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금융위, 주담대 전입 의무 단속 강화
    금융위, 주담대 전입 의무 단속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07.10 05:00:00
    금융 당국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6개월 이내에 실제 전입을 마치는지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6·27’ 대출 규제의 후속 조치로 당국은 각 금융사에 한층 강화된 총량 규제 준수도 재차 요구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대책의 성패는 풍선효과와 우회 수단을 차단하며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데에 달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금융 당국은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담대에 적용되는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더 강력해진 보안…공용 Wi-Fi 써도 양자컴 공격 방어
    더 강력해진 보안…공용 Wi-Fi 써도 양자컴 공격 방어
    경제·금융일반 2025.07.09 23:00:00
    삼성전자(005930)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 Z폴드7’과 ‘갤럭시 Z플립7’은 개인화된 인공지능(AI) 경험을 지원할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 폴더블 신제품에 처음 탑재된 ‘원(One) UI 8’ 정식 버전은 AI 사용 확대에 발맞춰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신규 보안 솔루션 ‘킵(KEEP)’을 도입했다. 스마트폰 내 AI는 사용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일상과 선호도 등 여러 개인정보를 퍼스널데이터엔진(PDE)을 통해 학습한다. 주민번호 같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사용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비롯한 삶
  • 금강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4명 모두 심정지로 발견
    금강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4명 모두 심정지로 발견
    경제·금융일반 2025.07.09 21:25:04
    충남 금산군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4명이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야간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46분부터 오후 9시 53분 사이 실종자 4명을 차례로 발견했다. 이날 오후 6시 19분께 금산군 천내리 금강 상류 인근에서 물놀이하던 20대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대전에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러 온 A(23)씨는 "화장실에 다녀오니 친구들이 사라졌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들이 물놀이를 한 곳은 물살이 센 곳으로 입수금지 지역
  • 현대카드 새 대표에 조창현
    현대카드 새 대표에 조창현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8:20:09
    현대카드 새 대표이사에 조창현(사진) 카드영업본부장이 내정됐다. 현대카드는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 본부장을 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70년생인 조 본부장는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삼성카드에서 시작한 뒤 2004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 국익과 따로 노는 정부조직개편 [기자의눈]
    국익과 따로 노는 정부조직개편 [기자의눈]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8:19:23
    “아무래도 제 의견이 제일 공정하지 않겠어요? 저는 더 이상 승진할 데가 없으니까요.” 새 정부의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해 한 고위급 공무원이 꺼낸 말이다. 공무원은 조직 개편 이야기가 나오면 본능적으로 승진이 잘 될지, 어떤 사람들과 어디서 일하게 될지부터 생각하기 마련인데 퇴임이 머지않은 본인은 그런 고민에서 자유롭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부처 개편은 국익 차원에서 고민해야 할 일인데 후배들이 사안을 근시안적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국정기획위의 정부 조직 개편 논의는 최근 세종 관가의 최대 화제다. 해양수산부를 연내 부
  • DSR 적용 안받아…사내 주택대출 여전한 금융공기업
    DSR 적용 안받아…사내 주택대출 여전한 금융공기업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57:17
    정부가 3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과 함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가능액을 6억 원으로 설정했지만 금융 공공기관의 사내 주택대출은 예외를 적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신용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예금보험공사 등은 직원을 대상으로 주택자금을 빌려주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주택자금 대출 한도는 7000만 원이고 금융위원회 ‘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기관은 이 같은 지침을 준용하
  • 시행령·규칙 제정만 2년…사업 속도내고 위험 최소화[원화코인 ‘규제 샌드박스’ 추진]
    시행령·규칙 제정만 2년…사업 속도내고 위험 최소화[원화코인 ‘규제 샌드박스’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50:23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속도와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관련 법 마련과 시행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호를 일단 열어주고 실증 사업을 통해 제도화 초기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까지 검증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학계와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당장 입법이 어렵다면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서라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 움직임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 등 달러 스
  • [만파식적] 어크하이어
    [만파식적] 어크하이어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48:33
    2014년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글은 사람처럼 학습하고 사고하는 AI를 만드는 영국의 딥마인드를 5억 달러(약 6800억 원)에 인수했다. 제품도 수익도 없는 상태였지만 AI 천재들을 데려오기 위해 ‘어크하이어(acq-hire)’를 한 것이다. 이 회사가 2016년 한국의 이세돌 9단과의 대결로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AI 바둑 기사 알파고를 만든 구글 딥마인드다. 어크하이어는 ‘인수(acquisition)’와 ‘고용(hire)’의 합성어로 인재 영입을 위해 아예 특정
