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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1%P 저렴" 시중銀 '주담대 환승경쟁'
    "금리 1%P 저렴" 시중銀 '주담대 환승경쟁'
    금융가 2023.11.02 17:37:44
    클릭 몇 번으로 더 낮은 금리의 전세·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의 연말 가동을 앞두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4대 시중은행 간 경쟁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기존 대출 고객인 ‘집토끼’를 지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의 비대면 전용 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이다.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은행 간 금리 경쟁으로 소비자 편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KB스타뱅킹 앱에서 신청 가능한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다. 무상 임대차 계약
  • 주택금융공사, 신한은행과 주택연금 업무 협약
    주택금융공사, 신한은행과 주택연금 업무 협약
    금융가 2023.11.02 16:50:51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한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노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등이 골자다. 주택금융공사는 16일 하나은행과도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0월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공시가격 상향 등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주택연금을
  • 수출입銀 "4분기 수출 4~5% 증가 전망"
    수출입銀 "4분기 수출 4~5% 증가 전망"
    금융가 2023.11.02 15:00:22
    한국수출입은행은 올해 4분기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1650억 달러(약 221조 66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2일 전망했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제조업 신규 주문 증가 및 지난해 4분기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5개 분기 만에 수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 미국 경기 호조가 지속되고 제조업 신규 주문 지수와 수출 물가가 상승하는 점을 들었다. 연구소는 다만 중국 경기 부진 심화, 중동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 및
  • 금감원, '독감 보험' 과열 경쟁 제동
    금감원, '독감 보험' 과열 경쟁 제동
    금융가 2023.11.02 15:00:00
    금융감독원이 ‘독감 보험’ 과열 경쟁에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14개 손해보험사 임직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손보사의 독감보험 등 일부 보험상품에 대한 과도한 보장한도 증액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짚었다. 일부 보험사가 독감에 걸려 치료받을 때 최대 1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을 판매하는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금감원은 “상당수 손보사들이 실제비용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보장금액을 확대하거나 ’응급‘이 아닌 ’비응급‘까지 보장하는 등 판매경쟁이 치열한 상
  • 이복현 "금융권 수신경쟁 심화에 대출금리 더 뛸수도"
    이복현 "금융권 수신경쟁 심화에 대출금리 더 뛸수도"
    금융가 2023.11.02 10:57:5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4분기 고금리 예금의 만기 도래가 집중되면서 재유치를 위한 금융권의 수신 경쟁이 심화해 대출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면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원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권의 수신 경쟁 심화가 대출금리 추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면서 “금융권 전반의 수신금리 추이 및 자산 흐름 동향, 자산 증가율 등 과당경쟁 관련 지표를 면밀하게 모
  • 은행 손실 흡수능력 높인다…특별대손준비금 요구권 도입
    은행 손실 흡수능력 높인다…특별대손준비금 요구권 도입
    금융가 2023.11.01 18:16:14
    금융 당국이 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을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열린 제19차 정례회의에서 은행업 감독 규정 일부 개정 고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은행권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이기 위해 3월 ‘은행권 경영, 영업 관행,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 논의를 거쳐 ‘은행 건전성 제도 정비 방향’을 발표했는데 그 후속 조치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당국의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요구권이 신설된다. 이는 은행들이 대출 부실에 대비해 일종의 비상금인 대손준비금 등을 더 쌓도록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이다
  • [기자의눈]가계대출 관리, 조급해하지 말아야
    [기자의눈]가계대출 관리, 조급해하지 말아야
    금융가 2023.11.01 17:46:55
    “자영업자가 붙잡고 있는 동아줄마저 끊어서는 안 되지 않을까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루프홀(빠져나갈 구멍)을 없애야 한다”고 발언한 며칠 후. 사석에서 만난 금융 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가계부채를 줄이는 데만 초점을 맞춘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얘기”라면서도 “예외를 둔 데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너무 나간 발언 같다”며 다소 박한 평을 내놓았다. 그는 대표적인 DSR 예외 항목인 전세대출을 예로 들었다. 명목상으로는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 중소기업, 작년 자금 대출금리 4% 수준
    중소기업, 작년 자금 대출금리 4% 수준
    금융가 2023.11.01 16:39:09
