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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대출 정리 1.3조 달해…4대은행 건전성 ‘빨간불’
    부실대출 정리 1.3조 달해…4대은행 건전성 ‘빨간불’
    금융정책 2025.04.27 17:55:25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올 1분기 정리한 부실채권(NPL)이 1조 3000억 원을 웃돌았다. 급격한 경기 둔화에 빚을 갚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데 3개월 이상 장기 연체대출 규모만 12조 원을 넘어 은행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4대 은행이 올 1분기 총 1조 3301억 원 규모의 NPL을 상각하거나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각이 5917억 원, 매각이 7384억 원이다. 상·매각 채권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 [단독] 수백억 과징금으론 피해구제 어려워…예보채상환기금서 재원 조달
    [단독] 수백억 과징금으론 피해구제 어려워…예보채상환기금서 재원 조달
    금융정책 2025.04.27 17:55:03
    더불어민주당이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한국형 페어펀드’ 도입과 관련해 가장 큰 과제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다. 민주당은 페어펀드 혹은 비슷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선진국 대비 한국의 불공정거래 과징금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의 잔여재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반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 출연금이나 예보채상환기금이 금융소비자 피해구제 재원으로 사용되는 일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라임·옵티머스 사모
  • 자영업자 '퍼주기'…10년새 두배 급증
    자영업자 '퍼주기'…10년새 두배 급증
    금융정책 2025.04.27 17:43:23
    정부가 자영업자에게 제공하는 대출과 지급보증 같은 정책금융 규모가 최근 10년 새 두 배 넘게 폭증했다.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부의 대규모 지원에도 빚에 의존하는 소상공인은 더 늘어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책금융 체계 전반을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서울경제신문이 박근혜 정부 출범 시점인 2013년부터 윤석열 정부의 마지막 예산인 2025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지원 융자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규 보증 공급액 및 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20
  • 김병환, 실리콘밸리서 VC간담회…“韓벤처 잠재력 알아봐 달라”
    김병환, 실리콘밸리서 VC간담회…“韓벤처 잠재력 알아봐 달라”
    금융정책 2025.04.27 12:00:00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계 및 미국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협력적 투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벤처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미국 현지 VC 5곳과 현지에 설립된 한국계 VC 5곳과 차례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이들과 실리콘밸리 벤처 생태계의 특징, 투자대상 발굴부터 투자자금 회수까지 벤처생태계 전반의 발전 방안을 비롯해 한미 양국간 협력적 투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벤처투자가 가장
  • AI 전력수요 급증에 ETF 수익률 '활짝'…"올해 벌써 수주 13조" K조선, '컨선 왕좌' 되찾는다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AI 전력수요 급증에 ETF 수익률 '활짝'…"올해 벌써 수주 13조" K조선, '컨선 왕좌' 되찾는다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4.27 10: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해 원자력 관련 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원자력테마딥서치’ ETF가 1년 수익률 31.97%를 기록하며 최고 성과를 보였다
  • '韓 급소' 환율 콕 집어…헤지펀드 출신 베센트 장관 주도 [Pick코노미]
    '韓 급소' 환율 콕 집어…헤지펀드 출신 베센트 장관 주도 [Pick코노미]
    금융정책 2025.04.26 11:15:00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헤지펀드인 ‘키스퀘어그룹’의 창립자이자 거시 분석 투자가로 35년 이상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베선트 장관은 특히 1992년 조지 소로스에게 영국 파운드화 공격 아이디어를 제시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소로스는 당시 불과 몇 주 만에 10억 달러(약 1조 500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헤지펀드 업계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베선트 장관은 단기 투기보다 긴 호흡으로 구조적 약점을 포착해 들어가는 전략가”라며 “1992년 영국 통화 체제의 취약한 고리를 짚어
  • ‘관치 금리’가 차려준 잔칫상…4대 금융지주, 1분기 이자 이익만 10조
    ‘관치 금리’가 차려준 잔칫상…4대 금융지주, 1분기 이자 이익만 10조
    금융정책 2025.04.25 17:55:47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월 “이제는 대출금리에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히면서 은행권에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금융위원장의 압박에 우리·신한·하나·NH농협은행 등은 줄줄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를 0.2~0.3%포인트 안팎 내렸다. 하지만 최대 은행인 KB국민은행은 별도의 공식 금리 인하 발표가 없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뒤 2월에 가계대출이 4조 3000억 원 불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자 금융 당국이 이번에는 대출을 조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대출금리를 내리면
  • 또 '이자 장사'로 역대급…4대 금융, 1분기에만 5兆 벌었다
    또 '이자 장사'로 역대급…4대 금융, 1분기에만 5兆 벌었다
