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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원 건기식 열풍…가격 출혈 경쟁 속 R&D 투자는 실종[View&Insight]
    3000원 건기식 열풍…가격 출혈 경쟁 속 R&D 투자는 실종[View&Insight]
    경제·금융일반 2025.08.14 06:00:00
    비타민·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이 최근 다이소·편의점에 진출하며 공격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이소는 올 초 200개 매장에 한정해 건기식을 판매했지만 최근 점포를 700여 개로 확대했다. 전국 다이소 점포가 1576곳임을 감안할 때 2곳 중 1곳이 건기식을 취급하고 있는 셈이다. 짧은 시간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은 '가성비'다. 3000원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요소다. 하지만 이러한 초저가 경쟁은 ‘K건기식’의 연구개발(R&D)
  • 정부, 개성재단 재설립 준비…“남북협력기금 예산 원복 검토"[Pick코노미]
    정부, 개성재단 재설립 준비…“남북협력기금 예산 원복 검토"[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14 05:30:00
    정부가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재단) 재설립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북 제재 상황에서도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사전에 발굴해 한반도 긴장 완화 등 여건이 무르익으면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 경협을 추진해 부진한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통일부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해 지난해 1월 해산된 개성재단을 재설립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법에 근거한 시행령과 통일부 고시를 새롭게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
  • "연봉 대체 얼마길래"…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신의 직장' 금융기업 1위는 바로
    "연봉 대체 얼마길래"…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신의 직장' 금융기업 1위는 바로
    경제·금융일반 2025.08.13 21:50:05
    토스뱅크가 시중 은행과 증권사를 제치고 2년 연속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1위에 올랐다. 최근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025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금융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6월9일부터 7월17일까지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 기업은 시중 은행과 국책은행, 증권사, 핀테크 기업 등 총 59곳이다. 조사 결과 토스뱅크(12.4%)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를 선택한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30.8%)가
  • 김병기 "주식 양도세, 내주 초 정부서 결론…10억·50억 양쪽 탄탄"
    김병기 "주식 양도세, 내주 초 정부서 결론…10억·50억 양쪽 탄탄"
    경제·금융일반 2025.08.13 20:17:44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다음 주 초 정도에는 결론을 정부에서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13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현행 50억원 유지라는 의견도 있다는 점을) 국회에서 전달했고, 대통령실과 정부에서 다시 검토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50억원이라는 반론이 있다'는 것을 전달한
  • AI 등 생산적 금융 최우선…거시경제 전문가 금융위 수장에
    AI 등 생산적 금융 최우선…거시경제 전문가 금융위 수장에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9:22:00
    이재명 정부의 첫 금융 당국 사령탑에 대한 인선이 이뤄지면서 가계부채와 자본시장 활성화, 인공지능(AI) 인프라 지원 같은 생산적 금융 등의 주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신임 금융위원장에 앉힌 것도 금융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책 수행을 이어가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거시경제 전문가인 이 전 차관이 금융위원장으로 지명됐다는 점에서 향후 금융위 해체를 포함한 금융 감독 체계와 정부 조직 개편을 염두에 둔 인사 아니냐는 분석 또한 있다.이 후보자는 경제정책 분야 정통 관료로 꼽
  • "월급 빼고 정말 다 오르네" 비명 나오더니…1년 동안 '깜짝 결과' 무슨 일이
    "월급 빼고 정말 다 오르네" 비명 나오더니…1년 동안 '깜짝 결과' 무슨 일이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8:09:37
    지난달 먹거리 물가가 1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지수는 125.75(2020년=100)으로 작년 동월보다 3.5%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 2.1%을 훌쩍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 3.6%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2.0∼3.0%를 유지해오다가 최근 두달 연속 3%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다. 물가 인상의 원인으로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온이 꼽히고 있다. 여
  • '경영권 분쟁' 콜마家 부녀, 윤상현 부회장 상대로 가처분 소송…"주총 열면 500억"
    '경영권 분쟁' 콜마家 부녀, 윤상현 부회장 상대로 가처분 소송…"주총 열면 500억"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59:55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거졌다. 윤동한 회장과 딸 윤여원 사장은 아들 윤상현 부회장과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13일 콜마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과 딸 윤 사장은 이달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내용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개최 절차 중단 △주총 개최 시 특정 안건에 대한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등이 포함됐다. 신청서에는 위반 시 윤 부회장은 500억 원, 콜마홀딩스는 300억
  • 신제품 기획·출시 2~3주면 끝나…제조 시스템에 '속도전 DNA' 심어[CEO&STORY]
    신제품 기획·출시 2~3주면 끝나…제조 시스템에 '속도전 DNA' 심어[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55:15