    지난해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의 약 60%를 은행으로부터 약 4%의 금리로 대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1일 '2022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작년 한 해 신규 자금의 59.2%를 은행에서 조달했다. 이외 정책자금(27.7%), 비은행 금융기관(5.3%), 사채(4.0%) 등으로 자금을 융통했다. 중소기업이 적용받은 평균 금리는 △은행 담보대출 3.84% △은행 신용대출 4.6
  • 이자장사 잘한 5대은행 지난해 상여금만 2.3조
    이자장사 잘한 5대은행 지난해 상여금만 2.3조
    금융가 2023.11.01 16:20:06
    5대 시중은행 임직원들이 지난해 받은 총 상여금이 2조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은행 임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도 1억 원을 돌파했다. 금리 인상기 역대급 실적을 등에 업은 결과다. 지난해 ‘이자 장사’로 뭇매를 맞고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종노릇' 발언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은행권을 향한 비난 여론이 더욱 들끓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middot
  • JB금융 또 행동주의 '전운'…얼라인과 대출정책 의견차
    JB금융 또 행동주의 '전운'…얼라인과 대출정책 의견차
    금융가 2023.10.31 17:40:42
    연초 거센 주주 행동주의에 휘말렸던 JB금융지주(175330)에 또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2대 주주인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요구한 자본 배치안을 JB금융지주가 거부하면서 양측의 날 선 공방이 재점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그룹은 9월 얼라인 측 제안으로 열린 기관투자가 간담회에서 자본 배치 정책을 두고 이견을 보였다. 얼라인은 JB금융이 계획한 연 7~8%의 위험가중자산(RWA·보유 중인 자산 유형별로 부실 가능성을 감안해 산출한 자산) 성장률이 지나치게 높다며 타 은행지주
  • 신한금융, 디지털 앱 브랜드 '신한 SOL' 통합
    신한금융, 디지털 앱 브랜드 '신한 SOL' 통합
    금융가 2023.10.31 14:57:33
    신한금융그룹이 11월 1일부터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앱) 브랜드를 ‘신한 쏠(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금융의 앱 명칭은 △신한 쏠→신한 쏠뱅크(신한은행) △신한 플레이(Play)→신한 쏠페이(신한카드) △신한 알파→신한 쏠증권(신한투자증권) △신한 스퀘어→신한 쏠라이프(신한라이프)로 각각 변경된다. 또 앱과 콘텐츠 관련해 색상·폰트 표준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개편은 그
  • 금감원-한은, "저축은행·농협 자금 상황 공유"
    금감원-한은, "저축은행·농협 자금 상황 공유"
    금융가 2023.10.31 12:00:00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은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금융정보 공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한국은행이 신속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저축은행과 농협, 신협 등을 포괄한다. 양 측은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관련 정기보고서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입수한 금융정보도 공유하고 정보공유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비은행 부문에 대한 정보기반 확충과 면밀한 점검을 지속적
  • 이복현 "해양금융, 맞춤형 종합서비스로 변해야"
    이복현 "해양금융, 맞춤형 종합서비스로 변해야"
    금융가 2023.10.31 11:27:1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1일 “해양 금융은 단순 대출·차입을 통한 일시적 유동성 지원보다 산업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국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적합한 맞춤형 종합 금융 서비스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부산 해양금융컨벤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우리나라 무역의 99%가 해상운송으로 이뤄지는 등 해양 산업은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자체, 유관 기관 등과 협력해 자율적이고 역동적인 해양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쓰
  • 금융지주 해외법인 자금조달 쉬워진다
    금융지주 해외법인 자금조달 쉬워진다
    금융가 2023.10.31 07:51:49
    내년부터 국내 금융지주의 해외 자회사가 모회사로부터 빌릴 수 있는 대출(신용공여) 한도가 더 늘어나 자금 조달이 쉬워진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지주 소속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의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규정 변경 예고를 시행했다. 개정안은 국내 금융지주 소속 해외 현지법인에 한해 신용공여 한도의 경우 자회사 등 간 신용공여 한도를 10%포인트 추가한 게 골자다. 해외 현지법인이 금융지주에 편입된 날부터 3년간 규정이 적용된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령은 금융지주그룹의 건전성 유지
  • "은행, 이자장사로 돈 벌어"…초과이익 환수 만지작
    "은행, 이자장사로 돈 벌어"…초과이익 환수 만지작
    금융가 2023.10.30 18:08:07
    금융 당국이 서민금융 상품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의 초과이익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중은행이 올 들어 30조 원이 넘는 이자이익을 거둔 만큼 일각에서는 ‘횡재세’까지 거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30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효율화’ 방안을 연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방안에는 서민금융 상품의 재원을 안정화하고 신청 조건 등을 단순화하는 내용이 주로 담길 예정이다. 당국은 서민금융 상품의 재원 마련을 위해 은행이 일부 비용을 분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 이익에 별도로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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