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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권 분쟁' 동성제약 법정관리 신청
    '경영권 분쟁' 동성제약 법정관리 신청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37:55
    지사제 ‘정로환’, 탈모약 ‘미녹시딜’ 등으로 유명한 코스피 상장사 동성제약(002210)이 7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대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으면서 이날 오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동성제약은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동성제약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6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884억 원으로 전년(886억원) 대비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난 상황, 임시주주총회 소집 계획
  •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26조' 체코 계약 위기인데…K원전 집안싸움 '국제중재'로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31:56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의 정산 문제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결국 국제중재 절차를 밟기로 했다.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이 본계약을 하루 앞두고 중단된 지 24시간도 안 돼 이번에는 집안싸움이 전 세계로 번진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원전 수출 모델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수원은 7일 한전과의 UAE 바라카 원전 추가 공사비 정산 문제를 런던국제중재재판소(LCIA)에 중재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협상 막판 한전이 한수원 측에 비용의 일부를 지급하고 대한상사중재원
  • 정정훈 신임 캠코 사장 “국민이 가장 의지하는 기관 될 것”
    정정훈 신임 캠코 사장 “국민이 가장 의지하는 기관 될 것”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23:43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임 사장이 7일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국민이 가장 든든히 의지할 수 있는 공적 자산관리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마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디지털·에너지 전환, 글로벌 경쟁 격화 등 복합 도전에 직면한 지금이야말로 캠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취약계층의 회생과 중소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고 공공자산을 활용해 국민 편익을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멈추지 않는 혁신으
  • PFCT, 제2회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PFCT, 제2회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6:05:01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8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제2회 PFCT 인공지능(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PFCT가 금융산업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AI 금융기술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AI 신용평가모델의 개발 원리부터 PFCT가 다루는 비식별화된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적용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신용평가사에 입사하지 않고도 실제 현업 수준의 실무 중심 금융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 강사진 역시 업계 최
  • 카카오페이, 1분기 영업이익 44억…흑전 성공
    카카오페이, 1분기 영업이익 44억…흑전 성공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52:33
    카카오페이가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카카오페이는 202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 219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44억 원, 당기순이익은 144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출 중개, 자회사 등 금융 부문과 기타 서비스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한 802억 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분기 연속 38%대를 기록했다. 기타 서비스 매출은 카드추천 서비스와 광고 서비스가 성장을
  • "일본 정부 AI 전담부처 절반이 민간 출신”…선구매로 수요 창출[Pick코노미]
    "일본 정부 AI 전담부처 절반이 민간 출신”…선구매로 수요 창출[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44:00
    e-메일 대신 팩스, 카드 대신 현금을 쓰던 ‘갈라파고스’ 일본이 변신하고 있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정부 조직 체계를 바꿔 우리보다 먼저 인공지능(AI) 전담 부처를 출범시키더니 최근 AI 예산을 67% 증액시킨데 이어, 민간인 출신들까지 절반 넘게 영입하며 혁신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전환(DX)에 뒤처졌던 일본이 AI 정부를 필두로 한 AI전환(AX)에서는 한국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무엇보다 정부의 DNA가 달라지고 있다. 6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일본의 AI 전담 주무
  • 국산 P-CAB신약, 유럽·아프리카로 해외영토 넓힌다
    국산 P-CAB신약, 유럽·아프리카로 해외영토 넓힌다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43:25
    국산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넘어 북유럽과 북아프리카 등으로 잇달아 진출하며 K신약의 영토를 넓히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195940)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 '타부크제약'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대상은 이집트·수단·에티오피아·모로코·예멘·리비아 등 6개국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 [단독] 연휴 반납한 신동빈 회장, 부산 찾아 '현장 경영'
    [단독] 연휴 반납한 신동빈 회장, 부산 찾아 '현장 경영'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33:5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황금 연휴도 반납한 채 부산을 찾아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그룹 유동성 위기설 이후 비상 경영을 선언하고 올들어 인도와 베트남, 부산 등 국내외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연휴 기간이었던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과 김해 일대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에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상권에서는 ‘유통 빅3’로 불리는 롯데와 신세계, 현대가
