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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차' 휩쓴 BMW 뉴 5시리즈, 반년새 1만대 넘게 판매
    '올해의 차' 휩쓴 BMW 뉴 5시리즈, 반년새 1만대 넘게 판매
    기업 2024.04.24 17:45:33
    BMW의 프리미엄 세단인 뉴 5시리즈가 출시 6개월 만에 국내에서 1만 대 이상 판매됐다.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자타공인의 성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안정성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덕으로 분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 뉴 5시리즈는 지난해 10월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올 3월까지 누적 판매량 1만 1220대를 기록했다. 특히 3월에만 2454대가 판매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BMW 뉴 5시리즈의 높은 판매실적은 각종 시상식을 휩쓰며 성능을 인정받은 덕으로 분석된다. 뉴 5시리즈는 한국자
  • 제로백 3.3초의 '야생마'…스피드에 압도당하다 [별별시승]
    제로백 3.3초의 '야생마'…스피드에 압도당하다 [별별시승]
    기업 2024.04.24 17:44:34
    햇볕이 쨍쨍한 프랑스 안티베의 한적한 공도. 직선주행이 충분히 가능한 도로를 두고 ‘마칸 일렉트릭 터보’의 가속 페달을 있는 힘껏 밟았다. 급가속으로 인해 뒤통수가 후방으로 밀려났다. ‘퍽’하며 머리가 좌석시트와 부딪혔다. 고통은 찾아오지 않았다. 가라앉는 듯 후방으로 짓눌리는 압박감이 몸을 압도했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3초. G-포스 측정기에는 1이라는 숫자가 나타났다. 사실상 중력과 가까운 힘을 전방에서 받은 것이다. 실제 마칸 일렉트릭은 포르쉐인 정체성인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그대로
  • 英 찰스 3세, 맏며느리 케이트 왕세자빈에 명예훈작 수여
    英 찰스 3세, 맏며느리 케이트 왕세자빈에 명예훈작 수여
    기업 2024.04.24 17:43:24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맏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에게 명예 훈작을 서훈했다고 버킹엄궁이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문화예술과 과학·의학·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공로가 큰 인사에게 주는 명예 훈작을 왕실 인사가 받은 것은 107년 역사상 처음이다. 윈스턴 처칠 전 총리와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가수 엘턴 존, 작가 JK 롤링 등이 명예 훈작을 받은 바 있다. 명예 훈작단은 65명으로 제한되는데 찰스 3세는 이번에 왕실 단원이라는 별도 자리를 만들어 왕세자빈에게 서훈했다. 이는 찰스 3세가 즉위 이후 왕실
  • "AI로 생산성 향상"…LG전자, MS 코파일럿 도입
    "AI로 생산성 향상"…LG전자, MS 코파일럿 도입
    기업 2024.04.24 17:41:01
    LG전자(066570)가 사내 업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또 AI를 통해 직원들의 최적 배치를 시도하는 등 업무 전반에서 AI 활용 범위를 대폭 넓힐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직원과의 소통 행사에서 지난해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 프로그램인 ‘MS365 코파일럿’(MS 코파일럿)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조 CEO는 이 자리에서 “AI를 활용해 메일 내용을 요약해 확인하는 등 업무 편의성과 생산성
  • 온코닉테라퓨틱스,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 품목 허가
    기업 2024.04.24 17:39:22
    제일약품(271980)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국산 37호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제일약품이 창사 이래 신약 개발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이 식약처에서 최종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약은 위식도역류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양성자펌프억제제(PPI) 제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치료제다. PPI는 지난 30여 년간 위산 관련 질환 치
  • SK하이닉스, 청주에 20조 투자… 차세대 D램 선점 승부수
    SK하이닉스, 청주에 20조 투자… 차세대 D램 선점 승부수
    기업 2024.04.24 17:32:18
    SK하이닉스가 청주에 20조 원 이상을 투자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의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대규모 국내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규 투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에 건설되는 M15X 팹(공장)이 신규 D램 공장으로 낙점됐다. SK하이닉스는 당초 청주 클러스터를 낸드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었으나 최근 AI 열풍에 따라 낸드 대신 차세대 D램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팹 건설에 들
  • 이영준 대표 “테일러-메이드로 세계 최고 도약…롯데케미칼 공급망·노하우 강점 살릴 것”
    이영준 대표 “테일러-메이드로 세계 최고 도약…롯데케미칼 공급망·노하우 강점 살릴 것”
    기업 2024.04.24 17:14:31
    롯데케미칼이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에 방점을 찍었다. 과거 ‘범용의 롯데’라는 오명을 벗고 스페셜티 소재를 전체의 60% 이상으로 확대한다. 롯데케미칼의 스페셜티 소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영준 대표는 24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고객사 요구에 맞춘 ‘테일러-메이드’를 통해 세계 최고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3대 플라스틱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4’를 찾았다. 전시장을 둘러본 그는 “화학 소재 산업에서 스페셜티의 비중은 아직 20%에 불과하지만 대세가 된 것은 분명하다”며 “롯데의 글
  •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760억원…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760억원…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기업 2024.04.24 16:26:22