  • "트럼프 작전에 말릴라"…한미정상회담 속도조절론 '솔솔'
    "트럼프 작전에 말릴라"…한미정상회담 속도조절론 '솔솔'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46:00
    미국발 25% 상호관세 발효 시점이 3주 연기되면서 ‘관세 골든타임’을 잡기 위한 한미 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미국이 관세 협상의 진전을 정상회담과 연계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부의 손익계산이 분주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통상 전반의 문제를 진전시키면서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열어 국방비 문제 등 안보 문제까지 일괄 타결을 시도해야 한다는 행동론과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낼 경우 미국의 전략에 휘말릴 수 있으니 시간을 벌며 국익을 챙기는 방식의 신중론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한미 간 협상의 접점을 찾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 [단독]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샌드박스로 추진한다
    [단독]원화 스테이블코인, 규제 샌드박스로 추진한다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39:04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와 금융 당국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위 사정에 정통한 정부 측 고위 관계자는 9일 “스테이블코인은 시간이 제일 급한 만큼 규제 샌드박스로 하고 거기에 컨소시엄이 들어오면 심사 뒤 일단 출발시키는 방법에 대한 공감대가 국정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의 한 고위 관계자 역시 “(규제 샌드박스로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얘기”라고 전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관련 법이 미비해 출시가 어려운 신기술에 대해 일정 기간 규제를
  • 롯데쇼핑, 동남아 시장 3조로 키운다…베트남에 10개 매장 출점
    롯데쇼핑, 동남아 시장 3조로 키운다…베트남에 10개 매장 출점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31:00
    롯데쇼핑(023530)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베트남에 대규모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에 백화점과 마트 등 점포 10개를 추가로 열고,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매출 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해외 매출이 1조 6000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5년 내에 해외 매출을 약 2배 올리겠다는 포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향후 베트남에서 쇼핑몰 2~3개, 할인점 7개를 추가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내부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베트남 호치민의 투티엠 신도시 내 상업시설을 조
  • 대부업권, 과잉대출 유도 광고 자율 정화
    대부업권, 과잉대출 유도 광고 자율 정화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22:36
    한국대부금융협회가 자율적인 광고 문구 정화 작업에 나서겠다고 9일 밝혔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이후 일부 대출 수요가 대부업권으로 유입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협회는 이날 “지난달 27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취지에 부응해 회원사에 광고 정화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일부 대부업체가 규제를 피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유도하는 광고를 내놓자 자정 노력에 나선 것이다. 협회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 초과 가능’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미적용’ 등 과잉 대출을 유도할 수 있는
  • 금융위, MG손보 정리 위한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허가
    금융위, MG손보 정리 위한 가교보험사 '예별손보' 허가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16:18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정리를 위한 가교보험사(예별손해보험)에 대해 보험업 조건부 허가를 9일 의결했다. 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가교보험사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MG손해보험의 자산, 부채를 이전받아 보험 계약의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예별손보는 업무를 개시하는 대로 MG손보의 모든 보험계약을 이전받는 절차를 진행한다. 계약이전 절차는 올해 3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계약이전과 함께 예별손해보험 인수 의향자를 확인하는 절차도 진행한다. 금융 당국과 예금보험공사, MG
  • "퇴직하고 치킨집?"…1억 투자했지만 3년 안에 없어진다, 얼마 벌길래?
    "퇴직하고 치킨집?"…1억 투자했지만 3년 안에 없어진다, 얼마 벌길래?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7:09:26
    지난해 15만 명 넘는 외식업 자영업자가 폐업한 가운데 치킨 전문점이 수익성과 생존율 모두에서 가장 취약한 업종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4 외식업체 경영실태 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치킨집의 평균 영업이익은 1711만 원으로 외식업 평균(2246만5000원)을 크게 밑돌았다. 치킨집 10곳 중 7곳(72.2%)은 영업이익이 20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낮은 수익성은 생존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치킨집의 3년 생존율은 45.4%로 전체 외식업 평균(53.8
  • 카카오뱅크, 주담대 신청 재개…모든 대출 가능
    카카오뱅크, 주담대 신청 재개…모든 대출 가능
    경제·금융일반 2025.07.09 16:56:05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신청이 9일 재개됐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공지를 통해 주담대와 주담대 갈아타기 등 신규 신청을 다시 접수한다고 안내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7일 발표된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 시행을 위해 같은 달 28일부터 한시적으로 대출 신청을 중단한 바 있다. 주담대 신청 재개로 현재 카카오뱅크 내 모든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이달 3일 신용대출과 신용대출 갈아타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신청을 먼저 재개했다. 은행권은 정부의 대출 규제 내용을 전산 시스템에 반영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