원이 채 안 됐던 신규 연채액이 이제는 3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은행들
  • 자영업자 상황 이 정도였나…개인사업자 연체율 '3배 폭등'했다
    자영업자 상황 이 정도였나…개인사업자 연체율 '3배 폭등'했다
    금융정책 2024.04.24 17:53:47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에서 우려스러운 대목은 연체율 상승세가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은행권의 2월 연체율은 0.51%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던 3년 전(0.25%)과 견줘 두 배 넘게 뛰었다. 은행들이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많게는 3조 원 안팎의 부실채권을 털어냈지만 새로 불어난 연체를 상쇄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2월 한 달간 새로 발생한 연체 채권만 2조 9000억 원에 달한다. 3년 전만 하더라도 한 달 신규 연채액은 1조 원이 채 안 됐지만 이제는
  • PF 발목잡힌 2금융권 더 심각…하반기 10% 넘을 수도
    PF 발목잡힌 2금융권 더 심각…하반기 10% 넘을 수도
    금융정책 2024.04.24 17:49:33
    저축은행·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연체율에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1년여 동안 2배가량 급증해 지금과 같은 속도가 지속된다면 조만간 10%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2금융권은 건전성 자체도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은 전년 대비 3.14%포인트 상승한 6.55%를 기록했다.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여파로 9.2%까지 치솟았던 2015년 말 이후 최고치다. 올해 1분기
  • 금융권 연체율 비상…中企 0.14%P 급증
    금융권 연체율 비상…中企 0.14%P 급증
    금융정책 2024.04.24 17:47:14
    국내 은행의 연체율이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고금리 기조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취약 고리’로 지목받던 중소기업 연체율이 크게 뛴 탓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달보다 0.06%포인트 오른 0.51%로 집계됐다. 2019년 5월(0.51%) 이후 최고치다. 올 2월 연체율이 크게 오른 것은 신규 연체 채권이 2조 9000억 원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 해 전만 하더라도 2조 원이 채 안 됐던 신규 연체액이 이제는 3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은
  • "농협 담보가액 뻥튀기·펀드 횡령" 금감원 내달 고강도 조사
    "농협 담보가액 뻥튀기·펀드 횡령" 금감원 내달 고강도 조사
    금융정책 2024.04.24 14:53:07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해 정기 검사에 착수하고 경영 전반과 지배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금감원은 24일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 정기 검사 착수와 관련해 “2022년 5월 이후 검사 주기 도래에 따라 다음 달 정기 검사를 실시하며 이달 22일부터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주회사법·은행법 등 관련 법에서 정하는 대주주(농협중앙회) 관련 사항과 지배구조법에서 정하는 지배구조 관련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필요시 개선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농협을 정조준하기로 한 것은 최
  • 제2 ELS사태 차단…원금 비보장상품 실태평가 강화
    제2 ELS사태 차단…원금 비보장상품 실태평가 강화
    금융정책 2024.04.24 14:11:49
    금융 당국이 ‘원금 비보장 상품’ 판매에 대한 실태 평가를 강화한다.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같은 불완전판매에 의한 대규모 원금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다.금융감독원은 24일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2주기(2024~2026년)를 맞아 이러한 내용의 제도 개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원금 비보장 상품 관련 소비자 피해(불완전판매 등)와 소비자 보호 장치 관련 내용을 계량·비계량 평가 항목에 반영한다. 계량 평가의 경우 민원 건수 평가 시 원금 비보장 상품 불완전판매 민원에
  •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 9개월 만에 최고치
    2월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 9개월 만에 최고치
    금융정책 2024.04.24 08:43:38
    지난 2월 은행 연체율이 0.5%를 넘어서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전월 말(0.45%)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51%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5월(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감원은 "은행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 장기평균(0.78%) 대비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이 과거
  • "은행, 고위험 상품 팔되 권유는 금지"
    "은행, 고위험 상품 팔되 권유는 금지"
    금융정책 2024.04.24 05:30:0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을 찾는 고객이 다양한 상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은행의 신탁판매는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3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융, 인구 임팩트를 넘어라’를 주제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은행에서의 고위험·고수익 상품 판매를 어느 수준까지 허용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사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전했다. 이 원장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이후 금융 당국 차원에서 적절한 판매 규제 수준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은행에서
  • "금리 낮아서"…보험계약자 절반 이상은 5년 내 해지
    "금리 낮아서"…보험계약자 절반 이상은 5년 내 해지
    금융정책 2024.04.24 05:30:00
    지난해 보험사들의 2년 보험계약 유지율이 65%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동안 보험을 유지한 계약자는 10명 중 4명에 불과했다. 고금리가 이어지자 과거 낮은 금리에 가입했던 저축성 보험 해지가 늘어난 영향이다. 금융 당국은 보험계약 유지율이 저조한 보험사를 대상으로 유지율 개선 계획을 받는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지난해 2년(25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전년(69.4%) 대비 4%포인트 하락한 65.4%로 집계됐다
  • 지방소멸 '일시정지'日…"해답은 정부·금융 손잡은 '지방창생전략'"
    지방소멸 '일시정지'日…"해답은 정부·금융 손잡은 '지방창생전략'"
    금융정책 2024.04.24 05:30:00
    전우영 PwC컨설팅 파트너는 24일 일본 금융청과 지방은행들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공동 대응한 ‘지방창생전략’을 국내에서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전 파트너는 전날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인구 감소와 쇠퇴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일본식 해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지방창생전략은 정부와 금융청이 인구 1억 명 유지를 위해 마련한 종합 전략으로 2015년부터 수립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다. 각 광역도 및 시군이 지역
  • “금융 불신이 부른 부동산 자산 쏠림…소비자 보호 강화해야"
    “금융 불신이 부른 부동산 자산 쏠림…소비자 보호 강화해야"
    금융정책 2024.04.23 18:22:5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가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으로 ‘신뢰 회복’을 첫손에 꼽았다. “노후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돼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금융 당국과 업권에 대한 신뢰가 낮다는 것”이라는 게 이 원장의 분석이다. 실제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령층의 가계 자산 중 82%가 부동산 등 실물 자산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금융 자산 몫이 적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는 부동산 투자처럼 개인이 직접 정보를 수집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다”면서 “투자자가 금융업 종사자에 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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