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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20%룰' 묶여있을 때…엔비디아 CVC는 AI·양자컴에 투자[생산적금융 대전환]
    韓 '20%룰' 묶여있을 때…엔비디아 CVC는 AI·양자컴에 투자[생산적금융 대전환]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7:32:48
    올해 3분기 엔비디아 산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엔벤처스는 총 15건의 투자를 마무리했다. 9월 프랑스의 대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미스트랄AI에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당시 미스트랄AI가 받은 외부에서 받은 총투자금만 17억 유로(약 2조 8000억 원)다. 엔벤처스는 양자컴퓨팅 업체 프사이퀀텀과 로봇 스타트업 필드AI에도 자금을 투입했다.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의 CVC인 코인베이스벤처스도 올해 3분기에만 22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미쓰비시UFJ캐피털(16건), SMBC벤처캐피털(15
  • 토스 나스닥 상장 초읽기…10조 몸값 '청신호' [시그널]
    토스 나스닥 상장 초읽기…10조 몸값 '청신호' [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7:31:00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미국 나스닥 상장 방침을 사실상 확정하고 대규모 정관 개정과 글로벌 법무법인 선임을 마무리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JP모건·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고 올 들어서는 미국 대형 로펌인 커클랜드앤드엘리스를 기업공개(IPO) 법무 대리인으로 선임해 해외 IPO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핀테크 업계를 이끌어온 선두 기업이 해외 증시를 바라보는 가운데 IB 업계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도 두나무와 합병 후 해외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 구조조정 와중에…DL케미칼, 우리銀 대출 1000억 돌연 상환
    구조조정 와중에…DL케미칼, 우리銀 대출 1000억 돌연 상환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7:20:10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DL케미칼이 우리은행에서 빌린 10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조기 상환했다. 은행들이 석유화학 구조조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당분간 대출 회수를 자제하기로 했음에도 만기가 1년 가까이 남은 대출을 돌연 갚은 것이다. 업계에서는 금리가 더 높은 채권을 찍어 대출을 상환했다는 점에서 채권단의 압박을 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DL케미칼은 우리은행으로부터 운전자금 용도로 빌린 대출금 1000억 원을 지난달 조기 상환했다. 이 대출의 금리는 연 4% 수준으로 만기까지 1
  • “금융 SW·AI 인재 키우자”…5대銀·삼성의 ‘싸피’ 동행
    “금융 SW·AI 인재 키우자”…5대銀·삼성의 ‘싸피’ 동행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7:19:45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싸피)’ 교육생 박심인 씨는 현재 삼성과 5대 은행의 금융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DX)을 생존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정보기술(IT) 개발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박 씨는 “현직 은행 개발자 선배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실제 금융 서비스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며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KB국민&m
  • 신한은행, 엔화 전환채권 400억엔 발행
    신한은행, 엔화 전환채권 400억엔 발행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6:53:06
    신한은행은 7일 일본채권 시장에서 400억 엔 규모의 엔화 표시 전환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시장 수요를 감안해 당초 계획 대비 발행 규모를 100억 원 증액했다. 채권 만기는 △2년(1.322%) △3.25년(1.556%) △5년(1.732%)으로 구성된다. 발행 주관 업무는 다이와증권, 미즈호증권, 노무라증권이 맡았다. 신한은행은 조달 자금을 고탄소 산업의 에너지 효율개선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본 자본시장에서 정기적 발행사로서 신한은행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와
  • "한은 7가지 괴담에 시간낭비"…韓 디지털금융 제자리걸음
    "한은 7가지 괴담에 시간낭비"…韓 디지털금융 제자리걸음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6:43:06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의 7가지 괴담 논쟁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론회에 참석해 "한은의 7대 우려는 기술이 아닌 규제 설계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일본, 유럽 등은 우려만 하지 않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규제를 설계했다"며 "기술은 준비됐고 시장은 요구하는데 우리만 제자리걸음"이라고 질타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
  • 최대 '年30%' 적금 출시한 SBI저축은행…머니무브 속 특판경쟁 [코주부]
    최대 '年30%' 적금 출시한 SBI저축은행…머니무브 속 특판경쟁 [코주부]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5:54:07
    SBI저축은행 최고 연 30% 금리를 주는 초단기 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증시로의 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은행권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고금리 특판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10일 ‘한달적금 with 교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본금리 연 5%에 교보생명 앱 가입 및 마케팅 동의 요건 충족시 우대금리 연 25%가 추가되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31일이며, 총 3만 좌 한정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최근 시중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시중은행·저축
  • 법인 고객 수백곳 확보했지만…가이드라인 부재에 발만 동동
    법인 고객 수백곳 확보했지만…가이드라인 부재에 발만 동동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4:53:25