  • 금융연, 올해 성장률 2.0→0.8%…"내수·수출 동반 둔화”
    금융연, 올해 성장률 2.0→0.8%…"내수·수출 동반 둔화”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5:23:36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낮췄다.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2.0%에서 1.2%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다. 금융연은 7일 발표한 ‘2025년 수정 경제전망’에서 “민간소비 부진과 건설·설비투자 위축,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둔화가 맞물리며 성장세가 당초보다 크게 약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성장률은 0.1%, 하반기는 1.4%로 예측됐다. 민간소비는 고용시장 둔화와 소득 여건 악화로 연간 증가율이 0.9%에 그칠 전망이다. 특히 올해 1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1% 감소하며 이
  •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관광 상품으로 225억 경제효과"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관광 상품으로 225억 경제효과"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4:34:44
    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이용객이 출시 8개월 만에 8만여 명을 돌파했다. 지역 관광과 연계한 이 상품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코레일은 전국 33개 인구감소지역에 345개 관광 상품을 운영해 225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 여행상품은 지난해 7월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및 33개 지자체 등 총 40개 기관이 협의해 출시한 지역여행 프로그램이다. 열차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명소 체험할인
  • 경제 회복의 열쇠는 모험자본 육성 [김세중의 여의도 커피챗]
    경제 회복의 열쇠는 모험자본 육성 [김세중의 여의도 커피챗]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4:25:39
    우리나라의 잠재 경제성장률 하락이 심각하다. 관세 충격을 반영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 하락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다. 그 동안의 경제성장 기여도를 분해해보면 이를 부정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내수 위축으로 인해 순수출 성장에 의존해왔다. 내수 요소인 건설 및 설비투자, 민간소비의 기여도는 줄곧 축소되어 왔다. 급기야 수출이 성장기여의 절반의 몫을 차지한 것이다. 트럼프 관세 정책의 결말과 그 효과는 아직 불확실한 영역에 있다. 다만 트럼프 관세가 글로벌 자유무역 기조를 약화
  • 김병환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원으로 상향"
    김병환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원으로 상향"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4:23:41
    9월 1일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자금 이동이 집중되는 연말·연초를 피해 시행 시점을 조정한 것으로, 금융회사와 소비자의 제도 이행 준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시기와 관련해 “입법예고와 금융회사 준비기간을 고려하면 하반기 중반 시행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현재 9월 1일 시행을 목표로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예금자보호는 금융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예금을 돌려
  • 규제 개혁,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 [이보형의 퍼블릭어페어즈]
    규제 개혁,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 [이보형의 퍼블릭어페어즈]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4:08:51
    기업의 위기관리 컨설팅을 하다 보면 늘 긴장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위기 상황에서 임원들이 모여 심각하게 회의를 거듭하지만, 정작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현장의 목소리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 고객센터 상담원, 세일즈 담당자, 이들의 경험과 통찰이 회의실 문턱을 넘지 못하면, 결정은 어김없이 현장과 어긋난다. 그렇게 2차, 3차 위기가 시작된다. 위기관리를 위한 결정이 새로운 위기를 낳는 아이러니다. 정책 수립도 다르지 않다.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과 대내외 경제의 변동성 속에서 정부가 정책을 세우는 일은 늘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
  •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자진시정 수용 고심…다음주 결정날 듯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자진시정 수용 고심…다음주 결정날 듯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1:34:45
    공정거래위원회가 조만간 구글의 ‘유튜브 프리미엄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결정하기 위해 전원회의를 열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이 지난달 자진시정안을 담은 동의의결을 신청했는데, 공정위가 구글의 자진시정안을 받을지를 놓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정위는 이르면 오는 14일 전원회의를 열고 동의의결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까지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할지를 놓고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재로서 자진시정안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공정위가 구글의 시
  • 최상목 "직무 충실한 공직자, 외부에서 흔들어선 안돼"
    최상목 "직무 충실한 공직자, 외부에서 흔들어선 안돼"
    경제·금융일반 2025.05.07 11:21:57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기재부 내부 퇴임사를 통해 “직무에 충실한 공직자를 외부에서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기재부 내부 소통망인 공감소통에 ‘사랑하는 기획재정부 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렇게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기획재정부가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여러분께 넘기고 떠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국민께 죄송스럽습니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최 전 부총리는 퇴임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언급하며 직원들을 격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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