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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인세 선별 인상안 두고 막판 진통… "벼랑끝 中企 직격탄" 우려도
    법인세 선별 인상안 두고 막판 진통… "벼랑끝 中企 직격탄" 우려도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6:46:48
    여야가 법인세 개정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 과표 구간에 대한 법인세율 인상이 확정될 경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영난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8일 국회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원회 소소위원회에서 법인세 및 교육세 개정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최종 결정을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으로 넘겼다. 이후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여야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수영 조세소위 위원장은 여야 원내대표 회동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데드라인인 일요일까
  • "일본인보다 2배 더 써"…中단체 관광객 '무비자 연장' 소리내는 관광 업계
    "일본인보다 2배 더 써"…中단체 관광객 '무비자 연장' 소리내는 관광 업계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6:02:31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가 시행 두 달째를 맞으면서 관광업계가 정부에 제도 연장을 건의했다. 실제로 제도 시행 이후 중국 관광객 방문이 급증하며 현장의 체감 효과가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화관광산업위원회 제26차 회의를 열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항공·호텔·여행·콘텐츠·식품 분야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업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 국제금융정책자문위 내달 첫 회의…달러 스테이블코인 영향 점검
    국제금융정책자문위 내달 첫 회의…달러 스테이블코인 영향 점검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5:19:45
    기획재정부가 다음달 1일 국제금융·외환시장 민간 전문가들과 외환시장 현황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달러 스테이블 코인 확대가 원화 약세를 가속화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와 관련한 현황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다음달 1일 ‘국제금융정책자문위원회(국금위)’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금위는 부총리 직속 민간 자문위원회로 운영될 계획이다. 자문위는 신인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연구기관·금융권 등 총 10명의 민간위원으로
  • 반도체 생산 26.5% 뚝…43년來 최대폭 감소
    반도체 생산 26.5% 뚝…43년來 최대폭 감소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5:00:40
    10월 전산업 생산이 5년 8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글로벌 호황이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의 전월 실적이 워낙 좋았던 데 따른 기저 효과와 긴 추석 연휴의 영향이 반영됐다. 국가데이터처가 28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2.9(2020년=100)로 전달보다 2.5% 감소했다. 이는 2020년 2월(-2.9%)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산업 생산은 올해 4~5월 감소세를 보이다 6~7월에는 증가로 전환했다. 이후 8월 0.3% 감소, 9월 1.3% 증가하는 등 월별로 등락을 거듭하는 변
  • 올 해만 10번째 휴업…현대차, 아이오닉5 생산 또 멈춘다
    올 해만 10번째 휴업…현대차, 아이오닉5 생산 또 멈춘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4:50:48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내 아이오닉5 생산 라인을 또 멈춘다. 국내 전기차 수요 정체가 이어지는 상황에 보조금마저 소진되자 판매가 급격히 줄어든 영향이다. 미국 현지 생산 확대로 수출 물량까지 쪼그라든 상황인 만큼 불가피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005380)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1공장 2라인에 대한 휴업을 결정했다. 울산 1공장 2라인은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곳이다. 지난달 9일간 라인 중단을 포함해 올 해에만 총 10번째 휴업에 나서게 됐다. 이번 휴업
  • 공정위, SM그룹 '오너 2세 회사 부당지원' 제재 착수…심사보고서 발송
    공정위, SM그룹 '오너 2세 회사 부당지원' 제재 착수…심사보고서 발송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3:52:29
    공정거래위원회가 재계 서열 25위인 SM그룹의 부당 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월 강도 높은 현장 조사를 벌인 지 약 9개월 만에 혐의를 입증할 제재 의견을 확정한 것이다. 28일 관련 업계와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SM그룹에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사무처가 조사한 위법 사실과 이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문건으로, 사법 절차상의 검찰 공소장과 유사한 성격을 띤다. 이번 제재의 핵심은 SM그룹이 우오현 회장의 차녀가 소유한 개인 회사의 개발
  • 與 강준현·이정문, '마이데이터' 포럼…"소비자 권익 중심돼야"
    與 강준현·이정문, '마이데이터' 포럼…"소비자 권익 중심돼야"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3:42:48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준현·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달 1일 국회에서 ‘소비자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산업발전의 균형’ 포럼을 개최한다. 전문기관 중심의 현행 마이데이터 체계가 정보 주체 중심으로 재정립될 필요가 있다는 의식 아래 소비자 안전과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추진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본인정보 전송요구권의 업종 제한 삭제 및 전 분야 확대)에 대해 소비자단체·산업계·학계에서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개정
  • "아들 오늘 학원 등록하는 날이지?"…힘들어도 '이것'은 못 줄이던 엄마가 달라졌다
    "아들 오늘 학원 등록하는 날이지?"…힘들어도 '이것'은 못 줄이던 엄마가 달라졌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1:08:39
    올해 3분기 가계의 실질소비가 또다시 줄며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소득이 늘었음에도 소비심리 부진과 자영업 경영난이 겹치며 내수 부진의 여파로 풀이된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 동향 조사’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다. 다만 물가 상승 폭을 제외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줄었다. 실질소비는 올해 1분기(-0.7%)와 2분기(-1.2%)에 이어 3분기 연속 감소세다. 구체적으로 보면 교육(-8.4%)에서 씀씀이를 가장 많이 줄였다.