    국내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수백 곳의 법인 고객을 확보하며 법인 영업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정작 금융당국의 관련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기관 자금을 등에 업은 해외 거래소들이 빠르게 세를 확장하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는 제도 공백 속에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의 법인 고객 수는 최근 160곳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역시 고객확인(KYC) 절차를 완료한 법인 고객이 100여 곳에 달해 업비트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 가입을 위한
  • 루닛, 美 면역항암학회서 AI 플랫폼 연구 성과 발표…"신약 개발로 확장"
    루닛, 美 면역항암학회서 AI 플랫폼 연구 성과 발표…"신약 개발로 확장"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3:42:05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셀카르타(CellCarta)와 공동으로 AI 기반 면역표현형 분석의 표준화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요로상피암 환자 총 93명의 H&E 슬라이드를 분석하고 병리 전
  • 피플바이오, 혈액 기반 치매 진단키트 유럽 인증 획득
    피플바이오, 혈액 기반 치매 진단키트 유럽 인증 획득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3:26:08
    피플바이오(304840)는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키트 '알츠온 플러스(AlzOn Plus)'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 CE IVDR(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알츠온 플러스는 피플바이오의 독자적인 MDS(Multimer Detection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혈액검사다. 간단한 채혈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의 올리고머화(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질환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
  • SC제일은행, 첫 정기예금 고객에 '연 2.8% 특별금리' 제공 [코주부]
    SC제일은행, 첫 정기예금 고객에 '연 2.8% 특별금리' 제공 [코주부]
    경제·금융일반 2025.11.10 09:45:14
    SC제일은행이 오는 28일까지 첫 거래 개인고객이 ‘퍼스트 정기예금(3·6개월 만기)’에 가입할 경우 일괄 연 2.8%(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영업점에서 퍼스트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2.8%의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3000만 원 이상 10억 원 이하며, 모집 한도 3000억 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이밖에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6개월 만기) 가입 고객에게 최고 연 3.6%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 은행서 나흘 만에 7.5조 빠져…증시로 '머니무브'
    은행서 나흘 만에 7.5조 빠져…증시로 '머니무브'
    경제·금융일반 2025.11.10 06:35:00
    은행권 자금이 증시로 나흘 만에 7조 6000억 원 넘게 이동하면서 ‘머니 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달 들어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과 주가지수 조정에도 코스피가 최근 3개월 새 2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 개인들의 위험자산 추구 경향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6일 현재 105조 9749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 1419억 원 늘었다. 4영업일 만에 지난달 전
  • “한 벌로 두 벌 효과”… 불황 속 ‘똘똘한 한 벌’ 패션 뜬다
    “한 벌로 두 벌 효과”… 불황 속 ‘똘똘한 한 벌’ 패션 뜬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0 06:00:00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비 여력이 약화되면서, 옷 한 벌로 여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우터가 패션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리버시블(reversible) 제품이나 분리해 입을 수 있는 3in1(쓰리인원) 아우터처럼 ‘한 벌로 두 벌 효과’를 내는 똑똑한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추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의 경량 패딩 라인 ‘써모퍼프’ 시리즈는 올해 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뛰었다. 이 가운데 양면으로 뒤집어 착용 가능한 ‘써모
  • KG모빌리티, 알제리에 공장 건설
    KG모빌리티, 알제리에 공장 건설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8:19:23
    KG모빌리티(003620)가 아프리카 알제리에 자동차 ‘반조립제품(CKD)’ 공장을 짓는다.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영향력을 넓혀 수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차량 판매를 늘려 내수 부진을 만회한다는 KGM의 경영 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KGM은 알제리에 자동차 부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공장을 짓고 내년부터 생산을 개시한다. 알제리 현지 기업인 에민오토(Emin Auto)와 협업해 공장을 짓기로 했는데 연간 1만 대 수준의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 “나 은퇴 안 하고 1년 더 일할 수 있대”…정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유예
    “나 은퇴 안 하고 1년 더 일할 수 있대”…정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유예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7:56:01
    정년이 1년 연장되면 정규직 고령 근로자 약 5만명의 은퇴가 유예될 것으로 추산된다. 그만큼 청년층의 ‘질 좋은 일자리’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용근로자(1년 이상 계속 근무가 예상되는 정규직)는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964년생 상용근로자는 59세였던 2023년 29만1000명에서 60세가 된 지난해 23만7천명으로 5만5000명 감소했다. 1960∼1964년생 전체로 보면 59세에서 60세 구간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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