    금융정책 2025.04.25 17:34:03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가 올 1분기 5조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다. 급격한 경기 둔화가 변수지만 금융지주사가 올해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은행권의 이자 장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4조 9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6.77% 늘어난 것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신한이 1조 48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하나(1조 1277억 원)
  • '韓 급소' 환율 콕 집어…"스위스·베트남식 개입축소 요구할 듯"
    '韓 급소' 환율 콕 집어…"스위스·베트남식 개입축소 요구할 듯"
    금융정책 2025.04.25 17:07:52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헤지펀드인 ‘키스퀘어그룹’의 창립자이자 거시 분석 투자가로 35년 이상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베선트 장관은 특히 1992년 조지 소로스에게 영국 파운드화 공격 아이디어를 제시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소로스는 당시 불과 몇 주 만에 10억 달러(약 1조 500억 원)의 수익을 거두며 헤지펀드 업계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베선트 장관은 단기 투기보다 긴 호흡으로 구조적 약점을 포착해 들어가는 전략가”라며 “1992년 영국 통화 체제의 취약한 고리를 짚어
  • 주금공, 5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최저 2.65~2.95%
    주금공, 5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최저 2.65~2.95%
    금융정책 2025.04.25 15:43:42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5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3.65%(10년)~3.9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배려층,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 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2.95%(5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 금융도 수업시간에…고2부터 '금융과 경제생활' 정규 과목된다
    금융도 수업시간에…고2부터 '금융과 경제생활' 정규 과목된다
    금융정책 2025.04.25 15:26:20
    금융 당국이 내년부터 정규 과목으로 편성되는 ‘금융과 경제생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가을 수강신청 시기 전국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제1차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내년 고등학교 정규교육 과정에 편성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주재했다. 금융과 경제생활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내년 2학년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설되는 과목이다. 금융위는 많은 학생이 이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 "HBM의 힘" SK하이닉스, 영업익 7.4조 ‘역대 최대’…'호실적' K조선, ‘슈퍼 사이클’ 올라탔다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HBM의 힘" SK하이닉스, 영업익 7.4조 ‘역대 최대’…'호실적' K조선, ‘슈퍼 사이클’ 올라탔다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4.25 08:21:4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SK하이닉스가 미국발 무역전쟁에도 AI 반도체 시장 선두 기업임을 입증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41.9%, 157.8% 증가한 17조 6391억 원, 7조 4
  • [단독] ‘관세 제로’ 美 동부 실리콘밸리에 韓 기업 문의 50% 급증
    [단독] ‘관세 제로’ 美 동부 실리콘밸리에 韓 기업 문의 50% 급증
    금융정책 2025.04.24 19:37:05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정책의 여파로 미국 내 생산기지를 확보하려는 한국 기업들이 늘면서 미국 버지니아주의 페어팩스 카운티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인접한 이곳은 전 세계 45개국에서 진출한 410여 개의 기업이 몰려들며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기업만 해도 60여 개에 이른다. 이곳에서 한국 기업의 유치를 돕고 있는 브라이언 한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본부장은 2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발표된 후 한국에 있는 대기업·중소기업
  • [단독]BHC 등 치킨 17개사 대표, 내일 첫 ‘이중가격' 회동
    [단독]BHC 등 치킨 17개사 대표, 내일 첫 ‘이중가격' 회동
    금융정책 2025.04.24 18:38:06
    BHC 등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 업계 17곳이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3곳을 통해 치킨을 주문할 경우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이중가격제’ 시행 논의를 위한 첫 회동을 내일(25일) 가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달 자담치킨에서 배달앱에서 치킨 주문시 가격을 처음으로 2000원 올린 바 있어, 다른 치킨 업계에서도 2000원 가까이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본지 기사 2024.11.23일자 A1·3A면 참조([단독]배달치킨, 내년부터 '최소' 2만 5000원?…프랜차이즈協, 이중가격
  • 성장률 쇼크에 가계대출 더 줄어든다
    성장률 쇼크에 가계대출 더 줄어든다
    금융정책 2025.04.24 17:51:48
    한국의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이 역성장하면서 올해 가계대출 공급이 사실상 더 줄어들게 됐다. 금융 당국이 성장률과 물가를 더한 경상성장률을 기준으로 가계대출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기계적인 대출 총량 관리에 서민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가 연초 전망한 올해 경상성장률은 3.8%로 전년(5.9%)보다 2.1%포인트 낮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 후폭풍에 연초부터 경기가 급격히 꺾이고 있다는 점이다. 1분기 성장률 -0.2%는 한국은행이 2월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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