  • 10월까지 국세 37조 더 걷혔다…법인세, 세수 회복 견인
    10월까지 국세 37조 더 걷혔다…법인세, 세수 회복 견인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1:00:00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37조 원 넘게 증가하며 뚜렷한 세수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기업 실적 개선에 힘입어 법인세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취업자 증가와 해외주식 투자 열풍으로 소득세까지 불어나며 나라 곳간을 채웠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0월 누계 국세수입은 330.7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93.6조 원) 대비 37조 1000조 원(12.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세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88.9%를 기록
  • 기업 경기전망 3년9개월 연속 '부정적'…반도체·비제조업만 방긋
    기업 경기전망 3년9개월 연속 '부정적'…반도체·비제조업만 방긋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0:56:41
    국내 기업들이 3년 9개월 연속으로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예측했다.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와 다른 제조업 분야간 경기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며 양극화 현상도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98.7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월(94.8) 대비 4포인트가량 상승했지만 기준선(100)은 하회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
  • 월 318만 원 받는 사람 나왔다 '대박'…20년 꼬박 국민연금 부었더니
    월 318만 원 받는 사람 나왔다 '대박'…20년 꼬박 국민연금 부었더니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0:46:14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매달 300만원 넘게 노령연금(수급연령에 도달했을 때 받는 일반적 형태의 국민연금)을 받는 사례가 확인됐다. 28일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7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의 월 수령액은 318만504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질적인 노후 생활비로서 기능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해당 최고 수령액은 노령연금 수급자 중 연기연금 신청이나 장기 가입 등을 통해 연금액을 불린 결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가입 기간에 따른 평균 수령액의
  • 1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쉬어간다…"재정 여건 고려"
    1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쉬어간다…"재정 여건 고려"
    경제·금융일반 2025.11.28 10:10:00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기존 투자자들을 위한 7000억 원 규모의 중도환매 창구는 열린다. 기재부는 28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12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은 쉬어가지만, 자금 회수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중도환매는 진행된다. 대상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발행된 물량이며, 환매 가능 총 한도는 7166억 원이다. 중도환매 신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5영업일 간 가능하다. 시간은 오전 9
  • "소비쿠폰으로 소고기 좀 먹어볼까 했지만"…추경에도 국민 지갑 '꽉' 닫혔다
    "소비쿠폰으로 소고기 좀 먹어볼까 했지만"…추경에도 국민 지갑 '꽉' 닫혔다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9:50:53
    민생회복소비쿠폰 등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지난 3분기(7∼9월) 실질 소비지출은 뒷걸음질 쳤다. 추석 연휴가 작년과 달리 10월로 늦어지면서 3분기 식료품·여행 지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계 월평균 소득은 543만9000원으로 1년 전보다 3.5% 올랐고,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400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를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 소비지출이 1.3% 늘었지만, 물
  • [단독] 재무개선명령 이후 ‘자회사 회생’…무궁화캐피탈, 매각 수순
    [단독] 재무개선명령 이후 ‘자회사 회생’…무궁화캐피탈, 매각 수순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9:33:53
    무궁화캐피탈이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모회사인 무궁화신탁이 재무개선명령을 받으면서, 자회사를 회생절차에 넣어 채무를 정리한 뒤 매각하는 구조조정 수순을 택한 데 따른 결정이다. 무궁화캐피탈은 예비 인수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회생을 신청해 단기간 내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2부는 27일 무궁화캐피탈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무궁화캐피탈이 26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하루 만에 내려진 이례적으로 빠른 결정이다. 법원은 이정호 무궁화캐피탈 대표이사를 법률상 관리인으로 선
  • '버블론' 불안했나…엔비디아, 흔들리는 주가에 '조목조목' 이례적 반박
    '버블론' 불안했나…엔비디아, 흔들리는 주가에 '조목조목' 이례적 반박
    경제·금융일반 2025.11.28 09:32:00
    엔비디아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도 ‘고평가 논란·AI 버블 우려·구글 맞춤형 칩 부상’ 등으로 주가가 흔들리자 월가를 향해 이례적으로 정면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이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며 역풍을 낳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로이터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매도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장문의 반박 메모를 직접 작성해 애널리스트들에게 배포했다. 해당 메모에는 서브스택 기반 분석 글이 제기한 “엔비디아 재고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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