    주류 스타트업 부루구루는 해외 진출과 함께 국내 기업공개(IPO)에도 시동을 건다.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빠르면 내년, 늦어도 내후년에 상장을 추진한다. 박상재 부루구루 대표는 “IPO는 엑시트 수단이 아니라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연료”라며 “해외 상장도 고려하고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려했을 때 국내 상장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IPO로 확보하는 실탄은 △파주 신공장 본격 가동 △해외 생산 거점 확보 △글로벌 브랜드 및 지식재산권(IP) 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의 6배 규모로 지난달 준공을 마친
  • 하이볼 돌풍 '주류 다크호스'…"K술로 세계 문 두드릴 것"[CEO&STORY]
    하이볼 돌풍 '주류 다크호스'…"K술로 세계 문 두드릴 것"[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53:42
    “국내 주류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제대로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공격적인 브랜드 전략과 독창적인 제품 기획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랜 기간 오비맥주·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 등 대형 제조사들의 전유물이었던 국내 주류 시장에 4년 전 주류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혜성처럼 나타났다. ‘생레몬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효민사와’ 등 대형 히트 상품을 연달아 탄생시키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매대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 ‘6·27 규제’에 신용대출 1.1조 급감
    ‘6·27 규제’에 신용대출 1.1조 급감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37:29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의 여파로 지난달 신용대출 잔액이 1조 1000억 원 급감했다. 시장에서는 주택 구입을 위한 신용대출 수요도 있지만 상당 부분이 서민 생활용이거나 소상공인 사업 자금이라는 점에서 규제의 틀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올 7월 말 현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1692조 5000억 원으로 한 달 새 2조 2000억 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월(6조 5000억 원)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이 4조 10
  • “KB 홍보 덕에 입소문…치킨 1만2000원에 팔죠”
    “KB 홍보 덕에 입소문…치킨 1만2000원에 팔죠”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32:30
    작은 주택과 가게가 오밀조밀 들어선 방배동 골목길 한 켠 오래된 간판 아래로 노릇노릇 기름 냄새가 골목을 채운다. ‘추억의 통치킨’이라는 이름 그대로 12년째 한자리를 지키며 동네 사람들의 추억이 돼온 작은 치킨집이다. 치솟는 원자재 값과 임대료, 배달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속에서도 치킨 한 마리 가격은 1만 2000원에 불과하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2만 2000원이 넘는 금액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비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지난 12년 동안 단 4000원만 올랐다. 통치킨 사장인 김봉주 씨는 13일 “임대료는 그동안 두 배로 올랐
  • 저가 경쟁에 갇힌 K건기식…R&D는 뒷전으로 [View&Insight]
    저가 경쟁에 갇힌 K건기식…R&D는 뒷전으로 [View&Insight]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30:56
    비타민·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이 최근 다이소·편의점에 진출하며 공격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이소는 올 초 200개 매장에 한정해 건기식을 판매했지만 최근 점포를 700여 개로 확대했다. 전국 다이소 점포가 1576곳임을 감안할 때 2곳 중 1곳이 건기식을 취급하고 있는 셈이다. 짧은 시간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은 '가성비'다. 3000원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요소다. 하지만 이러한 초저가 경쟁은 ‘K건기식’의 연구개발(R&D)
  • 여천NCC 손절하는 시중銀, 일반대출 절반 줄였다
    여천NCC 손절하는 시중銀, 일반대출 절반 줄였다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25:08
    주요 시중은행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천NCC에 대한 일반 대출을 최근 2년 새 절반 가까이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천NCC는 대주주의 긴급 수혈 덕에 가까스로 부도 위기를 넘겼지만 은행들이 추가 지원을 꺼리고 있어 자금난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여천NCC에 대한 일반자금 대출 잔액은 11일 기준 1291억 원으로 지난해 1월(2446억 원) 말보다 47.2% 급감했다.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
  • "美·中 따라잡자" 현대차그룹, ‘AI 한정’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속도전
    "美·中 따라잡자" 현대차그룹, ‘AI 한정’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속도전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12:57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협업해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고도화한다.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근시일 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미국과 중국이 선도하고 있는 시장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혁신 기술 발굴 조직인 현대 크래들은 이달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 챌린지’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이 AI로 주제를 한정해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의 사업 전반에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 "그 돈이면 차라리 해외 간다"더니…'바가지 논란' 딛고 다시 몰려든 '이곳', 확 달라졌는데
    "그 돈이면 차라리 해외 간다"더니…'바가지 논란' 딛고 다시 몰려든 '이곳', 확 달라졌는데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6:56:52
    “그 돈이면 해외 간다”며 발길을 돌렸던 내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제주로 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감소세가 꺾이며 하반기 제주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연초 침체를 보였던 제주 관광객 수는 6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대비 월별 관광객 증감률은 지난 2월 -18.2%로 바닥을 찍은 뒤 3월(-13.9%), 4월(-7.4%), 5월(-1.2%)로 감소 폭을 줄였다. 6월에는 1%, 7월에는 4.1%(잠정) 증가하며 반등했다. 제주도는 해외 직항노선 확대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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