    LG이노텍이 올해 1분기 정보기술(IT)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고부가가치 제품군 생산에 집중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LG이노텍은 올 1분기 176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2% 증가했다.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제시한 시장 기대치인 1381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매출은 4조33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97% 감소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정보
  • 제자리서 돌고 45도 경사도 가뿐…베일 벗은 벤츠 G580
    제자리서 돌고 45도 경사도 가뿐…베일 벗은 벤츠 G580
    기업 2024.04.24 16:11:48
    네모로 각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한 대가 무대 중앙에 세워진 45도 경사로에 올라섰다. 한눈에 봐도 아찔한 급격한 기울기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내려오다 후진으로 다시 오르자 빼곡하게 채워진 객석에서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벤츠의 ‘오프로더 아이콘’으로 꼽히는 G클래스의 전기차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4일 중국 베이징 내 예술단지인 ‘아트 디스트릭트 787’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테크놀로지(G580)’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G바겐으로 잘 알려진 G클
  • 韓 기술력에 반한 고객사 미팅 수백건…'스페셜티 전략' 통했다
    韓 기술력에 반한 고객사 미팅 수백건…'스페셜티 전략' 통했다
    기업 2024.04.24 16:00:00
    “자동차부터 화장품까지 스페셜티(고부가 가치) 소재를 찾는 고객사들이 몰리면서 이틀간 진행한 미팅만 300건이 넘습니다.”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플라스틱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24’에서 만난 롯데케미칼 해외 영업 담당자는 또 다른 고객사를 만나기 위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며 이같이 말했다. 차이나플라스는 세계 3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로 국내 주요 화학 기업뿐 아니라 독일 바스프, 미국 엑손모빌, 일본 미쓰비시 등 글로벌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전시의 핵심은 ‘스페셜티’였다. 사실상 중국이 1
  • [속보]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760억…전년比 21.12% ↑
    [속보]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1760억…전년比 21.12% ↑
    기업 2024.04.24 15:46:39
    LG이노텍(011070)이 올해 1분기 1760억3800만 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2% 증가했다. 매출은 4조3335억7800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97% 줄었다.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11.65%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되며 7거래일 만에 장중 20만원대를 넘어섰다. 1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 카자흐 노후 발전소, 두산에너빌이 '탈바꿈'
    카자흐 노후 발전소, 두산에너빌이 '탈바꿈'
    기업 2024.04.24 15:32:39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의 성능 개선과 환경 설비 구축 등 현대화 작업을 돕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파블로다르, 아스타나, 토파르 발전소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환경설비 구축과 발전소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발전소 환경설비
  • 580건 빼앗긴 LG엔솔…'특허 무임승차'에 소송전 돌입
    580건 빼앗긴 LG엔솔…'특허 무임승차'에 소송전 돌입
    기업 2024.04.24 15:17:37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업계에 만연한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이용하는 기업에 소송과 경고 등을 통해 강경 대응하고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보유한 특허 중 경쟁사가 침해하거나 침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략특허’가 1000여 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쟁사가 침해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도 580건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정보기술(IT) 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
  • KGM, 내연·전기차 첫 '혼류 생산'…시간당 30대 만든다
    KGM, 내연·전기차 첫 '혼류 생산'…시간당 30대 만든다
    기업 2024.04.24 15:09:20
    24일 경기 평택시 KG모빌리티(KGM) 공장 3라인에 토레스 EVX 차체가 노란색 집게 장치에 매달려 들어왔다. 목표 지점에 도달한 차체는 천천히 움직여 아래에서 대기 중이던 프론트, 리어 엑셀, 배터리와 합체됐다. 자동화된 기계들은 주변 근로자들을 도움을 받아 불과 몇 분 만에 안정적으로 공정을 끝냈다. 뒤따라 들어온 렉스턴 차체는 토레스 EVX와는 달리 바닥이 없는 채로 공정에 들어왔다. 마찬가지로 느린 속도로 움직인 차체는 맞춤형 프레임과 함께 조립됐다. 한 라인에서 모노코크 차종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차종이 혼류
  • 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20% 3500억원에 매각 마무리
    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20% 3500억원에 매각 마무리
    기업 2024.04.24 15:04:10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 지분을 매각했다. SK어스온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 투자전문 사모펀드 EIG의 자회사인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천650만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 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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